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문의 의미조문(弔問)은 남의 죽음에 대하여 슬퍼하는 뜻을 드러내며, 돌아가신 분과 평소에 교분이 있거나 상제들과 친분이 있는 사람들이 상가를 찾아 죽음을 애도하고 상제들을 위로하는 예절로 경건하고 엄숙한 마음가짐과 태도로 조문하여 슬픔을 함께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요즘은 조문 대신에 문상을 간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 문상(問喪)이란 죽음을 묻는다는 뜻으로 상주에서 상을 당한 것에 대한 위문 인사를 하는 것이며, 조상(弔喪)은 빈소에 절을 하는 것이다. 조문(弔問)이란 조상(弔喪)과 문상(問喪)을 함께 일컫는 말이기 때문에 고인에게 애도의 뜻으로 인사를 올리고 또한 상주에게 위문 인사를 동시에 드리므로 조문 간다는 표현이 옳다고 본다.2. 한국의 장례 문화의 장단점첫째로 부음을 생각 없이 지인들에게 마구잡이로 알리는 경우를 들 수 있다. 내 주변의 회사 직원의 예를 들면 빙부의 상을 당했을 때 자기가 관리하는 거래처 직원 및 사장님들께 부음을 알려 거래처 직원이 난감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역으로 나에게 물어 온 적이 있었다.부음을 알릴 때는 최소한의 범위를 한정 지어서 알릴 필요가 있는 것 같다. 부음을 받은 사람이 평소 관계가 있어 고인을 애도할 마음으로 장례식장을 찾는다면 다행이지만, 금전적인 것과 시간적인 것을 들어서 부담스러워 한다면 이것은 잘못된 방법인 것 같다.위와 같이 잘못 된 예도 있지만 좋은 예도 있다. 회사 동료가 상을 당했는데 장례식장이 전남 해남 이였다. 서울에서 꼬박 6시간을 운전해서 가야 할 거리였다. 그 때 우리 사장님이 애사는 꼭 찾아봐야 한다고 해서 차량 렌트비 및 기타 제반 비용을 지원해서 가능한 직원들의 조문을 독려했던 적이 있다. 나중에 장례가 끝나고 직원이 회사로 복귀했을 때 조모상이고 거리가 멀어서 생각지도 못했는데 많은 직원들이 멀리까지 와서 위로를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본인도 애사는 꼭 참석해야겠다고 말한 적 있었다. 이렇게 유족에게 위로가 되는 조문 문화 정말 괜찮은 것 같다.둘째로 상가에서 밤샘 화투나 카드놀이를 하면서 심신이 지쳐있는 상주에게 민폐를 끼치는 것을 들 수 있다. 예전에 고모부 상을 당했을 때 아시는 분들끼리 화투를 치시다가 술에 취한 상태여서 큰 싸움으로 번져서 장례식장에서 큰 소란이 있었던 적이 있었다. 지금까지도 친척들이 모이면 그 때 얘기를 하곤 한다. 이것은 상주나 가족들을 위로하는 것도 아니고, 고인에 대한 예의도 아닌 것 같다. 경건해야 할 장례식장에 욕설과 폭력이 오고 간다는 것은 정말 안될 일이다.상주와 유족들을 도와주면서 장례식장을 지키며 밤을 새워준다면 정말 고맙고 위로가 될 것이다. 이런 경우는 나중에 지인이 상을 당했다면 본인이 먼저 솔선수범해서 자신의 경험을 생각하며 고인을 위로하고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이 받은 만큼 돌려주고 싶은 게 사람 마음이라고 생각한다.셋째로 장례식장에서 잘못된 언행을 들 수 있다. 예로 호상이란 말을 들 수 있다. 보통 조부모상에서 사람들은 고인의 연세를 물어봐서 본인이 생각한 나이보다 많으면 ‘호상이시네요’라고 말을 한다. 내가 만약 상을 당했을 때 누가 호상이시네요 하면 정말 그 말을 한 사람을 원망할 것 같다. 고인과 더 살고 싶고 고인을 보내기 싫어하는 가족 입장에서 그 호상이란 말이 정말 상처가 되는 말인 것 같다.네 번째로 난무하는 근조화환을 들 수 있다. 예전에 대표이사님이 상을 당해 장례식장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화환을 둘 곳이 없어서 심지어 장례식장 밖 길가까지 가득 했던 기억이 난다. 보통 화환은 그 사람의 재력을 나타낸다고 하지만 너무 낭비적인 문화 인 것 같다.