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매체와 간접광고Ⅰ. 광고 및 간접광고의 정의1.광고의 정의미국의 ‘마케팅 광고 교육자 협의회(the national association of teachers of marketing and advertising)’에서 광고를 특정 광고주가 아이디어, 상품, 용역에 대한 정보를 유료로 비대인적인 관계를 사용하여 주어진 집단에게 전달하는 것 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또 다른 정의로는 광고를‘불특정 다수자에게 상품 또는 서비스의 존재, 특성, 유익성을 제시하고 설득하여 그들의 욕구나 필요를 자극시킴으로써 그에 대한 구매행동을 촉진시키거나 혹은 광고주 자신에 대한 일반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 행하는 비대면적 유료 커뮤니케이션’이라고 정의하고 있다.2.간접광고1) 간접광고의 개념일반적으로 광고는 확인 가능한 광고주가 유료로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제품이나 서비스 또는 아이디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비대인적 커뮤니케이션이지만 간접광고는 광고의 형식을 띄고 있지만, 광고주가 명확하지 않으며 원칙적으로는 무료로 제공되는 홍보용 광고이다(서범석, 1996). 다시 말해, 간접광고는 광고방송시간대를 홍보하는 등의 상업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목적으로 제작되고 전파되는 직접광고와는 달리, 일반 프로그램 안에서 특정업체나 특정인에 대한 홍보적 성격을 띤 것이 방송 내용의 형태로 드러나는 것을 말한다(박난희, 1995). 이 같은 간접광고는 최근 방송 프로그램에서 PPL이 심화되면서 PPL과 동일시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PPL은 간접광고 유형의 한 종류이기는 하나 간접광고와 동일시되는 개념은 아니다. 즉, 간접광고에 포함되는 것으로 하위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2) 간접광고에 대한 정의연구자용어정의Balasubramarian혼성메시지Hybrid Message계획적이며, 비강제적으로 이루어지는 유료제품 메시지McAllister위장광고Camouflaged Ad하이브리드 메시지는 기존광고의 패러다임을 역으로 바꾼 것으로서, 광고가 오락이나 정보 미디어 등의 미디어 내용과 작은 음량 등 인식역 이하의 강도로 노출시키는 방법이다.사례) 1956년 제임스 비카리가 뉴저지주의 극장에서 상영된 영화에서 소비자가 인식하지 못하게 “팝콘을 먹어요, 코카콜라를 마셔요”라는 자막을 넣은 결과, 팝콘과 코카콜라의 매출이 급증했다.잠재의식 광고는 효과와 윤리적 측면에 대해서는 그 동안 상당기간 논의가 있었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는 잠재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광고는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2) 옴니버스 광고옴니버스 광고는 자사 제품을 광고하면서 타사제품을 광고해 주는 공동광고 형식의 간접광고를 말한다.사례)빙그레는 커피 맛 빙과류인 더위사냥 광고에 ‘네스카페로 만든 시원한 커피맛’을 강조하고 포장지까지 네슬레라고 적어 간접광고를 실시한다.3) PPL(Product Placement)좁은 의미에서 PPL은 주로 방송 프로그램 속의 소품으로 등장하는 상품을 말한다. 그러나 넓은 의미에서 PPL은 프로그램 협찬을 제외한 대부분의 간접광고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그러므로 PPL은 브랜드 이름이 보이는 상품뿐만 아니라, 협찬업체의 이미지나 명칭, 특정장소 등을 노출시켜 무의식중에 관객들에게 홍보하는 일종의 광고 마케팅 전략이다.지금까지 살펴 본 3가지 유형이 간접광고의 대표적인 형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같은 3가지 간접광고의 유형 가운데 ‘잠재의식 광고’는 이미 현행법상 금지되어 있고, ‘옴니버스 광고’는 방송 프로그램이 아닌 광고에서 시행된다는 점에서 문제가 되지 않는다. 