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문학사1900~1910年代1920년을 전후해서 출발하는 한국 근대시 이전까지의 시가들은 그 초기에는 개화사상이나 애국정신을 고취했으나, 아니면 일제 내지 그에 편승하여 매국하려는 친일집단에 대한 강렬한 저항정신을 노래한 것이 그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개화기시가에 대해 크게 두가지로 구분되는데, 그것은 형식과 내용의 어느 하나를 강조한 관점적인 차이이다. 개화기시가는 그것이 지니는 심미성보다는 그 시대의 정치 및 사회현실을 고발하고 또 근대화와 국권상실이라는 逆理현상에서 야기되는 그 시대인의 고통과 아픔을 노래하고 있다. 도한 개화기시가는 전통시가의 형태를 그대로 답습하고 그 시대와 정치와 사회의 변동에 따른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을 뿐이며 시가문학의 기본 속성인 심미성을 그렇게 기대할 수 없었다.1)애국가 유형개화기시가의 한 유형인 애국가류의 작품들은 자의식과 개체감이라는 무연한 것으로 그 심미성보다는 사회적 기능이 훨씬 강조되고 있다. 자주독립이나 문명개화나 부국강병등과 같은 관념은 개성적이 아닌 공적반응인 민중의식의 형상화라 할 수 있다. 애국가 유형의 작품을 알아보면, 독닙신문에 실린 애국가 유형의 작품은 1896년 4월 11자의 최두셩의 글을 위시하여 총 27편이다. 애국가유형 등 일련의 개화기시가들은 거의 그 시대사상과 감정을 표현한 것들로 우리의 근대적 시의 출발을 의미한다. 대한매일신보에는 4.4조의음수율로 된 개화가사유형이 양적으로 훨씬 우세하나, 그 초기에는 2행련의 애국가유형도 50여 편이나 발표되고 있음을 볼 수가 있다. 경향신문은 1906년에 창간되어 총220호로 종간된다.순한글로 발간된 이 신문에는 40편에 달하는 애국가 유형의 시가들이 실려있다. 독닙신문의 작품들과는 형태면에서는 일치하지만 내용면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것은 그시대상황의 추이에 따른 변화라 할 수 있다. 애국가유형의 주제의식으로는 자주독립과 애국사상을 들 수 있는데, 치용의 역사를 청산한 기쁨을 노래하고 있다. 그동안 폐쇄되었던 역사와 인습에서 벗시조가 발표되고 있었다. 전통적 리듬인4·4, 3·4조를 변조하기도 하고 외래적인 리듬인 7·5조를 그대로 따르기도 하고 또한 변조하기도 하였다. 육당과 마찬가지로 시조, 언문풍월, 가사, 신시 등 신구장르의 시형태를 시도하고 있음이 눈에 띈다. 다만 전통적 리듬을 심하게 변조하지도 않고, 시형태의 시험도 과격하지 않은 것이 육당과 다른점이다. 외형으로 자유율을 표방하면서 안으로는 개성적인 리듬을 거부하여 자기부정으로 귀착된 예를 춘원의 시가 보여준다. 육당, 춘원에 의해 싹트고 움텄던 자유시지향이 『학지광』『태서문예신보』에 이르러 비로소 개화되었다고 하겠다. 사실 김억과 황석우의 초기시가 육당, 춘원의 시시와 비교할 때, 개성적인 서정의 발견은 새로운 감정이지만, 그리듬은 순전히 내발적인 것이 아니라 서구시와 교접하면서 이루어진 것이다. 김억의 경우 운율의식은 거의 서구시의 영향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1910년대 소설창작의 선구적 주역자들이 거의 서북지방 일본유학생이라는 것과 기독교적 영향권에 든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단편소설은 흔히 사회로부터 소외당하고 규범에서 일탈한 떠돌이, 몽상가,추방된 자 또는 희생된 자의 꿈과 한두 사람에게 얽힌 갈등을 그 특징으로 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살피면 유학생들의 심리적 단편을 밝히는 문학장르로 단편이야말로 가장 적합한 양식이다. 