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와 동성애 가족{우리나라에서도 탤렌트 홍석천의 커밍 아웃 파문이래 많은 사람들이 동성애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이 넓어져 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며, 자료에 의하면 인구의 5∼10%정도가 동성연애자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한국에도 11만명 이상의 남성동성애자가 있을것으로 보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또한 최근 한국의 대학가에서 동성애자들이 공식적으로 동아리를 만들고 성명서를 내며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하는 현실에 직면하고 있어 동성애가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어 이에 동성애에 대해 나름 대로 살펴보기로 하겠다.{□ 동성애의 원인과 유래○ 동성애의 원인개인적인 성 지향성이 어떻게 결정되는지는 아직까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는다. 유전이나 생물학적 요인에 의해 선천적으로 타고난다고 설명 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개인이 자라난 환경적 요인에 의해 후천적 으로 형성된다고 설명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리고 어떤 이들은 이 두 요소의 상호 작용설을 주장하기도 하지만 어떤 경우든지 성 지향성은 아주 어릴 때 자신도 인식하기 전에 확립된다고 보고 있다. 즉 이성애 성향이던, 동성애 성향이던 성 지향성은 개인의 의지나 선택과는 상관 없이 주어진다는 것이다.○ 동성애의 유래역사적 기록에 의하면 동성연애는 구약성서의 창세기, 그러니까 민족으로 말하자면 유태인과 이집트, 중동지역을 포함하는 지역과 고대 그리스 시대의 기록들을 볼 수 있다. 창세기에 나오는 내용을 보면 소돔이라는 도시는 성적으로 아주 문란한 도시였는데 남녀간의 성이 문란한 것을 넘어서서 동성간의 성적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는 동물과의 성관계가 있었음을 집작하게 하는데 이는 소돔의 원뜻이 동물과의 성관계를 의미하기 때문이다.물론 이러한 것들은 고대 그리스의 신화에서도 볼수 있다. 고대 그리스와 스파르타에서는 성인 남성이 나이 어린 소년을 자신의 동료로 삼는 것인데 매우 당연한 것으로 여겨졌다고 한다. 여기서 말하는 동료는 단순히 친구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왜냐하면 어린 미소년은 간의 사랑을 국가를 유지하는 군사력의 기본으로 승화 시켰을 정도이다.즉 전쟁터에 나가 싸우는 군사들에게는 동료애는 커다란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고 따라서 그들에게 있어서 동성연애는 현대와 같이 사회적인 지탄을 받는 행위가 아니라 오히려 장려된 사회적 풍습이었던 것이다. 심지어 미소년이 성인 남성과 사귀지 못하면 커다란 수치로 여겼을 뿐만 아니라 문제가 있는 것으로 여겼을 정도였다고 한다.이러한 사회적 분위기는 동성연애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그리스 인들은 육체의 아름다움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했으며 체육관에서 소년들은 자신의 몸을 가꾸기 위해 운동을 날마다 했고 그들은 운동을 할 때에는 완전히 벗은 몸으로 운동을 했으며 하루의 4분의 3을 벗은 상태로 생활을 할 정도였다.남성들만의 동성연애뿐만 아니라 여성들의 동성연애도 고대 그리스 에서 그 용어가 비롯될 정도였다.여성들의 동성연애를 의미하는 레즈비언은 레즈보스 섬에 여성 동성연애자가 많아서 생겨난 용어인데 사포라는 여인은 여성 동성 연애자로 유명하다. 