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그리거의 XY이론과 아지리스의 미성숙,성숙이론을 근거로 해서 자신이 속해 있는 조직(또는 집단)의 구성원 성숙도를 사정하시오Ⅰ. 맥그리거(D.McGreger)의 XY이론1. 의의인간성과 관리에대한 새로운 이념을 주장한 맥그리거는 훌륭한 인간관리의 전제조건은 인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신념 즉 정확한 인간관의 확립하에 달려있다고 주장한다.2. McGreger의 XY이론(1960 인간의 기업적 측면)X이론(성악설에 근거)Y이론(성선설에 근거)사람들은 일을 싫어하기 때문에 뭐든 억지로 시켜야 한다.사람들은 자신이 세운 목표에 스스로 매진하는 것을 좋아한다.사람들은 은근히 위에서 명령이 하달되기를 바란다.외부의 명령보다는 스스로의 판단으로 행동하는 것이 동기부여에 훨씬 효과적이며 일의 능률을 높일 수 있다.직장인들에게 유일한 동기 부여의 수단은 돈이다.기본적인 욕구만 충족된다면, 사람들은 내부적인 동기부여를 통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려고 한다.대부분의 사람들이 발휘하는 창의력이란 일을 하는 중이 아니라, 일을 하지 않기 위해 잔꾀를 부릴 때 발휘된다.모든 이들은 기본적으로 창의적이며 지적이지만 직장에서의 무시, 간과 때문에 활용되지 못하는 것이다.「맥그리거」제창한 인간행동론에 관한 용어로 인간을 X와 Y의 두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기업활동에 어떻게 활용되는가를 제시하였다. X이론은 상의하달 명령체계를 가지거나, 인간은 일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강제적으로 행동하게 만드는 방법. X이론의 특징은 인간은 스스로 자율적으로 사회 조직의 목적 달성을 위해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개념이다. Y이론은 이와 정반대로 인간은 적극적으로 작업에 참가한다는 개념이다. 인간은 일을 좋아하므로 본인의 이해를 중심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임무수행을 한다는 것이다. 마크레거는 Y이론에 중점을 두고 기업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능력을 충분히 살려서 기업 이익과 개인 이익의 일체화를 목표로 할 것을 주장한다. 즉, 종업원의 사기를 높이는 환경을 조성하고 자율적인 경영 활동으로 이끌어서 있어 자율성과 창의성을 발휘 할 수 있다고 함.사회가 발전하게 되면 X이론 관점에서 Y이론의 관점으로 근본적으로 전환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 맥그리거의 이론이다맥그리거는 X이론보다 Y이론이 적합한 관리철학이라고 보았다. 그러나 모든 산업에서 Y이론을 적용하기는 힘들다. 왜냐하면 산업과 조직의 특수성으로 인해 X이론을 따라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다. X이론을 따르는 대표적이고 전통적인 산업으로는 철강산업이 있다. 철강산업은 고온에서 철을 녹이고 다시 연단하는 작업을 하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 그리하여 높은 수준의 책임감이 요구되며, 한 치의 오차도 있어서는 안 된다.예전 산업혁명 이후의 산업들은 대부분 X이론이 적합했다. 그러나 시대가 변하면서 점차 지식경영과 혁신을 요구하게 되었고 현재의 기업들은 대부분 Y이론에 적합하다. 예로 든 철강기업도 1990년대까지는 위와 같이 X이론에 근거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기업 포스코를 예로 들면, 포스코는 1990년대 말까지만 해도 위와 같았으나 경영자원의 효율화와 같은 하드웨어만 바꾸어서는 글로벌리더쉽을 발휘하기 힘들다고 판단하여 기업문화, 인재양성과 같은 Y이론적 부분에 힘쓰고 있다.맥그리거는 위와 같은 매슬로우(A. H. Maslow)의 욕구 5단계를 기반으로 해서 발전 시켜나갔다. 고전적인 조직론에 있어서 X이론과 Y이론은 인간의 기본적인 성격에 대하여 기본적으로 작업활동에 부정적인 경향이 있고 자기지시에 대한 능력과 개인적 책임이 결여되어 있다는 가정에서 출발하지만 현대 조직론인 특히 행동과학이론에서 인간은 심리적으로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고 협동할 수 있는 협력을 가지며 동기부여와 자기통제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데 기초하고 있다.3. X·Y 이론의 견해를 가진 경영자(1) X이론의 견해를 가진 경영자X이론에 의하면 조직 속의 인간을 불신하며 수동적인 존재로 생각하며 자기들이 하는 일에 기본적으로 무관심하기 때문에 작업성과를 올리기 위한 동기부여가 불가능하다고 본다. 그래서 조직목적달성에가능하다고 보는 것이다. 권위의 근원을 다원적으로 보고 세밀한 감독, 통제보다는 일반적인 감독을 하도록 하며 일에 대한 다양성을 부여하는 등 인간관계에 입각한 관리방식으로 개인을 조직 속에서 다룬다. 오늘날 작업자들은 교육과 기술을 습득할 기회를 가지며 이에 따라 더 많은 책임을 갖고자 하며 자신이 수행하는 일에 도전하고자 한다. 이처럼 관리자는 작업자들의 잠재력을 개발시키는 일을 주요업무로 삼아야 한다.4. XY이론의 한계점① 개념이 명확하지 않고 가설을 분명히 제시하지 않았다.② 과학적 이론으로서의 체계가 결여되었다.③ 다양한 개인차를 고려하지 않았다.