이름있는 곳에서 보낸 온 화환을 순서대로 줄을 지어 놓고 어떻게 보면 본인의 과시가 될 수도 있고, 나중에 누가 화환을 보냈느니 안 보냈느니 따지고 그 것을 가지고 사람을 평가하는 문화는 잘못된 문화인 것 같다.다섯 번째로 간소화된 장례 문화인 것 같다. 예전에 대학 때 할머니 상을 당했을 때는 모든 장례처리를 집에서 다 했었다. 사람 접객을 나도 했던 기억이 난다. 그러나 요즘은 상조회사가 생겨서 경험이 없거나 정신이 없는 유족들을 대신해 모든 장례절차를 알아서 다 지원해주니 정말 편하고 좋은 것 같다. 반면에 우후죽순 생겨난 상조회사 때문에 피해를 보는 사례도 매스컴상에서 많이 보도되는데 이런 잘못된 사례들을 제대로 예방하며 제대로 된 제도적인 절차를 만들어서 관리한다면 개인적으로 상조문화는 권장할 만한 것 같다.항상 좋은 제도도 악용하는 사람들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지 잘 만 이용하면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도움이 되는 제도 인 것 같다.여섯 번째로 우리나라 전통적인 장례문화를 들 수 있다. 우리나라처럼 국토가 비좁은 나라에서 매립하는 장례문화는 정말 비효율적인 문화인 것 같다. 무덤을 만들면 후손들이 때마다 찾아봐돌봐 줄 거라고 생각하지만 요즘 현실이 그러한가? 다들 명절 때 성묘보다는 가족들끼리 여행을 가거나 묘지는 관리하는 사람들에게 돈을 주고 벌초를 맡기고 있는 게 현실이다. 그나마 외부에 위탁을 해서 벌초라도 하면 다행이지 그냥 잡초가 무성하게 방치하는 무연고 묘가 우리나라에 40%나 된다고 하는데 과연 이런 장례 문화가 제대로 된 문화인지 생각해봐야 문제인 것 같다.이런 전통적인 장례 문화는 인식의 문제인 것 같다. 나는 화장해도 괜찮지만 나의 부모님은 전통적인 묘지 방식으로 해야 부모님께 효도하는 일이고 예의라고 생각한다. 나부터도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나와 같이 생각하는 사람이 우리나라에 얼마나 많을 것 인가.현대 사람들의 이런 사고의 전환이 필요한 때인 것 같다.반면 전통적인 묘지문화에 반하여 화장한 뒤 나무 밑에 묻거나 뿌려 자연으로 되돌아가도록 하는 수목장이나 아무 흙이나 강에 뿌리는 산골 방식은 친환경적이고 자연적인 장례 문화로 우리나라와 같이 국토가 비좁은 나라에서는 효율적이고 권장할 만한 문화인 것 같다.개인적으로 관리만 제대로 된다면 수목장은 정말 권장할 만한 것 같다. 나중에 고인이 생각날 때마다 산을 찾아 머리도 식히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유도 갖고, 일석 이조인 것 같다.
1. 의미의 성분분석 이란?물질이 어떤 짜임을 지닌 분자와 원자로써 구성되는 것과 같이 어휘소의 의미를 미세한 의미 성분으로 쪼개서 살펴보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관련 있는 여러 단어의 관련성을 경제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단어를 분명하게 구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로 간의 관계도 파악할 수 있다.2. 성분분석의 원리와 절차2-1 성분분석의 원리어휘소의 의미에 대한 성분분석의 원리는 음소를 몇 개의 변별자질로 분해하는 방식과 같으며 음소의 분석과 마찬가지로 공통점과 차이점을 취하여 비교해서 의미성분을 추출2-2 성분분석의 절차클라크&클라크의 성분분석의 기본적인 단계상호 연관된 낱말의 영역을 설정할 것그 영역의 낱말들 간에 비례식을 만들 것.그 비례식에 근거하여 의미성분을 식별할 것.2-3 의미 성분의 유형공통적 성분과 시차적 성분공통적 성분 : 그 분야의 모은 어휘소가 공유하고 있는 성분시차적 성분 : 어떤 의미 분야 안에서 서로 다른 어휘소를 구별해 주는 성분분류적 성분과 관계적 성분분류적 성분 : 어떤 사물에 고유하게 구비된 특성관계적 성분 : 관계에 의해서 파악되는 성분보조적 성분과 잉여적 성분보조적 성분 : 어떤 어휘소의 부차적인 특성을 의미성분으로 기술한 것잉여적 성분 : 어떤 어휘소의 성분분석에서 예측될 수 있는 특성3. 