동서양고전의이해 ) 제4장 신채호 조선상고사. 교재(2021)에서 동양의 고전을 다룬 장 하나를 골라서 지은이 소개부터 본문 및 원문의 내용을 읽고 독후감을 제출

목차

1. 요약문
2. 감상문

본문내용

조선상고사는 단군시대부터 백제부흥운동시기까지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신채호는 본격적으로 역사를 다루기 전, 총론에서 신채호 본인의 역사에 관한 관점과 역사학 연구 방법론에 대하여 서술한다. 신채호는 역사에 대하여 자신과 자신이 아닌 자의 투쟁을 기록한 것이라고 하였다. 이 때 아와 비아의 여부는 주관적으로 판단한다. 아의 경우 주관적으로 본인이 속한 집단을 의미하며, 비아는 자신이 속한 집단 외의 집단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모든 아와 비아의 투쟁이 역사에 기록되는 것은 아니다. 아와 비아의 투쟁이 역사에 기록되기 위해서는 시간적으로 단절됨이 없이 지속되어야 함을 의미하는 상속성과 공간적으로 영향력이 강해야 함을 의미하는 보편성, 두 가지 속성을 갖추어야 한다. 신채호는 조선 민족 집단을 아로 잡고 총론 다음부터 역사를 서술하고자 한다. 이 때 어떤 것을 서술할지 등과 관련하여 총 14가지를 언급한다.
신채호는 과거 역사가들이 실제 역사에 여러 가지 혹을 붙여서 조선 역사 그 자체로 서술하지 않았다고 하였다. 또한 새 왕조가 이전 왕조의 유물을 파괴하였기 때문에 역사학이 발전되지 않았다고 말한다. 이 외에도 역사학이 발전되지 않은 이유를 여러 가지 제시하였다. 한글이 늦게 나오기도 했지만 한글이 나온 뒤에도 역사를 기록할 때 한문으로 기록했다는 것을 지적하며 역사를 기록하는 도구가 적당하지 않았다는 사실도 역사학이 발전되지 못 한 이유로 꼽았다. 그리고 역사적으로 사상이 단절되어 과거를 돌아볼 동기가 사라졌다는 점 역시 역사학이 발전하지 못 한 이유로 제시하였다.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이유를 제시하며 역사학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제시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