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 4기 과정 및 산후 회복 간호

본 내용은 " 분만4기 과정 " 의 원문 자료에서 일부 인용된 것입니다. 2023.02.15

문서 내 토픽

• 1. 분만 1기 (개대기)

  규칙적인 자궁수축 시작부터 자궁경부 완전 개대까지의 과정으로, 초산부는 평균 12~14시간, 경산부는 6~7시간 소요됩니다. Friedman의 분만단계에 따라 잠재기, 활동기, 이행기로 구분되며, 각 단계별로 자궁수축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고 태아가 점차 하강합니다. 경부 소실, 경부 개대, 태포 형성 등의 생리적 변화가 일어나며, 카테콜라민 호르몬의 분비가 분만 진행에 영향을 미칩니다.

• 2. 분만 2기 (태아 만출기)

  자궁경부 완전 개대부터 태아 만출까지의 단계로, 초산부는 50분~1시간, 경산부는 15~30분 소요됩니다. 불수의적 자궁수축과 산부의 수의적 복강 내 압력이 함께 작용하여 태아를 배출합니다. 팽륜, 배림, 발로 등의 과정을 거치며, 회음절개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신생아 건강사정, 기도관리, 제대 간호, 체온관리 등의 신생아 간호가 이루어집니다.

• 3. 분만 3기 (태반 만출기)

  태아 만출부터 태반 만출까지의 단계로, 태반 박리기와 태반 만출기로 나뉩니다. 태반은 박리 후 대부분 10분 이내에 만출되며, Schultze와 Duncan의 두 가지 기전이 있습니다. 탯줄 견인법, 치골상부 압박법, 용수박리법 등의 방법으로 태반을 배출하며, 혈액 손실은 약 500ml 이내입니다. 자궁저부 마사지와 자궁수축 약물 투여로 출혈을 예방합니다.

• 4. 분만 4기 (회복기)

  태반 만출부터 산후 1~4시간까지의 모체 생리적 재적응 시기입니다. 출산 시 혈액 손실은 약 250~500ml이며, 혈액 재분포 과정에서 혈압 저하와 맥박수 상승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산모는 갈증, 배고픔, 오한 등을 호소할 수 있으며, 이 시기의 적절한 간호와 모니터링이 산후 합병증 예방에 중요합니다.

Easy AI와 토픽 톺아보기

• 1. 분만 1기 (개대기)

  분만 1기는 자궁경부가 완전히 개대될 때까지의 과정으로, 분만의 가장 긴 단계입니다. 이 시기는 규칙적인 자궁수축이 시작되어 경부가 0cm에서 10cm까지 개대되는 과정을 포함합니다. 초산모의 경우 평균 12-16시간, 경산모는 6-8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이 단계에서 산모의 심리적 안정과 적절한 통증 관리가 중요하며, 의료진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모체와 태아의 안전을 확보해야 합니다. 개대기 동안 산모는 호흡법, 이동, 위치 변화 등으로 불편함을 완화할 수 있으며, 필요시 약물적 통증 관리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 2. 분만 2기 (태아 만출기)

  분만 2기는 자궁경부가 완전히 개대된 후 태아가 완전히 만출될 때까지의 단계로, 산모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입니다. 이 시기는 강한 자궁수축과 산모의 복압을 이용한 밀어내기가 동반되며, 초산모는 평균 30분에서 2시간, 경산모는 5분에서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산모의 올바른 호흡과 밀어내기 기술이 분만 진행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의료진의 명확한 지시와 격려가 중요합니다. 이 단계에서 태아의 심박동 모니터링을 지속하여 태아 상태를 평가하고, 필요시 기구 분만이나 제왕절개 등의 중재를 고려해야 합니다.

• 3. 분만 3기 (태반 만출기)

  분만 3기는 태아 만출 후 태반이 완전히 배출될 때까지의 단계로, 일반적으로 5분에서 30분 정도 소요되는 비교적 짧은 기간입니다. 이 시기에 자궁은 계속 수축하여 태반을 자궁벽에서 분리시키고 배출합니다. 산모는 가벼운 수축통을 느낄 수 있으며, 의료진은 태반의 완전한 배출 여부를 확인하고 자궁 내 남은 조직이 없는지 검사합니다. 이 단계에서 산후 출혈 예방을 위해 자궁수축제를 투여하고, 자궁 마사지를 시행합니다. 태반의 완전한 배출은 산후 합병증 예방에 매우 중요하므로 신중한 관찰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 4. 분만 4기 (회복기)

  분만 4기는 태반 배출 후 2시간 동안의 회복 단계로, 산모의 생리적 안정화가 이루어지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 기간 동안 산모의 혈압, 맥박, 호흡, 체온 등 생활징후를 자주 측정하고, 자궁의 수축 정도와 질 출혈량을 모니터링합니다. 산후 출혈은 이 시기에 가장 흔하게 발생하므로 의료진의 세심한 관찰이 필수적입니다. 산모는 신체적, 정서적 피로를 경험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휴식과 심리적 지지가 필요합니다. 또한 신생아와의 초기 접촉을 장려하고, 모유 수유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