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를 주제로 하는 선집에서라면 언제나 이름을 찾아볼 수 있는 작가이자, ‘유령’과 ‘초자연’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로 칭송받는 몬터규 로즈 제임스의 유령 이야기 모음집. 세기를 넘어 처음으로 그의 모든 유령 이야기가 한국어로 번역된 이 단편선을 읽으며 독자들은 그동안 한두...
도덕적 퇴폐와 무기력에 휩싸인 미겔 스트리트 거주민들의 좌절과 광기를 묘사한 작품으로 모두 열일곱 편의 단편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트리니다드 섬에서도 하류 계층 사람들이 사는 '미겔 스트리트'를 무대로 소년 '나'의 관점에서 바라본 식민지 상황이 빚어낸 섬나라 주민들의 절망과 방황을 드러내고...
신비와 몽상을 넘나드는 경이로운 세계를 그리다!『반바지 당나귀』는 앙리 보스코의 초기 작품 가운데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소박한 시골을 배경으로 한 동화 같은 이야기 속에서 인간미 넘치는 따스한 시선에 포착된 전원적 삶의 풍경을 그리고 있다. 불모의 땅에서 낙원을 가꾸는 노인 시프리앵과 그 정원의...
이다의 여동생 민나를 찾아가 강간하는 등 충동에 이끌려 지내던 그는 행상을 시작하면서 겨우 베를린에 정착하지만, 동료 뤼더스의 고약한 배신을 겪고, 알렉산더 광장의 술집을 돌아다니며 고주망태가 된다.
그러다가 라인홀트를 만나면서 범죄자들의 세계에 말려들고 위험한 인물이 되어 간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