④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현대사회에서도 조직 계층의 필요성을 인정하는 사람이 많다.Ⅱ. 아지리스의 성숙·미성숙이론1. 의의아지리스(C. Argyris)는 미성숙․성숙이론을 제시하면서 인간의 퍼스낼리티와 성격은 미성숙 상태로부터 성숙 상태로 변화하며, 조직의 구성원을 성숙한 인간으로 관리하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위에서 퍼스낼리티의 성숙상태는 인간의 기본적 욕구로서 모든 개인은 조직 속에서 그러한 상태에 도달하고 또한 머물러 있고자 한다는 것이다.그런데 전통적인 조직의 구성방법과 관리의 제 원칙은 그러한 개인의 욕구실현을 위한 노력과는 모순된 원리로서, 결국 조직과 개인의 괴리현상을 가져온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개인을 미성숙 상태에 머물도록 구속한다는 것이다.아지리스는 이러한 인간의 미성숙 상태에서의 정체를 방지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직무확대․참여적․직원중심적 리더십․현실중심적 리더십을 강조하고 있다.2. 내 용아지리스의 미성숙․성숙 이론은 기존 사회의 조직에 보편화되어 있던 맥그리(McGregor)의 X․Y이론에 반발하며 등장한 것이다. 아지리스의 미성숙․성숙 이론의 내용은 인간의 퍼스낼리티는 유아기의 미성숙 상태에서 성인으로 자라면서 점차 성숙 상태로 변화한다는 것이다.맥그리거는 개인의 퍼스낼리티가 X이론적 측면과 Y이론적 측면의 두 가지 측면이 있어 개인은 둘 중 어느 하나에 해당된다고 말했으나, 아지리스는 건nality는 개인의 지각과 자아 개념, 적응․조정에 의존한다.② 이 7단계는 연속체의 유년에서 성년까지 계속 변화한다.③ 이는 특정한 형태를 예견한 것이 아니라 인간의 성장을 묘사․측정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것이다.아지리스와 기타 조직 개발 실천가들이 제안하는 조직발전을 위한 전략 중 개입 전략(interventions)은 그들이 주장한 공식이론으로부터 부분적으로 유추될 수 있으나 주로 실험실 교육과 민감도 훈련 운동(sensitivity training movement)에 의해 유추된다.과정적 개입전략으로서 조직개발 상담가는 그들의 고객에게 조언하기를 회피하는데 이는 고객이 직무에 대한 실질적인 지식 문제에 있어 전문가라는 가정 때문이다 조언을 하는 것은 단지 그러한 조언이 거의 항상 거부되기 때문에 장려되지 않는다. 고객에게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이야기 해주는 대신 상담가의 역할은 참여자가 상호 주관적으로 합의 할 수 있는 실체 및 과정에 대한 타당한 정보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조직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아지리스는 말한다.4. 조직문화의 유형아지리스는 조직문화를 과학적 관리론적 조직문화로서 조직인을 미성숙인으로 간주하는 관료적·권위적 조직문화와 인간관계론적 조직문화로서 조직인을 성숙인으로 간주하는 인본적·민주적 조직문화로 나누었다.조직인은 인본적·민주적 조직문화를 기대하는데 반해 조직은 관료적·권위적 조직문화를 형성해서, 조직인의 동기를 저하시켜서 악순환이 발생한다고 진단하고, 조직인을 인본적·민주적 조직문화를 구축해야한다고 주장했다.Ⅲ. 맥그리거의 X. Y 이론 및 아지리스의 성숙. 미성숙 이론에 대한 조직의 시스템 성숙도 사정[표1]에서 보듯이 성숙인은 Y이론적 인간관, 미성숙인은 X이론적 인간관과 관련이 있다. 조직이 구성원을 미성숙인으로 볼 때 권위주의적 관리방식에 의존하게 된다.산업화 초기부터 비교적 최근까지 X이론적 경영방식이 많이 행해 졌다. 하지만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하기 위해서뿐만이 아니라 경영성과의 향상을 촉진하기 위해서 Y이론적 는 사람- 리더나 팀원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 사람- 계획에 없는 상황에 항상 불만을 표출하는 사람- 문제발생에 대해 책임을 회피하고 남의 탓으로 돌리는 사람- 이기적이며 조직문제를 해결할 만한 창의력이 없는 사람- 계획에 없던 특정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사람- 문제발생에 대해서 자신이 책임을 지고 진행하는 사람- 조직문제를 빠르게 인식하고 변화를 주도하는 사람- 팀원 업무회의에 참여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석하는 사람2) 아지리스 이론- 업무와 팀원활동에 수동적이고 의욕이 없는 사람- 생각 없이 주어진 업무만 하는 사람- 관심과 직업의식이 없고 업무에 관심이 없는 사람- 자아인식이 결여된 사람- 모든 업무에 적극적이고 참여적인 사람-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여 독립적인 사람- 과거를 반성할 줄 알고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 자기 업무를 확실히 하고 자신의 업무에 열정을 가지는 사람- 업무나 팀 구성원내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사정할 필요가 있다- 동기가 유발될 수 있도록 업무에 대한 사항과 지침을 정확히 전달하고 긍정적, 부정적 강화를 위한 방법을 모색한다.- 지속적으로 소극적이고 부정적인 사람에게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행동변화를 추구하도록 한다.