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결정의 순간을 미루면 더 큰 기회를 잃게 될 것이다!
망설임을 줄이고 실수를 최소화하는 생각의 기술
빠른 결정과 성공을 이끄는 최적의 의사결정 원칙
빠르게 흘러가는 현대사회, 우리는 매일 크고 작은 선택을 요구받는다. 수많은 선택지 앞에서 당신은 얼마나 빠르게 결단하고 선택하는가? 『완벽한 선택은 없다』의 저자 안도 고다이는 결정의 순간을 미루는 것은 더 큰 기회 손실을 초래할 뿐이라고 말하며, 신속하고 효과적인 의사결정이 삶과 비즈니스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한다. 선택의 기로에 놓인 우리를 구하는 것은 의사결정 기술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의사결정은 단단한 것’이라는 우리의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물처럼 유연한 사고방식’을 통해 망설임을 줄이고 실수를 최소화하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최선의 결과를 얻는 의사결정의 비결
‘반복’과 ‘수정’
『완벽한 선택은 없다』는 불확실한 상황에서 단호하면서도 유연한 사고방식을 바탕으로 최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가이드다. 저자는 조직 내에서 오해나 착각은 왜 발생하는지, 그것을 어떻게 해결할지 그만의 방식으로 연구한 ‘식학(識學, Consciousness Science)’을 일본 내 4,400여 개 기업에 도입한 조직문화 전문가이다. 이 책에서도 식학을 기반으로 한 의사결정 프레임워크를 제공하며,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실전형 사고법을 제시한다. 특히 의사결정 과정에서 우리가 쉽게 저지를 수 있는 실수와 편견을 짚어 주고, 극복 전략을 제시한다.
저자는 의사결정이 한 번의 실패나 실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반복과 수정을 통해 더 나아지는 것임을 강조한다. 결정 후에도 지속적인 검토와 피드백을 통해 최선의 결과를 얻도록 유도하고, 설령 실패했다 하더라도 다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안내한다.
“완벽한 선택은 없다.” 이 단순하면서도 무거운 문장은 안도 고다이의 책 제목이자 이 책이 전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다. 우리는 흔히 인생에서 맞닥뜨리는 선택 앞에서 완벽한 답을 찾으려 애쓰고, 그 과정에서 갈등과 불안에 휩싸인다. 하지만 안도 고다이는 우리가 선택의 무게에 눌려 망설일 필요 없이, 불완전함을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내 삶 속에서 ‘완벽한 선택’을 바라며 겪었던 수많은 고민과 좌절이 떠올랐다.
내게도 ‘완벽한 선택’에 대한 집착이 강했던 시기가 있었다. 특히 진로를 결정하던 대학 시절, 나는 수많은 정보를 모으고 고민했지만 여전히 불안했다. ‘이 길이 맞을까? 더 좋은 선택이 있을까?’ 하는 생각에 매일 밤 잠을 설치곤 했다. 결국 선택은 했지만, 그 과정에서 느낀 불안과 후회는 나를 오랫동안 괴롭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