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고전을 모은 「사이언스 클래식」 제20권 『인간 본성에 대하여』. 개미를 연구하는 곤충학자일 뿐 아니라, 퓰리처 상 2회 수상이 빛나는 과학 저술가 에드워드 오스본 윌슨의 대표작이다. 인종, 문화, 전쟁, 협력, 종교, 윤리, 그리고 성 등 인간의 모든 사회적 행동과 본성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해석을...
이번 『젊은 과학도에게 보내는 편지』는 책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윌슨이 60년 동안 과학자로 살아오면서 얻은 깨달음과 통찰, 학생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20통의 ‘편지’ 형식으로 묶어낸 책이다.
《통섭》, 《개미》 등 전문적인 과학 이야기를 다룬 윌슨의 기존 저서들과 달리 특유의 친근하고...
『지구의 절반』은 지구가 처한 문제를 진단하고, 종종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치부되고는 하지만 실은 진짜 살아 있는 생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해결책을 모색하는 세 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문제」는 ‘여섯 번째 대멸종’이라 불리는 사건이 임박했다는 암울한 전망에서 출발한다. 2부 「...
교회 사역의 성경적 원리를 되찾으라
이 책은 단순히 끌어 모으는 교회, 구도자 교회, 대형 교회 모델들을 비판하고 반박하려는 것이 아니다. 전통적인 교회를 옹호하려는 것도 아니고, 현재 주요 흐름을 이루고 있는 교회 모델의 역효과에 대한 반발에서 비롯된 것도 아니다. 그보다는 목회자들이...
사회생물학의 창시자이자 인문학과 자연과학을 통합하려는 노력을 꾸준히 전개해 온 에드워드 윌슨. 이 책은 그 거대한 기획을 총결산한 역저다. 그는 자연과학과 인문, 사회과학이, 인간의 지식은 본질적으로 통일성을 가지고 있다는 전망을 바탕으로 협력해야 함을 강조한다. 이 ‘지식의 대통합’이라는 전망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기 위해 서구 학문의 큰 줄기에서 갈라져 나온 다양한 가지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그 가지들 속에 숨어 있는, 그렇지만 그 분야의 전문가들이 간과했던 지식 통합의 가능성을 찾아내 명확하게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