따라서 문제가 되고 있는 유형은 간접광고의 또 다른 형태인 PPL이다 . PPL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PPL은 간접광고의 대표적 형태로 Product Placement의 약자이다. PPL은 연구마다 조금씩 다른 정의를 내리고 있는데 특히 PPL이 이루어진 개별매체의 유형에 따라 다양한 용어로 사용된다. 최근에는 일반적으로 제품배치 또는 상품배치라고 불려지고 있다. Clark는 PPL이란 제조회사가 일반극장에 배급되는 극영화 속에 일정한 대가를 지불하고 e=LSS2D§ion_id=115§ion_id2=286&office_id=132&article_id=0000013540&menu_id=1155) 뮤직비디오 PPL 김동완 CF → IT 기술 전문 기업 (주)소디프이앤티의 와이브로 사업부에서 출시 예정에 있는 세계 최초 PMP타입 와이브로 전용 단말기 KWS-P1000을 김동완의 솔로앨범 타이틀곡 '손수건'의 뮤직비디오 PPL을 통해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고객의 사전 인지도 제고를 시도하였다.http://play.mgoon.com/Video/1133229/6) 파리의 연인→ 제작 지원사의 실제 입간판 및 포스터 등을 방송하고 출연자들이 직접 시연 및 사용하는 장면이 나온다.7) ppl광고 예 동영상(코카콜라, 핸드폰)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K4o_HGC0lwY$8) 부모님 전상서→ 두산 프라임 전자사전을 사용하는 장면이 나온다.http://kr.blog.yahoo.com/wookkies/9023489) 쉬리→ 포카리스웨트 차량이 세워진 곳에서 총격전 벌인다.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NFPlayer.swf?vid=8065BE26FF075C513B3228361897E5490E63&outKey=7cb204171e62729bdc0248609ae79bc13b476ad45ae0c49a1be1606eec77405d5b05ed30ddb2ade036d8eca82a331618Ⅲ. 우리나라의 간접광고 현황1.간전광고에 대한 법?제도적 현황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제도적으로 간접광고를 금지하고 있다. 방송법 73조1항에서 “방송사업자는 방송광고와 방송 프로그램이 혼동되지 아니하도록 명확하게 구분하여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어, 사실상 방송 프로그램 내에서 자연스럽게 노출되는 간접광고를 금지하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전반적인 규제는 PPL 형식의 간접광고를 규제하는 성격이 짙다. 즉, 잠재의식 광고는 방송광고 심의에 관한 규정 16조에 의 대상을 선정하여 실시하였다. 첫 번째 대상은 대학생들이고 두 번째 대상은 방송사 종사자, 학자, 광고주, 광고회사 종사자, 시민단체 등의 전문가 집단이다. 대학생들을 조사대상으로 선정한 이유는 조사대상 대학생들이 광고나 신문방송학 관련 강의를 수강함에 따라 간접광고에 대한 이슈 파악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기 때문이다. 또한 대학생들은 곧 사회에 진출을 준비하고 있거나 사회활동을 활발하게 수행할 예비 집단이라고 규정할 수 있어, 현재 사회적 문제와 논쟁으로 자리 잡고 있는 간접광고에 대해 직접적이고 객관적인 차원에서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1. 대학생들의 인식 결과대학생들의 설문조사 결과 방송 프로그램에서 특정상품이나 상표를 목격한 경험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 총 207명의 응답자 가운데 59.9%인 124명이 매우 자주 본다고 응답하여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32.7%인 77명이 본 것 같다고 응답하여 총 97.1%의 응답자가 방송 프로그램 속에서 특정 상품이나 상표를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특정 상품이나 상표가 노출되는 현상이 주로 목격되는 방송 프로그램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총 203명의 응답자 가운데 37.9%의 응답자가 드라마와 미니시리즈라고 응답하여 가장 많은 수를 나타내었다. 