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여는 역사
- 최초 등록일
- 2009.12.02
- 최종 저작일
- 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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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래를 여는 역사를 보고 쓴 리포트입니다. 5000자 내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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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미래를 여는 역사’는 한중일 3국이 공동으로 집필한 역사 교과서다. 일본 후소샤의 ‘새로운 역사 교과서’의 일본 역사 왜곡을 바로 잡기 위해 집필한 것으로, 동아시아 3국의 근현대사를 바로 잡기 위한 노력이 엿보인다. 책의 표지에 적혀 있는 것처럼 이 책이 다른 역사교과서와 다른 큰 특징은 편협한 국수주의에서 벗어났다는 것이다. 각국의 역사가들은 보통 자국의 입장에서 역사를 서술하기 때문에 일본의 경우와 같이 자신의 부끄러운 역사를 덮기 위해 왜곡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그리고 자국의 입장에서 서술한 역사를 배운 학생들은 다른 나라의 역사를 이해하지 못한 채 역사를 편협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국수주의에서 벗어난 ‘미래를 여는 역사’는 동아시아의 역사를 객관적으로 보여주면서 서로의 관점에서 역사를 이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하지만 이 책을 교과서로 쓰기에는 무리가 있다. 현재 교과과정에는 한국 근현대사라는 과목이 있는데 말 그대로 한국의 근현대사를 배운다. 교과서가 굉장히 자세한 부분까지 나와 있는데 반해 이 책은 전체적으로 사건을 훑어본다라는 느낌이 들만큼 간략간략하게 사건들을 소개해 놓았다. 부교재로 함께 사용해 나가는 것은 몰라도 교과서로 쓰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사건과 사료를 나열했다는 느낌이 들어 구성이 단조로워 보인다. 후소샤의 새로운 역사교과서와 비교해서 서술했다면 어느 부분이 역사왜곡이 되었는지 독자가 한 눈에 알 수 있고 이 책을 만든 취지도 더 돋보였을 것이다.
이 책은 동아시아의
참고 자료
한중일3국공동역사편찬위원회, 미래를 여는 역사,(서울: 한겨레출판, 2005)
김한종 외 6명, 고등학교 한국 근현대사, (서울: 금성출판사,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