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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인 영어 공부 이력과 편입 준비 과정
1.1. 학창시절의 영어 공부 경험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영어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부모님의 권유였지만 힘들거나 어렵지는 않았다"" 영어 공부를 하면서 단어를 활용하여 문장을 만들 수 있게 되었을 때의 뿌듯함은 어떤 식사보다 만족감을 주었으며, 그렇게 점차 영어가 가장 자신 있는 과목이 되었다""
중학교에 입학한 후에는 '리딩듀터 시리즈', '빠른 독해 바른 독해 시리즈'를 공부했고, 아침마다 라디오 방송 'Easy English'와 'Power English'를 듣고 받아쓰기 연습을 하는 등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중학교 2학년 때 영어경시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영어 소설인 『The Giver』를 읽는 등 영어가 암기과목이 아닌 언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영어공부에 더욱 매진하게 되었는데, OO외고 입시설명회에 참석하면서 선배들의 모습과 교장선생님의 말씀에 큰 자극을 받았다"" 이를 계기로 'Spread your wings to the world'라는 문구가 크게 와닿았고, 영어공부에 더욱 열정적으로 임하게 되었다"" 앞으로 충남외고에 입학하여 'Translators' 동아리와 'ELD' 동아리 활동을 통해 동시통역사와 영어인증시험 준비에 힘쓰며, 최종적으로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 진학하여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자 한다""
1.2. 대학 입학 후 방황과 자기계발 시도
대학에 입학한 후 저는 많은 방황을 겪었다. 고등학교 때까지 집에서 해주는 밥을 먹고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모든 것이 달라졌다. 더 이상 부모님의 잔소리와 관리가 없어졌기 때문에 스스로 시간을 관리하고 자발적으로 공부해야 했다. 하지만 이러한 자기 관리와 독립적인 생활이 쉽지만은 않았다.
대학교 1학년 때부터 저는 방황을 시작했다. 술로만 시간을 보냈고 학점도 바닥을 기었다. 토익 점수도 200점대에 불과했다. 당시 동기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친구도 많이 없었기에 주로 시간을 스타크래프트 게임에 보냈다. 하루에 10시간 이상 게임을 한 적도 있었다. 이렇게 좁은 방 안에 갇혀 장시간 게임을 하다 보니 삶이 지옥과 같았다.
하지만 어느 순간 게임이 너무 지겨워지면서 공부를 하고 싶어졌다. 군대에 가기 전에 토익 공부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기들은 "어차피 군대가면 다 까먹을 것을 왜 지금부터 공부하냐"라며 말렸지만, 그래도 공부를 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21살 여름에 2학기를 휴학하고 본가로 내려와 토익학원에 등록하고 공부를 시작했다. 하루에 영어만 6시간 정도 공부했는데 오히려 재미있었다.
그 결과 22살에 입대 두 달 전 시험에서 975점이라는 만점에 가까운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 군대를 가기 전 이렇게 한 번의 자기계발 시도로 토익 성적을 크게 향상시켰으니 정말 기뻤다. 이렇듯 대학 입학 후 방황과 자기계발 시도를 반복하다 보니 결과적으로 편입 준비를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었다.
1.3. 편입을 위한 노력과 실패
자신의 부족한 영어 실력을 인정하고 편입을 위한 노력을 시작했지만, 첫해 편입 시험에서 고배를 마시며 실패를 경험했다. 2008년 여름부터 편입을 준비하기 시작했지만,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방황과 어려움을 겪었다. 편입 교재를 구입하고 마음을 다잡았지만 수험시간이 너무 부족하여 결국 모든 대학에 불합격하고 말았다.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편입을 위해 노력했지만 실패하면서 큰 좌절감을 경험했다. 하지만 이러한 실패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편입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했다.
편입을 위한 노력을 시작한 2008년 여름은 시간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었다. 당시 금전적 여유가 없어 헌책방에서 저렴한 가격의 편입 준비 교재를 구입하였지만, 해당 교재는 최상위권 편입 전형을 준비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또한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편입 준비를 해야 했기 때문에 공부할 시간이 매우 부족했다. 이러한 열악한 환경에서도 편입을 위해 노력했지만 결과적으로 모든 대학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당시 지원한 대학들은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서강대학교 등 상위권 대학들이었다. 고려대학교 편입학 영어시험 KUET에서 100점 만점 중 50점을 기록하며 실망감을 느꼈고, 연세대학교 전공필기 1차에서 합격했지만 2차에서 불합격 통보를 받았다. 서강대학교 편입영어 시험에서도 80~90점대의 좋은 점수를 받았지만 최종적으로 불합격했다. 이처럼 편입 도전 첫해에 모든 지원 대학에서 탈락하면서 큰 실망감을 느꼈다.
그러나 이러한 실패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다음 해에도 편입을 준비했다. 첫해의 실패를 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