다음으로 29.1%가 주말 드라마라고 응답하였고, 시트콤이 15.3%, 일일 연속극이 6.4% 순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를 보면 주로 드라마 장르에서 응답자들은 특정 상품이나 상표가 노출되는 현상을 목격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간접광고의 인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대부분이 프로그램 속에서 특정 상품이나 상표가 노출되는 것이 간접광고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간접광고를 인지하고 있는 응답자는 총 207명의 응답자 가운데 96.6%인 200명으로 조사되어 압도적인 비율을 나타냈으나 인지하지 못하고 있던 응답자는 3.4%인 7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간접광고가 현행 방송법상 불법이라는 것에 대한 인시행되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이 같은 간접광고는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이 공존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전반적으로 시민사회단체 소속의 응답자들은 간접광고에 대한 불필요성에 모두 동의하는 반면, 광고주들은 간접광고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광고회사 소속의 응답자들은 간접광고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응답자가 많은 반면에 불필요하다는 견해도 존재했고, 반대로 방송사 소속의 응답자는 불필요하다는 견해가 지배적인 가운데 규제가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필요성에 공감하는 사람도 있었다.간접광고의 필요성을 강조한 광고주들은 주로 간접광고의 효과적인 측면에서 그 필요성을 주장하였는데 브랜드 이미지 및 인지도에 큰 효과가 있다고 인식하였다. 반면 시민단체 소속의 응답자들은 방송의 공익성과 공공성에 있어서 간접광고는 방해 요인이 되고, 시청자를 기만하는 행위라는 이유에서 간접광고의 불필요성을 강조하였다.광고회사 소속의 응답자들과 방송사 소속 응답자, 그리고 학자들은 필요성과 불필요성이 양립하였는데 시청자의 주권을 침해하지 않는 한도에서 간접광고가 가능하며 정확한 가이드라인이 설정된다면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방송사 소속의 응답자는 현 방송 프로그램 내에서 간접광고를 규제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이유에서 간접광고를 금지만 하는 것은 실효성이 없다고 주장했다.간접광고의 필요성과 불필요성을 주장한 실제 응답내용은 다음과 같다“간접광고는 그 효과가 이미 다양한 측면에서 검증되었다. 효과적인 광고수단을 법적으로 강제하여 금지한다는 것은 광고 집행에 있어서 일종의 낭비다. 한류 등 세계적인 차원에서도 간접광고를 활용하는 것이 우리나라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며 따라서 간접광고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 간접광고는 방송의 공익성을 침해하는 결정적인 매체가 된다. 실제 최근에 협찬주에 의한 방송 프로그램 간섭과 침해는 이미 노골화 되어있다. 간접광고가 양성화 되면 방송 프로그램에 있어서 이들의 영향력은 더욱 증가될 것이며, 방송의 공공성은 약화될 것이다. 따라서 간접광고는 방송
