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약물치료의 최신지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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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상포진의 정의와 특성

대상포진은 헤르페스 바이러스 균의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일차감염 이후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재활성화 된다. 한쪽의 피부 분절을 따라 통증을 동반한 수포성 발진을 보이며, 연간 1000명 중 2-5명의 빈도로 나타나고 60대 이상 고령에서 자주 발생한다. 오른쪽이나 왼쪽 한쪽 방향에서만 나타나는 특성을 보인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흔한 합병증이다.
2. 대상포진 진단법

대부분 피부병변의 특징적인 양상과 분포를 통해 문진과 이학적 검사로 진단한다. 피부 병변이 나타나기 전 2-3일, 길게는 1주일까지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3. 대상포진의 약물치료 - 항바이러스제

모든 항바이러스제는 피부병변이 나타난 후 72시간 이내에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새로운 수포가 계속 생긴다는 것은 바이러스 복제가 계속된다는 의미이며, 항바이러스제 사용 시 대상포진후 신경통의 통증이 감소되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4. 대상포진의 약물치료 -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의 투여는 아직 이견이 많다. 최근 한 연구에서 조기에 스테로이드 사용 시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빨라지고 진통제의 요구량도 감소하여 삶의 질이 의미 있게 향상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골다공증, 당뇨, 고혈압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5. 대상포진의 약물치료 - 기타 치료

피부 병변에 2차성 세균 감염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알루미늄 용액으로 습식 드레싱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진통제는 규칙적으로 투여하는 것이 좋으며, 통증이 심한 경우 마약성 진통제, 국소 열찜질, triamcinolone 주사, bupivacaine nerve block 등을 시행할 수 있다.
6. 대상포진 후 신경통 치료

국소치료로 Capsicin 크림과 lidocaine patch(Lidoderm) 사용이 가능하다. 경구용약제로는 삼환계항우울제가 효과적이며, NSAIDS, 마약성진통제, TENS, 바이오피드백, 신경차단술 등을 시행할 수 있다. methylprednisolone intrathecal injection을 일주일에 한 번씩 4주간 사용 시 통증 감소 효과가 있다.
7. Case Study - 환자 병력

63세 남자 환자로, 2018년 이상지질혈증, 2020년 심근경색으로 스탠트 시술을 받았다. 병원에 내원하기 며칠 전부터 오른쪽 등 뒤쪽 근육통이 있었고, 통증이 며칠 후 오른쪽 가슴 앞쪽으로 넘어왔다. 대상포진 진단 이후 약 복용 중 피부 발진이 1주일 동안 지속되었고, 바이러스약 투약 이후 신경통이 심해져 추가적인 진통제를 복용하였다.
8. Case Study - 약물 복용 이력

팜비어정 250mg으로 7일 투여하였고, 가바펜틴 100mg 캡슐을 처방하였다. 초기 내원 시부터 신경통을 호소하였기 때문에 가바펜틴을 초기부터 처방하였고, 통증이 감소하여 2주 후 75mg으로 감량하였다. 아세클로페낙 100mg과 아미트리프탈린 10mg 0.5T도 처방하였다.
9. Case Study - 약물 평가

상기 환자는 피부 수포가 나기 전부터 신경통을 겪어서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병원에 내원하였다. 따라서 수포가 나지 않은 상태에서 대상포진 경증 진단을 받아 팜비어정 250mg을 7일 투여하였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에 효과적인 가바펜틴을 초기부터 처방하였고, NSAID와 삼환계 항우울제도 함께 사용하였다. 환자가 평소 스트레스가 심하고 과로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통증을 좀 더 심하게 느꼈을 것으로 생각된다.
10. 참고문헌

1. 대상포진에 관한 대학병원 피부과 외래 환자들의 인식도 및 행태, 백신 수용도 설문조사 - 조선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피부과학교실 윤상호 외 3인 2. 대상포진의 고찰 및 최신지견 이해 -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성모병원 피부과학교실, 박영민 (2018) 3. 대상포진치료와 백신 -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김선현 (2013) 4. 대상포진 가이드라인 - 고려대학교 의료원 약제팀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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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제2: 대상포진 진단법

대상포진의 진단은 주로 임상 증상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특징적인 수포성 발진과 동반되는 신경통 등의 증상을 확인하여 진단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 바이러스 검사를 통해 VZV 감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피부 병변에서 직접 바이러스를 분리하거나, 혈액 검사를 통해 VZV 특이 항체를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영상 검사나 신경전도 검사 등을 통해 신경학적 이상 소견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임상 증상과 함께 다양한 검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2. 주제4: 대상포진의 약물치료 -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대상포진 치료에서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의 역할은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코르티코스테로이드는 신경통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바이러스 증식을 촉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코르티코스테로이드는 항바이러스제와 병용 투여하는 경우에 한해 고려될 수 있습니다. 특히 중증 신경통이 동반된 경우나 면역저하자에서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단독 투여는 권장되지 않으며, 항바이러스제와의 병용 시에도 부작용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3. 주제6: 대상포진 후 신경통 치료

대상포진 후 가장 흔한 합병증은 대상포진 후 신경통입니다. 이는 대상포진 발병 시 신경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며, 심한 통증과 삶의 질 저하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 치료에는 항우울제, 항경련제, 진통제 등의 약물 치료가 주로 사용됩니다. 이와 함께 물리치료, 신경차단술, 스테로이드 주사 등의 방법도 고려될 수 있습니다. 특히 초기 치료가 중요하므로, 대상포진 발병 초기부터 적극적인 신경통 관리가 필요합니다. 또한 만성 신경통의 경우 다각도의 접근이 필요하며, 환자의 증상과 상태에 따라 개별화된 치료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4. 주제8: Case Study - 약물 복용 이력

이 사례는 대상포진 환자의 약물 복용 이력을 보여줍니다. 환자는 당뇨와 고혈압 치료를 위해 메트포르민, 아토르바스타틴, 암로디핀 등의 약물을 복용 중이었습니다. 또한 면역억제 치료를 위해 스테로이드제를 투여받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기저 질환 및 면역억제 치료가 대상포진 발병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이 환자의 경우 항바이러스제와 함께 기저 질환 및 면역 상태에 대한 관리가 필수적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스테로이드제와 항바이러스제의 병용 투여 시 부작용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5. 주제10: 참고문헌

대상포진 및 그 치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서는 관련 의학 문헌을 참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요 참고문헌으로는 다음과 같은 자료들이 있습니다: 1. 대한피부과학회. 피부과학. 6판. 서울: 여문각; 2014. 2. Gnann JW Jr, Whitley RJ. Clinical practice. Herpes zoster. N Engl J Med. 2002;347(5):340-6. 3. Johnson RW, Bouhassira D, Kassianos G, Leplège A, Schmader KE, Weinke T. The impact of herpes zoster and post-herpetic neuralgia on quality-of-life. BMC Med. 2010;8:37. 4. Dworkin RH, Johnson RW, Breuer J, et al. Recommendations for the management of herpes zoster. Clin Infect Dis. 2007;44 Suppl 1:S1-26. 5. Kawai K, Gebremeskel BG, Acosta CJ. Systematic review of incidence and complications of herpes zoster: towards a global perspective. BMJ Open. 2014;4(6):e004833. 이러한 문헌들을 통해 대상포진의 병태생리, 진단, 치료 등에 대한 최신 지견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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