유학생으로서의 경험 미숙, 깊이 천작할 수 없는 갖기 고유의 정서나 역사인식 부족과 그리고 예측할 수 없는 미래에 대한 전망 등이 단편소설을 쓰게 하였다.단재 신채호와 소성 현상윤은 현실적인 민족의 모순을 직시하면서 그것에 항거하는 투쟁을 우회적 수법으로 소설화하였다. 서고소설의 형식적인 모방을 거부하고 소설의 고정된 틀을 일탈하여 가장 자유스럽게 자기의 꿈을 이야기로 전개하였다는 점에서 단재는 자생적으로 독특한 해제론자가 된 셈이다. 단재는 구소설과 신소설의 구분을 시대적 구분에 두지 않고 내용과 주제면에서 새로운 시대정신을 저항여부에 두었다. 「꿈하늘」에서 결국 국권을 박탈당한 동시. 시형식의 장형화는 1920년대 후반에 이르러 서사구조의 도입과 어우러져 나름대로의 정착을 보고 있다. 1920년대 시에는 상기한 낭만시와는 다른 한편에서 식민지적 현실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하고 그것을 사회화하는 흐름이 있었다. 기존의 낭만시에 대한 한계의 인식은 실제 낭만시에 깊이 관여했던 시인들의 반성적인 자세에서 비롯된 것이다. 자기 시에 대한 반성적 태도위에서 현실인식을 추구한 대표적인 예로 주요한, 양주동, 이상화등을 들수 있다. 1920년대 우리 시의 또하나 커다란 흐름은 민요시라는 흐름이다. 민요에 조선의 예술적 독창성이 내재되어 있다는 것이다. 20년대에 우리시의 위상과 흐름 가운데에서도 가장 두드러진 사실중의 한가 님 지향의 시들이 갖는 의의다. 1920년대의 시에서 이러한 님 을 탁월하게 노래한 시인은 김소월과 한용운이다. 김소월은 김억의 영향으로 민요시로 출발하였으나 당시 여타의 민요시와는 다른 성과를 이룩하였다. 재래민요나 민담에서 제재를 취하면서도 시어를 잘 다듬고 압축하여 시의 구조적 긴장감을 낳게 하였다. 또한 율조에 있어서도 민요의 율조를 변형하여 독특한 시 형식을 이룩하였다. 한용운은 불교를 자신의 세계관으로 삼되 이를 스스로 혁신하여 시를 슨 것이다. 한용운의 임이 보다 중요한 의미를 띠는 것은 이 같은 복합적 해석의 가능성 때문이 아니라 그 존재양식 때문이다. 현실의 부재를 통하여서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고 또 만날 기약에 가득 찬 존재이다. 한용운의 시는 대체로 산문의 형식으로 되어 있으면서 어눌한 어조를 보인다. 그 어조의 어눌성은 사투리가 심한 여인의 어조를 차용한 데서 비롯한 것이다.1921년에서 1930년 사이의 소설은 개인주의적 소설군과 사회주의적 소설군으로 볼 수 있다. 염상섭의 소설은 있는 세계를 사실대로 구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주어지는 대로의 삶의 이모저모를 자기 개성에 맞게 찾아서 실감 있게 묘사해 주는 것, 기록해가는 것이 작가의 한계라는 생각이다. 표본실의 청개구리, 암야, 재야 등의 초기작품이채만식은 특별히 민족의식이 투철한 작가로 그의 작품들은 한민족의 독자성과 주체성을 자각하고 민족 정기를 지키려 한 민족주의 문학이라 할만한 것이다. 박영준은 대표적 모범 경작생, 목화씨를 뿌릴 때 등의 작품을 통해 가난과 기근에 찌든 1930년대 힌국농촌의 피폐한 모습을 비판적인 눈으로 그리고 있다. 모범 경작생을 통해 박영준은 일제의 식민지 한국에 대한 식량정책의 가면을 벗김으로써 그 거짓된 실체를 폭로하고 있다. 이무영은 참다운 삶은 농촌에서 농민으로서의 삶에 있다 함을 작품을 통해 주장한 작가다. 이효석은 돼지의 교미하는 모습을 보고 이웃소녀 분이 생각을 하는 10대 소년 식이의 이야기를 豚을 출발로, 원시적인 성의 세계로 빠져들어갔다. 