중국철학에 대해 생각해 볼 때 우리가 제일 쉽게 떠올릴 수 있는 부분이 아마 인간의 인성론에 관한 내용일 것 이다. 어려서부터 맹자의 성선설, 순자의 성악설, 고자의 성무선악설등은 우리가 익히 들어왔던 내용이고 상당히 친숙한 중국 철학의 이론이다. 하지만 내가 생각해 보았을 때 지구상의 수많은 사람의 인성을 한 이론 안에 국한 시킬 수 있을지 또 실 사례에 적용 시킬 수 있을지 하는 의문이 들었다. 그래서 이 전에 내가 겪어보았던 실 사례에 미흡하나마 내게 있는 인성론에 대한 지식을 적용해 보고자 한다. 물론 인성론의 겉 생김새만 알고 있는 내가 쓰는 이 글이 맹자와 고자의 인성에 대한 논쟁처럼 각 인성론에 대해 심도 있게 적극적으로 이야기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또한 인성론은 누구의 주장이 맞다 틀리다의 문제가 아닌 관점의 차이 일뿐이라고 본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각 학자의 인성론에 대해 알아보고 위에서도 말한 것과 같이 각 인성론에 내가 겪은 실제 사례를 적용해 봄으로써 실 사례에 어느 정도 각 인성론이 부합한지 살펴보도록 하겠다.Ⅰ.인성론1. 맹자의 성선설성선설로 알려진 맹자는 “인성도 선하기를 물이 아래로 흐름과 같으니 사람이 선하지 않은 것이 없으며, 물이 아래로 흘러가지 않는 것이 없다”라고 하면서 性 본연에 대한 선함을 주장했다. 같은 종류의 사물은 공통적으로 같은 속성을 가지고 있듯이 인간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한 “性” 역시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맹자는 “그러므로 종류가 같은 것은 다 비슷하니 어찌 사람만을 의심하겠는가? 성인도 나와 같은 종류의 사람이다.”라고 하였다.이처럼 맹자는 인간의 속성을 “同類(동류)”의 관점으로 보아 공통적인 특성을 찾았다. 그 공통적인 특성은 개인의 상황과 태도에 따라서 다르게 표현되지만 이를 통괄하는 속성은 선함에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맹자는 선한 속성을 따라 살고, 그 선한 속성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즉 “마음을 따르는 이는 대인이 되고, 귀와 눈의 욕심을 따르는 이는 소인이 되는 이 본질적으로 악하며, 선한 것은 후천적인 노력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보았다. 그래서 그는 “인간의 性은 악하며, 그 선함은 후천적인 것이다.”라고 했다. 성악설의 대표적인 명제인 이 구절은, 순자가 인성을 볼 때 자연적, 생리적 인간에서 출발했음을 알려준다. 즉 인간의 본성은 욕망에서 벗어날 수 없으며, 오직 인, 의, 예, 지와 같은 후천적인 노력에 의해서 선함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순자는 “性은 인간의 원시적 자질이며, 인위는 예의도덕을 융성케 하는 것이다. 性이 없다면 곧 인위적 가공의 근원이 없는 것이며, 인위가 없다면 곧 性 스스로 완전해 질 수 없는 것이다.”라고 하였다.이글에서 순자는 性과 僞를 구분하면서 각각 선천적, 자연적, 생리적 본성과 후천적, 인위적, 도덕적 노력의 관계를 성명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인간은 자연적인 속성을 극복하고 도덕적인 노력을 추구해야 하는데, 자연적 속성은 도덕적 노력의 시작이자 근원이며, 도덕적 노력으로 말미암아 자연적 속성은 선해질 수 있는 것이다.순자가 성악설을 주장한 것은 인간의 욕망을 자연 그대로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태어나면서 누구나 가지고 있는 욕망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존재로 보았기 때문에 순자가 주장한 인성은 성악에서 출발하는 것이다. 순자의 인성관을 나타내 주는 다음 구절은 이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준다.배가 고프면 먹고 싶고, 추우면 따뜻하고 싶고, 힘들면 쉬고 싶고, 이익을 좋아하고 손해를 싫어하는 것은 인간이 태어나면서부터 있는 것이다.이처럼 순자의 인성관은 성악설에 기인하지만 법가와 달리 인간을 선에 이를 수 있는 존재로 보았다. 일반적으로 법가는 인간의 性이 근본적으로 변할 수 없다고 보았지만, 순자는 후천적인 노력으로 변할 수 있다고 보았다. 