성분 분석의 예1) 돼지, 소, 닭공통적 성분 : 동물, 가축시차적 성분 : 동물의 종류, 다리의 개수돼지, 소 : 포유류, 다리가 4개닭 : 조류, 다리가 2개어휘소 성분돼지소닭동물(가축)+++동물의 종류++-다리의 개수++-2) 호랑이, 사자, 상어, 고래공통적 성분 : 동물시차적 성분 : 서식 장소(육지/바다), 다리 유무어휘소 성분호랑이사자상어고래동물++++서식 장소++--다리 有無++--3) 닭, 참새, 비둘기공통적 성분 : 조류 동물(날개가 있다)시차적 성분 : 날 수 있는 유무, 가축 유무어휘소 성분닭참새비둘기조류 동물+++날 수 있는 유무-++가축 유무+--언니, 오빠, 여동생, 남동생공통적 성분 : 사람, 가족간 호칭시차적 성분 : 성별, 나이에 따른 구분어휘소 성분언니오빠여동생남동생사람/가족++++성 별+-+-나이에 따른 구분++--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공통적 성분 : 사람, 가족간 호칭시차적 성분 : 성별, 나이에 따른 구분어휘소 성분엄마아빠할머니할아버지사람/가족++++성 별+-+-나이에 따른 구분++--
상황 1.선생님 : 마이클씨 한국어가 많이 어렵죠?먼저 ‘-아서/-어서’를 언제 사용하는지 여기를 봐주시겠어요?(칠판에 ‘잡아서/먹어서’를 판서 한다)‘잡아서/먹어서’와 같이 어간의 모음이 ‘ㅏ, ㅗ’ 계열에서는 ‘-아서’를 사용하고, 그 밖의 모음에서는 ‘-어서’를 사용해요.마이클씨가 방금 말씀하신 ‘제가 늦게 일어나느라고 지각했어요?’는 틀린 문장입니다.이 문장을 바르게 고쳐보면 ‘ 제가 늦게 일어나서 지각했어요?’가 됩니다.이처럼 ‘-아서/-어서’는 시간적 선후, 이유나 근거, 수단이나 방법을 나타낼 때 보통 사용해요.그럼 몇 가지 예문을 살펴보면서 올바른 문장과 잘못된 문장을 알아보도록 해요.(준비한 문장 자료를 보여준다)너무 많이 먹어서 배가 아프다.(o)너무 많이 먹느라고 배가 아프다.(x)비가 와서 땅이 젖었다.(o)비가 오느라고 땅이 젖었다.(x)감기에 걸려서 학교에 못 왔다.(o)감기에 걸리느라고 학교에 못 왔다.(x)마이클씨 이해가 되셨나요? ‘-아서/-어서’는 ‘~해서, ~했다(하다)’. 앞 문장이 이유가 되어서 뒤에 오는 문장에 결과로 나타날 때 주로 사용을 합니다.그런데 ‘-느라고’는 시간적으로 동시 일어날 때 사용을 해요. 그럼 다음 예문을 볼까요?비디오를 보느라고 시간 가는 줄 몰랐다.철수가 자느라고 공부를 못했다.영희가 전화하느라고 찌개를 태웠다.위의 예문에서 보듯이 앞 문장이(철수가 잤기 때문에) 뒤에 오는 문장(공부를 못했다)의 원인이 되어서 뒷 문장이 일어났음을 알 수 있어요. 철수가 잤기 때문에 공부를 못하게 된 거겠죠?이해가 되셨나요?‘-느라고’ 동시에 일어나는 일, 그리고 앞 문장과 뒷문장의 행동을 일으킨 사람이 같아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느라고’는 어떤 일을 하지 못했거나(공부를 못했다) 부정적인 결과가 나왔을 때(찌개를 태웠다) 그 핑계나 이유를 댈 때 많이 쓰여요.‘-느라고’는 말하는 사람의 의지에 따른 행동의 결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의지가 반영되지 않거나, 순간적인 동작을 나타내는 동사를 사용 할 수 없어요.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판서를 한다)감기에 걸리다 / 감기에 걸리느라고(x)넘어지다 / 넘어지느라고(x)다치다 / 다치느라고(x)눈이 오다 / 눈이 오느라고(x)일어나다 / 일어나느라고(x)마이클씨 이해가 되셨나요?지금까지 배운 것 중에서 이해가 안 되는 것이 있으면 질문 해주시겠어요?참고 : 국립국어연구원 게시판, 이익섭(2006), 한국어의 문법, 서울대학교 출판부상황 2.선생님 : 완강씨 좀 복잡하죠?보통 ‘-(으)ㄹ 거예요’는 의지나, 미래의 의미를 가질 때 사용하고요, ‘-(으)게요’는 약속이나 통보의 의미를 나타낼 때 사용해요. 완강씨는 저하고 2시에 약속을 한 거니까, 이럴 때는 ‘2시에 갈게요’가 맞는 표현입니다. 