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여는 역사
- 최초 등록일
- 2010.08.06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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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역사의 이해 - 미래를 여는 역사 독후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 이 책을 접한 순간, “미래를 여는 역사”라는 제목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다. 역사가들은 오로지 과거의 사실을 토대로 역사를 서술하게 된다. 이런 점에서 나는 “왜 역사가 미래를 열 수 있다는 것일까?”에 대한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먼저 과거의 일부인 역사적 사실들과 현재의 사람들인 역사가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역사는 서술되고, 그 해석과, 과거의 사실들을 선택하는 기준도 새로운 목표가 나타남에 따라서 발전하기 때문에 역사는 과거와 현재와의 대화인 동시에 과거와 곧 출현하게 될, 미래와의 대화라고 여겨진다고 생각한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제일 처음, 프롤로그를 읽으며 이 책은 편협한 국수주의에서 벗어나 19세기 중엽 이후 전쟁과 침략으로 얼룩진 과거의 역사를 반성하고, 미래 지향적인 역사의식을 지닌 책이란걸 느낄 수 있었다. 또한 3국의 학자들이 모여서 격렬한 논쟁 끝에 낸 책이라는 점에서 과거를 잊지 않고, 함께 역사 인식의 공유를 위해 애쓰고 있다는 것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은 다른 책들에 비해서 역사 서술이 비교적 객관적인 과정에서 이루어져서 저자의 생각을 파악하는데 힘이 들었다. 과거 사실 그 자체는 보존되지 않고 소멸되기 때문에 남아 있는 사료를 해석함으로써 과거 사실을 우리는 이해하고 알아나가야 하기 때문에 역사학에서 사료가 가지는 의미는 중요하다. 그래서 이번 레포트를 쓸 때 사료 해석에 많은 중점을
참고 자료
한중일 3국 공동 역사 편찬 위원회, 미래를 여는 역사, 한겨레신문사,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