기록에 의한 것을 보면 고대 그리스에서 동성 연애가 상당히 합법적으로 그리고 전국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이것에 대한 기록들도 상당히 많이 있다. 어디에서부터 동성연애가 이루어 졌는가는 확실하지 않지만, 분명한 것은 고대 그리스 이전에도 있었다는 것만은 확실하다.그렇다면 고대 그리스나 기타 다른 여러 지역에서 동성연애가 이루어졌다면 이것에 대한 후유증 예를 들면 질병(에이즈와 같은 질병)이 나타나지 않았을까. 그것은 아마도 현대와 같이 인지가 발달하지 않았고 의학도 미개한 수준에 머물러 있었기 때문에 어떤 질병인지도 몰랐음에 틀림이 없다. 그리고 그 당시의 사람들은 동성 연애를 하는 것이 잃는 것보다 얻는 것이 더 많았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동성애에 대한 이해○ 동성애란?동성애란 성 지향성이 자신과 같은 성향의 사람에게 향하는 것을 나타내는 말이다. 성 지향성이란 마음 속 깊이 내재되어 있는 것으로 단순한 성적 취향과는 구별된다. 동성애는 동성을 향한결정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동성애자임에도 불구하고 이성과 성적인 경험을 할 수도 있고, 이성애자임에도 동성과 성적인 경험을 가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어떤 동성애자들은 자신의 성향을 고쳐 볼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이성과의 성적인 경험을 갖기도 한다.그리고 군대, 교도소, 기숙사 등의 이성과 차단된 환경에서 이성애 자들이 경험하는 동성과의 성접촉도 드문 일이 아니다. 이렇듯 성행위 자체가 개인의 성지향성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동성애라는 용어를 이해할 때는 동성에 대한 지속적인 끌림과 동성과의 성적인 경험 사이에 중요한 차이가 있음을 먼저 아는 것이 중요하다.성 지향성을 무시한 채 동성과의 성행위 자체를 동성애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동성애 와 동성연애 의 개념 차이를 구분하지 않아서 생기는 오해이다.○ 동성연애란?일반적으로 대중 매체에서는 동성애에 대한 기사를 다룰 때 거의 동성애 와 동성연애 를 동일한 개념으로 사용하며 일반인들도 동성연애라는 표현에 훨씬 더 익숙해져 있다. 하지만 정작 동성애자 들은 동성애 와 동성연애를 구분하는데 이러한 관점의 차이는 동성 애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기인하기도 하겠지만, 그보다는 동성애를 바라보는 태도의 차이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동성연애 라는 용어는 기본적으로 동성과의 어떤 성적인 경험 내지는 성행위를 전제로 하고 있어서 동성애를 삶 자체로 보기보다는 삶의 어떤 선택적인 경험으로 이해한다. 그래서 동성애는 변태 아니면 이성과의 섹스에 싫증난 사람들의 도착적인 행동이나 노력만 하면 언제든지 그만둘 수 있는 도덕적인 일탈행위로 치부되어 버리곤 한다. 즉 동성연애라는 말속에는 동성애를 치료 가능한 정신질환의 일종이나 타락한 인간들의 형태, 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는 것으로 간주하려는 시각이 매우 짙다.○ 동성애의 이해동성애를 이해하기 위한 한 가지 접근법은 그것을 완전히 자연 스러운 현상으로 보는 것이다. 이 관점에서는 어떤 사람들은 동성애 기질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보는질서에 위배되기 때문이다.많은 연구들이 이 견해가 맞는지 여부를 발견하고자 노력해 왔고 이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증거도 있다. 비록 그결과들이 전적으로 일치하지는 않지만, 이 가능성이 더 연구될 만한 가치가 있음을 시사해 주는 충분한 증거가 존재한다.두 번째 가능성은 동성애가 정신적인 원인에 기인한다는 생각이다. 이러한 접근법으로 고려되는 대부분의 동성애자들은 부모 중 한쪽 혹은 모두 비정상적인 관계로 말미암은 결과로 인해 성적 심리발달이 억압되거나 왜곡되어 있다는 것이다.