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가족의 동향
문서 내 토픽
  • 1. 결혼 동향
    최근 10년 동안 우리나라는 낮은 출산율을 경험하고 있다. 조사에 의하면 2005년 합계출산율 1.08을 기록한 이래로 최근까지 출산율은 크게 높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저출산은 우리사회가 시급히 해결해야할 문제로 인식되고 있고, 저출산의 사회적 원인을 찾아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다방면에서 시도되고 있다. 우리사회의 낮은 출산율은 가임기의 남성과 여성이 결혼을 미루거나 회피하는 것과 높은 연관성을 갖고 있으며 동거가 보편화되어 있는 서구 사회와는 달리 우리나라는 결혼을 통한 출산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자녀 출산을 위해서는 결혼이 선행되어야 하는데 우리나라 남성과 여성의 초혼연령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다.
  • 2. 초혼 연령 변화
    최근 30년 간 우리나라 미혼 남녀의 초혼 연령은 꾸준히 높아져 2011년에는 남성의 평균 초혼 연령이 31.9세, 여성의 평균 초혼 연령은 20.1세에 다다랐다. 30년 전인 1981년에 남성은 26.4세, 여성은 23.0세로 미혼 남성들은 20대 중반에 결혼하는 것이, 미혼 여성들은 20대 초반에 결혼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남성과 여성의 초혼 연령의 차이가 꾸준히 줄어들고, 연령대도 높아져 현재는 남성은 30대 초반, 여성은 20대 후반에 평균적으로 결혼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런 높은 초혼연령은 미혼 남녀들이 결혼을 미루는 만혼화 현상의 지표이다.
  • 3. 결혼 지연 및 비혼 선택 요인
    미혼 남녀들이 결혼을 미루거나 선택하지 않는 이유에 대한 다양한 논의들이 있으며 특히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어 온 저출산 문제의 원인을 찾는 관점에서 미혼 남녀들의 결혼지연과 비혼 선택의 이유는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게 되었다. 미혼 남녀의 결혼에 관한 관심 감소, 결혼에 관한 가치관의 변화는 자발적인 비혼과 독신을 증가시켰고 결혼대상군의 수급불균형은 비자발적 독신을 중가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 사회적 현상으로는 미혼 남녀에게 경제적 압박과 장시간의 노동은 결혼을 지연하는 비자발적 요인으로 간주되어 왔다.
  • 4. 결혼 비용 부담
    우리나라의 경우 미혼 남녀가 결혼을 선택할 때 감수해야 하는 경제적 부담은 상당하다. 2010년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가족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결혼에 드는 비용이 남녀 합하여 평균 1억원 이상으로 나타났다. 높은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은 결혼 선택 시 필요한 신혼집마련 비용에 대한 부담을 증가시켜 결혼 지연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미혼남녀들이 스스로 감당하기 너무 비싼 신혼집과 살림살이 비용, 결혼식 비용 등을 마련하기위해 결혼을 점점 미루게 되고 있다.
  • 5. 결혼 의향 및 영향 요인
    결혼의향은 연령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과거와 달리 미혼의 연령대가 점점 넓어져가는 상황에서 결혼을 지연하고 있거나 만혼의 가능성이 높은 연령의 미혼 남녀의 결혼의향을 파악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있으며 결혼을 지연하는 남성과 여성의 결혼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하고 분석해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 6. 결혼에 대한 가치관 변화
    결혼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 되었고 결혼에 대한 가치관도 사회적 현상을 반영하여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부계중심의 사회로 가족을 구성하는 것이 강조되어왔고 결혼이 의무화 되다시피 했지만 현재는 개인의 삶의 질이 중요하게 생각되면서 결혼은 필수 조건이 아니라 선택적인 시대가 되었다.
  • 7. 가족 구조 변화
    우리나라의 가족 구조는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으며 가족규모가 축소되는 소가족화, 확대가족에서 핵가족에로의 변화, 편부모가족, 노인가족, 소년소녀가장세대를 일컫는 새싹가정과 같은 비전형적 가족의 증가가 우리나라 가족구조 변화의 내용이다. 이러한 변화는 고령화와 더불어서 노인의 거주형태 및 아동 양육과 관련하여 새로운 환경을 제공한다.
  • 8. 가족 정책 필요성
    가족 구조의 변화에 따라 적극적으로 수용하면서 여성의 사회 참여를 가능하게 해주는 진보적이고 포괄적인 가족 정책을 지향해야 한다. 또한 복지와 관련하여 국가의 역할을 자유주의적이고 소극적인 보완책에 한정하기 보다 제도적인 확립과 프로그램개발 그리고 이를 위한 적극적인 재원 마련의 주제로서 규정하여야 한다.
  • 9. 가족주의 가치관 변화
    가족주의로 표현되는 전통적 한국 가족의 특성은 가족의 유지와 구성원의 단결을 통한 공동 이익을 도모하는 일련의 가치로 정의되고 있다. 그런데 현재 가족조의의 중요한 요소였던 가부장주의와 효사상에 대한지지가 크게 감소하고 있다.
  • 10. 가족 정책 방향
    변화하는 사회에서 개인과 가족 나아가 전체 사회가 무리 없이 공존하기 위해서 부양 및 양육 책임을 전체 사회가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분담하는 방안 마련이 요구되며 가족 내의 갈등을 줄이기 위해 가족에게 주어지는 과중한 부담을 사회가 분담하여 갈등 요인을 줄여주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여야 한다.