- 더욱 명확하고 큰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고 긍정적 행동변화를 제시한다.- 개인적 목표이행 뿐만 아니라 함께 할 수 있는 협력자적 모습을 제시하고 격려해준다.- 직무확대 및 자기발전의 기회를 제공한다.맥그리거와 아지리스 이론들에 대한 재밌게 바라본 측면이 있었다. 이 세상에는 X형, Y형의 사람이 완벽히 구분되어 따로 따로 있다기보다는 한 사람속에 X형의 기질, Y형의 기질이 모두 내재되어 있다고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즉, 맥그리거 이전의 관리자들이 X형의 사람들만 있는 것으로 생각했었다면, 맥그리거는 Y형의 사람이 많이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미국에서 처음 생각하게된 행동과학이론은 미국이 경제적 성장을 가져온 후에 보다 인간의 질 높은 삶에 대해 생각하게 되면서 인간을 바라보는 관점한다.
서치만의 질병과정에 대해 논하시오대상: 중산층과 빈곤층의 만성질환자 각각 1인씩(2인)을 선정하여 논하시오.Ⅰ. 서론소비자 입장에서 의료 행위라 함은 질병이 발생하여 보건소 또는 병원 등을 찾아 가는 것이다. 이론적으로 의료 행위는 두 가지로 나 눌 수 있는데, 협의의 개념과 광의의 개념으로 구분하는 것이다. 광의의 개념은 질병이 발생하기 전 예방차원으로서 건강검진이나 예방접종 등을 들 수 있으며, 이러한 의료기관과 연결된 행위 외에도 일생생활에서 하는 건강 검사나 신체활력 증진을 위한 행위이다. 협의의 개념은 질병의 회복을 위해 전문가뿐만 아니라 비전문가에 도움을 행하는 행위로 의료기관 검진이나 입원 등 질병의 회복이나 확인을 위한 보건의료 서비스 행위이다.의료에 대한 사회적 가치와 평가는 직접적으로는 불가능 하지만 간접적으로 알 수 있고 환자의 의료 행태에 대한 이해는 환자의 행태 분석에 기초한 치료를 가능하게 해준다. 의료이용에 대한 이해는 다각적으로 접근할 때 개인의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재정의 효율성 증진에 기여하며 공급자 중심의 의료 이용 행태를 지양하고 소비자의 가치가 의료체계 내에서 고려되는데 기여한다.협의의 의료이용 행위는 보건의료 서비스 이용을 말하며 이는 대부분 질병행위를 지칭하기도 한다. 질병행위는 자신의 건강상태가 정상이 아니라고 느끼는 경우 질병의 회복이나 확인을 위해 전문가나 비전문가에게 도움을 청하는 행위를 말한다. 그러나 광의의 의료이용 행위에는 질병예방 행위나 건강증진 행위가 포함된다. 질병예방 행위는 개인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행하는 모든 행위와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하는 행위, 건강증진을 위한 행위 모두를 포함한다.인간의 행위는 선별적으로 행해지며 의료이용 행위 역시 여러 요인이 복합되어 행위가 이루어진다는 인식 아래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의료이용 행위를 설명하는 주요 사회 심리적 모형은 건강행위와 질병행위에 근거한다. 건강행위는 스스로 건강하다고 믿는 사람이 질병예방을 목적으로 행하는 장에는 “건강이란 질병이 없거나 허약하지 않은 것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완전히 안녕한 상태에 놓여 있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사람은 인종 ·종교 ·정치 ·경제 ·사회의 상태 여하를 불문하고 고도의 건강을 누릴 권리가 있다는 것을 명시한 것이다.즉 과거에는, 건강이란 육체적 ·정신적으로 질병이나 이상이 없고, 개인적으로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신체상태를 말하였으나, 오늘날에는 개인이 사회생활에 의존하는 경향이 커짐에 따라서 사회가 각 개인의 건강에 기대하는 것도 많아졌기 때문에 사회적인 건강이란 면에서 이와 같은 정의가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헌법에는 건강을 “모든 국민이 마땅히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라고 규정하고 있어 건강을 하나의 기본권적 개념으로 보고 있다. 또한 질병이 없는 상태라는 수동적 건강에 대한 태도에서, 금주 ·금연 등 생활습관의 변화나 운동 같은 적극적으로 건강해지려는 노력 등 능동적 태도가 강조되고 있다.건강의 구체적인 요소로는 육체적인 형태적 요소(신장, 체중과 같은 외형적 계측값이나 내장의 여러 기관 등)와 기능적 요소(여러 기관의 생리기능이나 종합적인 체력 등), 정신기능적 요소로 분류하여 평가하기도 한다.질병 : 심신의 전체 또는 일부가 일차적 또는 계속적으로 장애를 일으켜서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없는 상태로, 감염성 질환과 비감염성 질환으로 나눌 수 있는데, 감염성 질환은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기생충과 같이 질병을 일으키는 병원체가 동물이나 인간에게 전파 ·침입하여 질환을 일으킨다. 반면, 비감염성 질환은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이 병원체 없이 일어날 수 있고 발현기간이 길다.질병은 크게 감염성 질환과 비감염성 질환으로 나눌 수 있다. 감염성 질환은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기생충과 같이 질병을 일으키는 병원체와 병원체가 증식하고 생활하는 장소인 병원소가 있어, 이 병원소에서 탈출한 병원체가 동물이나 인간에게 전파 ·침입하여 질환을 일으킨다. 