그럼 다른 예문을 보면서 이해하도록 해봐요.A : 내일 뭐 할 거예요?B : 부산에 갈 거예요.(O) / 부산에 갈 게요.(X)A : 내일 우리 집에 올 거예요?B : 네, 갈 게요.(O) / 네, 갈 거예요.(X)A : 그럼 영희 생일 파티에 갈 거예요?B : 네, 갈 거예요.(O) / 네, 갈 게요.(X)‘-(으)ㄹ 거예요’는 (~을 것입니다), ‘-(으)게요’(~겠습니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요.‘-(으)ㄹ 거예요’는 화자가 예전부터 가지고 있었던 의지를 나타낼 때 주로 써요. 예문을 들어보면 ‘나는 가수가 될 거예요’, ‘나는 선생님이 될 거예요’ 처럼요.‘-(으)게요’는 즉흥적이고, 순간적인 의지를 나타낼 때 주로 써요. 예문을 들어 볼 게요. 방금 선생님이 곧바로 하려고 하는 행위에도 사용이 되죠?. 다른 예문 몇 가지를 적어 볼 게요.‘제가 전화를 받을 게요’, ‘제가 먼저 줄 게요’, ‘제가 먼저 탈 게요’‘-(으)게요’는 1인칭 주어, 동사와 같이 합쳐져서 사용을 해요. (판서를 한다)(‘1인칭 주어 + -(으)게요’), (V +-(으)게요) 다음을 볼 까요?내가 갈 게요.제가 먼저 탈 게요.내가 줄 게요.네가 먼저 살 게요.‘-(으)ㄹ 거예요’는 3인칭 주어, 동사/형용사와 같이 합쳐져서 사용을 해요(판서를 한다)(‘3인칭 주어 + -(으)ㄹ 거예요’), (V/A +-(으)ㄹ 거예요) 다음을 볼 까요?철수가 먼저 택시를 탈 거예요.영희가 요리를 할 거예요.엄마가 먼저 올라 갈 거예요.완강씨 지금까지 배운 내용이 이해가 되셨나요? 혹시 배운 내용에서 궁금하거나 이해가 안 되는 것이 있으면 질문해 주세요.※ 참고 : 국제한국어교육자협회 게시판
무정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성격 분석1. 이형식이 소설의 주인공인 이형식은 개화기의 지식인이자 근대 지식인의 전형적인 인물로 그려지고 있다. 신교육을 받아 지극히 도덕적인 면을 지니고 있으면서 자기 앞에 기생이 되어 나타난 영채를 보고 그가 순결한 여자일까 아닐까 궁리하면서 영채에게 끌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현실적으로 선형의 지위와 고운 용모에 호감을 갖는 등 두 여자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인물이다. 개인과 민족, 현실과 이상 속에서 갈등을 하며 결국은 현실을 받아들여 선형과의 결혼을 받아들여 둘은 미국 유학길에 오르게 된다.형식은 두 여자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우유부단한 성격과 영채가 김현수와 배명식에게 강간을 당했을 때도 아무 말도 못하고 영채를 집까지 바래다 주고 다음날 영채의 유서를 보고 후회를 하는 등 이중적인 성격을 보여주기도 한다.이 소설에서 이형식이란 인물은 과거의 것과 새로운 것이 함께 얽혀 있는, 낡은 가치와 새로운 가치가 팽팽하게 긴장하는 그 시대상 바로 그것이었다. 형식은 이것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는 인물이다. 과거의 것은 거부하고 벗어버리고 싶은 것이나 그대로 부정할 수는 없는 것이다. 새로운 것은 신기하고 받아들이고 싶고 동경의 대상이지만 분명히 알지는 못한다. 이런 상황에서 형식의 태도는 일관성을 잃고 왔다 갔다 할 수밖에 없다. 이형식은 이런 시대상황에서 방황하는 과도기적 인물이자 나약한 지식인의 전형적인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2. 박영채영채는 전통적인 유교 교육을 받은 박진사의 딸로 순종적인 여인이다. 양반집에서 태어나 애국지사로 투옥된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기생이 된다. 어릴 적부터 아버지가 ‘너는 형식의 색시가 되어라’라는 말을 마음에 새겨 형식을 마음에 두고 절개를 지켜 나가는 인물로 그려지고 있다. 자기 뜻과 상관없이 김현수와 배명식에게 강간을 당해 순결을 잃고 그것을 부끄러워 자살을 하려고 평양으로 떠나게 된다. 