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케이스(간호진단2개, 간호과정2개, 이론적 근거 상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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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암의 정의

위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에는 위 선암, 림프종, 위 점막하 종양, 평활 근육종 등이 있다. 이 중에서 위 선암이 98%를 차지한다. 따라서 위암은 일반적으로 위 선암을 말한다. 위암은 위의 점막에서 발생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막하층, 근육층, 장막하층, 장막층으로 침윤한다. 위암은 점막 또는 점막하층을 따라 위 내에 넓게 퍼지기도 하고, 점막층에서 장막층을 향해 깊이 퍼지기도 한다. 위 주변의 림프절을 따라서, 혹은 혈류의 파급에 의해 간, 폐, 뼈 등의 여러 부위로 퍼질 수 있다.
2. 위의 기능

위는 입으로 섭취한 음식물을 임시로 저장하면서 소장으로 천천히 전달하는 저장고 역할과, 위의 운동과 위액 분비를 통해 음식물을 잘게 부수고 분해하여 소장에서 영양분이 흡수되기 쉽도록 만드는 소화기능을 한다. 위샘에서 분비되는 위액은 무색투명하고 약간 점성이 있는 강산성액이다. 위샘은 주세포, 벽세포, 점액세포 등 여러 종류의 세포로 구성되어 있는데, 주세포는 소화 효소인 펩신을, 벽세포는 염산을, 점액세포는 점액을 각기 분비한다. 이 외에도 호르몬을 분비하는 각종 세포들이 있다. 위액 속의 염산을 위산이라고도 하는데, 위산은 단백질 소화에 필요한 분해 효소인 펩신의 활성화를 도울 뿐 아니라 살균 작용도 해서 위로 유입된 세균을 멸균하는 작용도 한다.
3. 위암의 분류

위암은 0형에서 5형까지로 분류할 수 있다. 0형을 조기암, 1~4형을 진행암, 5형을 분류 불능형으로 분류한다. 조기암과 진행암의 차이는 암의 깊이이다. 조기 위암의 분류는 일반적으로 로마숫자로 표기하며, I형은 융기형, II형은 표면형, III형은 함몰형이다. 조기 위암의 발생 빈도는 IIc형이 가장 많다. 진행 위암의 분류(Borrmann 분류)는 4가지로 분류되는데 1형이 국한 융기형, 2형이 국한 궤양형, 3형이 궤양 침윤형, 4형이 미만 침윤형이다. 3형이 가장 많고(40%), 이어서 2형, 4형, 1형의 순이다. 1, 2형은 예후가 좋지만, 3, 4형은 예후가 나쁘다. 4형의 대다수는 간질 결합조직의 증식이 강한 경성암이다.
4. 위암의 원인

위암의 원인으로는 만성 위축성 위염, 장 이형성, 위소장 문합술, 식이 요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Helicobacter pylori) 감염, 유전 요인, 기타 환경적 요인 등이 있다. 만성 위축성 위염은 위암으로 진행할 위험도가 높은 일종의 전구 병변이며, 위점막 세포의 장 이형성은 위암의 전 단계 병변으로 알려져 있다. 위소장 문합술을 받으면 위 산도가 떨어져 세균이 증식하고 박테리아가 군집하게 되어 수술 후 20년이 경과하면 위암 발병 위험도가 3~5배 높아진다. 식이 요인으로는 질산염 화합물, 고염 식품, 불에 태운 음식, 술, 담배 등이 위암의 위험도를 높이며, 채소, 과일, 비타민 등은 항암 효과가 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감염되면 위암 발병 위험도가 2.8~6배 증가한다. 유전 요인으로는 선종성 대장폴립 환자나 직계 가족에게 위암이나 대장암이 있는 경우 위암 발병 위험도가 높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석면, 철가루 먼지, 공해, 전리방사선, 흡연, 방부제, 농약, 산업폐기물 등이 있다.
5. 위암의 증상

위암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으며 약간의 불편함을 느껴도 다른 일반적 위장 질환과 구분하기가 어려워서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뒤에야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조기 위암은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진행성 위암의 경우 상복부의 불쾌감, 팽만감, 통증, 소화불량, 식욕부진, 체중 감소, 빈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유문부 폐색에 의한 구토, 출혈에 따른 토혈이나 흑변, 분문부 침범에 따른 연하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6. 위암의 진단/검사

위암의 진단은 상부위장관 내시경을 통한 조직 검사로 이루어진다. 림프절 전이나 원격 전이를 판단하기 위해 가슴 X-선 검사와 복부 CT 등을 시행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양전자 단층촬영도 필요하다. 내시경 검사에서 위 용종이나 위궤양이 발견되면 위암의 가능성을 고려하여 조직 검사를 시행한다. 최근에는 CT를 이용하여 바륨 위장 촬영과 유사한 영상을 얻을 수 있어 수술 전 필요한 위장 촬영과 CT 촬영을 한번에 할 수 있다. 양전자 단층 촬영은 위암 진단 후 림프절이나 다른 장기에 전이가 있는지 또는 치료 후 재발 여부를 판정하기 위해서 시행한다.
7. 위암의 치료

위암의 치료로는 근치적 절제 수술, 치료 내시경 수술, 항암 화학 치료, 방사선 치료 등이 있다. 조기 위암이나 국소 림프절에 약간 전이된 3기 초기 암은 근치적 절제 수술을 할 수 있다. 조기 위암은 내시경으로 수술을 대신할 수 있는 치료 내시경 수술이 가능하다. 수술이 불가능한 4기 암 환자에게는 항암제를 사용하며, 수술 전후로 암세포의 활동을 억제하기 위해 항암화학요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방사선 치료는 일부 위암 환자에게 완치 또는 증상 완화의 목적으로 시행한다.
8. 위암의 합병증

