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리학, 율곡 이이의 자경문 내용 정리 및 분석

소개

율곡 이이의 자경문 원문과 음독 및 의미 분석 내용입니다.

목차

1. 입지(立志)
2. 과언(寡言)
3. 정심(定心)
4. 근독(謹獨)
5. 독서(讀書)
6. 소제욕심(掃除慾心)
7. 진성(盡誠)
8. 정의지심(正義之心)
9. 감화(感化)
10. 수면(睡眠)
11. 용공지효(用功之效)

본문내용

율곡 이이는 19세에 금강산으로 들어갔다가 나온 후 20세가 된 1555년에 입지(立志)를 확고히 하고 자기 수양의 조문을 삼아 공부에 전념하기 위해 「자경문(自警文)」을 지었다. 율곡 이이의 자경문은 주로 마음의 평정을 얻기 위한 노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며, 유가(儒家)에 남아 있는 자경문 중에 대표적인 것으로, 모두 11조로 이루어져 있다.

1. 입지(立志)
先須大其志(선수대기지) 以聖人爲準則(이성인위준칙) 一毫不及聖人(일호불급성인) 則吾事未了(칙오사미료)
여기에서 율곡은 성인(聖人)을 본보기로 삼아서 마음에 큰 뜻을 품고 목표를 크게 가져야 한다며, 조금이라도 성인(聖人)에 미치지 못하면 할 일이 끝나지 않은 것이라고 말한다. 여기에서 말한 ‘성인(聖人)’이란, 신과 같은 위치가 되거나 신을 좇는다는 의미가 아니다. 율곡은 신이라는 존재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자신이 스스로 갈고 닦아서 생각과 행동에 윤리적 오류가 없는, 윤리적 완성의 경지에 도달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런 윤리적 오류가 없는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이 자경문의 내용처럼 행동해서 마음의 평정을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