평양으로 떠나는 기차 안에서 음악을 전공하는 동경 유학생 병욱을 만나 신사상의 영향을 받고 그녀의 도움으로 일본 유학길에 오르게 된다.이 소설에서 박영채는 아버지를 구하게 위해 기생이 되기로 결심하는 구도덕적 관념을 가진 인물이다. 영채는 구시대의 여인으로 이형식을 유일한 지아비로 여기고 정조를 지킨다. 그러나 아버지가 기생된 자신 때문에 비관하여 자살하게 되고, 김현수와 배명식에게 정조를 짓밟히는 등 그녀의 비극은 절정에 다다르게 된다. 영채를 통한 이런 비극의 전개는 구세대의 비리와 무정함을 고발하는 효과를 더해주면서 구세대, 구도덕의 폐습을 그녀를 통해서 얘기해고 있다.평양행 기차 안에서 병욱을 만나면서 신사상을 받아들여 신여성으로 부활을 하지만 아직은 병욱의 말을 듣고 받아들일 뿐 주체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지 못하는 냐약함을 보여주기도 한다.3. 김선형‘과거’라 할 수 있는 영채에 비해 ‘새로운 시대의 여성’이라 할 선형의 모습은 생동감이 없다. 김장로의 딸로서 기독교 집안에서 신교육을 받았으나 그녀는 진취적인 사고나 행동은 없다. 아버지의 말이라면 무조적 따르는 모습을 보면 구습을 완전하게 벗어나지는 못한 인물이다.배우자에 대한 막연한 꿈을 꾸며, 부모가 권하는 대로 결혼을 결정하며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도 막연한 기대와 희망을 갖고 있을 뿐 별다른 주체적 행동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영채와 달리 유복한 집안에서 온실 속의 화초처럼 곧게 자란 탓에 정신적으로는 미성숙하고 수동적이며, 온순한 성격을 가진 여인이다. 영채의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는 모습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인물로, 이형식과 결혼을 하여 신교육을 더 받기 위해 미국 유학길에 오르게 된다.4. 김병욱김병욱은 동경에서 음악을 전공하는 유학생으로 자기 주관에 따라 행동하고, 단호한 의지를 갖고 있는 총명한 여성이다. 이광수는 병욱을 통해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새로운 시대의 여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자살을 하기 위해 평양으로 가는 영채를 만나 그녀가 받은 신교육 사상으로 영채에게 큰 영향을 주는 인물이다. 영채와의 대화를 보면 병욱의 쾌활하고 적극적인 성격을 엿볼 수 있으며, 이런 성격으로 그녀의 주체적이고 자유 분방한 생활 태도를 알 수 있다.병욱의 인습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분방한 생활태도와 합리적 사고방식 및 기차 안에서 영채에게 보인 명쾌한 설득력과 삼랑진 수해현장에서 보인 지도력 등은 그녀의 완벽성과 압도적인 풍모를 강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지나칠 정도로 강조되어 부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5. 신우선이형식의 친구로 신문 기자를 하고 있다. 적극적인 성격이지만 구습으로 인한 결혼으로 기생집을 자주 찾아 다니는 인물로 형식과는 대조적으로 퇴폐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인물이다.형식의 이상주의와는 반대로 현실적이며, 익살스러운 구변으로 형식의 사건 해결에 주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삼랑진 수해 현장을 취재하면서, 형식, 영채, 선형, 병욱이 수해 당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자신의 삶을 반성하고 마음을 바로 잡는 인물로 후에는 그들과 민족의 장래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참고 : 웹사이트 – 이광수와 무정( Hyperlink "http://soback.kornet.net/~norae/n-moo.htm" http://soback.kornet.net/~norae/n-moo.htm)네이버 지식iN, 블로그 - Hyperlink "http://user.chollian.net/~fly12/n-1.htm" 무정 작품감상(조한용의 소설사랑방)
