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선정 세계문학전집』은 세계적인 대문호들의 위대한 문학 작품을 서울대, 고려대, 서강대 교수 등 전문가들이 번역하고 유명 아동 문학가들이 다듬어 완성시켰다. 교과서 수록 작품은 물론 주요 대학과 기관 등에서 추천한 작품을 폭넓게 만날 수 있어 의미가 있다. 작품 외에도 작가의 생애와 관련 화보...
있는 그대로의 ‘박근혜 읽기’!정치 평론계의 달인, 고성국의 대선후보 집중 진단!『박근혜 스타일 2012』. 지난 7월 출간된《안철수냐 문재인이냐》에서 안철수와 문재인 둘 모두에게 정치인으로서의 수련 부족을 지적했던 정치평론가 고성국 박사가 이번엔 인간 박근혜, 정치인 박근혜의 모든 것을 밝혀냈다....
근대를 열고 지금 우리가 아는 개인의 개념을 만든 위대한 여섯 명의 사상가 데카르트, 스피노자, 칸트, 헤겔, 쇼펜하우어, 니체를 개인의 시선으로 접근해 수많은 규율과 제약에 묶인 한 인간이 어떠한 경험들을 통해 자신을 고유한 개인으로 구축해나갈 수 있었는지 살펴보는 『어떻게 휘둘리지 않는 개인이...
한국인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았다
‘생존’ ‘전쟁’ ‘혁명’의 키워드로 파헤치는 한국인의 속살
단군 이래 한국인의 선조는 한반도의 극단적인 기후와 척박한 생산력 아래에서 있는 힘껏 생존을 모색했다. 먼저 척박한 한반도에서 한국인들은 뭐든 먹어야 했다. 아무거나 먹다 세균에 감염되어 죽지 않으려고 감염에 효능이 있는 걸 따로 먹기도 했다. 마늘과 쑥이다. 단군신화의 ‘마늘과 쑥’은 어떻게든 살겠다는 한국인의 의지를 상징한다.
오랫동안 중국은 버거운 이웃이었다. 다른 나라의 역사학자들은 궁금해한다. 한국은 어째서 중국에 흡수되지 않았는가? 한, 수, 당, 거란, 여진, 몽골, 청… 지금의 미국과 러시아를 합친 정도의 초열강이었고, 그런 나라들과 싸워 이기거나 혹은 ‘졌잘싸’여서 살아남았다. 아마도 중국 역사의 숨은 페이지에는 한국이 이렇게 묘사되어 있으리라. “저 독종들!”
한반도에서는 개인들이 살아남기도, 또 국가로서 살아남기도 힘들었다. 어쨌든 살아남아 지금의 대한민국에 이르는 과정에서 한국인만의 여러 특질이 만들어졌다. 《한국인의 탄생》은 그 과정을 세 명의 인물(단군, 고려 현종, 정도전)과 세 개의 키워드(생존, 전쟁, 혁명)로 살핀다. 단군은 우리가 살아갈 터전을 잡았고, 고려 현종은 한민족을, 정도전은 한국인 개인들을 만들었다. 우리는 그들의 후예이고, 혹은 그들 세 명의 현재형이다. 나와 우리의 기원을 쫓는, 스스로를 이해하는 탐구 생활로 초대한다!
영남신학대학교 선교신학 교수 안승오, 장로회신학대학교 선교학과 조교수 박보경의 『현대선교학개론』. 현대에 들어서면서부터 새로운 의미를 갖게 된 '선교'에 대한 개론서다.
이 책은 전통적인 에반젤리컬 관점을 지키면서, 그것의 공로와 문제를 균형감 있게 수용한 통전적인 선교학을 세운다. 한국교회가 추구해야 할 선교의 방향, 전략, 영성 등도 종합적으로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