김유정은 어리석고 착한 시골사람들의 삶을 유머러스하게 그리는 특유의 소설세계를 보여준다. 동백꽃에서는 산촌농민의 소박한 삶의 풍속도를 볼 수 있다. 유진오는 투명한 의식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현실과 타협하지 않을 수 없는 그러나 비리가 횡행하는 그 현실에 적용하지도 못하는 인물을 통해 당시 지식인의 고뇌를 그리고 있다. 1930년대의 한국문단에는 주로 신문연재를 통한 대중소설이 많이 쏟아져 나왔다는 사실이 특기할 만한 일이다.1945-50年解放은 우리 민족에게 기쁨만을 선물한 것은 아니었다. 우리 민족의 의사와는 다르게 주어진 분단이라는 비극의 현실 앞에 슬픔을 억누를 길 없었다. 또한 분단적 상황은 문인들에게도 分裂과 鬪爭으로 나타났다. 해방의 문학사적 의미는 이러한 混亂期에 민족문학의 수립이라는 진로의 모색 단계에 있었다고 할 것이다. 2차 대전에서 연합군의 승리로 얻어진 해방은 그러나 완전한 독립이 되지 못하고 남북이 미소 양대 진영에 의해 나누어진 채 아무런 준비 없이 맞이하게 되었다. 1948년 남한만의 정부가 수립되기 이전에는 38선을 경계로 하여 남북으로 갈라진 상태에서 정치적 혼란기를 맞을 수밖에 없었으며, 36년간의 일제 수탈에서 벗어나긴 했으나 경제는 파탄지경에 이르렀다. 민주주의와 공산주의의 이데올로기의는 역사적 추진력의 자기발견의 시대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전쟁으로 인한 죽음의 공포와 굶주림 속에서도 생존을 위한 한국인들이 처절한 자기 극복의 몸부림은 식민지 시대 이후 한민족이 겪어야 했던 온갖 수모를 떨쳐버리겠다는 시대사적 명제였는지 모른다. 폐허화한 산업시설과 민족상잔의 정신적 불모성 속에서 시련이 가중될수록 이의 극복의지로 강화된다는 참담한 교훈을 50년대는 묵시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것이 아니었던가 생각된다. 50년대의 소설사적 성격을 구명할 때 이와 불가분의 相關關係를 갖고 있는 것은 전쟁의 狀況이다. 그만큼 50년대는 한마디로 지적해서 인위적인 재난인 전쟁의 시대인 동시에 전쟁체험과 전후의 분위기가 편재화하는 수난의 시대였던 것이다. 따라서 문학이 그 시대의 갈등과 고뇌를 반영한다는 보편적인 현상을 굳이 감안하지 않는다 할지라도 50년이래 한국 현대소설의 제반 내용과 구조는 6 25의 체험과 영향의 참수적 성격과 기능을 배제해놓고는 생각할 수 없을 만큼 6 25는 현대소설사에 있어서 간과해버릴 수 없는 發生論的 배경이다. 6 25는 비단 50년대 소설의 성격을 규정짓는데 있어서 뿐만이 아니라 그 이후의 문학의 성격을 형성하는 데 있어서도 직접적, 간접적인 요인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어쨌든 50년대의 소설은 설사 삶의 의미 탐구에 유례없는 전쟁상황 아래서의 삶과 참혹한 현실에 대한 증언적 성격을 지닌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1960年代현대사에서 60년대는 중대한 의미단락이 되고 있다. 4.19혁명과 5.16군사혁명으로 시작되는60년대에 참여시의당위성을 인정하면서도 현실과의 관계에서 문학의 본질과 기능을 재검토 해보려는 문학관의 정립이 문제가 된 게 이 논쟁의 정체였다. 이것은 경직된 사고를 낳게 했다. 60년대 시의 또 하나 주된 초상으로 난해성을 들 수 있다. 현대시의 난해성이 비로소 그리고 본격적으로 문제가 된 것이 60년대였다. 모더니즘의 시로 흔히 명명되는60년대 일부 순수시는 현대시가 필연적이면서 본질적으로 난해이다.