어떤 사람들은 이를 정신병으로 간주하기도 한다. 실제로 수년 동안 미국정신과 연합회는 동성애를 정신병으로 분류해왔다. 여전히 일부 정신과 의사들이 아직까지 동성애를 정신병으로 분류하고 있는 가운데, 연합회는 1983년에 동성애를 정신병에서 제외시켰다.만일 그것이 정신병이라면, 치료를 필요로 하며 아마도 완치되어야 하기 때문이다.세 번째 접근은 사회문화적 환경을 강조하는 것이다. 이 견해에 따르면, 개인을 첫 동성애 경험을 하게 만든 사건 , 그 경험을 조절 하는 효과, 그런 성적 접촉에 대한 사회적 태도와 법규의 영향력이 미래의 행동에 중요하다는 것이다. 한번의 동성애적 접촉으로 동성 연애자가 되지는 않는다.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몇 가지 예를 들어 동성애 형태의 발달에 있어서 첫 경험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믿는다. 그들은 정상 적인 성관계를 금하도록 훈련받고 그런 태도를 가진 부모의 자녀들은 특별히 더 영향을 받기 쉽다고 한다. 정상적인 성관계가 더러운 것 이라고 배워온 사람은 이성간의 관계에 대한 혐오감이 생겨나고 정상적인 관계로부터는 처음부터 빗나가게 된다고 한다.따라서 동성애에 대한 기독교적 접근방법의 어려움은 동성애에 대한 접근을 어느 한 가지만으로 설명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이런 동성애자들의 발생은 심리학적, 사회적 요소 등 다양한 분야의 원인 들이 복합되어 그러한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기독교적 관점에서 부터 상황을 판단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것이 사실이다아이들은 보나마나 동성애자가 될 것이기 때문에 사회에 불이익을 초래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하지만 위와 같은 염려는 기우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 사회가 인구 감소를 걱정할 정도로 동성애자의 수가 그리 많은 것은 아니다. 한 사회의 인구 감소를 전부 동성애 탓으로 돌리려는 이런 생각은 지나친 것이다 동성애자들이 재생산의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는 것은 그들의 개인적인 고뇌일 뿐, 이 부분에서 사회적인 문제를 일으킬 정도로 위협적인 것은 아니다.사실 인구 문제에 있어서 사람의 수가 노동력을 결정하던 시대에는 될 수 있는 한 많이 낳는 일이 중요했겠지만 현대 사회는 그렇지 않다. 또한 이성애 제도에 입각한 가족 제도만이 불변의 절대적인 제도라는 견해는 다양성을 생명으로 하는 현대 사회에는 부적절하다. 이성애를 근간으로 한 가족제도가 모든 사람을 포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그 한계의 극복으로 동성애 가족제도도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이미 서구 일부의 나라에서는 동성간의 결혼을 합법화하기도 하고 자녀 입양도 법적으로 보장해주고 있다. 그렇다면 혹시 동성애자들이 아이를 입양해서 양육을 한다면 그 아이는 어떻게 될까? 그 아이가 정말로 동성애자가 될까? 아니오 라고 단언할 수 있다. 동성애 커플 하에서 자란 자녀들의 경우를 보더라도 그런 생각은 기우에 지나지 않는다. 자녀가 이성애자나 동성애자로 자라는 것은 부모의 성적인 성향과는 상관이 없으며 집안 환경과도 그리 큰 연관이 없다.○ 동성애 가정의 가능성오랜 세월동안 이 사회는 정상적인 가정의 기본적 모형으로 아버 지, 어미니, 자녀 를 최소 단위로 구성된 것만을 인정해 왔다. 이 정상적인 가정에서만 훌륭한 자녀를 만들 수 있고, 이 가정에서만 행복이 있고 참된 사랑이 있다고 우리는 배워왔다. 우리가 속한 이 사회의 최대 목표는 이 정상적인 가정을 만드는 것이고 이 가정을 갖지 못했을 때의 압력과 스트레스는 엄청난 것들이다. 흔히들 결혼 적령기가 되면 주변의 결혼은 언제 하세요? 라는 인사성 질문으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