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극성장애 1형 정신간호학 사례연구

본 내용은 " [A+] 정신간호학실습 양극성장애 1형 케이스스터디 " 의 원문 자료에서 일부 인용된 것입니다. 2025.05.30

문서 내 토픽

• 1. 양극성장애 1형(Bipolar Ⅰ Disorder)

  양극성장애 1형은 조증과 주요우울증이 교대로 또는 조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정신장애이다. 본 사례의 40세 여환은 2012년부터 증상이 시작되었으며, 약물 복용 중단으로 인한 재발을 반복했다. 조증 삽화 시 의기양양, 과도한 흥분, 빠른 말속도, 수면욕구 감소, 과대성, 주의산만 등의 증상을 보였다. 환자는 자신의 질병을 인식하지 못해 투약을 불규칙하게 하였고, 자살 위험성이 높아 응급 입원하게 되었다. 양극성장애 1형의 자살률은 일반인보다 30배 이상 높으며, 초기 단계에서 자살 위험성이 가장 높다.

• 2. 정신간호 중재 및 치료

  본 사례에서 적용된 치료는 약물치료, 정신요법, 활동요법으로 구성되었다. 약물치료로는 기분안정제(Lamictal), 비정형 항정신병약물(Zeldox, Seroquel)을 사용했다. 정신요법으로는 주치의 정신의학면담과 집단정신치료(차모임, 명상)를 실시했다. 활동요법으로는 종이컵 볼링,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체조 활동을 제공했다. 간호중재는 자살 위험성 관리, 안전한 환경 조성, 약물 투여, 대상자와의 치료적 관계 형성에 중점을 두었다.

• 3. 수면박탈 간호진단 및 중재

  환자는 입원 전 하루 4시간 정도만 수면하였고, 수면 중 3회 이상 깨어났다. 간호진단은 '과다한 활동과 관련된 수면박탈'로 설정되었다. 간호중재로는 수면 양상 사정, 치료적 환경 조성, 약물 투여, 야간 조용한 분위기 조성, 카페인 제한, 낮 동안의 활동 격려, 낮잠 제한, 취침 전 이완 활동, 수면의 중요성 교육을 실시했다. 결과적으로 입원 후 1주일 이내에 수면시간이 7시간으로 증가하고 야간 각성이 1회로 감소하여 목표를 달성했다.

• 4. 정신상태검사(MSE) 및 임상심리 평가

  정신상태검사에서 환자는 긴장되고 밝은 표정, 과다활동, 빠른 말속도, 큰 음성, 들뜬 기분, 광범위한 정동 범위를 보였다. 사고 과정에서 논리적이지 않음, 사고의 비약, 주제 이탈, 지리멸렬함이 관찰되었다. 망상으로는 관계망상, 피해망상, 과대망상이 있었다. PANSS 점수는 82점(양성증상 26점, 음성증상 18점, 일반증상 38점), YMRS는 초기 25점에서 치료 후 17점으로 감소했다. CES-D 점수는 14점으로 건강한 상태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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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양극성장애 1형(Bipolar Ⅰ Disorder)

  양극성장애 1형은 심각한 기분 변동을 특징으로 하는 정신질환으로, 조증 삽화와 우울증 삽화가 반복되는 질환입니다. 이 질환의 관리에는 약물치료와 심리사회적 개입이 모두 중요합니다. 특히 리튬이나 항경련제 같은 기분안정제의 적절한 사용이 증상 관리의 핵심입니다. 환자와 가족 교육을 통해 질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규칙적인 생활패턴 유지와 스트레스 관리가 재발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치료 순응도 향상이 장기적 예후 개선에 필수적이며, 다학제적 접근을 통한 포괄적 치료가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합니다.

• 2. 정신간호 중재 및 치료

  정신간호 중재는 환자의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안녕을 증진하는 포괄적 접근입니다. 치료적 의사소통, 환경 관리, 약물 관리 교육 등이 핵심 중재입니다. 간호사는 환자와의 신뢰 관계 형성을 통해 안전한 치료 환경을 제공하고, 자살 위험성 사정과 위기 개입을 수행합니다. 또한 일상생활 활동 지원, 사회적응 훈련, 가족 상담 등을 통해 환자의 회복을 촉진합니다. 정신간호 중재의 효과성은 개별화된 간호계획과 지속적인 평가를 통해 향상되며, 이는 환자의 증상 완화와 사회복귀를 가능하게 합니다.

• 3. 수면박탈 간호진단 및 중재

  수면박탈은 정신질환 환자에게 흔한 증상으로, 증상 악화와 회복 지연을 초래합니다. 간호진단으로는 '수면 양식 장애', '휴식 부족' 등이 적용됩니다. 중재로는 수면 위생 교육, 규칙적인 수면 일정 설정, 편안한 환경 조성이 중요합니다. 카페인 제한, 신체활동 증진, 이완 기법 교육 등이 비약물적 중재로 효과적입니다. 필요시 수면제 투여와 모니터링도 포함됩니다. 수면의 질 개선은 환자의 인지기능, 정서조절, 일상기능 회복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므로, 체계적인 사정과 중재가 필수적입니다.

• 4. 정신상태검사(MSE) 및 임상심리 평가

  정신상태검사(MSE)는 정신질환 진단과 치료 계획 수립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평가도구입니다. 외모, 행동, 의식 수준, 주의력, 기억력, 사고 과정, 기분과 정동, 지각, 판단력 등을 체계적으로 평가합니다. 임상심리 평가는 심리검사를 통해 성격, 인지기능, 정서상태를 객관적으로 측정합니다. 두 평가 모두 정확한 진단, 예후 판단, 치료 효과 모니터링에 필수적입니다. 평가자의 전문성과 환자와의 라포 형성이 평가의 신뢰도를 높이며, 정기적인 재평가를 통해 치료 진행 상황을 추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