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머리 앤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그린 작품『빨강머리 앤이 어렸을 적에』. 캐나다 '빨강머리 앤 협회'의 100주년 공식 기념판이다. 1908년 몽고메리가 펴낸 첫 작품 이후 100년 만에 탄생한 의미 있는 작품으로, 캐나다에서 명망 높은 작가인 버지 윌슨이 원작 연구를 통해 <빨강머리 앤>의 탄생 배경부터...
『생명의 기억』은 생태적 폐허가 어떻게 눈부신 생명력과 활기를 지닌 고롱고사국립공원으로 재탄생 되었는지 퓰리처상을 수상한 에드워드 윌슨의 화려한 사진과 글로 보여준다. 총 11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고롱고사국립공원의 과거와 현재를 조망하고 아프리카 대자연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모잠비크...
교양 환경서. 이 책은 「통섭:지식의 대통합」을 쓴 사회생물학의 창시자인 과학 저술가 웨드워드 웰슨이 쓴 환경 보전 논의와 절멸해가는 동식물에 관한 보고서이다. 『생명의 미래』에서 저자는 절멸해가는 동식물에 대하여 상세히 보고하고 생명파괴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무분별한 개발과 생물학살을...
문명의 껍질 뒤에 숨겨진 도시 속 야생의 세계를 탐험하라
- 왜 도시 속에서 숲보다 다양한 종의 생물이 발견되는가
- 도시 속 자연에서 어떤 장소 권력을 읽을 수 있는가
- 기후위기시대 도시 생태계가 나아갈 방향은 어디인가?
《메트로폴리스》에서 6,000년간 인류 문명을 꽃피웠던 26개 도시를 탐험한 벤 윌슨은 《어반 정글》에서는 오랫동안 역사학자의 시야에서 벗어나 있던 도시의 야생적인 부분을 탐험한다. 포장도로의 갈라진 틈, 건축 부지, 숨겨진 늪, 형편없는 불모지 등 우리 눈에 잘 띄지 않는 도시의 지저분한 곳에서는 자연이 무제한적인 자유를 누리면서 제멋대로 번성하고 있다. 도시 속에 존재하는 자연의 풍부함도 놀랍지만, 가장 놀라운 사실은 도시 생태계의 순수한 역동성이다.
반면, 인류는 산업화로 인해 도시공원을 만들었다. 그곳은 자연이 정리되고 단순화되고 야생 생물의 자발성과 지저분함이 억제되며 인간의 지배 충동이 가장 명백하게 드러나는 곳이다. 그러나 사람들이 경멸했던 부자연스러운 자연 형태는 계속 살아남아 조용히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웠다. 우리는 최근에 와서야 이 야생의 지저분함 속에 담긴 아름다움과 헤아릴 수 없는 가치를 알아차리게 됐다.
기후 비상사태가 발생하고 생물 다양성이 붕괴되는 요즘 같은 시대에는 모두가 도시의 자연에 관심이 많다. 이 책에서는 그런 단순한 관심을 넘어 도시 거주자들과 대도시 내부 그리고 주변 환경 사이에 존재하는 길고도 복잡한 관계를 고찰하고 있다.
『위대한 수학자의 수학의 즐거움』은 수학의 흥미와 대중화를 도모하고자 집필된 책이다. 우리가 왜 수학을 공부해야 하는지 그 가치를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수학의 원리와 본질을 제대로 이해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백의의 천사인 나이팅게일이 통계학자였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