이는 순자가 인간을 단지 생물학적 존재로만 여기지 않고 기타 자연계와 다른 특별함을 가졌다고 보았기 때문에 가능한 관점이다. 그 특별함이 바로 도덕성이다. )물과 불은 기는 있지만 생명이 없고, 초목은 생명은 있지만 도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천하에서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존귀함이 도덕성에 있음을 주장한 것이기도 하다. 즉 인간과 금수의 차이점인 “義”가 핵심적인 인간의 특별함이라는 것이다. 이를 유추하면, 인간은 금수와 달리 후천적인 노력으로 악한 性이 변화 될 수 있는데, 그 노력은 바로 “도덕성 추구”를 가리킨다. 그러므로 순자는 성악설로 인성의 불변함을 주장한 것이 아니라 “도덕”을 통해 敎化될 수 있는 가변성을 열어 놓은 것이다. )3.고자의 성무선악설고자에 대한 성무선악설에 관한 자료는 따로 나와 있는 자료가 거의 없어 맹자와 고자의 논쟁부분에서만 고자의 인간의 인성에 관한 입장을 확인할 수 있다. 맹자와의 논쟁이 기록되어있는 부분에 나와 있는 고자의 입장이지만 위에서 맹자의 인성론에 대해서는 알아보았기 때문에 이 글에서는 고자의 인성론에 대한 부분만 알아보도록 하겠다.고자 - 性은 버들가지와 같고 義는 버들가지로 만든 그릇과 같다. 따라서 인간의 본성을 仁義라고 하는 것은 버들가지로써 만든 그릇과 같은 것이다.- “性은 맴돌고 있는 여울물과 같다. 동쪽으로 터놓으면 동쪽으로 흐르고 서쪽으로 터놓으면 서쪽으로 흐르니, 사람의 본성을 善이나 不善으로 나눌 수 없는 것은 마치 물이 동쪽이나 서쪽으로 흐른다는 것을 구분할 수 없는 것과 같다.”라고 하였다.첫 번째 언급한 고자의 주장은 인의는 버들그릇과 같고 본성은 버들가지와 같아서 인의는 그 본성을 왜곡손상시킴으로써 이루어지는 것과 같다는 견해를 피력하면서 인간의 본성과 인의가 서로 다른 개념이라는 것을 주장하고 있다. 인간의 본성과 인의의 관계 문제에서 고자의 입장은 본성에 대한 선험적인 관념을 인정하기보다는 후천적인 경험을 중시하는 특징을 지닌다. (맹자는 인의가 인간 본성의 고유한 영역이고 인의, 도덕자체가 인간의 본성이라 함.)두 번째 언급한 고자의 주장은 고자에게서 인간의 본성은 선악에 대한 본유 관념이 없는 백지와 같다. 고자에 의하면 인간의 본성이란 그 근원에서 선악으로 규정할 수 없으며, 단지 물이 동서Ⅱ.사례2007년 내가 봄 농활을 갔을 때 겪었던 일이다. 우리가 도착한 마을에는 초등학교 1~2학년 정도로 보이는 아이들이 5명 정도가 있었다. 우리는 그곳 아이들과 친해지기 위해서 먼저 말을 걸었고 공을 차며 같이 놀았는데 그 중 유독 한 아이만이 우리에게 엄청나게 폭력적으로 다가왔다. 그 아이는 이제 초등학교 1학년이었는데 우리가 먼저 웃으며 다가가 인사를 해도 어린아이의 입에서 차마 나올 수 없는 욕을 우리에게 했으며 같이 놀자고 먼저 다가가기도 해보았다. 그리고 그 방법이 통하지 않아 강압적으로도 대해봤지만 도무지 말을 듣지 않았고 윗옷을 벗고 삼촌뻘인 우리 에게 싸우자며 달려들었고 막대기를 휘둘렀으며 심지어 끝이 날카로운 대나무로 우리를 찌르려고 달려들기까지 하였다.우리 과 농활의 총책임자였던 나는 비록 어린아이이기는 하지만 그 아이를 그대로 두면 우리 과 학생들에게 정말 해를 끼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할 수 없이 그 아이를 강제로 붙잡고 아이의 집으로 가고 있었다. 그런데 가는 도중 우리말을 잘 듣고 따랐던 그 아이보다 두 살 정도 많은 동네 꼬마가 그 아이 집에는 아픈 할아버지 밖에 안 계신다며 내가 가게 되면 할아버지에게 지팡이로 맞을 것이라고 가지 말라고 알려 주었다. 그래서 나는 집에 가봐야 아픈 할아버지 밖에 안 계신다면 갈 필요가 없을 거라는 생각에 시진이(지금 까지 그 아이라고 칭했던 폭력적인 아이)를 붙들고 대화를 시도해 보았다. 처음에는 내가 붙들고 있는 자기의 손을 빼기위해 안간 힘을 쓰며 내게 욕설을 퍼붓던 시진이가 자꾸 대화를 시도하자 말을 하기 시작했다. 시진이 말은 우리랑 놀고 싶은데 우리가 다른 아이에게만 관심을 보이고 놀아주지 않으니까 그렇게 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하고 나서부터는 시진이는 우리 과 학생들이 모두 놀랄 정도로 이전과 정말 다른 아이로 변하였다. 