목 차감탄문의 유형-----------------------------------1감탄문의 음운론적 특성--------------------------5감탄문의 형태론적 특성--------------------------6감탄문의 통어론적 특성--------------------------7감탄문의 화용-의미론적 특성---------------------8참고문헌 10page여기에서는 한국어의 감탄문의 문법적 특성을 음운론적, 형태론적, 통어론적 그리고 화용-의미론적 견지에서 밝히어 보려 한다.일반적으로 학교 문법서에 있어서 감탄문은 화자가 느낌을 가지고 서술하는 문장 또는 말할이 자신의 느낌이나 강한 정서나 또는 태도를 표현하는 데에 사용하는 문장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그러나 여기서 밝히려고 하는 것은 감탄문이란 말할이가 용언의 어간에 감탄법어미를 첨가시켜 가지고 명제 내용에 대한 말할이의 어떤 느낌이나 심리적 태도를 사용하는 문자의 한 유형을 가리킨다.그런데 지금까지 여러 문법학자들의 한국어 문법서나 논문에서는 문장의 종결 접미형태에 따른 서법 체계의 분류에 있어서 이른바 종지법이 몇 개로 나뉘어질 수 있는가 하는 문제와, 종지법의 종류에 따라서 문장의 유형이 몇 가지로 구분될 수 있는가 하는 문제만이 주로 다루어져 왔을 뿐이다.{) 대부분의 문법학자들은 종지법의 종류와 문장유형의 분류를 일치시키고 있다. 그러나 종지법의 수효와 문장 유형의 수효가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따라서 감탄문의 유형, 감탄문의 구조, 감탄문 종결 접미형태의 구체적인 종류와 그 형태론적 특성, 감탄문의 통어론적 특성, 그리고 감탄문의 화용-의미론적 특성등에 관한 영구는 사실상 이루어져 있는 것이 하나도 없다.1.감탄문의 유형한국어의 감탄문은 일차적으로 순수 감탄문(true-exclamatory sentence)과 의사 감탄문(quasi-exclamatory sentence)으로 구분될 수 있다. 순수 감탄문은 감탄법 문장 종결 접미형태가 나타나는 문장이나 감탄 보문이 들어 있 부사가 나타나는 문장이, 감탄적 음조를 가지고 감탄적 기는으로 사용된 문장을 가리킨다. 그런데 여기서 형태-통어론적으로 이 감탄적 음조를 체계적으로 기술하기는 힘이 든다. 따라서 엄밀히 말하면 의사감탄문은 감탄문이라고 말하기 어렵다.여기서 살펴본 한국어의 감탄문의 유형 분류를 그림으로 나타내 보이면 다음과 같다.{) 위의 그림에서 의사 감탄문 쪽에 소괄호를 친 이유는 , 엄밀한 의미에서 의사 감탄문은 감탄문이라고 말하기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감탄문{{{{{순수 감탄문 (의사 감탄문){{{{{{독립감탄문 감탄 보문 (독립 감탄문){{{{{{전달 감탄문 독백감탄문 전달 감탄문 (전달 감탄문) (독백 감탄문)1.1 순수 감탄문과 의사 감탄문한국어의 순수 감탄문은, 우리가 다름의 예에서 보는 바와 같이 한 문장의 용언의 어간이나 문장 비종결 어미 뒤에 감탄법 문장 종결 접미형태가 첨가되어 있는 문장과, 그 다음의 예에서 보는 바와 같이 감탄보문이 내포되어 있는 문장을 가리킨다.{) 순수 감탄문에는 감탄 정도 부사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으나, 일반적으로 감 탄 정도 부사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ex) 1. 날씨가 참 좋구나! ex2) 1 얼마나 다리가 날씬한지, 놀라워2. 시계가 여기에 있었군! 2. 어찌나 방이 좁은지, 답답해.3. 여기가 선생님 댁이군요! 4. 아이, 추워라!