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보건교육 디지털화의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적어주세요"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보건의료팀과 간호사의 협력
1.1. 보건의료팀의 정의와 유형
1.2. 보건의료팀과 간호사의 협력을 위한 기본자질
1.3. 보건의료팀과의 긍정적 및 부정적 협력사례
1.4. 협력사례에서 다루는 대상자 질환과 치료 및 간호
1.5. 보건의료팀 운영과 협력에 대한 개인적 소감
2. 디지털 격차와 교육의 문제
2.1. 디지털 격차에 대한 설명
2.2. 디지털 격차가 교육에 미치는 영향
2.3. 개인 사례를 통한 디지털 격차 문제 고찰
2.4. 디지털 격차 해결을 위한 대안 방안
3. SNS와 집단극화 현상
3.1. 집단극화 개념 및 특성
3.2. 개인 경험 사례를 통한 집단극화 현상 탐구
3.3. 집단극화 현상 해결을 위한 방안 제시
4. 보건교육 방법
4.1. 상담
4.2. 전화상담
4.3. 강의
4.4. 집단토론
4.5. 분단토의
4.6. 브레인스토밍
4.7. 패널토의
4.8. 세미나 토론
4.9. 심포지엄
4.10. 시범
4.11. 견학
4.12. 역할극
4.13. 시뮬레이션
4.14. 건강캠페인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보건의료팀과 간호사의 협력
1.1. 보건의료팀의 정의와 유형
보건의료팀은 의사, 간호사, 약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보건의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팀을 이루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의료서비스가 다양화, 전문화되면서 일반경영에서와 마찬가지로 여러 기능과 역할을 통합하여 다양한 전문직의 조직화된 협력관계를 이루는 것이다.
보건의료팀은 구조와 기능에 따라 다학문적 팀, 학제적 팀, 단일 학문 팀, 상호 학문 팀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다학문적 팀은 가장 많이 사용되는 팀의 유형으로, 비슷하거나 동일한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위계질서가 있어 팀의 지도자인 의학적 전문성을 띤 의사가 환자치료에 있어 법적 책임을 지게 된다. 의사의 책임과 지도하에서 다른 전문가들의 역할과 기능이 조정된다.
학제적 팀은 두 전문 영역 이상의 전문가들이 각자의 기술과 지식을 가지고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여 서로 상호의존하는 접근방식을 취한다. 학제적 팀은 서비스 수혜자의 욕구에 따라 결정된다.
단일 학문 팀은 같은 기술을 사용하여 함께 한 가지 과업을 완수해 나가는 과정을 말한다.
1.2. 보건의료팀과 간호사의 협력을 위한 기본자질
보건의료팀과 간호사의 협력을 위한 기본자질은 개인적 요인과 그룹의 특징으로 나눠볼 수 있다.
개인적 요인의 특징으로는 첫째, 자신의 분야에 대한 전문적 수준의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교육을 성실히 이수하여 실전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자신이 습득한 학문의 한계를 인지하고 있어야 하며 자기 능력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이 필요하다. 셋째, 유사한 상황에서의 경험을 많이 쌓아 순발력 있게 대처해 나갈 수 있는 실력을 쌓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에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넷째, 적극적으로 대화에 참여하고 서로의 의견을 잘 경청하는 등 다른 사람들과 의사소통하는 과정에서 성숙한 태도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다섯째, 협력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역할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를 수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룹의 특징으로는 첫째, 비계급적이고 수평적인 팀 중심의 조직구조가 되어야 하며 독립, 자율, 참여에 조직의 가치를 두어야 한다. 둘째, 그룹 내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해야 하고 숙련되고 체계적인 의사소통 기술이 필요하다. 셋째, 그룹 내에서 각각의 역할이 명확하게 분담되어 있어야 하며, 각 부분에 대한 능력, 책임, 확신이 요구된다. 넷째, 서로 존경하고 신뢰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협력하여야만 제대로 된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처럼 보건의료팀과 간호사의 협력을 위해서는 개인적인 전문성과 함께 구성원 간의 상호존중과 신뢰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 이를 통해 팀워크를 발휘하고 보다 효과적인 의사결정과 문제해결이 가능해질 것이다.
1.3. 보건의료팀과의 긍정적 및 부정적 협력사례
긍정적 협력사례로는 조선대학교 응급의료센터의 사례와 서울 아산병원 소아 중환자실의 사례를 들 수 있다. 조선대학교 응급의료센터에는 신경외과, 간호과, 진단검사과 그리고 응급실 소속의 의사 11명이 급성 뇌졸증 환자만을 전담하는 '베스트팀'이 있다. 응급환자가 도착하면 신속하게 협진하여 최적의 치료 방법을 찾고 있으며, 이를 통해 치료에 소요되는 시간이 예전에 비해 50% 이상 줄어들었다. 또한 서울 아산병원의 소아 중환자실(NICU)에는 의사, 간호사, 약사가 중환자실 내에 상주하며 지속해서 환자의 상태를 체크하고 상황에 맞는 적절한 대처를 해나가면서 상호 협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약물 사고가 현저히 줄어들었다고 한다. 이러한 사례들은 보건의료팀 구성원들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으로 인해 환자 치료의 질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된 모범 사례라고 볼 수 있다."이다.
