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한국어 교육에서는 선정된 문법항목에 대해 등급을 조절하여 단계적으로 교육에 적용합니다. 연결어미 -니까의 의미는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그 의미를 정리하고, 어떻게 배열하면 좋은지 배열 순서를 결정하고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이유와 함께 그에 해당하는 예문을 5개 제시하십시오. 4 페이지 한컴오피스"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1.1. 한국어 교육의 문법 항목 선정과 배열
1.2. 연결어미 '-니까'의 의미와 교육 방안
1.3. 연구 목적 및 구성
2. '-니까'의 의미와 용법
2.1. '-니까'의 네 가지 의미
2.2. 이유의 '-니까'
2.3. 발견의 '-니까'
2.4. 행동 후 발견의 '-니까'
2.5. 관용적 '-니까'
3. '-니까'의 교육 배열 순서
3.1. 배열 기준: 난이도와 사용 빈도
3.2. 이유의 '-니까'(초급)
3.3. 발견의 '-니까'와 행동 후 발견의 '-니까'(중급)
3.4. 관용적 '-니까'(중·고급)
4. 결론 및 제언
4.1. 연구 결과 요약
4.2. 한국어 문법 교육에의 시사점
4.3. 향후 연구 과제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1.1. 한국어 교육의 문법 항목 선정과 배열
한국어 교육에서는 사용 빈도, 난이도, 일반화 가능성 정도, 학습자의 기대에 따라 문법 항목을 선정하고 단계화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학습자들은 연결 어미 학습에 어려움을 느끼는데, 연결 어미 중 대표적인 '-(으)니까'를 용법상의 난이도에 따라 배열하여 다양한 예문을 통해 알아보는 것이 효과적이다.
'-(으)니까'의 네 가지 의미를 살펴보면, 첫째는 뒤에 오는 말에 대하여 원인이나 근거를 나타내는 이유의 '-니까'이다. 이는 시제 선어말어미와 결합할 시에 나타나는 몇 가지 제약 외에는 특별한 제약이 없어 초급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교육할 수 있다. 둘째는 앞의 사실이 진행된 결과 뒤의 사실이 그러함을 나타내는 발견의 '-니까'와 앞의 행동을 진행한 결과 뒤의 행동이 일어나거나 어떠한 상태로 됨을 나타내는 행동 후 발견의 '-니까'이다. 이는 시제 선어말어미와 결합할 수 없으며 부정이나 명령문, 청유문의 후행절 제약이 있어 중급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 셋째는 관용적으로 쓰이는 '-(으)니까'로, 중·고급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연결 어미를 배우는 학습자에게 한국어를 배우는 목적을 확인한 후에 학습하면 좋을 것이며, 특히 연결 어미의 사용 빈도에 대한 연구를 통해 많이 사용되는 연결 어미를 먼저 학습시키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다. 이처럼 문법 항목은 용법상의 난이도와 사용 빈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배열하여 교육함으로써 학습자의 혼란을 줄이고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다.
1.2. 연결어미 '-니까'의 의미와 교육 방안
한국어 교육에서는 사용빈도, 난이도, 일반화 가능성 정도, 학습자의 기대에 따라 문법 항목을 선정하고 단계화하고 있다. 외국인 학습자들은 연결 어미 학습에 어려움을 느끼는데, 이러한 연결 어미 중 대표적으로 '-(으)니까'를 살펴보고 이를 용법상의 난이도에 따라 배열하여, 다양한 예문을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
연결 어미 -(으)니까의 의미는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뒤에 오는 말에 대하여 원인이나 근거를 나타내는 '이유의 -(으)니까'이다. 둘째, 앞의 사실이 진행된 결과 뒤의 사실이 그러함을 나타내는 '발견의 -(으)니까'이다. 셋째, 앞의 행동을 진행한 결과 뒤의 행동이 일어나거나 어떠한 상태로 됨을 나타내는 '행동 후 발견의 -(으)니까'이다. 넷째, 이야기되는 내용의 근거를 나타내는 '관용적 -(으)니까'이다.
이러한 네 가지 용법은 한국어교육 문법에서는 동시에 제시하지 않으며, 사전적 주석은 포괄적인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재분석하여 조직해야 한다고 본다.
첫째, 이유의 '-(으)니까'는 초급 학습자를 대상으로 교육하는 것이 적절하다. 이유의 '-(으)니까'는 선행절과 후행절의 주어 일치 제약이 없으며, 서술어 제약이나 후행절의 서법 제약도 없기 때문에 초급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가능하다.
둘째, 발견의 '-(으)니까'와 행동 후 발견의 '-(으)니까'는 중급 학습자를 대상으로 교육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발견의 의미로 쓰일 때 '-(으)니까'는 통사적 제약이 좀 더 엄격하다. 선·후행절 주어 일치 제약이나 서술어 제약은 없지만 과거시제 선어말어미와 결합할 수 없으며, 형용사와의 결합에도 제약이 있다. 이러한 통사적 제약으로 인해 이유의 '-(으)니까'보다는 난이도가 있기 때문에 중급 이상의 학습자에게 교육하는 것이 알맞다고 판단된다.
셋째, 관용어로서의 '-(으)니까'는 중·고급 학습자를 대상으로 교육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관용어로서의 '-(으)니까'는 연결어미 '-(으)니까'로서의 용법보다는 관용적으로 쓰이는 표현으로, 중·고급 학습자에게 교육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
이처럼 동일한 문법 항목이라도 용법상의 난이도에 따라 학습 단계를 달리하여 단계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외국인 학습자의 혼란을 줄이고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할 것이다. 또한 각 용법별 특성을 고...
참고 자료
한국어교육용 연결어미 선정을 위한 기초연구 – 구어·문어 빈도 및 교재 중보도 등의 객관적 지표를 중심으로- (이현정, 최영롱)
연세한국어사전,1998
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아서, -니까’의 교육방안, 동덕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김희정, 2011
한국어 인과 표현 교육 내용 연구,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이효정, 2011
중국인 학습자를 위한 한국어 인과관계 연결어미 ‘-아서’와‘-니까’의 교육 방안 연구, 전남대학교 대학원, 우령려, 2013
접속 어미 ‘니까’의 통사와 의미, 국어교육학회, 황미향, 2015
원인 이유의 연결어미 ‘-아서’와 ‘-니까’연구, 서울대학교 대학원, 박지용, 2020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문법교육론 교안, 해커스원격평생교육원
외국어로서의 한국어문법교육론 교안
한국어 교육에서 기초 문법 항목의 선정과 배열 연구(김제열, 연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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