반면에, 으사 감탄문은, 우리가 다음의 예에서 보는 바와 같이, 한 문장의 용언의 어간이나 비종결 어미 뒤에 서술법 문장 종결 접미형태가 첨가되고, 그 위에 감탄적 음조, 다시 말하면 감탄적 비분절 음운이 얹힌 문장과, 그 다음 예의 한 문장에 정도 부사가 나타남과 동시에 그 문장의 용언의 어간이나 비종결 어미 뒤에 질문법 문장 종결 접미형태가 첨가되고, 그 위에 감탄적 음조가 덧붙은 문장을 지칭한다.ex)1. 기분 참 좋다! ex2) 1. 그렇게 값이 싸냐!2. 야, 눈이 많이 온다! 2. 얼마나 기쁘세요!3. 드디어 해방이다! 3. 발이 얼마나 아플까!4. 머리 했었습니다.나: 아, 박 선생님이 전화를 했군요!2. 가: 여보, 이 옷 어때요? 나: 그 옷 참 멋이 있구려!3. 가: 댁의 아이는 공부를 잘 하지요?나: 아니에요. 우리 아이는 어찌나 공부를 안 하는지, 속상해 죽겠어요!그런데 전달 감탄문은, 말할이가 들을이에게 어떤 응답을 요구하는 경우보다는, 말할이가 들을이의 발화내용이나, 어떤 사건이나, 어떤 대상이나, 또는 어떤 상황에 대한 반응을 들을이에게 표현하는 경우에 더 많이 사용된다.독백 감탄문 ex) 1. 내가 밥을 먹었군!2. 아이들이 학교에 가는구먼!3. 사람이 너무 많군!4. 아, 여기가 서원대구나!5. 저 분이 박 선생님이구나!위에서 본 바와 같이 독백 감탄문은 주로 들을이가 없는 발화 상황, 다시 말하면, 독백 상황에서 말할이가 어떤 사건이나, 대상, 또는 상태에 대하여 느낀 바를 자기 자신에게 혼잣말로 하는 문장을 가리킨다. 그러나 독백 감탄문은, 들을이가 존재하는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말할이가 들을이를 전혀 의식하지 않는 상황 바꿔 말하면, 들을이다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가정된 상황에서 사용될 수도 있다.---여기까지 잠깐 한국어의 감탄문의 유형에 대하여 살펴보았는데, 대충 정리 하자면 한국어의 감탄문은 먼저, 순수 감탄문과 의사 감탄문으로 분류될 수 있다, 다음으로, 순수 감탄문은 다시 독립 감탄문과 감탄 보문으로 구분될 수 있다. 그러나 의사 감탄문에는 감탄 보문이 나타나지 않으르로, 의사 감탄문은 독립 감탄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순수감탄문과 의사 감탄문에 있어서 독립 감탄문은 다시 전달 감탄문과 독백 감탄문으로 나누어진다. 그러나 순수 감탄문에 있어서 감탄 보문은 전달적 기능으로만 사용되므로, 감탄 보문은 전달 감탄문이라고 할 수 있다.2. 감탄문의 음운론적 특성 모든 언어에 있어서 문장은 두 가지의 기준, 곧, 관념론적 기준과 통어론적 기준에 의하여 분류될 수 있다. 우리가 문장을 정상적인 음조(intonation)로 말한다면 통어론적으로 볼 때에 사실을 진술하는 단순한 서술문이llable rhythm)을 가진 언어라고 할 수 있다.{) 영어의 리듬은 일반적으로 동일한 간격으로 일어나는 강한 음세를 중심으로 하여 이루어지므로, 음세-시 간 리듬(stress-timed rhythm)이다. 반면에 한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그리고 이탈리아어 등의 리듬은 음 세와는 관계없이 모든 음절을 동일한 크기와 길이로 발음하여 리듬을 이루므로 음절-시간 리듬이라고 할 수 있다.ex) 1. 2오늘 2날씨가 2좋다12. 2지금 2눈이 2온다13. 2여기 2뱀이 2있다1--여기서 한국어의 감탄문의 음조에 대하여 살펴보았는데 일반적으로 음조는 문장의 유형을 결정하는 통어적 표지가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말할이의 정서적 상태나 심리적 태도와 같은 언어외적 정보를 제공하는 데에도 사용된다.3. 