내가 시키는 말은 무조건 들었고 내가 다른 아이에게 조금이라도 관심을 보이면 불과 몇 시간전만해도 욕을 하며 달려들던 아이가 이제 나에게 정말 그 두꺼웠고 얼마나 옷을 안 갈아 있었는지 옷은 매우 더러운 상태였다. 심지어는 오줌을 옷에 싸고도 옷을 갈아 입지 않았다고 하였다. 그래서 우리는 시진이에게 형, 누나들하고 놀고 싶으면 깨끗이 씻고 옷도 갈아입고 오라고 말하였다. 시진이는 이에 우리가 보는 앞에서 스스로 손을 씻고 세수를 한 후 집에 돌아가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고 와 해맑게 웃으며 우리에게 함께 놀자고 다가왔다. 몇 시간 전에 우리에게 했던 욕과 폭력적 행동은 이미 그 아이에게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Ⅲ. 인성론에 대한 나의 견해와 사례 적용시진이의 사례을 통해 인성론을 알아보기 전에 우선 맹자, 순자, 고자의 인성론을 간단히 정리해봐야 할 것 같다. 이 글을 쓰면서 다시 한번 인성론에 대해 공부하였지만 글의 서두에서도 밝힌 바와 같이 인성론에 대한 이해가 아직까지도 미흡하고 인성론이라는 부분이 또 철학이라는 학문이 이해와 해석 각자 개인의 생각의 차이로 미묘하게 변할 수 도 있다 생각하고 있고 이 글의 목적이 각 학자의 인성론에 대한 심오한 논의가 아닌 현실사례의 적용 가능성을 통해 인성론에 대해 좀 더 알아보기 위한 것에 있기에 내가 이해한 부분 한에서 간단히 정리해보도록 하겠다.우선 세 학자의 기본적인 인성론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인간의 본성에 대한 정의이다. 맹자는 性 본연에 대한 선함을 주장하였고 인의와 도덕 자체가 인간의 본성이라고 보았다. 그리고 순자는 性이 본질적으로 악하며, 선한 것은 후천적인 노력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이라 하였으며, 고자는 인간의 본성은 선악에 대한 본유 관념이 없는 백지와 같으며, 맹자와는 달리 인간의 본성과 인의가 서로 다른 개념이라는 것을 주장하고 있다.이렇게 각기 인간의 본성에 대한 정의는 다르지만 이를 제외한 맹자, 순자, 고자의 인성론의 나머지 부분의 기본 내용은 거의 비슷하다. 그 이유는 세 학자 모두 후천적 노력과 환경의 영향에 의해 인간은 변화 할 수 있다고 말한 부분 때문이다. 물론 여기서 변한다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 변한다는 이야기는 아니.
제6장 차일드(Chide)와 신석기 혁명 崔夢龍1. 전파론의 등장과 차일드의 위치☞전파론이 유럽 고고학계에 등장하게 된 배경-19세기 후반에 도로, 공장 등이 건설 되면서 수많은 유적들이 발견 고고학 자료가 늘어났고 전 유럽에 걸쳐 민족주의가 크게 일어난다. 국가 내부의 문제를 밖으로 돌리기 위해 민족적 단일성이 강조 되었다. 역사연구에서도 민족성이 가장 중요한 주제가 되었고 고고학자들의 관심역시 ‘누가 이 유물들을 사용했는가?’, ‘우리의 조상들은 어떻게 살아갔는가?’등이 중요한 문제로 취급되기 시작하였다. 이 시대에 일어난 진보에 대한 회의는 곧 인간이 가지는 창의력에 대한 회의로 연결 되었고 변화는 인간 본성에 의한 것이고 특정한 발명은 한번만 일어나며 문화의 변화는 집단의 이주 또는 아이디어의 전파로 설명된다고 하였다.☞몬텔리우스서부 및 북부 유럽의 모든 발전은 중동 및 근동의 문명에서 전파되어 온 것이라고 믿었다. 이집트 및 근동의 역사기록, 유물의 교차 편년 등을 통해서 유럽 선사시대의 편년을 수립.☞차일드는 몬텔리우스의 견해를 수용 이를 수정, 보완하여 고고학적 편년 만들었다. 또한 그는 고고학적 문화의 개념을 체계화시켰다. 이는 곧 선사 고고학의 새로운 출발점을 의미하는데 고고학적 문화는 선사시대 사람들이 남긴 흔적으로 특정 형식의 유물들이 항상 같이 계속해서 등장 한다는 것, 또한 문화는 소수의 특정 유물을 통해 정의 될 수 있는데, 토기, 장신구, 무덤은 지방양식을 나타내는 것들로서 변화에 민감하지 않다고 보았다. 따라서 이들은 특정 민족의 설정에 유용하다고 보았다. 한편 도기, 무기류는 급속하게 전파되기 때문에 편년에 유용하다고 보았다. 결국 그가 생각한 고고학의 목표는 문화적 발달 단계의 증거들을 찾는 것이 아니라, 고고학적 증거로 선사시대의 민족을 확인하고, 그들의 기원 및 이동 상호작용을 밝히는 데 있었다.