감염성 질환에서는 그 질환을 일으면과 질병의 관리가 중요하다. 과거에는 질병에 대한 관리를 질병이 발생한 후 치료하는 데 그쳤으나, 이제는 질병이 발생하기 전 환경개선과 운동 등으로 육체의 저항성 강화를 강조하고 있다.2. 건강과 질병에 관한 사회문화적 접근Parsons(1951)는 사회문화적 접근에 근거해서 건강에 대한 새로운 분석을 하였다. 그는 미국의 가치와 사회구조를 고려하여 건강과 질병에 대한 정의를 내렸으며, 전체 사회체계의 배경을 건강과 질병을 정의 내리는 하나의 요소로써 생각하였다.Parsons(1972)는 의학적 정의 대신 복잡한 사회에서 살고 있는 인간들의 속성을 기반으로 “건강은 인간이 사회에 살면서 그들의 역할과 과업을 최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상태”라고 정의를 내렸다. 그러나 Parsons는 사회에서 살고 있는 인간의 속성만을 고려하여 건강에 대한 정의를 내린 것은 아니다. 즉 인간의 상태 또한 건강을 정의하는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라고 주장하면서, “건강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역할과 이에 상응하는 과업구조, 성별, 나이, 교육 수준 등과 같이 사회 속에서 그가 차지하는 여러 가지 다양한 상태와 관계가 있다”라고 언급하였다.그 후 Parsons가 건강과 질병을 사회문화적으로 접근한대 이어, Parsons의 이론을 기초로 하여 학자마다 특정 부분에 강조점을 달리 두면서 건강과 질병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였다.3. 서치만의 단계별 질병과정 모형질병행위란 것은 어떤 통증, 불편함, 조직의 기능저하 등을 인식하는 사람이 그 증상을 인지하고 평가하여 행동을 취하는 것이다. 서치만은 이러한 질병행위에 근거하여 질병과정을 단계별로 제시하고 있다.1) 증상경험 단계2) 잠재적 환자역할 단계3) 의료접촉 단계4) 의존적 환자 역할 단계5) 회복 및 재활 단계1) 첫 번째 단계 – 증상경험 단계첫 번째 단계는 증상경험의 단계로 어딘가 잘못 되었다는 의사를 결정하게 된다. 하지만 이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지 않거나, 증상이 명확해질 때까지 보류하거나 그러나 환자는 치료를 계속할 것인지 끝낼 것인지를 결정할 수 있다. 때로 환자는 환자로서의 특권(예로 일상적인 일로부터 면제 받는 일)을 행사하는 이차적 소득을 누릴 수도 있다.5) 다섯 번째 단계 – 회복 및 재활 단계다섯 번째 단계는 회복 및 재활 단계이다. 환자와 의료인의 협조가 원만히 이루어져 증상이 나아지면 재활 및 회복 단계로 들어오게 된다. 이때에 개인은 환자역할로부터 벗어나 일상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그러나 만성 환자나 꾀병환자인 경우 이 단계로 들어오지 않을 수도 있다.4. 서치만의 빌병과정 (중산층과 빈곤층의 만성질환자 적용)급성질환자중산층빈곤층나이44세44세직업주부주부질환자궁근종자궁근종가족관계남편, 자식2남편, 자식2약력-24세 결혼 후 출산2회-모친 : 자궁근종-24세 결혼 후 출산2회-모친 : 자궁근종1. 증상경험 단계-약 6개월 전부터 생리양이 많아지고 불규칙함-폐경에 가까워지는 나이이므로 폐경기 증상이라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함-생리통이 점점 심해지며. 증상이 심해짐-생리기간에 약국에서 진통제를 구입하여 복용함-약 6개월 전부터 생리양이 많아지고 불규칙함-폐경에 가까워지는 나이이므로 폐경기 증상이라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함-생리통이 점점 심해지며. 증상이 심해짐-생리기간에 약국에서 진통제를 구입하여 복용함2. 잠재적 환자역할 단계-모친의 가족력으로 보아 산부인과적 문제가 있음을 직감함-인터넷과 주위 친구들로부터 조언을 구함-인근 산부인과 의원을 찾기로 결심하고 종합병원 산부인과 진료를 예약함-모친의 가족력으로 보아 산부인과적 문제가 있음을 직감함-동네 주변분들로부터 조언을 구함-인근 산부인과 의원을 찾기로 결심하였으나 재정적 문제로 보류하다 수개월 만에 병원을 찾음3. 의료접촉 단계-의사와 상담한 끝에 초음파 검사를 한결과 자궁근종을 진단받음-크기가 작지 않으므로 큰 병원을 찾아 수술 받을 것을 권유받음-큰병원 산부인과에서 초음파 검사를 다시 받음-자궁근종 진단을 받음-크기가 작으므로 수술이 최선이며 하지 않을 경우 근종부터 일상생활을 하며 가정에서 자신의 역할을 잘 해냄-퇴원한지 일주일 후 외래 진료를 받아야 하지만 재정적 이유로 받지 못함-수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힘들었지만 자신의 역할을 대행할 사람이 없어 무리함- 6개월이 채 되지 않아 또다시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 다시 병원을 찾음.위의 사례는 급성질환이기 때문에 중산층의 경우 의료접촉단계나 의존적 환자역할 단계로의 이환이 비교적 쉽다고 볼 수 있다. 사회적, 문화적 장애점이 극복되기 쉽고 또한 회복 및 재활단계에 이르기까지의 질병과정이 만성질환에 비해 간단하기 때문에 질병의 특성상 환자의 질병과정에 있어서 수월한 진행과정이라고 볼 수 있겠다. 하지만 이것은 중산층의 경우이며 문제는 빈곤층에서 나타난다. 빈곤층의 경우 비교적 재정적 문제가 연결되지 않은 증상경험 단계 및 잠재적 환자역할 단계에서는 중산층과 다를바없이 진행된다. 하지만 의료 접촉 단계에서부터는 다른 양상을 보이게 되며, 의존적 환자역할 단계에서부터는 매우 달라지게 된다. 