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21세기의 인류는 20세기에서 얼마나 멀리 와 있는가? 끝없는 분쟁, 벗어날 길 없는 빈곤. 과연 이 시대가 요청하는 정치 리더십은 어떤 모습인가? 이 책에서 제임스 번스는 '변혁의 리더십'이라는 새로운 비전으로 답한다. 엘리자베스 1세, 조지 워싱턴, 토머스 제퍼슨, 간디, 루스벨트, 고르바초프 등 변혁을 꿈꾸고 역사를 다시 쓴 리더들에게서 시대가 요청하는 리더십의 본질을 찾는다....
“진정한 리더십은 권력이나 위치가 아니라,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이다.”
제임스 맥그리거 번스의 『역사를 바꾸는 리더십』은 나에게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닌, 인간의 행동과 사회적 변화의 핵심을 꿰뚫는 통찰서로 다가왔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나는 수차례 책장을 덮고 내 삶을 되돌아보았다. 내가 지금까지 겪어온 조직 생활, 리더들과의 관계, 그리고 나 자신의 리더십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게 되었다. '나는 리더인가?', '나는 누군가를 변화시킨 적 있는가?', '아니면 단지 시스템의 부품처럼 기능하고 있는가?‘
리더십은 권위가 아니라 변화의 동기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개념은 저자가 제시한 변혁적 리더십(transformational leadership)과 거래적 리더십(transactional leadership)의 구분이다.
리더십이란 무엇인가 – 나를 멈춰 세운 질문
리더십이란 단어는 생각보다 일상에 자주 등장한다. 기업 경영서, 학교의 교장 선생님 말씀, 군대 이야기, 정치 뉴스, 심지어 팀 프로젝트에서조차 우리는 ‘리더’와 ‘리더십’이라는 말을 쓴다. 그러나 그 단어를 실제로 ‘깊이’ 고민해 본 사람은 드물다. 나 역시 그렇다. 그저 리더란 앞장서는 사람, 잘 이끄는 사람 정도로 가볍게 정의 내리고 살았다.
리더십이 있어야 사회 구조, 사회 문제 등을 제대로 혁파할 수 있다고 보는 시선은 매우 현대적이라고 생각을 한다. 다만 국가의 불안정한 상태의 지속을 두고 볼 수 없어서 나타나는 정치적 일원화, 독재 형태의 군림도 용인하는 태도는 나는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을 한다. 물론 역사적으로 예전에는 혼란을 종지부를 찍고 통일 왕조를 세우든 황제가 되든 그런 사람이 나오면 국민들도 그걸 순순히 받아들일 수 있었다.
리더십의 근간을 사회적으로 도의적 책임을 다 지는 그런 걸로 보는 건 오늘날에도 부합하고 매우 좋은 설명이었다.
‘역사를 바꾸는 리더십’은 제임스 맥그리거 번스가 쓴 책으로, 역사상 큰 영향 력을 끼친 리더들의 공통점을 분석하여 설명하였다. 저자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세계사에 이름을 남긴 인물 중 훌륭한 업적을 이룬 10명의 리더를 선정했다. 링컨, 처칠, 루스벨트, 케네디, 마오쩌둥, 히틀러, 스탈린, 덩샤오핑, 무솔리니, 도조 히데키가 그들이다. 각 리더들은 시대 상황이나 개인 성향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보인다. 예를 들어, 링컨은 노예 해방이라는 대의를 위해 정치계에 입 문했지만 남북 전쟁 이후에는 정적 제거에만 힘썼다.
1. 서론과 책 요약
제1부: 변화의 잠재력은 인간이 운명을 통제하고 변화를 실현하기 위해 창조적으로 행동하는 것에 달려있다. 리더십은 지도자와 따르는 자들의 필요, 가치, 능력의 창조적인 상호작용에 기초한다. 리더십은 갈등의 국면에서 리더와 추종자가 각각 가지고 있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상호과정이다.
리더의 유형 중 변혁적 리더는 추종자들의 요구를 인식하고 이를 충족시킴으로써 추종자를 사로잡는다. 변혁적 리더는 추종자들을 옹호하고 고무한다. 변혁적 지도자들은 영속적인 행동원리를 포괄하는 공적 가치들의 테두리를 규정한다. 변화의 가능성이 다가오면, 이 기본가치들이 위력을 발휘한다. 따라서 변혁적 가치들은 변혁적 리더십의 핵심에 자리 잡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제2부: 엘리자베스 1세는 기민한 판단, 즉 인간의 야심과 관련된 움직임에 대해 직관력을 겸비하고 있었다. 그녀는 실용주의를 반영하고, 극단주의자들을 배제한 안정화를 진행했다. 이것이 달성되자 더 이상의 개혁을 위한 모든 제안들을 거절했다. 엘리자베스는 명확한 목표를 추구하고 신중하고 거래적인 생존전략을 취한 군주였다.
