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현대 극문학의 전신인 희랍 비극을 완성한
위대한 작가 소포클레스/B
아이스퀼로스, 에우리피데스와 함께 희랍의 삼대 비극 작가로 꼽히는 소포클레스의 대표작들을 수록. 현재까지 전문이 남아 있는 작품들 가운데 희랍 비극의 완벽한 모범이라 불리는 「오이디푸스 왕」을 비롯해 「안티고네」, 「아이아스」, 「트라키스 여인들」 등 뛰어난 구성과 치밀한 묘사, 심오한 주제 의식이 두루 빛나는 결정적 작품 네 편이 실려 있다.
소포클레스 비극에서 불행과 고통, 죽음은 결코 우발적인 것이 아니며 무의미하지 않다.
러시아인이 제일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이자 러시아적 정서의 원형을 보여주는 표제작 <왼손잡이>를 비롯해, 농노제도의 부조리와 농노들의 한을 비극적으로 형상화한 <분장예술가>, 러시아의 종교와 예술에 대한 작가의 풍부한 지식과 애정이 문학으로 승화된 <봉인된 천사>가 수록되어...
미국적이지 않은 것은 모두 추방하라!
이견과 이성異性이 차별의 근거가 되는 시대
사라진 목소리들이 일으킨 깊고 진한 사랑의 파동
“젠더에서 인종으로, 《시녀 이야기》의 충격을 다시 쓰다” 〈가디언〉
미국 전통문화 보존법 ‘PACT’가 시행된 근미래 뉴욕. 미국답지 않은 생각과 미국에 이롭지 않은 이념, 미국적이지 않은 얼굴은 모두 탄압의 대상이 된다. 검열과 침묵이 일상이 된 사회에서 빼앗긴 삶과 유산을 회복할 수 있을까.
《우리의 잃어버린 심장》은 아시아계 미국인 작가 설레스트 잉의 세 번째 장편소설로, 2022년 출간과 동시에 〈뉴욕타임스〉와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나란히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오늘의 현실을 실시간으로 받아 적은 듯 세계 곳곳에 스며든 혐오와 폭력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이 작품은 배제의 논리에 익숙해진 21세기 사회에 경고음을 울리며 영국, 프랑스, 독일 등 16개국에서 번역 소개되었다. 출간 직후 “이 책은 단순한 소설이 아니라 하나의 혁명이다”라는 찬사와 함께 〈타임〉 ‘2022년 100권의 필독서’ 〈워싱턴포스트〉 ‘2022년 주목할 만한 소설’ 〈로스앤젤레스타임스〉 ‘2022년 최고의 책 5선’ 〈USA투데이〉 ‘2022년 최고의 책’에 선정되었다.
그들이 발견하고 있는 사실은 과학의 판도를 바꿀 만큼 새롭고 흥미로우며 우리의 건강과 행복에 대단히 중요하다. ?뉴 사이언티스트?의 과학 저널리스트인 캐럴라인 윌리엄스는 『움직임의 뇌과학』을 통해 움직임이 어떻게 우리의 정신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탐구한 최신의 연구들을 소개한다. 이 분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