이는 빈곤층의 경우 재정적 문제뿐만 아니라 주변에 의존할 곳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신의 몸이 힘듦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역할을 다 수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회복 및 재활단계에서는 중산층과 판이하게 다른 양상을 보일 수 도 있는 것이다.Ⅲ. 결론이와 같은 질병경험에 대한 모델은 일반적으로 쓰여 지고 있다. 그러나 어떤 질병의 경우에는 특정 단계를 거치지 않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심장마비로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는 증상 경험단계에서 즉시 의료진과의 접촉단계로 진행될 수 있고, 혼자 살면서 증상의 심각성을 경험하는 여성의 경우에는 두 번째 단계를 경험하지 않을 수도 있다. 또한 시간적 요소가 각각의 단계에서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즉 첫 번째 단계의 지속기간은 증상의 심각성과 그것을 해석하는 방식에 많이 의존하고, 세 번째와 네 번째 단계의 지속기간은 환자에 따라 다양한 결과를 가지고 온다. 대개 의료사회사업은 질병경험의 네 번째와 다섯 번째 단계에서 의료기관에 많은 기여를7
1. 가드너의 다중지능이론을 설명하고, 그 교육적 시사점을 논하시오.I. 서론지능이 연구되기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100년 동안 그 질과 양에서 많은 발전을 하여 지능의 정의를 한가지로 말하기가 어렵게 되었다. 지능의 정의가 이렇게 다양하기는 하나 지능을 보는 관점은 크게 네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1900년대 초부터 1950년대까지 지능이론과 측정을 주도해 온 심리 측정적 관점, 피아제의 인지발달론적 관점, 인지 심리학의 발달에 따라 정보 처리론적 관점에서 지능을 규명하려는 Sternberg의 3원이론, 그리고 Gardner의 다중지능 이론(Multiple intelligences theory)이다.지능이론은 교육현장에서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활용될 수 있어야 한다. 심리측정적 관점과 인지발달론적 관점, 삼원이론에서는 학교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이나 시사점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전제 아래(심우엽, 1995), 다중지능 이론에서 그 대안을 찾아보고자 한다. 먼저 앞의 세 지능이론의 문제점들을 간략히 정리하고 다중지능 이론의 이론적 배경과 측정 문제를 살펴 볼 것이다. 그리고 다중지능 이론의 비판과 문제점을 논의한 후 이 이론의 교육적 시사점들을 정리하고자 한다.지능의 심리측정적 관점은 지능을 일반 학습능력으로 보고 지필검사 등의 표준화된 검사를 만들어 개인차를 변별하는데는 성공하였으나 그 개인차가 학습자에게 교육적으로 도움이 될 기회는 별로 없다.인지 발달론적 관점에서는 논리-수리 영역에서 개인차를 변별하고 특히 과학과 수학에서 수업방법과 내용을 보완하며, 호기심을 활용한 새로운 수업방법의 개발을 기대해 왔으나 지능에 대한 가정과 지능 발달이론에서의 문제 때문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적 시사를 찾는데 어려움이 있다.Sternberg의 관점은 지능을 보다 넓게 개념화하였고 지능을 개인과 유관한 환경에서 일어나는 지적 활동을 통해 측정하고자 한다. 그러나 이 이론을 교육적으로 활용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가령 이 관점에서 지능을 측정하고 더 나아가 정보처리지능(social intelligence)과 유사한 것이다.대인관계 지능이란 타인들이 가지는 기분, 기질 , 동기, 의도 등을 파악하는 능력이다. 좀 더 높은 수준에 가면 이 지능은 타인이 감추고 있는 욕망이나 의도까지 읽어 낼 수 있다. 두뇌 연구를 통해 볼 때 전두엽이 대인 관계에 큰 역할을 한다고 본다. 이 곳에 손상이 가면 다른 문제 해결 능력에는 지장을 주지 않지만 성격의 변화를 가져오며 종종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 버리기도 한다. 예를 들어 치매의 한 종류인 알츠하이머(Alzheimer) 병은 두뇌의 후엽에 손상이 가면 나타나는데 공간력, 논리력, 언어 능력에 치명타를 가져온다. 그러나 이 알츠하이머 환자들은 외모가 반듯하며 자신이 한 실수를 알아서 사과를 할 수도 있으며 사회적 관계는 수행할 수 있다. 그러나 치매의 다른 한 형태인 픽스(Picks) 병은 두뇌의 전엽 손상으로 나타나는 형태로 이 경우는 사회적 관계를 영위하는데 지장을 초래한다.오직 인간에게만 가능하다고 여겨지는 대인관계의 지능을 결정하는 두 가지 생물학적 증거를 가드너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첫째는 엄마와 친밀한 접촉을 가짐으로서 무난한 유아 시절을 보내는 것이다. 만약 이것이 보장되지 않고 엄마로부터 너무 빨리 격리될 경우 대인관계지능이 감소한다고 보고 있다. 둘째는 사회 속에서 많은 상호적 인간관계를 가짐으로써 자신의 상대적인 중요성을 경험하는 일로 보고 있다. 