피아제의 인지 발달 이론발달의 요인발달은 주로 아동의 환경에 대한 조작과 환경과의 능동적 상호작용에 의존한다. 인간의 인지능력 발달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생물학적 성숙, 환경에 대한 탐구, 검증, 관찰의 결과로 얻어진 정보를 조직, 체계화하는 활동, 사회적 경험, 조직화, 동화, 조절 등을 통해 이루어지는 평형화를 들 수 있다.기본적인 경향인간은 그들의 사고 과정을 심리학적 구조로 ‘조직화’하는 경향을 가지고 태어나며, 이런 심리학적 구조는 세계에 대한 이해와 상호작용을 위한 체계로 되어 있고, 인지가 발달한다는 것은 결국 경험을 통해서 기존의 도식과 새로운 도식이 새롭게 조직화되면서 더 높은 차원의 도식으로 발달하게 된다심리학적 구조를 조직화하는데 있어 인간은 환경에 순응하는 경향을 가지고 태어나며 인간은 인지적인 불균형 상태를 해결하고 인지적인 평형상태를 유지하려고 동화와 조절을 반복하게 된다. 인간은 새로운 경험을 할 때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도식 속에서의 인지적인 기대와 실제 경험하고 기각한 것 사이의 불균형인 인지적 갈등을 경험하기도 한다.인지 발달 단계인간이 평형화를 이루고자 하는 과정을 4단계의 발달과정으로 구성된다고 보았고, 4단계는 연령 발달에 따라 각 단계의 정확한 연령과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단계의 계열은 각 아동의 경우 동일하다고 보고 있으며, 각 단계는 고유한 특징을 갖고 있으며, 이전의 단계의 성취를 토대로 한다.감각운동기(0~2세) : 모방, 기억, 사고를 사용하기 시작하고, 목표 지향적 행동을 시작전 조작기(2~7세) : 언어의 사용 및 상징적 기능의 점진적 발달 및 일방적 방향으로서의 조작능력, 자기 중심적인 사고, 한 번에 한 차원 이상을 고려하는 사고가 부족구체적 조작기(7~11세) : 보존의 개념을 획득, 양방적 방향으로의 조작 능력이 가능해 논리적, 물리적 현실과 연결된 사고, 간단한 형태의 협응 능력형식적 조작기(11~성인) : 가설-연역적 추론, what is적 사고, 수학, 과학등 추상적 가능성을 고려하는 능력 획득, 여러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생성해내는 심층적 토론이 가능하며, 고도의 상징화 능력, 청년기 자기 중심성피아제 이론의 시사점학습자의 인지적 행동을 이해하는데 양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학습자와 환경의 상호작용에서 나타나는 사고활동, 즉 도식을 습득하면서 인지적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 관심을 두는 인지발달의 질적인 요인을 강조한다. 따라서 교사의 역할이 일방적인 지시가 아닌 인지적 갈등을 제시하고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논리 및 추론과정을 해결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본다.피아제 이론의 제한점각 발달단계에서 피아제가 획득할 수 있는 인지능력이라고 제시한 것이 실제 아이들의 능력에 비추어 지나치게 낮은 수준이며, 피아제가 가정한 인지 능력이 그 보다 이른 단계 또는 성인 단계에서도 나타나기도 하며, 인지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문화적 영향을 중요시하지 않았다. 어떤 아이들의 경우 인지적 갈등이 사고를 자극하는 촉진제가 되지 못할 정도로 학습의 동기가 낮을 수도 있다.