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세계 최고 투자자 워렌 버핏과 조지 소로스가 공통되게 가지고 있는 투자 철학을 23가지로 요약한 책. 이 책에서 저자는 투자자가 버핏처럼 싼 주식을 찾아다니든, 소로스처럼 시세 차액을 노리든, 부동산이나 골동품에 투자하든 불안한 미래를 위해 그냥 돈을 모으고 있든 어느 경우에나 적용할 수 있는...
저자는 투자자들이 빠지기 쉬운 잘못된 생각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것은 바로 큰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시장의 동향을 정확히 예측해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한다. 소로스는 1987년 미국 주식시장의 시세는 계속 오를 것이라고 예측한 반면 일본 주식시장은 폭락할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한다. 하지만 미국의 시장이 붕괴되었다고 한다. 워렌 버핏도 시장이 다음번에 어떻게 움직일지 예측하는 데 신경도 쓰지 않는다고 한다.
정말 충격적인 사실이다. 성공적인 투자자는 시장 동향을 예측하는 데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것이 말이다. 버핏과 소로스는 본인들이 시장 동향을 파악하는데 집착했다면 파산했을 것이라고 했다고 한다. 저자가 언급한 또 하나의 잘못된 생각은 바로 ‘대가’에 대한 절대적 신뢰이다. 내가 만약 시장을 정확히 예측할 수 없다고 하면 나보다 더 잘 예측하는 사람을 찾으면 된다는 생각이다. 이것도 잘못된 생각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