위암 수술의 초기 합병증으로는 문합부 누출, 복강 내 농양, 췌장염과 췌장 누공, 복강내 출혈, 문합부 출혈, 상처 감염 또는 장액종, 무기폐와 폐렴, 폐부전 등이 있다. 후기 부작용으로는 장유착으로 인한 장폐색, 위절제증후군(덤핑증후군), 역류성 식도염, 빈혈 등이 있다. 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으로는 오심, 구토, 식욕 감소, 탈모, 설사, 구강 상처, 백혈구 감소, 적혈구 감소, 혈소판 감소 등이 있다. 방사선치료의 부작용으로는 피부 변화, 구역질, 구토, 설사, 피로 등의 급성 부작용과 궤양, 출혈, 장폐색, 천공 등의 만성 부작용이 있다.
9. 위암의 예방/생활습관

위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조기진단이다. 40세부터 최소한 2년에 한번 위내시경검사 (혹은 상부위장관 촬영)를 받는 것이 좋으며, 위암의 가족력이 있는 고위험군은 이보다 젊은 나이에 시작하여 보다 자주 검사를 받아야 한다. 위암의 발생과 관련이 있는 생활양식과 음식 섭취 습관으로는 균형 잡힌 영양가 있는 식사, 맵고 짠 음식, 태운 음식, 가공 음식 등의 제한, 신선한 과일이나 야채의 충분한 섭취, 금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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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암의 정의

위암은 위장관 계통의 악성 종양으로, 위 점막에서 발생하는 암이다. 위암은 위장관 계통 중 가장 흔한 암 중 하나이며, 전 세계적으로 높은 발병률과 사망률을 보이고 있다. 위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으며, 진행된 경우 예후가 좋지 않은 편이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진과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위암의 정의와 특성을 이해하는 것은 예방과 치료를 위해 필수적이다.
2. 위의 기능

위는 소화기관의 일부로, 음식물을 저장하고 소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위는 산성 위액을 분비하여 음식물을 분해하고, 연동운동을 통해 음식물을 소장으로 이동시킨다. 또한 위는 비타민 B12와 철분 등의 흡수에도 관여한다. 위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소화불량, 빈혈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위의 해부학적 구조와 생리적 기능을 이해하는 것은 위암 등 위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3. 위암의 분류

위암은 발생 위치, 조직학적 특성, 육안적 형태 등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된다. 위치에 따라 상부, 중부, 하부 위암으로 나뉘며, 조직학적으로는 선암종, 점액암, 미분화암 등으로 구분된다. 육안적 형태에 따라서는 함몰형, 융기형, 침윤형 등으로 분류된다. 이러한 분류는 위암의 진단, 치료 방법 선택, 예후 예측 등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위암의 다양한 분류 기준을 이해하는 것은 개인별 맞춤 치료를 위해 필수적이다.
4. 위암의 원인

위암의 발생 원인은 복합적이며,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모두 관여한다. 주요 원인으로는 H. pylori 감염, 과도한 염분 섭취, 흡연, 음주, 비만, 만성 위염 등이 알려져 있다. 특히 H. pylori 감염은 위암 발생의 가장 중요한 위험 요인으로 간주된다. 이 외에도 가족력, 나이, 성별 등의 요인도 위암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 위암의 다양한 원인 요인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예방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5. 위암의 증상

위암의 초기 증상은 비특이적이어서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주요 증상으로는 식욕 부진, 체중 감소, 복부 불편감, 소화불량, 구토, 메스꺼움 등이 있다. 진행된 경우에는 출혈, 폐색, 천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들은 다른 위장관 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며,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6. 위암의 진단/검사

위암의 진단을 위해서는 다양한 검사가 필요하다. 우선 내시경 검사를 통해 위 점막의 이상 소견을 확인하고, 조직 검사로 암 여부를 확진한다. 이 외에도 CT, MRI, PET 등의 영상 검사를 통해 암의 침윤 정도와 전이 여부를 평가한다. 혈액 검사에서는 종양 표지자 검사를 시행하여 보조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러한 다각도의 검사를 통해 위암을 정확히 진단하고 병기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치료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7. 위암의 치료

위암의 치료 방법은 암의 병기, 위치, 조직학적 유형 등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된다. 초기 위암의 경우 내시경 절제술 등의 내시경적 치료가 가능하지만, 진행된 경우에는 외과적 수술이 필요하다. 수술 후에는 항암 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 등의 보조 치료가 추가로 시행된다. 최근에는 표적 치료제와 면역 치료제 등 새로운 치료법도 개발되고 있다. 위암 치료에는 다학제 진료가 중요하며, 환자의 상태와 선호도를 고려하여 개별화된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8. 위암의 합병증

위암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주요 합병증으로는 출혈, 천공, 폐색, 전이 등이 있다. 출혈은 위암 조직에서 발생하는 출혈로 인해 나타나며, 천공은 위암이 위벽을 뚫고 나가면서 발생한다. 폐색은 위암이 위 출구를 막아 음식물 통과가 어려워지는 경우이다. 전이는 위암 세포가 다른 장기로 퍼져나가는 것으로, 특히 간, 폐, 뼈 등으로 전이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합병증은 환자의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정기적인 검진과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9. 위암의 예방/생활습관

위암 예방을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가 중요하다. 금연, 절주,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단 등이 도움이 된다. 특히 염분 섭취를 줄이고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H. pylori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위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와 같은 예방 노력을 통해 위암 발생을 낮출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