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렉트라』는 아버지를 죽인 어머니와 정부(情夫)에게 복수함으로써 정의를 세울 수 있었던 것은, 고집스럽고, 집착적으로 불릴 만한 엘렉트라의 정신성이다. 상대주의가 팽배하여 정의를 가늠하는 것이 어려운 현대인들에겐 그녀의 모습은 집착적이거나, 비정상적으로까지 보인다. 그러나 그럴수록 그녀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 시골로 떠나다
저마다의 방식으로 귀촌한 여자들의 이야기이 책은 8명의 일본 여자들이 어떻게 귀촌을 결심하고 실행에 옮겨... 하지만 저마다 다른 계기로 귀촌을 선택했고 더할 나위 없이 자신에게 맞춤한 새로운 삶을 찾았다.
일본의 귀촌 인구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도쿄 거주자의 약...
“현재의 고난에 맞서려면 철학을 만나라!”
고대 그리스 철학의 탁월한 안내자, 조대호
시대의 경계를 넘어서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을 파헤치다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는 세간에 많이 알려진 철학자이다. 이들이 서로 스승과 제자 관계라는 것, 소크라테스가 독배를 마시고 죽었다는 것, 플라톤이 ‘아카데미아’라는 학교를 세웠다는 것, 아리스토텔레스가 모든 서양 학문의 기반을 다져놓았다는 것 정도는 대부분 알고 있는 사실이다. 바로 이 지점 때문에 고정관념을 깨부수고 새로운 의미로 풀어내는 일은 쉽지 않다. 이미 알려진 것들이 사람들의 머릿속에 굳어져 있어 그것들을 새롭게 풀어내고 현대적 의미를 찾아내는 일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은 우리에게 알려진 상식들을 되새기면서 새로운 의미를 찾아내고자 시도한다.
네이버 〈열린연단〉, JTBC 〈차이나는 클라스〉, EBS 〈클래스ⓔ〉 등 매체에 출연하며 고대 그리스 철학의 현재적 의미를 알려온 저자는 현재를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묻고 답하며 상기하고 숙고했던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의 가르침을 되새길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그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시대의 경계를 넘어선 고대 그리스 철학의 가치를 되짚어 보자.
인간이 지닌 가장 오래된 감정, 그것은 바로 복수다!소포클레스, 에우리피데스와 함께 고대 그리스 3대 비극 작가로 꼽히는 아이스킬로스의 『오레스테이아』. 세계적인 거장들의 대표 작품부터 한국의 고전 문학까지 젊고 새로운 감각으로 고전을 새롭게 선보이는 「열린책들 세계문학」 시리즈의 197번째...
희랍 비극 가운데 최고의 걸작으로 꼽히는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왕>과 <안티고네>, 아이스퀼로스의 <아가멤논>과 <코에포로이>를 희랍어 원문에 의거해 번역한 책. 웅장한 구성과 심오한 종교관, 대담한 비유와 은유로 가득 차 있어 희랍 정신이 낳은 최고의 걸작으로 꼽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