즉 오늘날 사회에서 요구되는 집단 응집력, 지도력, 조직력, 결속력 등의 사회적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이 지능이 반드시 필요하다.7) 개인지각 지능(intrapersonal intelligence) : 자신의 감정을 잘 알고 다스리는 사람, 신체적 컨디션과 행동을 잘 조절하는 사람, 종교인에게서 발견되는 능력으로 자신의 느낌(feeling), 장단점, 특기, 희망, 지능, 관심 등을 잘 파악하는 재능을 의미한다.개인지각 지능도 마찬가지로 전두엽이 성격변화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전두엽 하부에 손상이 오면 자기도르치든 모든 교사가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에서 국어교사만큼의 수준을 갖추어야 하며, 국어시간에는 다른 과목과 연관시켜 수업을 전개할 수도 있다.2) 논리-수리 지능을 활용하는 수업으로는 학습 내용에 나오는 숫자 계산하기, 분류하기, 소크라테스 문답법 활용하기, 문제의 해법 추정하기, 체계적으로 생각하기 등이다.3) 공간지능을 활용하는 수업으로는 학습 내용을 그림, 그래프 또는 심상(image)으로 그려보기, 학습 자료에 색칠하여 요소 구분하기 등이다.4) 운동감각 지능을 활용하는 수업으로는 신체 동작으로 답 말하기(손들기 등), 학습 내용을 연극/동작으로 표현하기, 학습 자료를 직접 조작하기, 손가락 등 신체를 활용하여 학습 활동하기(계산 등) 등이다.5) 음악지능을 활용하는 수업으로는 학습 내용과 연관된 노래하기/리듬치기, 학습 주제와 맞는 음악으로 학습 분위기 조성하기 등이다. 음악은 정서 함양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교실에서의 음악은 학습에 정서적으로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17개국에서 9학년(우리나라의 중학교 3학년에 해당)의 과학 성적을 조사한 보고서에 의하면 과학성적이 탁월한 헝가리, 일본, 네덜란드의 3개국은 학교의 기본 교육과정에서 음악과 미술을 심도있게 가르치고 있다. 특히 헝가리에서는 날마다 음악 수업을 한다. 음악은 과학 및 수학적 사고와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6) 대인관계 지능을 활용하는 수업으로는 집단학습이나 협동학습 등이다. 대인관계 지능 및 개인지각 지능은 전통적인 경쟁 분위기보다는 협력학습, 집단 학습과정에서 나타나고 길러질 수 있다. 협력학습을 통해서 학생들이 소속감을 느끼고 자신을 보살펴 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으며 효과적으로 학습한다. 학습은 사고 뿐 아니라 감정의 영향도 받는다. 긴장, 공포, 화, 불신 등 부정적 감정은 학습을 방해하는데 비해 사랑, 유머 같은 긍정적 감정은 학습을 촉진한다.Csikszentmihalyi, Rathunde, and Whalen(1993)에 의하면 우수하고 행복한 학생들라 하겠다. 그래서 지금 학교에서 학생들을 사회화함으로써 그 사회가 요구하는 도덕적 규범을 내면화하고 욕망과 책임 간의 갈등을 다루는 방법을 배우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교육은 인간발달과 분리해서 행해지는 것이 아니라, 인간 발달 속에서 행해지는 것이다. 따라서, 교육적 행동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학습자의 발달단계에 맞추어서 분화한 행동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어떠한 발달에 있어서 어떠한 교육을 행하여야 할 것인가는 각 발달단계에 있어서 학습자의 심리적특성과 그 의미를 함께 이해할 때 비로소 가능하게 된다. 도덕발달에 대한 연구 중 가장 잘 알려진 체계적인 연구는 피아제연구와 콜버그의 연구가 있는데, 그 중 콜버그의 이론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콜버그는 교육의 과업을 개인의 심리적 인지적 구조와 사회적 환경의 상호작용에 의해 촉진되는 도덕발달의 자연적 과정을 자극하는 데 있다고 보고, 그 상호작용의 결과로 도덕성은 한 단계에서 다른 단계로 발전한다. 이 글에서는 콜버그의 단계별 도덕성발달 이론과 검증 그리고 그의 이론을 배경으로 교육적 제안을 하고자 한다.Ⅱ. 도덕성 발달이론아동이 무엇이 옳고 그른가를 판단하는 능력, 자신의 행동에 대해 죄의식을 느끼는 것, 타인을 도와주는 행위 등은 모두 도덕성 발달의 일환이다. 그러나 무엇이 도덕적인 것인지에 대한 해석이 사람마다, 학설마다 다르다. 대체로 서로 대립되는 세 가지 관점이 있다.1) 사회학습이론 - 도덕성 발달이 특정 사회가 지닌 가치, 규범, 관습 등을 내면화함으 로써 이루어진다고 생각한다.2) 정신분석학적 관점 - 도덕성을 초자아(superego)의 형성과정으로 설명한다. 도덕성을 인간의 어떤 내면적인 성격이나 혹은 본성적인 특성으로 규정하고, 이러한 성격이나 본성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거나 통제할 수 있도록 길러주는 것이 도덕교육의 할 일이라는 입장 이다.3) 인지발달이론 - 도덕성 발달이론 중 가장 영향력이 크다. 도덕성이란 어떤 상황에서의 행위의 적합성과 그 이유에 대한 추론능력을 중시한다. 12세-17세의 청소년에게 나타나는 이 시기는 상호 인격적 일치가 나타난다. 청소년은 다른 사람의 관점과 의도를 이해할 수 있고, 고려할 수 있다. 정의는 항상 다른 사람을 부정하고 해치지 않는 옳은 것에 대한 인습적 형상(image)을 포함한다. 아무리 반항적인 청소년일지라도 항상 그들의 도덕적 개념을 유지해 주는 동년배 집단이 있게 마련이다. 이들의 도덕적 판단의 특징적인 결과는 보다 덜 반항적인 청소년들과도 마찬가지이다.