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무형문화재 활성화를 위한 문화공간 기획안

본 내용은 " 용인학 수업을 통해 기획자가 되어 문화도시/문화공간문화행사를 추진한다면?, 용인학 기말과제 " 의 원문 자료에서 일부 인용된 것입니다. 2023.12.24

문서 내 토픽

• 1. 용인시 무형문화재 현황

  용인시는 경기도 내에서 무형문화재를 최다 보유한 도시로,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3명, 경기도지정 향토무형문화재 5명, 용인시 지정 향토문화재 4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시 기회 부족, 공연 무대 부재, 전수회관 미설립 등으로 인해 이러한 문화유산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으며, 대중들의 관심도 매우 낮은 상황입니다.

• 2. 한국민속촌 인근 문화공간 조성 계획

  유동 인구가 많고 무형문화재와 연관성이 높은 한국민속촌 부근에 무형문화재 전수회관, 체험센터, 공연장을 설립하는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전수자와 이수자 양성을 강화하고, 용인시의 관광도시 이미지에 부합하는 상설 공연을 시행하여 용인을 문화예술의 요충지로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 3. 무형문화재 축제 및 지원 체계

  매년 무형문화재 한마당 축제를 개최하여 무형문화재 전승자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축제 수익금을 전수자와 이수자 지원금으로 활용하는 방안입니다. 평택시의 대한민국 무형문화제 축제(16회 개최)와 서울 무형문화축제를 레퍼런스로 하여 금전적 어려움으로 인한 전수 중단을 방지하고자 합니다.

• 4. 용인시의 도시 발전과 문화유산 보존

  용인시는 일제강점기에 현재의 이름을 갖게 되었으며, 근 20년간 인구 유입이 가장 많은 도시이자 전국에서 두 번째로 인구수가 많은 도시입니다. 2022년 1월 13일 특례시로 승격되었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전통문화의 가치를 보존하고 계승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asy AI와 토픽 톺아보기

• 1. 용인시 무형문화재 현황

  용인시의 무형문화재는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고 있는 귀중한 자산입니다. 현재 용인시에 등록된 무형문화재들은 전통 공예, 민속 예술, 전승 기술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들은 세대를 거쳐 전승되어 온 문화적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다만 현황 파악과 체계적인 기록, 보존 방안이 더욱 강화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고령화된 보유자들의 기술 전승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젊은 세대의 관심 유도가 중요합니다. 용인시가 보유한 무형문화재의 정확한 현황 조사와 데이터베이스 구축은 향후 보존 및 활용 정책의 기초가 될 것입니다.

• 2. 한국민속촌 인근 문화공간 조성 계획

  한국민속촌 인근 지역은 이미 관광 인프라가 갖춰진 문화 거점으로서 추가 문화공간 조성의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 전시관, 공연장, 체험 시설 등을 조성한다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무형문화재와 연계한 공간 조성은 전통문화의 생생한 체험을 가능하게 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과도한 상업화를 피하고 문화의 진정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지역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해야 합니다.

• 3. 무형문화재 축제 및 지원 체계

  무형문화재 축제는 전통문화를 대중에게 알리고 보유자들을 지원하는 효과적인 수단입니다. 정기적인 축제 개최를 통해 무형문화재의 가치를 홍보하고, 관광객 유입으로 인한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현재의 지원 체계를 더욱 체계화하고 확대하여 보유자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후계자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야 합니다. 또한 축제의 질적 향상을 위해 기획과 운영에 전문성을 갖춘 인력 배치가 필요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 4. 용인시의 도시 발전과 문화유산 보존

  용인시는 급속한 도시화 과정에서 문화유산 보존과 현대적 발전 사이의 균형을 맞춰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도시 개발이 진행되면서 전통문화와 무형문화재가 훼손될 위험이 있으므로, 이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필수적입니다. 동시에 문화유산을 도시 발전의 자산으로 활용하는 전략도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한 관광 산업 육성,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결국 문화유산 보존과 도시 발전은 상충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 보완적으로 추진될 때 용인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이 가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