비고츠키의 인지 발달 이론발달의 요인피아제와 달리 인지적 발달이 사회문화적 맥락에서 일어나며 아동의 인지 능력의 대부분은 부모, 교사 그리고 다른 유능한 협력자와의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발달한다고 보았다.주요 개념언어는 인지 발달에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생각을 표현하고 질문하는 방법을 제공하고, 사고의 범주와 개념을 제공한다.사적 언어 : 혼잣말이란 아동이 놀 때 자기 자신에게 말을 거는 것을 지칭하며, 혼잣말은 성인이 될수록 사라지며, 이러한 중얼거림이 인지적 미성숙의 표시가 아니라 인지 발달의 기본적인 과정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아동은 주의, 문제해결, 계획, 개념 형성, 자기 조절능력 획득 등과 같은 중요한 인지적 활동을 성취하기 위해 언어를 사용한다.보조 학습 : 보조된 학습이란 아동의 인지적 발달 과정에서 주위의 성인 혹은 자신보다 유능한 또래들이 교사 혹은 안내자로서 제공하는 필수적인 정보와 지지. 학습 초기 단계에서 전략적인 도움을 조고 학생이 독립적이 되어감에 따라 점진적으로 줄여가야 함.집단적 기억 : 어떤 문제에 직면하여 상호작용을 통해 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할 때 종종 그 해결의 실마리는 상호작용하는 집단에게 공통적으로 주어져 있으며, 사회적 상호 작용 과정을 통해 아동은 문제해결을 위한 전략을 내면화하게 됨.근접 발달 영역 : 발달의 어떤 주어진 시점에서 아동이 해결할 수 있도록 가까이 근접되는 어떤 문제들의 영역으로 아동이 혼자서는 문제를 해결 할 수 없으나, 성인의 안내나 더 앞선 또래들과 협력하면 성공적일 수 있는 영역. 아동이 이 영역에 들어와 있을 경우, 아동은 아주 간단한 단서, 신호, 약간의 격려 등을 필요로 함으로써 교수활동이 성공적일 수 있는 영역이다.교수적 대화 : 학생이 교사, 혹은 다른 학생들과 상호작용하는 가운데 학습할 수 있는 상황.발달에 대한 가정복잡한 정신활동은 사회적 활동으로 시작하며, 아동은 발달함에 따라 이 과정을 내면화하여 독자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한다.사고와 언어는 처음에는 서로 독립적으로 발달하면서 2세쯤 사고와 언어는 상호 의존한다.아동들은 더욱 발전된 유능한 사람의 도움을 받을 때 도욱 도전적인 과제를 수행할 수 있다.발달 단계란 사회적 조건과 유기체의 구조 간 역동적 산물이기 때문에 변화 가능하다.비고츠키 이론의 시사점피아제가 주장하듯이 아동의 인지 발달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아동의 인지 발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언어이다.피아제와 비고츠키의 인지 발달 이론 비교(차이점)피아제비고츠키발달의 의의발달은 내재해 있는 유전적 프로그램의 결과로서 자연스럽게 일어남사고의 발달은 언어 발달과 병행하는 것으로서 언어란 외면화된 사고로, 언어는 자기 지시, 자기안내를 위한 자기 스스로와의 의사소통의 도구발달의 과정*연령이 증가와 함께 쇠함.*타인의 관점을 받아들이고 상호 의사소통에 참여하는 능력이 없음을 나타냄.*어릴수록 사고 과정이 언어표현으로 드러나다가 성장하면서 점차적으로 내면화사회적 언어와의 관계*사회적, 인지적으로 미성숙한 아동의 경우 자기중심적 언어를 사용한다고 설명.*혼잣말은 타인들과의 사회적 상호작용으로 발달*혼잣말은 문제해결을 위한 실마리를 제공환경적맥락과의상호 작용발달을 미치는 환경의 영향에 대하 무관심*과제의 난이도와 함께 상호작용도 증가*인간의 인지발달은 주위로부터의 도움을 통하지 않고는 불가능피아제와 비고츠키의 인지 발달 이론의 공통점교사는 감독자가 아닌 촉진자로 봄.상호작용에 의한 인지발달을 주장함.인지발달을 질적 변화라고 주장.학생의 사고가 능동적으로 이루어진다고 봄논리적인 사고를 강조.참고자료 : 교육심리학 강의 교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