☞왜 문명은 근동에서 일어났는가? 경제사학의 입장에서 접근하여 경제적 변화를 연구하였다. 유럽으로 확산된 기술혁신의 기원에 대해 고찰 특히 농경의 기원을 인류 역사상 하나의 전환점으로 파악하였으며, 빙하기가 끝난 후 근동지역의 건조화로 인해 사람들이 농경으로 전환했다는 견해를 밝혔다. 야금술의 기원과 그것이 확산하게 된 문제를 다루었는데 그 기원도 역시 근동 지방이며, 금속 주조기술의 확산으로 인해 신석기시대의 자급자족 경제가 붕괴되고 광범위한 교역망이 생겨났다. 근동지방에서 두 번에 걸쳐 혁명이 일어났는데 이는 산업혁명과 동등하다. 첫 번째 혁명은 농경의 시작 두 번째 혁명은 자급자족의 마을에서 도시사회로의 전환이다. 이는 진화론적인 시각이 깔려 있지만 차일드는 이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문화적 변동을 설명하기 위해 전파론에 의존.2. 『Man Makes Himself』 와 인류문명의 전개『Man Makes Himself』- 인간이 인간을 만든다.-제1장 인류사와 자연사-제2장 유기적 진화와 문화발전
中國古代 文武史 序說序 言중국고대에서 文과 武의 사회 정치적 位相이 변화되고 있음이 인정되고 있다. 본래 文武는 지배계층이 함께 갖추어야 할 덕목이었으나 춘추기 이후 크게 변화를 보이게 된다. 그 변화는 대체로 崇文賤武의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하지만 종래의 여러 연구에서 고대사상 이러한 文武 位相의 推移에 대해 개괄적인 인식과 기술은 산견되고 있지만 그 원인과 배경 및 전개양상에 대한 전반적이고 전론적인 고찰은 찾아보기 어렵다. 그래서 본고에서는 文武 位相 변화의 변화에는 크게 세단계가 있는데 그 중 첫째 단계인 춘추전국시대 文武의 分化단계에 대해 원인과 배경을 검토해보고자 한다.Ⅰ. 춘추전국기 文武分化의 事情과 배경본래 사대부 이상의 지배층은 보통 文武를 겸학하고 文武를 갖추 자를 천거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전국시대 각 나라들은 전투력 향상을 위해 武士들에게 개인별 포상제등을 실시하였고 이는 과거 武와는 달리 서민이나 천민의 사욕 다툼의 장이 되는 현상을 초래하였다. 읍 성원들의 공동체적 연대의식에 의하기 보다는 개인의 체력과 전공 포상에 대한 탐욕심을 부추기고 이에 호소하는 방향으로 전투력을 제고 하고 있는 것이다. 전기의 武는 덕성이 내재된 반면 후기에는 이 면이 결한 武이고 그래서 武가 卑賤視되었던 것이다. 이러한 전국기 武士의 경멸화 현상이 일어난 배경에는 상비군단의 증설과 그에 따른 文武 分化현상의 전개, 그리고 개인의 포상 탐욕에 호소함으로 인해 武가 卑賤視 된 등의 원인이 있었던 것이다.Ⅱ. ‘文’의 이념화와 그 성격文은 문화의 진전에 따라 여러 가지로 轉義되어 쓰이고 있다. ‘文’은 天文의 질서에 순응 조화하는 人文의 德行, 天文에 대한 人文의 총화, 經書?典章? 예락? 법률? 제도 등 人文전반을 총칭하기도 한다. 또한 文은 武의 相對語이다. 人文의 뜻으로 보면 武도 여기에 포함되는 것이지만, 武가 文에 상대어가 된 것은 文이 위와 같이 학문과 好學, 인격과 교양 등으로 轉義되어 쓰이게 된 후에 나온 것이겠다. 武에 상대되는 文은 더 나아가 전투가 아닌 협상이나 화평의 방식을 뜻하기도 한다. 文에 대한 생각은 성인들마다도 차이가 있다. 공자는 文의 가치에 치우친 가르침을 하고 있으나 武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그러나 맹자는 공자에 비해 훨씬 崇文의 자세가 강하다. 이외에도 많은 성인들의 文武에 대한 각기의 이념이 있었다. 이러한 전국기 유가의 활동은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文의 정신이 放棄되고 卑賤化한 무가 횡행하는 현실에 처하여 전래의 文의 정신을 이념화 하고 널리 펴서 사회를 구원하고자 하는 뜻이 있었다고 본다.Ⅲ. 漢代 偃武興文 정치의 전개와 그 영향춘추전국기 일면에서 제국의 군주들에게 무시되는 경향이 있던 유가가 한초 이후 정치계에서 그 위상이 크게 신장된 것은 三賈의 역할이 컸다. 그들의 사상에 군주에 寄生하는 면모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전제지배체제 아래에서 불가피한 면이 있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武帝가 즉위 초에 맨 먼저 시행한 조치들은 거의 모두 유가의 이념에 충실히 따르려는 것이었다. 武帝의 이러한 면모도 그가 일찍이 三賈의 글을 읽고 그 뜻에 영향 받아 이루어진 것이 아닐까 한다. 이러한 것들과 武帝의 개인적인 儒家선호에 의해서 武士들이 출세하는 경우는 거의 드물었다.