(4) 4단계 (사회화 - 사회질서와 권위 지향)법은 어떤 경우에도 지켜져야 하기 때문에 하인즈의 행동은 정당하지 못하다고 판단하는 시기이다. 법과 질서를 준수하며, 사회 속에서 개인의 의무를 다한다. 18세-25세의 시기에 주로 나타난다. 이 때에는 법과 질서가 호소력이 있다. 친구의 비행을 말할 것인가, 아니할 것인가 하는 것은 그 행위가 법을 어겼는가? 또는 공공의 질서를 심각하게 방해하였는가 이다. 정의는 자신의 의무를 행함으로, 자기 자신의 사회의 가치를 유지하는 것이다. 그러나, 아직 소수의 권리에 대한 예리한 감각은 없다. 가장 성숙한 측면이 탈 인습적 측면이다. 여기에서 도덕적 관습이 이해된다. 그러나, 다른 것을 고려하는 것도 역시 중요하다.3) 제3수준, 후인습수준 : 자율도덕성자신의 가지관과 도덕적 원리원칙이 자신이 속한 집단과 별개임을 깨닫게 되면서 개인의 양심에 근거하여 행위를 하게 된다.(5) 5단계 (일반화 - 민주적 법률)하인즈가 약방 문을 부수고 들어간 것은 잘못이나 인명을 구하기 위한 일이므로 용서해야 한다고 판단하는 시기이다. 인간으로서의 기본원리에 따라 행동한다. 사회적 책임으로서의 공리주의, 가치기준의 일반화를 추구한다. 25세 이상의 시기에 나타난다. 이 단계의 사람들은 신념이 서로 다른 사람들의 상호 유익을 위하여 합의를 시도한다. 그러므로 소수까지 포함된 모든 개인의 권리가 인정되는 것이 모두의 관심거리가 된다. 어떤 친구의 비행을 말할 것이냐 아니냐 하는 문제는 이제는 그 친구가 .
1. 다음 제시된 참고도서 가운데 내가 가장 공감할 수 있는 책 한 권을 골라서 읽고 내가 공감한 이유는 무엇이며 나의 삶과 등장인물들의 삶은 어떻게 닮아 있는지를 "한국사회의 젠더 관념과 역사적 경험이 개인의 삶에 어떻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고려하여 서술하시오.[조금 다른 아이들, 조금 다른 이야기 - 십대 여성들의 성매매 경험과 치유에 관한 기록]간단히 소개한다면, 오랜 시간 쉼터에서, 센터에서 생매매 경험이 있는 아이들과 생활하고, 석사 논문 쓸 때, 이후 박사 논문 쓸 때까지 오랜 시간에 걸쳐 아이들의 변화도 관찰한 글쓴이가 인터뷰를 통해 아이들의 속내를 드러내고 있다.성매매 경험이 있는 아이들을 인터뷰한 내용을 결과로 쓴 책이기에 주변 사람들과 아이들이 읽으면 도움이 될까 싶어서 선정을 하게 되었다.짧은 생각이지만 이 책을 접하고 난 뒤, 아직 머리 속은 복잡하다.동대문 쇼핑센터에 밤이 찾아오면 거리의 풍경도 바뀐다. 새벽 늦게까지 거리를 배회하는 10대들이 이 밤거리의 주인공이다. 사람들은 이들을 비행 청소년, 좀 더 조심스럽게는 '위기에 빠진 청소년'이라 부르면서 청소년들의 차가운 거리와 우리의 안온한 일상 사이에 분명한 선을 긋는다. 이 책은 그렇게 우리가 선 밖으로 밀어 낸 아이들, 그 중에서도 성매매 경험이 있는 10대 여성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십대 여성들이 집을, 학교를 나온다. 가출한 10대 여성의 수를 십만 명으로 추산하는 자료도 있다.오갈 곳이 없어진 10대 여성 가운데 자신의 성을 파는 아이들이 있다. 그 성을 사는 어른이 있기 때문이고 자기 몸이, 섹슈얼리티가 자신의 유일한 자산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아이들이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을 깨우쳐 준 것은 바로 우리 사회다. 그렇다면 청소년 성매매는 성을 파는 10십대 여성들의 문제가 아니라 그 성을 사는 남성, 그리고 그것을 방관하고 때로는 조장하는 우리의 문제다.누군가에게 기대어 빼앗거나 또는 빼앗기며 사는 일상, 그 버라이어티함을 형성하는 다여성들에게 쉼을 제공하고 지지자가 되어주며, 긴급한 심리적,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운동들을 해 온 것은 '피해자화'를 주장했던 이들 여성단체들이기도 했다.자신의 섹슈얼리티를 활용해 적극적 행위자로서 성을 파는 주체로 볼 수는 없는 것인지, 낙인에 저항할 수 있는 노동자 담론과 이에 따른 조직화가 왜 그 여성들에게 힘을 줄 수 없는 것인지, 결국 이래도 저래도 전체 '여성'들을, 남성들의 성적 대상화로 전락하게 한다는 논리는 변화하지 않는 것인지, 피해와 고통을 일반화할 수 없다는 것, 그렇지만 여전히 숨죽이며 그러한 고통들을 말하지 못하는, 특히 10대 여성들이 많다는 것. 그렇다면, 여기에서 시작되는 성노동자 운동은 왜 조직되지 않는 것인지, 바꿔 말하면 일각에서 조직되는 성노동자 운동은 왜 이들을 '포괄'하고 있지 않은 것인지, 이러한 물음들을 갖게 되고, 또 던지는 것은 여전히 이 사회는 남성 중심의 성담론이 지배하는 사회임에도, 그 속에서 '성매매'가 단선적인 형태로 존재하지 않으며, 또 하나의 시각만으로 볼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문제이기도 할 것이다. 한 끝 차이라 생각하지만, 젠더와 섹슈얼리티 사이의 긴장이 제일 팽팽한 지점임을 보여주는 것 같다.가출한 10대들이 20만명이 넘는다고 한다.노동현장에서 노동하기 어려운, 노동 자체가 매우 열악한 10대들의 상황, 그 속에서 청소녀들이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의 폭은 매우 제한적이다. 10대 청소녀들의 성매매에 대해 오랫동안 연구해왔던 저자는 10년 전에는 인신 구속이 없었고 언제든지 그만둘 수 있는 개인형 성매매였다면, 현재는 포주가 개입된 산업형 성매매로 변질되었다고 지적한다. 손쉽게 채팅으로 만나 성매매가 이뤄지고, 친구나 동료들이 포주가 되어 결국 그 사회 안에서 위계화되는 것은 젠더나 연령면에서 '약자'인 10대 청소녀들에게 매우 가혹한 굴레였다 .