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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유아 발달 평가
1.1. 기본생활 영역
1.1.1. 건강하게 생활하기
건강하게 생활하기는 영유아가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습관을 기르는 것을 의미한다. 영유아가 기본적인 생활습관을 기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영유아기 건강하게 생활하기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영유아가 스스로 위생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영유아가 올바른 손씻기, 양치질, 목욕 등의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한다. 둘째, 영유아가 바른 식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영유아가 골고루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고, 스스로 먹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한다. 셋째, 영유아가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영유아가 규칙적인 식사, 낮잠, 배변 등의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한다.
이를 위해 교사는 영유아의 발달 수준을 고려하여 단계적이고 반복적인 지도를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손씻기의 경우 영유아가 먼저 따라하도록 하고, 점차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교사는 영유아가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피드백을 제공하여 동기를 부여해 주어야 한다.
한편 최근 연구에 따르면, 영유아기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은 이후 건강한 생활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고 한다. 따라서 영유아기 때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다.
1.1.2. 안전하게 생활하기
'안전하게 생활하기' 영역에서는 영유아가 다양한 상황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영유아는 호기심이 많고 행동이 활발하지만 위험 요소에 대한 판단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교사와 보호자의 적절한 지도가 필요하다. 교사는 영유아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위험한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해야 한다.
우선, 교사는 영유아가 위험한 상황을 인식할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한다. 예를 들어 날카로운 물건, 높은 곳, 미끄러운 바닥 등 위험 요소가 있는 환경을 직접 보여주고 위험성에 대해 설명해야 한다. 이를 통해 영유아가 위험 요소를 인지하고 안전하게 행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교사는 영유아의 상황 판단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안전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교통안전, 화재 대피, 신체활동 시 안전 등 상황별로 안전수칙을 교육하고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연습해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를 통해 영유아가 위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한편 교사는 영유아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물리적 환경을 구성하고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놀이터, 교실, 계단 등 위험요소가 있는 공간을 사전에 안전점검하고 필요한 안전장치를 설치해야 한다. 또한 비상약품, 소화기 등 안전 물품을 구비하고 관리하는 것도 필요하다.
이처럼 교사는 영유아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야 한다. 위험 요소에 대한 인식 제고, 상황별 안전 교육, 물리적 환경 관리 등을 통해 영유아가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1.2. 의사소통 영역
1.2.1. 듣기와 말하기
영유아는 듣기와 말하기를 통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고, 타인과 소통하며 의미 있는 상호작용을 하게 된다. 이 시기 영유아의 듣기와 말하기 능력 발달은 전반적인 언어 발달과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영유아기 듣기 발달 단계를 살펴보면, 생후 1개월부터는 소리에 반응하고 관심을 보이며, 점차 말소리를 모방하고 의미 있는 단어를 이해하게 된다. 12개월 전후부터는 단순한 지시를 이해하고, 18개월경에는 친숙한 단어와 문장을 듣고 반응할 수 있다. 2세 경에는 일상적인 대화를 듣고 이해하며, 질문에 답변할 수 있다. 이처럼 영유아는 성장함에 따라 청각적 자극에 점차 민감해지고, 들은 내용을 이해하는 능력이 향상된다.
말하기 발달 단계를 살펴보면, 생후 1년 무렵부터 첫 낱말을 산출하기 시작하며, 18개월경에는 2-3어 문장을 구사할 수 있게 된다. 2세 초반에는 3-4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