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상에서 채팅하면서 친숙해진 상대방을 오프라인에서 처음 만나기로 하였다

문서 내 토픽

1. 온라인과 오프라인 공간에서의 정체성

오프라인 공간과 온라인 공간에서 공통적으로 쓰이는 정체성은 이름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인터넷 카페 등에서 회원들을 사귀면서 온라인 채팅 등으로만 인간관계를 하다가 오프라인 모임을 갖게 될 경우에도 이들을 본명으로 부르기 보다 회원 닉네임으로 '○○님'하고 부르게 되므로 주민등록상 이름이 아니더라도, 서로를 구분할 수 있는 이름은 한 사람의 정체성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2. 인공지능의 정체성

인공지능도 개발자에 의해 이름을 부여받는다. 대중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인공지능은 아마 바둑기사 이세돌9단과 바둑 경기를 둔 구글 마인드에서 개발한 '알파고'가 아닐까 싶다. 알파고는 알파고라는 호칭과 바둑 자가학습 시스템을 통해 실제 프로 바둑기사와 대등한 실력으로 바둑을 둘 정도라는 점에서 사이버 바둑기사라는 정체성을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다.
3. 영화 "Her"

2013년에 개봉한 영화 "Her"는 남자 주인공이 사랑하는 "그녀"의 존재가 사람이 아니라 인공지능 운영체제 OS1이라는 점이 특별하다. 육체도 실체도 없는 다만 목소리만 존재하는 컴퓨터와 교감하고 사랑을 나눌 수 있다는 점은 개봉 당시만 하더라도 의아하였지만, 영화를 보면서 인간이 누군가와 교감한다는 것이 꼭 실체가 있는 존재가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4. AI 돌봄 로봇의 사례

노인돌봄 로봇 '효돌'을 대하는 노인들의 정서적 태도를 통해 인간과 인공지능의 정서적 유대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효돌은 인형의 모양새를 하고 있는데, 처음에 이 로봇을 받은 대부분의 노인들은 이 나이에 무슨 인형이냐며 거부감을 보였지만, 점차 마음을 열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사례를 통해 반려동물에게 하듯 인공지능 로봇에게도 교감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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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온라인과 오프라인 공간에서의 정체성

온라인과 오프라인 공간에서의 정체성은 매우 복잡한 주제입니다. 온라인 공간에서는 익명성과 자유로운 표현으로 인해 자신의 정체성을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지만, 오프라인 공간에서는 실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야 합니다. 이로 인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의 정체성이 서로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에서 형성된 정체성이 오프라인에 영향을 미치거나 그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정체성의 이중성은 개인의 자아 정체성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의 정체성 간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인공지능의 정체성

인공지능의 정체성은 매우 복잡한 주제입니다. 인공지능은 인간이 만든 기술이지만, 점점 더 자율성과 지능을 갖추면서 인간과 구분되는 정체성을 가지게 됩니다. 인공지능은 인간의 명령에 따라 행동하지만, 스스로 학습하고 판단하며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인공지능의 특성은 인간과 구분되는 정체성을 형성하게 됩니다. 또한 인공지능이 점점 더 발전하면서 인간과 유사한 감정과 의식을 가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이러한 인공지능의 정체성 문제는 윤리적, 법적, 사회적 측면에서 많은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3. 영화 "Her"

영화 "Her"는 인공지능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흥미로운 시각을 제시합니다. 주인공 테오도르가 자신의 인공지능 비서 사만다와 깊은 감정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과정을 통해, 인공지능이 인간과 유사한 정체성과 감정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이 영화는 인공지능이 점점 더 인간과 유사해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사회적 문제들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인간과 기계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면서, 우리가 인공지능의 정체성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던져줍니다. 이 영화는 인공지능의 발전에 따른 다양한 윤리적 쟁점들을 잘 다루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4. AI 돌봄 로봇의 사례

AI 돌봄 로봇은 고령화 사회에서 인간의 돌봄 노동을 보완할 수 있는 중요한 기술입니다. 이러한 AI 돌봄 로봇은 인간과 유사한 감정 표현과 대화 능력을 갖추면서, 노인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일상적 돌봄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AI 돌봄 로봇이 인간의 돌봄을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으며, 오히려 인간과 로봇의 협력을 통해 더 나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AI 돌봄 로봇의 윤리적 문제, 프라이버시 보호, 안전성 등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AI 돌봄 로봇은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지만, 이를 위해서는 기술적, 윤리적, 사회적 측면에서 다각도의 고려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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