팔정도 [八正道]팔정도(八正道)는 사성제 가운데 마지막의 도제에서 가르치는 여덟가지 바른 자세를 말한다.-정견 (正見):올바른 견해-정사유 (正思惟):올바른 생각-정어 (正語):올바른 말-정업 (正業):올바른 행동-정명 (正命):올바른 생활-정정진 (正精進):올바른 노력-정념 (正念):올바른 기억-정정 (正定):올바른 수행과 명상팔정도 수행법은 불교의 방대한 수련법 중에서 초기불교수련법의 핵심으로 욕망과 집착을 버리지 못하고 계속 고통의 업을 쌓는 무지한 사람들(중생)이 고통을 멸하도록 욕망을 제거하고 집착을 놓아 열반에 이르게 하기 위해 불타가 일반 대중과 불제자들을 대상으로 이해하고 따르는 능력과 수행의 정도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가르친 수련법이다. 팔정도는 정견, 정사유, 정어, 정업, 정명, 정정진, 정념, 정정으로 첫째, 정견은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으로 선입견이나 편견 없이 사물을 보고, 행위의 주체를 자신에게 둠으로써 도덕적인 행동의 영향에 대하여 올바르게 파악하는 지혜를 말한다. 둘째, 정사유는 욕심과 집착을 버리고 사심 없이 생각하는 것으로 세 가지로 나누어 이야기 되고 있다. 감각기관을 통해 느끼는 쾌락 즉 욕망에서 벗어난 사유, 특정한 대상에 대한 편애가 아니라 무아적 사랑 즉 모든 존재의 행복과 안녕을 바라는 성냄을 벗어난 사유라 할 수 있다. 셋째, 정어는 사실 그대로의 바른 말을 하는 것으로 여기에서의 올바른 말이란 언어를 사용하여 일어나는 비윤리적인 것을 경계한 것이다. 즉, 거짓말을 하거나, 사람들 사이에 증오, 적대감, 불일치, 부조화를 불러오는 험담, 모험을 하거나, 또는 시기를 하거나, 거칠고, 무례하고, 악의에 찬 모욕적인 말을 하거나, 게으르고, 어리석고, 쓸데없는 수다 또는 농담을 하는 것을 삼가는 것이다. 이와 같은 나쁜 말을 삼가면, 저절로 옳은 말을 하게 되고 친절하고 상냥한 유용한 말을 사용하게 됨을 의미한다. 넷째, 정업은 마음을 청정하게 하고 행동을 바르게 하며 게을리 하지 않는 것으로 올바른 사유, 올바른 언어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크게 생명을 죽이지 않는 것, 주어지지 않은 것을 취하지 않는 것, 사랑을 나눔에 있어 잘못을 범하지 않는 것, 이타적 행위를 의미하며, 소극적인 의미에서는 불선업을 경계함으로써 자신의 행복을 추구한다고 할 수 있다. 다섯째, 정명은 올바른 이해에 어울리는 뜻을 품고 말과 행동을 일치시키는 바른 생활을 하는 것으로 올바른 언어와 올바른 행위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생활을 경계하고, 적극적으로는 이타적인 생활을 강조하고 있다. 여섯째, 정정진은 선한 마음을 키우고 악한 마음을 제거하려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으로 마음을 확고하게 지금 여기에 두고, 감각적 쾌락을 향한 욕망, 분노, 정신적인 아둔함과 무거운 마음으로 인한 무기력함, 마음의 흥분, 불안정, 과거에 대한 후회와 결과에 대한 근심, 의심 등 명경지수와 같은 마음의 상태에 도달하는데 장애가 되는 것들을 제거하는 노력을 의미한다. 일곱째, 정념은 몸과 마음의 상태에 주의를 기울이고 변화의 순간순간을 알아차리는 것으로 신체를 관찰하고, 쾌, 불쾌 등 감정을 관찰하고, 마음을 작용시키는 의식을 관찰하고, 마지막으로 내적사물인 정신현상과 외적사물인 감각대상을 관찰하여 통찰함을 의미한다. 여덟째, 정정은 선정이라고도 하는 것으로 마음이 한 가지 대상에 집중하여 고요하면서도 평화로운 삼매의 상태에 든 것을 말한다. 명상의 과정에서의 올바른 집중은 선하고 건정한 마음의 상태에서의 집중과정을 의미하며, 도둑이 남의 물건을 훔치는 과정에서 집중하는 것과 같은 악하고 불건전한 집중은 집착이라고 하여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