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론) 고도 경제성장으로 인해 한국 사회는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발전했지만, 그 과정에서 양극화와 불평등

소개

교과목명: 사회문제론
[과제명] 고도 경제성장으로 인해 한국 사회는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발전했지만, 그 과정에서 양극화와 불평등의 문제가 심각해진 것도 사실이다. 특히 신자유주의 시대를 거치며 한국 사회 구성원 대다수가 장단기적으로 빈곤의 위협을 느끼곤 한다. 다음 추천도서를 읽고 우리 시대 불평등 또는(함께) 빈곤에 대해서 묘사하고, 그 대안에 관한 자기 생각을 서술하시오.

목차

I. 서론

II. 본론
1. 다르지만 묘하게 닮아 있는 한국과 중국의 청년들
2. 경제적인 여건에 따라 달라지는 청년들의 삶의 질과 경로

III. 결론

IV. 참고문헌

본문내용

최근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단어의 하나가 ‘MZ 세대’일 것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Z세대에 대해서는 거의 매일 듣는 것 같다. 199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 중반 사이에 태어난 세대로 유년기부터 pc는 물론이고 스마트폰을 익숙하게 사용해 온 세대이다. 이들은 고도화된 디지털 문명의 수혜를 입으며 나고 자랐다. Z세대는 이전의 청년들이 그러하였듯 기성세대와는 다른 차별점이 곳곳에서 나타난다. 사고 방식, 추구하는 가치관, 소비 패턴, 라이프스타일, 소비패턴이 기성세대와는 확연히 다르다. 가장 큰 차이점은 결혼과 가족, 안정적인 직장 같은 것들처럼 기존에 당연한 것으로 여겨져 왔던 것들이 이들에게는 당연하지 않게 여겨진다는 점이다. 엄밀한 의미에서는 요즘 청년들은 만성적인 저성장의 시대, 불확실성과 무한경쟁의 시대에 내던저져 안정적인 직장을 가지기 어렵고, 이로 인해 결혼과 임신, 출산, 육아 같은 것들을 계획하기 어려워져서 이것들을 ‘포기’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연애와 결혼을 기피하는 현상이 비단 우리나라에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꼭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부담 때문에 연애와 결혼을 안/못하는 것도 아니다. 그렇지만 서양과 동양의 청년들은 애초에 사고방식이나 그들이 태어나면서부터 접한 문화와 생활 양식에 차이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 청년들의 현실과 다른 나라 청년들의 현실을 비교하자면 미국이나 유럽 국가들보다는 중국이나 일본처럼 우리와 같은 유교 문화권의 국가들과 비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학습자는 《문턱의 청년들》을 선택했다.
본 보고서는 《문턱의 청년들》에서 다루고 있는 한국과 중국 청년들의 사례에서 소재를 얻어 오늘날 소위 말하는 Z세대들이 처해 있는 빈곤의 위기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책의 줄거리를 그대로 요악하기보다 책의 에피소드들에 대해 언급하되 학습자의 독자적인 논리와 줄기를 하지고 우리 시대, 특히 청년들이 경험하고 있는 양극화와 빈곤의 문제에 대해 논하겠다.

참고자료

· 최현준, 14억 중국, 인구 줄어서 고민..미중 경쟁에 불리해지나, 2023.130. 한겨레
· 김동인, “우리 결혼 안 합니다” 생애 모델을 거부하는 사람들, 2023.3.15. 시사IN
· 정진호, 청년 니트족 172만 명... 15-34세 10명 중 1명은 일도 공부도 구직도 안해, 202111.26.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