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약물 IV 다이렉트 금지 및 전해질 관리

문서 내 토픽

1. 칼륨(KCl) 투여 및 관리

저칼륨혈증 환자의 전해질 균형 유지를 위해 투여되는 약물입니다. 신경근육계 증상으로 전신허약감, 심부건 반사 감소, 하지 근육 허약감과 경련이 나타나며, 심혈관계 증상으로 빈맥 또는 서맥이 발생합니다. 부작용으로 심정지, 일혈(괴사유발), 정맥염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40mEq/100cc 이상 시 수액조절기 사용, 80mEq 초과 시 중심정맥 사용, 시간당 최대 10mEq/L 이상 주입 금지 등의 투여 기준이 있습니다.
2. 나트륨(NaCl) 투여 및 관리

저나트륨혈증 환자의 전해질 균형 유지를 위해 투여되며, 정맥울혈 예방을 위해 작은 바늘을 사용합니다. 신경근육계 증상으로 근육허약감과 근긴장저하가 나타나고, 심혈관계 증상으로 저혈량 시 맥박이 빨라지고 약해집니다. 부작용으로 저칼륨혈증, 산증, 울혈성 심부전이 발생할 수 있으며, 순환기기능장애, 신장애, 저단백혈증 환자는 신중하게 투여해야 합니다. 최대투여량은 100~150mEq/일입니다.
3. 중심정맥관(CVC) 종류 및 용도

PICC(말초삽입형중심정맥관)는 말초혈관 확보가 어려운 환자, 자극적인 약물 투여, 반복적 혈액 채취, CVP 모니터링, 다량의 수액/혈액 공급, 항암제 투여 시 사용됩니다. Hickman catheter는 조혈모세포 이식 환자, 강한 자극성 항암화학요법, 지속적 고영양 수액제(TPN) 주입, 잦은 채혈검사와 수혈 필요 시 사용됩니다. Chemoport는 삽입 후 흉부엑스레이로 위치 확인 후 사용하며, 감염률이 낮고 huber needle 전용 주사침을 사용합니다.
4. IV 다이렉트 금지 약물

항생제(Acyclovir, Clindamycin, Gentamicin, Imipenem, Vancomycin, Piperamycin), 전해질(KCl, NaCl, MgSO4, Sodium Bicarbonate, Calcium gluconate), 기타 약물(Cyclosporine, Dopamine, Dobutamine, Phenytoin, Oxytocin, Nitroprusside, Phenobarbital) 등이 IV bolus로 투여되면 안 됩니다. 이들 약물은 정맥 점적 주입(IV infusion) 또는 급속 정맥 주입(IV push)으로 투여해야 하며, 특히 고농도 전해질은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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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칼륨(KCl) 투여 및 관리

칼륨 투여는 환자의 생명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의료 행위로, 매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칼륨은 심장 리듬 조절에 필수적이지만, 과다 투여 시 심각한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혈청 칼륨 수치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투여 속도는 분당 10-20mEq를 초과하지 않아야 합니다. 특히 중심정맥관을 통한 투여가 권장되며, 말초정맥을 통할 경우 농도를 낮춰야 합니다. 신기능 저하 환자는 더욱 주의깊은 관찰이 필수적입니다. 의료진의 철저한 교육과 체계적인 프로토콜 준수가 환자 안전을 보장하는 핵심입니다.
2. 나트륨(NaCl) 투여 및 관리

나트륨 투여는 탈수, 저나트륨혈증 등 다양한 임상 상황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수액 관리입니다. 0.9% 생리식염수는 가장 일반적이고 안전한 형태이며, 고장액(3% NaCl)은 심각한 저나트륨혈증에서만 신중하게 사용됩니다. 나트륨 투여 시 혈청 나트륨 농도를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과다 교정을 피해야 하며, 특히 만성 저나트륨혈증의 경우 천천히 교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장 기능, 심장 기능, 간 기능 등 환자의 전반적인 상태를 고려한 개별화된 접근이 필요합니다.
3. 중심정맥관(CVC) 종류 및 용도

중심정맥관은 장기간의 정맥 접근, 고농도 약물 투여, 혈역학적 모니터링이 필요한 환자에게 필수적인 의료 기구입니다. PICC, 터널형 카테터, 포트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각각의 특성에 따라 적절한 선택이 중요합니다. CVC는 감염, 혈전, 천공 등의 합병증 위험이 있으므로, 삽입 시 무균 기법 준수와 정기적인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특히 카테터 관련 혈류 감염(CLABSI)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 프로토콜과 의료진의 교육이 매우 중요합니다. 적절한 적응증 판단과 신중한 관리가 환자의 안전성과 치료 효과를 결정합니다.
4. IV 다이렉트 금지 약물

정맥 직접 주입이 금지된 약물들은 조직 손상, 혈관염, 심각한 전신 반응을 유발할 수 있어 반드시 희석하여 투여해야 합니다. 칼륨, 칼슘, 고농도 포타슘, 일부 항암제, 강심제 등이 대표적이며, 이들은 중심정맥관을 통해 투여하거나 충분히 희석하여 말초정맥으로 천천히 투여해야 합니다. 의료진은 각 약물의 특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투여 경로와 속도에 대한 명확한 지식을 갖춰야 합니다. 약물 투여 전 반드시 약물 정보를 확인하고, 의료기관의 표준화된 프로토콜을 준수하는 것이 환자 안전의 기본입니다. 이러한 규칙 준수는 의료 오류 예방의 핵심 요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