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년 동안 세계를 움직여온 무적의 대화법!
2,500년 동안 세계를 움직여온 무적의 대화법!
아리스토텔레스의 《변론술》은 자신의 주장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화법에 관한 것으로, 지금 당장 활용해도 유용한 내용들로 이뤄져 있다. 하지만 내용은 실용적일지언정, 당시의 상황과 지금이 사뭇 다르고,...
『네이처』 선정 ‘최고의 과학저술가’ 존 그리빈의 신작,
아리스토텔레스부터 DNA까지 다윈의 ‘위험한 생각’을 추적하다!『진화의 오리진』은 ‘진화’에 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다. 진화에 관한 과학적 사실을 발견해 나가는 과정을 명쾌한 구성과 통찰력을 갖춘 글로 풀어냈다. 존 그리빈과 공저자인...
30여 개 언어로 번역된 밀리언셀러 작가이자
유럽 최고의 두뇌 트레이닝 전문가 개러스 무어,
그의 집중력 완벽 정복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MZ 세대들은 한 번에 두 가지 일을 처리한다. 휴대폰으로 영화를 보면서 문자를 전송하고, 온라인 게임을 하며 채팅을 한다. TV를 보면서 태블릿으로 업무를 처리하기도 하고, 음악을 들으며 댓글로 감상평을 남긴다. 이른바 모든 행동이 ‘Multiplaying’, ‘Multitasking’이다.
두 가지 이상의 일을 척척 해내는 이들의 행동이 대단해 보이지만, 유심히 살펴보면 산만하기 짝이 없다. 이런 멀티태스킹은 효율적이라는 이유도 있으나, 내막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한 가지 일에 오롯이 집중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 이유도 있다. 이제 이런 행동은 MZ 세대에 그치지 않는다. 휴대폰을 쓰기 시작한 모든 인류가 하나의 일에 오랫동안 집중할 능력을 서서히 잃기 시작했다. 짧고 강렬한 영상이 대세가 된 요즘, 요리 레시피 채널의 정속도 영상을 참고 보는 유저는 찾기 힘들다.
이렇게 모든 것이 간소화, 단순화, 초고속화된 세상에서 우리의 뇌 역시 발 빠르게 적응해 잠시라도 가만히 있지 못한다. 책을 읽다가도 채 두 페이지를 집중하지 못한 채 휴대폰을 들여다보고, 통화를 하며 OTT 시리즈물에 곁눈질을 시작한다. 그렇다. 우리의 집중력은 현재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유럽 최고의 두뇌 트레이닝 전문가인 저자인 개러스 무어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쉽고도 간단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하루 20분, 40일이 지나면
사방으로 흩어진 산만한 뇌가 마술 같은 능력을 발휘한다!
우리는 뇌가 시키는 대로 행동한다. 인간의 뇌는 정신적, 지적, 신체적 활동을 총괄하며 우리가 살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하지만 우리는 안타깝게도 두뇌를 제대로 사용할 줄 모른다. 시대에 발맞춰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 없어진 일들을 처리하다 보니 뇌는 짧고 간단한 일만 처리하게 되었다. 우리는 이런 산만해진 뇌에 이미 세뇌당해 버렸다. 게을러지고 나태해진 뇌는 서서히 태초의 건강했던 상태를 잃어가고 있다. 이제부터는 신체 건강을 챙기듯 머릿속 두뇌 건강도 챙겨야 한다. “천재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훈련에 의해 완성된다”고 했다. 우리의 두뇌도 쓰면 쓸수록, 새로운 일에 도전할수록, 정신 건강을 챙길수록 좋아진다.
두뇌 게임 및 퍼즐 관련된 책을 35권 이상 펴내고 영국에서만 1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세계 최고의 두뇌 트레이닝 전문가인 개러스 무어는 쉽고 빠른 일일 집중력 강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어휘력, 수리, 미로, 추리, 난센스 등 재미있고 다채로운 퍼즐을 40일간 매일매일 풀어 볼 수 있게 구성했다. 풀리지 않는 문제를 접했을 때, 바쁜 일을 끝내고 잠시 휴식을 취할 때, 집중하기 힘들 때 하루에 20분 놀이하듯 풀다 보면 딱딱하게 굳은 머리가 말랑말랑 유연해진다. 뇌를 자극하면 창조적 사고력이 놀랍게 향상된다. 지금부터 일일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두뇌 사용법을 배워 보자.
프랑스라는 타자에 비친 '한국의 정체성'
〈착한 미개인 동양의 현자〉는 한국의 정체성을 체계적이고 총체적으로 연구한 책이다. 비교문학자이자 문화과학자인 프레데릭 불레스텍스는 지난 16년 동안 한국에 살면서 한국의 정체성, 즉 '한국성'에 대한 학술적 연구에 전념해왔다. 이 책은 한국의 정체성에 관한 그의 연구 프로젝트의 첫 단계로, 10여 년간의 연구결실이 담긴 학술논문에서 전문성 있는 부분을 삭제한 축소판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통시적 차원에서 프랑스에서의 한국 관련 자료들을 선별하여 한국의 이미지 형성의 뿌리와 방향을 밝히고 있다. 프랑스라는 타자에 비친 한국의 정체성이 프랑스에서 한국에 대한 첫 언급이 있었던 13세기에서 시작해 현대에 이르기까지 800년 동안 시대적으로 어떻게 달라지면서도 통시적으로 동일한가를 구체적으로 기록된 자료에 근거하여 살펴본다.
저자는 프랑스에 비친 한국의 정체성의 이미지를 연대기적으로 기록하면서, 시대에 따라 크게 세 단계로 나누었다. 800년 동안 지리적으로 먼 극동에 있는 타자로서의 한국을 보는 눈이 어떻게 변해왔는지 정리하고 있다. 또한 프랑스의 한국관을 서술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것의 분석과 비판을 통해서 좀더 올바른 한국관, 즉 한국의 정체성의 가능한 시각과 방법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