감탄문의 형태론적 특성한국어의 감탄문 종결 접미형태에는 다음과 같이 1. -구나 , 2. -군 , 3. -군요 4. -구먼 , 5. -구먼 . 6. -구려 , 7. -아라 , 8. -누나 그리고 9. -도다 등 아홉 개가 있다.{) 최현배 (1971[1937]) 우리말본, 서울: 정음사이숭녕 (1961) 중세국어 문법: 을유 문화사ex) 1. 비가 많이 오구나!2. 여기네 사군!3. 책을 많이 읽군요!4. 공부를 잘 하구먼!5. 노래를 잘 부르구먼요!6. 눈이 많이 내리구려!위에서 본거와 같이 이것들은 동작동사(action verb)의 어간에 직접 첨가되어 사용될 수 없다. 그들이 동작 동사의 어간과 통합하려면 그들의 선행요소로서 동작상 또는 지속상(prgressive aspect) 접미형태인 -는- 이 반드시 나타나야 한다.{) 김석득 (1974) 한국어의 시간과 시상 연세대 한불 문화 연구소ex) 1. 비가 많이 오[는]구나!2. 여기에 사[는]군!3. 책을 많이 읽[는]군요!4. 공부를 잘 하[는]구먼!5. 노래를 잘 부르[는]구먼요!6. 눈이 많이 내리[는]구려!3.1 -아라한국어의 감탄문 종결 접미형태 가운데에서 /-아라 는 다음의 예와 같이 주로 구어체에서로 한국어의 감탄문에는 시제제약이 없다.{) 김남길 (1978) 한국어의 감탄문에는 시제 제약이 없다고 보고 있다 곧 감탄문의 서술어가 상태 동사인 경우에 과거 시제와 미래 시제는 형성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다섯째로 한국어의 감탄문에는 직접 화법만 있고 간접화법은 없다. 일반적으로 한국어에 있어서 직접 화법의 서술문, 질문문, 명령문, 그리고 제안문의 문장 종결 접미혀태들은 간접 화법에서 청자 대우의 등급이 각각 [-다 -나 -라 -자]의 형태로 중화되어 나타난다 다시 말한다면 직접 인용 보문의 서법 어미는 청자 댜우의 등분이 중화되어 간접화한다.{) 남기심 (1973) 국어 완형 보문법 연구 계명 대학 출판부여섯째로 한국어의 감탄문에서는 일인칭의 주어가 나타나는 경우보다는 이인칭이나 삼인칭의 주어가 나타나는 경우가 더 많다. 이를 바꾸어 말하면 감탄문에서는 이인칭 주어나 삼인칭 주어는 아무 제약 없이 나타날 수 있으나, 일인칭 주어는 재귀 지각 조건(reflexive perception condition)'{) 재귀 지각 조건: 어떤 명제 내용 사실을 지각하지 못했던 자기 자신 곧 명제 내용상의 일인칭 주어를 말할이(지각자)가 지각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이 전제되어야만 나타날 수 있고, 만일 재귀 지각 조건이 전제되지 않으면 나타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감탄문에서는 이재귀 지각조건이 전제되어 일인칭 주어가 사용되는 경우보다는 아무조건이나 제약 없이 이인칭이나 삼인칭 주어가 나타나는 경우가 더 많다 이는 감탄문에 일인칭 주어가 나타날 수 없다는 비율이 크다는 것을 가리킨다. 감탄문에 일인칭 주어가 나타날 수 없는 경우가 많은 이유는 말할이가 자기 자신을 관찰이나 경험이나 또는 추론을 통하여 지각하는 것이 일반적인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반면에 감탄문에서 이인칭이나 삼인칭 주어가 아무 조건이나 제약 없이 나타날 수 있는 까닭은 말할이가 자기 자신이 아닌 다른 대상을 관찰이나 경험이나 또는 추론을 통하여 지각하는 것이 일반적인 일이기 때문이다.4.1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