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인문학과 자연과학이 만나다)
- 최초 등록일
- 2016.06.06
- 최종 저작일
- 20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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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담’ 이라는 책은 ‘동물을 연구하는 인간’인 생물학 교수 최재천 교수와 ‘인간을 연구하는 동물’인 인문학 교수 도정일 교수가 만나 크게 13가지로 나뉜 주제에 대해 팽팽하게 맞서는 각자의 의견을 대담 형식으로 풀어놓는 책이다. 어렸을 때부터 자연과학 분야보다는 인문학 분야에 더 관심을 가져왔던 나로서는 두 교수님의 대담을 통해 당연시 여겼던 논점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고 유익한 주제에 대해 내 의견을 스스로 확립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우선 두 교수는 ‘생명과학의 미래’라는 주제로 대담을 시작하는데 생명과학이 가져다주는 편리함과 유용성에 대해서는 긍정하지만 그것이 현실화 되었을 때 일어나는 여러 가지 문제점에 대해 각성해볼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한다. 하지만 비생물학적 차원의 유전자가 존재하는가에 대해서는 다른 입장을 가지고 있는데, 도정일 교수는 생물학적 유전자가 다 말해줄 수 없는 ‘인간다움’ 이라는 비생물학적 차원의 개념이 존재한다고 보고 최재천 교수는 생물학적 연구를 유전학적 연구와 동일한 개념으로 보는 것은 편견이라고 주장하며 비생물학적 차원이라는 개념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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