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맥주소담』은 크게 수도권 일대에 위치해 있는 펍들과 맥주에 어울리는 안주를 소개하는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맥주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도 다양한 맥주의 참 맛을 느끼길 원하는 저자의 바람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데 지루하고 딱딱한 맥주의 유래나 역사, 맥주의 종류만 나열하기보단 부담 없이 쉽고...
이름난 맥주집과 페어링(pairing) 할수 있는 안주를 소개한다. '맥덕(맥도날드가 아니라 맥주)'을 고객층으로 했다. 맥주 덕후쯤 되어야 책에 소개된 집과 책에 소개된 페어링을 해 볼 수 있지 않겠나. 좋지 않은 의미(비정규직 등)로 '시간'이 남아 돌게 되었다. 하여 그 시간을 조금 더 가치롭게 만들려는 시도가 '체험'이라는 키워드로 응축되고 있다. 그냥 주는 대로 마시는 맥주 거지가 아니라 찾아서 마시고 만들어 마시는 맥주 주인이 되는 식이다. 새로운 미적 체험으로써 맥주경험.
맥덕이란 단어는 ICBM(사물 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의 애크로님)이 만들어낸 이 시대의 진정한 소비자들이다. 극도로 세분화된 고객들이기 때문이다. 이들을 자극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그건 맥주를 알게 하는 것이다. 알고 마시니 더 맛있다. 아름답다는 말의 어원이 안다는 것이라 했다.
아름답다 = 안다 = 미학.
한컴오피스
어도비 PDF
MS 워드
MS 엑셀
MS 파워포인트![[서평] 맥주소담](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16/01/14/data14676032-000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