Easy AI와 토픽 톺아보기
  • 1. 결혼 동향
    결혼 동향은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변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최근 들어 결혼에 대한 가치관이 변화하면서 결혼 연령이 늦춰지고 비혼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는 개인의 자유와 독립성을 중요시하는 사회적 분위기, 경제적 불확실성,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 등 다양한 요인에 기인한다. 결혼 동향의 변화는 가족 구조와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이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2. 초혼 연령 변화
    초혼 연령의 지속적인 상승은 주목할 만한 사회적 변화이다. 이는 교육 수준 향상, 경제적 독립 지연, 결혼에 대한 가치관 변화 등 다양한 요인에 기인한다. 초혼 연령 상승은 출산율 저하, 가족 구조 변화 등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므로, 이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과 대응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특히 결혼과 출산에 대한 사회적 지원 강화, 일-가정 양립 정책 확대 등을 통해 개인의 선택권을 보장하면서도 저출산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 3. 결혼 지연 및 비혼 선택 요인
    결혼 지연 및 비혼 선택의 주요 요인으로는 경제적 불안정,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 개인주의적 가치관 확산, 결혼에 대한 부정적 인식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요인들은 개인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동시에 저출산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결혼과 출산에 대한 사회적 지원 확대,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 가족 가치관 교육 등 다각도의 접근이 요구된다. 또한 개인의 선택권을 존중하면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4. 결혼 비용 부담
    결혼 비용의 증가는 결혼을 선택하는 데 있어 큰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주택 마련, 혼수 준비, 예식 비용 등 결혼에 수반되는 비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젊은 세대의 결혼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는 결혼 지연 및 비혼 선택으로 이어져 저출산 문제를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따라서 정부와 사회 차원에서 결혼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주택 공급 확대, 결혼 지원금 지급, 세제 혜택 등 경제적 지원과 더불어 결혼 문화 개선을 위한 사회적 노력도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 5. 결혼 의향 및 영향 요인
    최근 결혼에 대한 의향이 감소하는 추세이다. 이는 경제적 불안정,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 개인주의적 가치관 확산 등 다양한 요인에 기인한다. 결혼 의향 감소는 저출산 문제를 악화시키는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 따라서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고 결혼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주거, 보육, 일-가정 양립 등 결혼과 출산에 대한 사회적 지원을 확대하고, 결혼 문화 개선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 등 다각도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 6. 결혼에 대한 가치관 변화
    결혼에 대한 가치관이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개인주의적 가치관 확산, 성 평등 의식 제고, 삶의 질 중시 등으로 인해 결혼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 이는 결혼 지연 및 비혼 선택으로 이어지면서 가족 구조와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가치관 변화에 대한 이해와 대응이 필요하다.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 개인의 선택권 보장, 가족 다양성 존중 등 균형 잡힌 접근이 요구된다. 또한 가족 가치관 교육, 일-가정 양립 지원 등 다각도의 정책적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 7. 가족 구조 변화
    가족 구조의 변화는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핵가족화, 1인 가구 증가, 다양한 가족 형태 등 가족 구조가 다양화되고 있다. 이는 개인주의적 가치관 확산, 여성의 사회 진출 증가, 저출산 등 다양한 요인에 기인한다. 가족 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적 영향을 고려하여 가족 정책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가족의 다양성을 존중하면서도 가족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정책적 접근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가족 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적 지원 체계 마련, 가족 가치관 교육 등 다각도의 노력이 요구된다.
  • 8. 가족 정책 필요성
    가족 정책의 필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 가족 구조 변화 등 다양한 사회적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가족 정책이 중요하다. 가족 정책은 개인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 사회 통합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수적이다. 따라서 가족의 다양성을 존중하면서도 가족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가족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주거, 보육, 일-가정 양립, 가족 가치관 교육 등 다각도의 정책적 접근이 요구된다. 또한 가족 정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정부, 기업, 지역사회 등 다양한 주체들의 협력이 필요할 것이다.
  • 9. 가족주의 가치관 변화
    가족주의 가치관이 점차 약화되고 있다. 개인주의적 가치관 확산, 여성의 사회 진출 증가, 가족 구조 변화 등으로 인해 가족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 이는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의향 감소, 가족 기능 약화 등으로 이어지면서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가족주의 가치관의 변화에 대한 이해와 대응이 필요하다. 가족의 다양성을 존중하면서도 가족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정책적 접근이 요구된다. 가족 가치관 교육, 일-가정 양립 지원, 가족 친화적 사회 문화 조성 등 다각도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 10. 가족 정책 방향
    가족 정책의 방향은 가족의 다양성을 존중하면서도 가족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는 것이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개인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동시에 가족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접근이 필요하다. 주거, 보육, 일-가정 양립, 가족 가치관 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정책적 지원이 요구된다. 또한 정부, 기업, 지역사회 등 다양한 주체들의 협력을 통해 가족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개인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 사회 통합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결혼과 가족의 동향
본 내용은 원문 자료의 일부 인용된 것입니다.
2024.06.05
연관 토픽을 확인해 보세요!
연관 리포트도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