제3부: 미국의 독립선언은 집단적 리더십이 이룰 수 있는 최고의 행위였다. 토머스 제퍼슨, 벤자민 프랭클린, 존 애덤스 등이 선언서를 기초했지만, 다른 많은 사람들이 그것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1780년대 중반에 독립선언서가 거짓말처럼 들리게 되었고, 1786년 폭동이 일어났다. 이로 인해 헌법제정에 관한 토론이 생겨났다. 미국의 사례는 근본적이고 생산적인 변화는 서서히 점진적으로 오는 것이 아니라 사상과 행동의 거대한 도약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제4부 리더와 민중: 위기는 변혁적 창조성의 가장 중요한 원천이다. 간디의 창조적 리더십은 인도의 독립과 개인들 내부의 독립에 대한 욕구를 동일시함으로써 사람들을 교화하고 탈바꿈시킬 수 있었다. 창조적 리더십의 불꽃은 파괴적인 동시에 건설적인 역할을 한다.
평소 역사에 관심이 많았던 나는 정치와 리더십이란 무거운 주제를 역사의 흐름과 연관 지어 알기 쉽게 풀어놓은 이 책을 덮는 순간까지 흥미롭게 읽었다. 또한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 직 후 <역사를 바꾸는 리더십>을 감명 깊게 읽었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한 책이다.
인간의 역사 속에서 리더십은 시대의 흐름을 변화시켜놓는 커다란 계기로 작용하곤 했다. 돌이켜보면 인류의 역사는 리더와 추종자들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리더가 어떠한 리더십을 발휘하느냐에 따라 그 사회의 성격과 분위기가 결정지어진다. 따라서 이 책의 저자인 제임스 맥그리거 번스는 역사를 변화시키는 핵심적인 이유로 ‘리더십’을 들고 있다. 시대에 맞게 리더십의 유형이 결정된다면 21세기를 살아가는 요즘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은 무엇일까 궁금했다.
자연이라는 거의 무(無)에 가까운 시작에서 지금의 문명시대라는 유(有)에 이르기 까지 인간은 변화의 주체로써 더 편한 세상으로의 발전을 끈임 없이 추구해 왔다. 인간들의 그러한 끝없는 발전의 추구는 지금 이 시간까지도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일어나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좋은 결과들을 만들어 낼 것이다. 그런데 과연 이렇게 대단한 발전을 이룩한 인간이라는 존재는 어떤 존재일까 ? 여러 명이 모인 집단을 말하는 것일까 ? 아니면 변화의 일선에서 발전을 이끈 지도자를 말하는 것일까 ? ‘역사를 바꾸는 리더십’ 이라는 제목의 이 책에서는 변화의 주체를 많은 사람들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끼쳤던 지도자들로 판단했으며 그러한 지도자들이 변화를 이루기 위해 필요했던 ‘리더십’ 이라는 것에 이 책의 전체적인 초점을 맞추고 있다.
‘리더십’이 주제인 이 책의 구성은 크게 다섯 가지 파트로 나누어져 있는데 각 파트의 제목들은 이러하다. 리더십 개념의 역사적 변화, 리더의 자질, 역사상의 리더십 사례, 리더와 민중, 변혁의 리더십이 그것이다. 첫 번째 파트인 리더십 개념의 역사적 변화의 파트에서는 리더십의 미스테리적인 부분들과 역사적으로 인과관계에의 요인이 되었던 리더십의 개념에 대해 여러 가지 측면에서 여러 가지 예를 들어 설명하였다. 두 번째 파트인 리더의 자질 파트에서는 여러 지도자들을 체스게임의 말에 빗대어 그들의 권력 투쟁을 표현 하였으며 사회의 여러 부분에서 기획자의 위치에 있었던 사람들의 상황의 따른 리더십에 관하여 설명하였다. 세 번째 파트인 역사상의 리더십 파트에선 여러 나라들의 각기 다른 상황에 따른 리더십의 사례에 관하여 설명 하였으며 갈등의 리더십에 관하여도 설명하였다. 네 번째 파트인 리더와 민중의 파트에서는 리더십의 심리학, 창조적 리더십, 지도자-추종자 패러독스, 갈등과 리더십의 무장이라는 소주제로 리더십에 대하여 설명하였는데, 다른 파트보다 비교적 추종자의 중요성을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평소 역사에 관심이 많았던 나는 정치와 리더십이란 무거운 주제를 역사의 흐름과 연관 지어 알기 쉽게 풀어놓은 이 책을 덮는 순간까지 흥미롭게 읽었다. 또한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 직 후 <역사를 바꾸는 리더십>을 감명 깊게 읽었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한 책이다.