반면 부정적 협력사례로는 '환자 바뀜 사고'를 들 수 있다. 2019년 8월 7일 서울 강서구의 한 산부인과에서 의사 A 씨와 간호사 B 씨가 영양제 주사를 맞기 위해 내원한 임신 6주의 베트남 여성 C 씨에게 영양제 대신 수면 마취제를 투여 후 낙태 수술을 진행한 의료사고가 일어났다. 간호사 B 씨는 기본적인 환자 확인 과정도 거치지 않고 마취제를 투여하였고 의사 A 씨 또한 계류유산을 한 다른 환자의 차트만 보고 수술을 진행한 것이다. 이는 여러 사람이 업무에 관여하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이 확인하였을 것으로 생각하고 자신의 책임을 다 하지 않은 결과라고 할 수 있다."이다.
1.4. 협력사례에서 다루는 대상자 질환과 치료 및 간호
응급환자들 중 뇌졸중 환자는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가 필수적이다. 조선대학교 응급의료센터에서는 신경외과, 간호과, 진단검사과 등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베스트팀'을 운영하여 이러한 뇌졸중 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돕고 있다. 이 팀에서는 응급환자 도착 즉시 신속하게 협진하여 최적의 치료법을 결정하며, 초기 치료에 대한 우선순위를 적용함으로써 치료 시간을 50% 이상 단축시킬 수 있었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데, 혈전용해제를 신속히 투여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다. 베스트팀의 신속한 협진을 통해 뇌경색 환자가 응급실에 도착하고부터 평균 48분 만에 혈전용해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는 뇌졸중 환자의 예후 향상과 생명 보호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편 서울 아산병원 소아 중환자실(NICU)에서는 의사, 간호사, 약사가 함께 상주하며 신생아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이들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약물 투여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효과적인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저체중 미숙아들이 많은 NICU에서는 정맥영양과 약물 투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 약사의 전문성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의사들이 모든 약물 사용에 대해 숙지하기는 어려우므로 약사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약물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있다.
반면 환자 바뀜 사고는 보건의료팀 간의 협력 부족으로 인해 발생한 대표적인 사례이다. 2019년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의사와 간호사가 임신 6주 환자에게 영양제 대신 마취제를 투여하여 낙태 수술을 진행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는 기본적인 환자 확인 절차도 거치지 않고 잘못된 처치를 하였고, 서로 책임을 미루다 결국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였다. 이처럼 보건의료팀 내 구성원 간의 상호 확인 및 점검이 부족하거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치명적인 의료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1.5. 보건의료팀 운영과 협력에 대한 개인적 소감
보건의료팀 운영과 협력에 대한 개인적 소감은 다음과 같다.
보건의료팀의 운영은 구성원에게 책임감을 심어주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업무의 능률을 올릴 수 있어 환자 치료에 좋은 접근 방식이다. 또한 인력의 적체를 해소하기에도 좋은 방법이다. 보건의료팀의 원활한 운용을 위해서는 의료진 간의 팀워크가 가장 중요하다.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나의 팀이 되어 서로 지원하고 독려하여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야 한다. 그러한 맥락에서 보건의료팀에서 모든 권한을 의사에게 집중하는 것은 좋지 못한 방법이다. 각각의 구성원은 오케스트라의 연주자와 같아서 다 함께 협연을 통한 조화로움이 중요하다. 보건의료팀의 성공을 위해서 의사와 간호사뿐만 아니라 기술직부터 행정직까지 수평적인 구조로 조직되어 각자의 역량이 잘 발휘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만약 권한이 한 의사에 집중적으로 부여되면...
참고 자료
이제는 ‘팀의료’시대![200호 특집], 팀의료 핵심은 역시 ‘팀’, 국내 병원들의 팀의료 사례, 박혜선 기자, 2010.06.25, 한국의약통신, https://www.kmp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88
‘환자 바꼈네’ 황당 의료사고...진료현장 비일비재, 박대진 기자, 2019.09.26, Daily medi, https://www.dailymedi.com/news/news_view.php?wr_id=847751
심장 · 뇌 보는 의사들, 벽 허물고 심뇌혈관질환 환자 함께 치료, 오상훈 헬스조선 기자, 2024.03.06 09:43, 헬스조선,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4030501736&ref=no_ref
협심증, 전남대학교병원,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4030501736&ref=no_ref
협력(collaboration)의 개념분석,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365page 7.선행요인, https://kumel.medlib.dsmc.or.kr/bitstream/2015.oak/15963/1/15-361.pdf
민영, 2011,‘인터넷 이용과 정보격차: 접근, 활용, 참여를 중심으로’,언론정보연구
심지홍, 2013, ‘SNS이용이 집단극화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뉴미디어론 교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