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해위험성 간호과정 사례연구

본 내용은 " 정신간호학 자해위험성 간호과정 A쁠 자료 " 의 원문 자료에서 일부 인용된 것입니다. 2025.03.19

문서 내 토픽

• 1. 자해위험성 간호진단

  불안정한 감정과 관련된 자해 위험성으로 진단됨. 환자는 10월부터 커터칼로 자해를 수차례 시행했으며, 12월에는 연필, 안경, 손톱 등으로 손목과 손등을 긋거나 긁는 행동을 보임. 주로 수면 후 깨어날 때, 간식 섭취 후, 환모와의 통화 이후 등에 자해 충동이 심해짐. BAI 검사에서 경도 불안(14점), BDI 검사에서 심한 우울(29점)로 측정됨.

• 2. 간호중재 및 치료계획

  진단적 중재로 불안 정도와 요인을 사정하고 활력징후를 8시간마다 측정함. 치료적 중재로 라포 형성, 휴식 격려, 강점 찾기, 집단 활동 치료(음악치료, 미술치료) 참여, 신경안정제 약물 투여(Buspar, rivotril, loravan, zyprexa, Seltra)를 시행함. 교육적 중재로 스트레스 해소법(호흡훈련, 근육이완훈련, 명상, 스트레스 볼 사용)과 약물 부작용에 대해 교육함.

• 3. 불안 및 우울증 증상

  환자는 교사 직업 복직에 대한 불안, 아이들 관리 어려움, 집중력 저하, 신체 증상(머리와 다리를 때림) 등을 호소함. 우울증으로 인해 독서 속도 저하, 집중력 감소로 같은 내용을 5회 이상 읽어야 함. 간식 섭취 후 체중 증가에 대한 불안도 자해 충동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작용함.

• 4. 간호평가 및 목표 달성

  단기목표 중 '3일 이내 자해 충동 한 번 이하로 감소'는 12/20에 달성됨(환자가 조금 불안하지만 자해 정도는 아니라고 표현). '1일 이내 불안 스트레스 해소법 표현'은 12/19에 달성됨(책 읽기, 산책하기 제시). 장기목표인 '퇴원 시까지 자해 시도 금지'는 평가 불가 상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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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해위험성 간호진단

  자해위험성 간호진단은 정신건강 간호에서 매우 중요한 영역입니다. 자살이나 자해 행동을 보이는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사정하는 것이 생명을 구하는 첫 단계입니다. 간호사는 환자의 언어적, 비언어적 신호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자해 의도, 계획, 수단의 접근성 등을 체계적으로 평가해야 합니다. 위험도 분류를 통해 고위험군을 식별하고 즉각적인 개입을 시행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환자의 심리사회적 배경, 스트레스 요인, 대처능력을 이해하는 것이 효과적인 간호진단의 기초가 됩니다.

• 2. 간호중재 및 치료계획

  자해위험성이 있는 환자에 대한 간호중재는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환자의 존엄성과 자율성을 존중해야 합니다. 1대1 관찰, 안전한 환경 조성, 위험물품 제거 등의 직접적 중재와 함께 치료적 의사소통, 신뢰 관계 형성, 감정 표현 격려 등의 심리사회적 중재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약물치료, 인지행동치료, 문제해결 기술 교육 등 다학제적 접근이 효과적입니다. 치료계획은 환자의 개별적 특성과 위험요인을 반영하여 수립되어야 하며,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수정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 3. 불안 및 우울증 증상

  불안과 우울증은 자해위험성의 주요 선행 증상으로서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불안은 초조감, 수면장애, 집중력 저하 등으로 나타나며, 우울증은 절망감, 무가치감, 흥미 상실 등을 동반합니다. 이 두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면 자해 위험이 더욱 높아집니다. 간호사는 이러한 증상들을 정확히 사정하고, 환자의 주관적 경험을 경청하며, 증상의 심각도와 지속 기간을 파악해야 합니다. 약물 부작용, 신체 질환, 환경적 스트레스 등 증상의 원인을 규명하는 것이 적절한 중재 계획 수립에 필수적입니다.

• 4. 간호평가 및 목표 달성

  간호평가는 수립된 목표에 대한 환자의 진전 정도를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과정입니다. 자해위험성 감소, 불안 및 우울증 증상 완화, 대처능력 향상 등의 목표 달성 여부를 정기적으로 평가해야 합니다. 평가 도구로는 위험도 사정 척도, 우울증 선별 도구, 불안 척도 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목표 달성이 미흡한 경우 중재 방법을 재검토하고 수정하는 반성적 과정이 필요합니다. 또한 환자의 회복 과정에서 긍정적 변화를 강화하고, 퇴원 후 지속적인 추적 관찰과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해 장기적 회복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