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당신 옆에 사이코패스가 있다》는 그에 대해 다양한 설명을 해주는 책이다. 친절하고 상냥한 얼굴을 한 채 당신 주위를 맴돌며 호시탐탐 당신을 공격할 틈을 노리는 사이코패스의 가면 속 본 모습을 면밀하게 파헤친다. 범죄심리학의 대가인 저자는 사이코패스의 특성, 행동양식, 인지 구조 등에...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의 역할을 맡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진정한 리더의 모습을 그리다보면 우리 사회 지도자들의 모습을 떠올리게 된다.... 리더의 역할이 얼마나 막중한지 새삼 실감나게 된다. 켄 블랜차드의 간결하고 담백한 글 속에는 어느 하나도 놓쳐서는 안 되는 귀중한 교훈이 담겨있다.
만성질환을 겪고 있는 현대인을 위한 건강 레시피!뇌 건강, 만성 질환과 대사 장애에 대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강연자 겸 작가인 톰 오브라이언의 『당신은 뇌를 고칠 수 있다』. 머릿속에 안개가 낀 것처럼 흐릿하여 자주 집중력이 떨어지고 기억해야 할 사실을 잊어버리거나 몸이 피곤하여 찌뿌둥한 가장 큰...
정신과 전문의 최병건의 에세이. 마음과 관련된 책을 대하는 독자들의 기대는 ‘네 마음은 이렇지?’ ‘그건 원래 그런 거야’ ‘힘내’와 같은 메시지를 듣는 것이다. 이 책은 첫 장부터 이런 기대를 비튼다. 마음은 위로받을 것이 아니라 조사받아야 할 대상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마음을 알고 싶다면, 보이지 않는 ‘이기적 유전자’처럼 그림자 속에 숨어 당신을 움직이는 마음과 마주하기를 권한다.
저자는 마음이 무엇으로 이뤄졌는지, 어떻게 그리고 왜 우리를 속이는지를 영화 속 장면을 통해 보여주며 밝혀간다. 심리학이나 정신분석 책을 많이 읽는 사람들은 마음을 알기 위해서 관련 서적을 많이 읽고 위안을 얻거나 마음의 문제를 파악했다고 믿지만 사실은 마음을 외면하는 방법으로서 독서를 택한 것이라고 한다. 일방적인 내리사랑은 없다는 것은 무슨 이야기인가? 부모자식 관계는 기본적으로 내리사랑이라고 한다. 자식에 대한 어버이의 은혜는 가히 없기에 평생 효도하고 공양해야 한다는 게 보편의 진리다. 그런데 아이와 부모 중 누구에게서 먼저 미움이 시작될 것 같은가? 곰곰이 생각해보면 먼저 문제가 생기는 건 늘 부모 쪽이다.
이처럼 이 책은 우리가 은연중 당연하다고 여겨온 믿음들을 한번 뒤집어보라고 끊임없이 종용한다. 그리고 왜 그것이 당연시되어 왔는지를 꼼꼼히 되짚어본다. 그 과정 속에서 우리가 깨닫지 못했던 마음의 속임수가 하나둘씩 존재를 드러내 보인다.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다. 마음과 마주하기는 바로 그 이유를 찾는 것이다.
“너의 상식과 가치관이 너를 잘못된 길로 이끌었으므로
먼저 할 일을 너의 상식과 가치관을 부수는 거야.”
〈부동산 스터디〉 200만 클릭의 주인공 commonD가 돈이 흘러가는 길에서 찾아낸 세상과 돈의 원리
열심히 산다고 부자가 되는 시대는 끝났다. 세상의 규칙은 바뀌었고, 변화한 세계질서에 따라 노동소득이 자본소득을 넘어서기 어려워졌다. 하지만 아직도 세상에는 잘못된 믿음이 신앙처럼 퍼져 있다. ‘열심히 일하고 아껴서 저축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것.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린 이야기다. 투자를 하지 않으면 인플레이션이라는 정부의 합법적인 폭력에서 개인을 지킬 수 없다.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은 아무리 열심히 살며 돈을 모아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점점 뒤처진다. 누군가는 앞으로 뛰어가는데, 누군가는 거꾸로 뛰어가는 것이다.
자본주의 세상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돈이 움직이는 원리를 알아야 한다. 게임 한 판을 해도 때도 설명서를 보고 룰을 파악하는 것이 기본인데, 리셋 버튼조차 없는 인생을 살면서는 더욱 그래야 하지 않을까. 이제는 거대한 파도에 이리저리 휩쓸리는 것을 멈추고, 조금이라도 빨리 자본주의 게임의 법칙을 파악하자. 그래야 다음 주사위를 어떻게 던질지 선택할 수 있다. 이 책이 인생의 미로에서 헤매는 이들을 위한 설명서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