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캉디드 혹은 낙관주의』은 볼테르의 철학적 사유가 녹아 있는 풍자 소설이다. 주인공 캉디드는 <이 세계는 가능한 모든 세계 중에서 최선의 세계>라고 믿는 순진하고 단순한 낙관주의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사생아인 주제에 감히> 남자의 딸을 사랑한 지로, 그는 남작의 성에서 쫓겨나게 된다....
1. 저자 및 책소개
볼테르(François-Marie Arouet, 1694~1778)는 프랑스 계몽주의를 대표하는 사상가이자 작가로, 날카로운 풍자와 예리한 논리로 당시 사회와 정치, 종교적 권위를 비판한 인물이다. 그는 인간의 이성과 관용, 자유와 평등이라는 계몽주의 핵심 가치를 문학과 철학적 글쓰기를 통해 적극적으로 옹호했다. 볼테르의 저작은 희곡, 소설, 시, 철학적 논문 등 장르를 넘나들며 사회적 통념과 권위에 도전하는 특징을 지닌다.
그의 대표작인 『캉디드 혹은 낙관주의(Candide ou l'Optimisme, 1759)』는 단순한 모험 소설의 형식을 취하면서도 철학적 논쟁과 사회 풍자를 촘촘히 담아낸 작품이다. 작품의 핵심 주제는 인간 존재의 선과 악, 행복과 고통, 그리고 낙관주의와 현실의 불합리성이다. 볼테르는 라이프니츠가 주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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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내용 및 줄거리
『캉디드』는 어린 청년 캉디드의 성장과 모험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지만, 단순한 모험담을 넘어 인간의 어리석음, 세상의 부조리, 그리고 낙관주의 철학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가 촘촘히 배치된 작품이다. 캉디드는 웨스트팔리아의 바르바로사 성에서 태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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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인상 깊었던 부분
『캉디드』를 읽으면서 가장 깊이 인상적이었던 것은, 캉디드가 경험하는 극단적 고난과 세상의 부조리를 마주하는 순간들이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팡글로스의 낙관주의 철학에 익숙했지만, 성 밖으로 내던져진 이후 전쟁, 학살, 기근, 재난, 배신 등 인간 존재의 폭력과 모순을 직접 목격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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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비 평(작품 분석)
나는 이 작품을 통해 볼테르가 단지 웃음과 풍자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 삶의 허약함과 세상의 부조리를 날카롭게 드러내며, 독자가 직접 현실과 철학적 이상을 대면하도록 유도했다는 점을 강하게 느꼈다.
첫째, 작품의 철학적 장치는 매우 정교하다. 팡글로스의 낙관주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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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루소와 함께 18세기 프랑스 계몽주의를 대표하는 인물이자 최근 “사람들은 할 말이 없으면 욕을 한다."라는 최고의 명언으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은 볼테르의 문제작이다. 또한 이 책은 종교적 모독과 정치적 선동, 그리고 순진함 속에 숨은 지적 적대감이 담겨 있다는 이유로 판매금지가 된 적도 있다. 그는 독일의 수학자이자 철학자인 라이프니츠를 팡글로스라는 인물을 통해 그가 주장했던 예정조화설의 오류를 적나라하게 비난한다. 그는 그 당시 권위와 특권을 누렸던 기독교를 증오하였는데 이 책에서 역시 그는 기독교와 관련된 사람들의 비리와 사악한 면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의 캉디드는 독일 베스트팔렌 지방의 툰더 텐 트롱크 남작의 성에서 살던 순수한 청년이었다. ‘모든 것이 최선으로 되어 있다.’ 라는 낙관주의 이론을 그에게 가르치던 팡글로스의 가르침을 캉디드는 옳다고 믿지만 그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은 비관적이다. 그는 남작의 딸 퀴네공드를 사랑했다는 이유로 성에서 쫓겨난다. 그는 불가리아 군대에 끌려가 얼떨결에 영웅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