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와 컬러링을 이용한 나만의 아트 스케치북 만들기 프로젝트
『아이 러브 포레스트』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스티커와 컬러링으로 만드는 나만의 아트 스케치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민들레 홀씨 같이 작은 생명체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 저자 마리사 레돈도가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14개의 주제를 스티커 페이지와 컬러링 페이지 두 개의 버전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컬러링 페이지는 자연과 숲속 동물들의 드로잉으로 가득 차 있어 크레용이나 색연필 등으로 자신이 느끼는 색을 표현하면 됩니다. 뒤이어 나오는 스티커 페이지는 앞의 컬러링 페이지와 비슷한 주제를 표현하고 있지만 간단한 밑그림과 일부의 채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책 뒷부분에 수록된 스티커를 붙이고, 원한다면 자신만의 스케치와 컬러링을 더해 페이지를 완성하면 됩니다. 그리기에 자신이 없는 분들은 스티커로만 표현하여도 충분히 멋진 작품이 완성됩니다. 각 장의 안내에 따라 나만의 방식으로 그리고 색칠하고 스티커를 붙이다 보면 나만의 아트 스케치북이 완성됩니다.
장기화되는 우크라이나 전쟁, 푸틴, 체르노빌 원전…
20세기 말 갑자기 사라져버린 소련이 세계 정치 최전선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국과 함께 1980년대까지 초강대국으로서 사회주의 체제를 유지하며 세계를 양분했던 소련은 1991년 갑자기 몰락했다. 소련의 유령은 소련이 붕괴할 때처럼 불현듯 사라질까? 그럴 리 없다. “소련의 몰락을 후회하지 않는 사람은 심장이 없는 사람이다”라고 했던 푸틴에 의해, 우크라이나 침공은 장기화하여 2023년 현재까지 이어지는 중이다. 사회주의 혁명, 제2차 세계대전, 냉전으로부터 현재의 전쟁으로 이어지는 역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소련사를 반드시 이해해야 한다. 소비에트연방의 탄생, 레닌의 통치와 후계투쟁, 스탈린주의, 전쟁, 집단지도체제와 흐루쇼프 시대, 브레즈네프 시대, 고르바초프의 등장과 연방의 몰락, 푸틴까지, 최고의 소련 전문가가 탁월한 구성으로 압축한 소련의 아주 짧은 역사가 바로 여기서 펼쳐진다.
『안티고네』는 『오이디푸스 왕』, 『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와 함께 테베를 배경으로 하는 일종의 연작 삼부작이다. 3대에 걸친 오이디푸스 일가의... 소포클레스보다 잘 보여주는 극작가는 없는데 『안티고네』는 그가 테베3부작에서 일관되게 다루고 있는 오염과 그 정화의 문제를 가장 잘 보여주고 있다.
레스터 브라운은 환경 분야 세계 3대 싱크탱크로 꼽히는 월드워치연구소의 설립자이자 지구정책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하며 ‘지속 가능한’ 세계를 위한 가장 유력한 대안을 제시해왔다. 그의 최신작 앵그리 플래닛은 세계 각국의 사례를 통해 인류가 직면한 위기를 냉정하게 상술하고 더불어 단호하게 대안을 제시하며 독자들의 현실 인식을 보다 날카롭게 벼릴 수 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