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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 (인문학과 자연과학이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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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도정일|최재천
독후감
3
책소개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만남을 주선한 대한민국 지성사 최초의 프로젝트 《대담》이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4년 동안 십여 차례의 대담, 네 차례의 인터뷰로 이어진 도정일과 최재천의 《대담》은 2005년 출간되어 인문학과 자연과학이 서로 소통하며 융합과 통섭을 이야기하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이 책은...
  • 최재천, 도정일의 대담을 읽고
    최재천, 도정일의 대담을 읽고
    문·이과를 나누어 생각하는 사고방식이 고등학교 때부터 오랫동안 지속되어서인지 자연과학과 인문학 사이에 어떤 큰 벽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의문을 품지 않고 그저 받아들인 채로 살아왔다. 같은 현상을 보고 과학자와 인문학자는 서로 다른 해석을 내놓는다는 것이 당연했고, 그 둘 사이의 틈은 좁힐 수 없다고 생각했다. 이런 생각이 서로의 분야를 존중하는 방식이며 학문의 경계를 넘어가는 일은 매우 조심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이 책을 읽으며 다른 생각이 싹트게 되었다. 책이 시작하는 부분에 도정일 작가님의 문장을 보며 간극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생물학 중에서도 동물행동학이 전공인 최재천 교수는 동물을 연구하는 인간이고, 인문학 중에서도 문학이 전공인 도정일은 어쭙잖게도 인간을 공부하는 동물입니다.’
    독후감/창작| 2023.06.27| 2 페이지| 1,000원| 조회(24)
  • 건축학개론 에세이 (대담 독후감)
    건축학개론 에세이 (대담 독후감)
    인문학자 도정일과 생물학자 최재천이 만나 나눈 담화를 기록한 책 대담. 서로가 바라보는 상대의 학문은 어떨까. 생물학자 최재천이 먼저 운을 띄운다.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결정적인 차이는 구라의 유무라고. 인문학은 기본적으로 픽션메이커들의 작업으로 이뤄진 것이라는 것이다. 이에 도정일도 지지 않는다. 과학 역시 일종의 구라라고. 사실 과학사를 보면 그렇다. 과학은 가설이 엎어지면 구라가 되어 버린다. 그것이 엎어질지 아닐지도 알 수 없다. 언제나 거짓말이 될 수 있는 운명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다. 그렇다면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결정적인 차이는 무엇일까. 이야기는 태초에 존재하였다. 흔히 말하는 신화는 인간이 기록이란 것을 하기 전부터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존재하였다.
    독후감/창작| 2022.03.12| 3 페이지| 1,000원| 조회(49)
  • 대담 (인문학과 자연과학이 만나다)
    대담 (인문학과 자연과학이 만나다)
    ‘대담’ 이라는 책은 ‘동물을 연구하는 인간’인 생물학 교수 최재천 교수와 ‘인간을 연구하는 동물’인 인문학 교수 도정일 교수가 만나 크게 13가지로 나뉜 주제에 대해 팽팽하게 맞서는 각자의 의견을 대담 형식으로 풀어놓는 책이다. 어렸을 때부터 자연과학 분야보다는 인문학 분야에 더 관심을 가져왔던 나로서는 두 교수님의 대담을 통해 당연시 여겼던 논점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고 유익한 주제에 대해 내 의견을 스스로 확립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우선 두 교수는 ‘생명과학의 미래’라는 주제로 대담을 시작하는데 생명과학이 가져다주는 편리함과 유용성에 대해서는 긍정하지만 그것이 현실화 되었을 때 일어나는 여러 가지 문제점에 대해 각성해볼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한다. 하지만 비생물학적 차원의 유전자가 존재하는가에 대해서는 다른 입장을 가지고 있는데, 도정일 교수는 생물학적 유전자가 다 말해줄 수 없는 ‘인간다움’ 이라는 비생물학적 차원의 개념이 존재한다고 보고 최재천 교수는 생물학적 연구를 유전학적 연구와 동일한 개념으로 보는 것은 편견이라고 주장하며 비생물학적 차원이라는 개념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독후감/창작| 2016.06.06| 2 페이지| 1,000원| 조회(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