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애플다운, 애플스런, 애플의 모든 것!
매킨토시,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연달아 놀라운 작품들을 만들어낼 수 있었던 동력은 무엇일까? 애플맨들은 시간적 제약, 아이디어의 고갈과 같은 현실적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온 것일까.『애플의 발상력』은 스티브 잡스와 애플맨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애플 컴퓨터에 근무한 경험이 있는 저자가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을 비롯한 개성이 뚜렷한 인재들의 말과 행동을 살펴보며 강한 메시지를 전한다. 비즈니스에 유용하고 인생에 힌트가 되는 박력과 기발한 상상으로 가득 차 있다.
일본인인 저자가 애플에 입사하면서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이 “애플에서 일하는 건 어떤 느낌이야?” 라는 질문이었다고 한다. 이에 저자는 “발상이 전혀 다르다.” ‘상사의 말을 잘 듣고 하기 싫은 일이라도 참고 견디며 가능하면 정전까지 근무하는 것’이 일본 기업의 분위기라면, 애플은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하기 싫은 일은 사장의 명령이라도 태연히 노라고 말하며, 3년이나 다녔으면 이직하는 회사였다. 정년과 같은 단어는 조금도 염두해 두고 있지 않은 회사였다’ 라고 말한다. 또, 약점을 극복하는 것이 성공으로 향하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하는 기업이 많겠지만 애플은 약점을 극복할 여유가 있다면 차라리 강점을 갈고 닦는 것으로 성공해 온 불가사의한 회사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