그리 두꺼운 책도 아니었고, 그리 생소한 주제도 아니어서 흥미는 있었으나, 밑줄도 그어가며, 나름 틈틈이 정리도 하면서 읽은 까닭에 책 한권을 읽는데 일주일이나 걸려가며 읽은 책이다.
인간의 역사 속에서 리더십은 시대의 흐름을 변화시켜놓는 커다란 계기로 작용하곤 했다. 돌이켜보면 인류의 역사는 리더와 추종자들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리더가 어떠한 리더십을 발휘하느냐에 따라 그 사회의 성격과 분위기가 결정지어진다. 따라서 이 책의 저자인 제임스 맥그리거 번스는 역사를 변화시키는 핵심적인 이유로 ‘리더십’을 들고 있다. 시대에 맞게 리더십의 유형이 결정된다면 21세기를 살아가는 요즘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은 무엇일까 궁금했다.
<중 략>
책을 읽으면서 리더와 추종자간의 상호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한번 깨달을 수 있었다.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날 수 있듯이 서로간의 힘을 실어주는 과정을 통해 목표를 이루어 나갈 수 있다. 올바른 지도자의 역할은 자신만의 생각을 관철시키는 것이 아닌 추종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목표를 수정해 나가는 유동적인 관계를 확립하는 것이다. 만약 수정될 수 있는 유동성이 없다면 조직의 변화는 이루어지지 않으며, 목표 또한 흐지부지 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언론의 자유와 국민의 쓴 소리가 탄압받던 독재정권 시절에는 리더와 국민간의 상호작용이 일어나지 않아 나라의 발전에 큰 걸림돌이 되었다.
평소 역사에 관심이 많았던 나는 정치와 리더십이란 무거운 주제를 역사의 흐름과 연관 지어 알기 쉽게 풀어놓은 이 책을 덮는 순간까지 흥미롭게 읽었다. 또한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 직 후 <역사를 바꾸는 리더십>을 감명 깊게 읽었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한 책이다.
그리 두꺼운 책도 아니었고, 그리 생소한 주제도 아니어서 흥미는 있었으나, 밑줄도 그어가며, 나름 틈틈이 정리도 하면서 읽은 까닭에 책 한권을 읽는데 일주일이나 걸려가며 읽은 책이다.
인간의 역사 속에서 리더십은 시대의 흐름을 변화시켜놓는 커다란 계기로 작용하곤 했다. 돌이켜보면 인류의 역사는 리더와 추종자들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리더가 어떠한 리더십을 발휘하느냐에 따라 그 사회의 성격과 분위기가 결정지어진다. 따라서 이 책의 저자인 제임스 맥그리거 번스는 역사를 변화시키는 핵심적인 이유로 ‘리더십’을 들고 있다. 시대에 맞게 리더십의 유형이 결정된다면 21세기를 살아가는 요즘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은 무엇일까 궁금했다.
요즈음 리더십에 관한 책이 많이 발간된다. 누구나 리더가 되고 싶은 소망을 가지고 있고 사회분위기도 리더다운 리더를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제로 읽게 된 제임스 맥그리거 번스의 ‘역사를 바꾸는 리더십’은 이명박대통령이 언급해서 더 유명해진 책이다. 평소에 즐겨있던 리더십계발을 위한 책과 비교해 볼 때 어렵게 느껴졌다. 이 책은 리더십에 대해 차분하게 그리고 자세히 분석해 놓았다.
리더십이란 무엇인가? 리더의 자질은 어떤 것인가? 역사상의 리더십의 사례는 어떤 것이 있는가?
지도자(리더)의 관한 기록은 고대 이집트인에게서도 발견된다고 한다. 그만큼 리더십은 우리사회에서 중요한 부분이었다. 시대에 따라 리더십의 개념은 변화했지만 리더십에 대한 관심은 지속되었다.
저자가 관심을 갖는 부분은 변혁적 리더십이다. 변혁적이라는 것은 눈에 보이는 형식이나 내적 특성에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도록 하는 것이다. 리더십이란 미덕(정숙,절제,청결,대인관계의 성실함,품행에 관한 오래된 행동규범), 윤리(성실함,약속준수, 믿음직함,상호관계,책임)그리고
변혁적가치(질서,자유,평등,박애,정의, 행동추구등 공적원칙)을 의미한다고 한다.
사람들이 거대한 변화의 가능성이나 그러한 징조에 직면하는 시험의 시기가 되면 이 가치들이 커다란 위력을 발휘하며 변화를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영감과 지침이 되고, 가장 숭고한 의도가 실현되었는지 아닌지를 평가하는 기준이 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리더들은 어떤 자질을 가져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