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 급여제공결과평가 4가지 사례

문서 내 토픽

1. 낙상 후 심리적 트라우마 및 우울증 관리

고관절 골절 수술 후 신체적 회복은 이루어졌으나 낙상에 대한 심리적 충격으로 인해 자발적 움직임이 거의 없는 상태. 침상 생활 고집, 자기비하 표현 증가, 우울감 심화 관찰.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의 정기적 말벗, 회상 대화, 위로 중심의 정서지원 활동 시행. 트라우마 감정 지지 중심으로 신뢰 형성 도움. 매일 2회 부축 하에 짧은 거리 보행 유도 및 앉은 자세 유지 훈련 실시. 동행자와의 지속적 대화를 통해 소극적 수용 태도 유도 중.
2. 신규 입소 어르신의 적응 및 정서 안정화

입소 3주 경과한 어르신으로 자택에서 자녀와 생활하다 치매 심화로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입소. 강한 상실감과 거부감 표현, 반복적 귀가 요구와 분노 표현. 타 어르신과 교류 거의 없고 폐쇄적 반응 보임. 경도 인지 저하로 새로운 환경 적응력 저하. 침실 내 머무는 시간 대부분이나 차분한 접근 시 짧은 대화 반응 가능. 1:1 대화, 안부 묻기, 가족 전화 연결 등 정서적 안정감 제공 중점. 기상-세면-식사-산책-휴식 일과 흐름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시간표 재구성.
3. 중등도 치매의 환각 및 망상 증상 관리

중등도 치매 진단 어르신으로 환각 및 망상 증상 반복 관찰. 물건 도난 망상, 야간 감시 망상, 시각적 환각 발언 등 현실 검증 어려움. 저녁 시간 이후 증상 심화 경향, 불안 고조 시 소리 지르거나 공격적 언행 발생. 장·단기 기억 모두 저하, 자녀도 낯설어함. 1:1 대응 중심 정서안정 돌봄, 같은 직원 반복 담당으로 신뢰 형성. 망상·환각에 즉각 반박하지 않고 감정 공감 및 경청 방식 적용. 손 마사지, 부드러운 음악, 짧은 산책, 사진 앨범 보기 등 저강도 활동 시행.
4. 인지저하 어르신의 구조화된 일상생활 지원

신체기능은 양호하나 인지저하 심각한 어르신으로 시간·장소 인식 불분명, 기억력 저하 뚜렷. 반복 질문, 혼란 표현, 타인 물건과 침상 구분 어려움. 직원 설명에도 즉각적 이해나 기억 지속 불가. 낯선 상황에 당황하거나 분노, 공격적 말투 또는 회피 행동 보임. 부드러운 말투 유지, 친숙한 직원 반복 지원 방식 적용. 말벗, 손잡아 드리기, 자주 불러드리기 등 정서 중심 접근. 세면·식사 시 단계적 유도, 손을 잡고 도와드리는 방식으로 안전한 일상 수행 유도. 야간 순회 및 정기적 관찰로 예측 불가한 동작 대비.

Easy AI와 토픽 톺아보기

1. 낙상 후 심리적 트라우마 및 우울증 관리

낙상은 신체적 손상뿐만 아니라 심리적 영향이 매우 크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노년층의 경우 낙상 후 '낙상공포증'이 발생하여 활동성 저하, 근력 감소, 사회적 고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우울증 관리를 위해서는 의료진과 심리상담사의 협력이 필수적이며, 점진적인 신체활동 복귀, 인지행동치료, 필요시 약물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또한 가족의 정서적 지지와 안전한 환경 조성이 회복을 촉진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낙상 후 심리재활은 신체재활만큼 중요하며, 조기 개입이 장기적 예후를 크게 개선할 수 있습니다.
2. 신규 입소 어르신의 적응 및 정서 안정화

새로운 환경으로의 전환은 어르신들에게 상당한 스트레스 요인입니다. 입소 초기 불안감, 향수병, 정체성 혼란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체계적인 적응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개인별 맞춤형 오리엔테이션, 친숙한 물품 반입 허용, 정기적인 가족 방문 지원이 도움이 됩니다. 직원들의 따뜻한 태도와 일관된 돌봄 제공자 배정도 신뢰 형성에 중요합니다. 초기 2-4주가 적응의 결정적 시기이므로 이 기간에 집중적인 정서 지지가 필요하며, 장기적으로는 시설 내 사회활동 참여를 통해 새로운 관계 형성을 촉진해야 합니다.
3. 중등도 치매의 환각 및 망상 증상 관리

중등도 치매에서 나타나는 환각과 망상은 환자의 삶의 질을 심각하게 저하시키고 행동심리증상(BPSD)을 유발합니다. 이러한 증상 관리는 약물치료와 비약물치료의 균형 있는 조합이 필수적입니다. 먼저 의료적 원인(감염, 약물 부작용 등)을 배제하고, 필요시 항정신병약물을 신중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비약물적 접근으로는 환자의 현실감각을 존중하면서도 안전한 환경 조성, 일관된 일과 제공, 감각자극 활동이 효과적입니다. 특히 환자의 감정에 공감하고 안심시키는 태도가 중요하며, 가족 교육을 통해 일관된 대응 방식을 유지하는 것이 증상 악화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4. 인지저하 어르신의 구조화된 일상생활 지원

인지저하 어르신들은 예측 가능하고 구조화된 환경에서 안정감을 느끼고 기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일관된 일과 제공, 시각적 단서 활용, 단순하고 명확한 지시가 자립성 유지에 효과적입니다. 개인의 남은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능력 중심 접근'이 중요하며, 과도한 도움은 오히려 의존성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식사, 배변, 위생 등 기본 활동을 일정한 시간에 반복함으로써 신체 리듬을 유지하고 혼란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의미 있는 활동 참여(원예, 음악, 회상 활동 등)는 정서 안정과 인지 자극을 동시에 제공하므로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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