얼핏 보면 '주체성'이 강하게 느껴지는 듯한 단어인 '조건' 은 하기 싫은 성행위를 하지 않을 수 있는 최소한의 방어막 역할을 해주는 듯이 보해 임신한 친구들의 이야기가 많이 등장하며 그들 중 대부분은 피임의 방법을 모르고 있었다) 협상이 통하지 않는 조건은, 결국 성구매자들에게 어떠한 제약도 주지 않게 되는 것이고, 10대 청소녀들이 폭력과 임신의 공포에서 한 치도 자유롭지 못함을 보여준다.성구매자들에게 저항했을 때 10대 여성들에게 날아오는 폭력은 직접적으로 몸에 위해를 가하는 방식일 수밖에 없다. 쉽게 '강간'할 수 있는 여성에 대한 폭력이라는 점에서, 가늠할 수가 없는 것이다. 생사가 달려 있는 중대한 일들을, '보호'라 말하는 포주의 착취 속에서 매일매일 행하고 있는 10대여성들. 성매매 특별법에 따르면 이들은 피해자여야 한다. 하지만 법이 시행되는 현장 곳곳에서, 이들은 또 다시 범죄자 취급을 받고 있었다.성매매 특별법이 정기적으로 성매매 집결지를 쳐내는 방식이었으나, 실제 현장에서 성을 구매하는 행위에 대한 처벌과 단속이 강화되고 있지는 않았다. 보호관찰 한답시고 성희롱을 해가며 수치심을 주는 경찰들의 모습은 뭐, 안 봐도 훤하다. 결국 성매매 특별법 속에 담긴 '피해자'는 없다고 봐야 한다. 성구매 횟수가 훨씬 더 잦을 경찰이나 관료들이 '가부장적 사회의 피해자'로서 10대 여성들을 보호하고 존중할 리 없었다. 쉽게 자기 성을 파는 헤픈 년이라는 낙인과 범죄자, 여전히 달아야 하는 그 꼬리표를 지울 수 있는 힘은 경찰 따위가 해줄 수 있는 게 아니었다.경찰들이 성구매 남성 노릇을 하며 10대 여성들을 적발하는 행태, 별다른 가치판단 없이 이러한 과정으로 보호 관찰되는 아이들을 '관리'하는 역할로써 국한되는 저자의 활동들은 솔직히 이해하기가 어려웠고 화도 났다. 하지만 이런 통로가 아니었으면 만나기 어려웠으리라, 상처받은 아이들의 치유를 위해 누구보다 힘들고 고통스러운 과정들을 견디며, 아이들을 임파워링했을 저자의 활동들은 내가 평가하기 어려운 대단한 것이었다고 생각한다.책을 읽는 내내 내가 가졌던 강박은 '타자화'였다.타자화, 섹슈얼리티에 대한 거래와 매매가 여성의 일상에서 나의 연애돈을 매개로 원치 않는 섹스를 하며 내 몸에 많은 위협을 '스스로' 가해야 하는 직업, 아마도 이것이 성을 파는 청소녀들에게 언제든지 있을 수 있는 일상이라 한다면, 아무리 삶의 높낮이가 없다고 해도, 당장 '성매매' 일반에 대해 강하게 거부하거나 반대해야 맞지 않겠는가.내면에는 뿌리 깊은 구별 짓기를 나도 하고 있다는 것, 인정해야 했다. '못해도 그 아이의 일상과 나의 일상은 다르다. 그런 참혹한 일상을 살고 있지 않고, 그렇게 살 생각도 없다. 나와 다른, 아주 어렵고 딱한 아이의 이야기다.'하지만 내가 빈곤하다면, 내가 사는 게 힘들어 가출을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 먹고 살아야 한다면, 성매매가 아닌 다른 통로가 있었을까. 일찍 성매매로 유입되는 아이들은 소비 체계도 다르게 갖고 있다. 없는 자원에 빈곤한 관계들, 이를 '돈'으로 매우려는 10대들의 심리는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다. 그렇기에 큰 돈을 벌어도, 금세 쓰고, 또 이 소비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다시 성매매로 유입된다. 몸을 대주는 일, 맞는 일, 돈 떼이는 일이 생활이 되다보면 자기 존중감도 없어진다.이들을 보면서 요즘 한창 활보중인, 10대 활동가들이 생각났다. 내가 만난 10대 활동가들은 참 자존감이 높았다.왜 10대인가, 왜 10대들의 운동이어야 하는가 라는 물음을 진지하게 던져본 것도 최근의 일인 듯 한데 다층적인 억압에 저항하는 10대들과, 그 구조에 순응하며 자기만의 삶의 방식을 찾는 10대들. 10대들이 누려야 할 성적 권리를 말하지 않는 사회에서, 번뜩이는 아이디어들로 이에 정면도전하는 활동가들을 심심찮게 봐왔다.학생인권조례 제정 문제로 교육청 점거에 들어갔을 때 느꼈던 충격은 청소년들을 임신시키려고 작정했네, 항문성교를 가르치려 하네 등등의 선동으로 똘끼 가득한 인간들이 도배하고 있었다는 것과 이에 당당히 맞서고 있었던 것이, 바로 10대 당사자들이었다는 것이었다. 책을 보면서 이 활동가들이 성을 파는 십대 여성들을 만날 수는 없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성이 자서, 다른 목소리로 '함께'주장할 수는 없는 걸까?물론 가족이 아닌 타인에게서도 이러한 심리적 지지를 받을 수 있다. 많은 연구들이 실무자를 비롯한 타인과 맺는 친밀한 관계와 거기서 얻는 심리적 지지가 성매매 여성들의 자활에 자신감과 동기를 부여한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다.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것은 관심과 기대, 사랑 등의 심리적 지지를 줄 수 있는 존재지, 그것이 꼭 가족에 국한될 필요는 없으며, 가족에게 모든 책임을 지우려 하는 것도 문제를 바라보는 올바른 태도가 아니다. 더욱이 타인은 가족의 부재를 메우는 존재가 아니라 가족과는 별개로 아이들의 인간관계를 확장해 주는 존재다. (- 231~232쪽)이 책은 성매매를 경험한 10대 여성들에 관한 보고이자 분석이지만 동시에 저자와 10대 여성들 사이의 교감을 그린 에세이 같은 느낌도 든다. 저자가 단순히 박사 논문을 위한 인터뷰이로 아이들을 소비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과 진심을 나누며 교류했기 때문일 것이다. 저자는 아이들을 만나면서 고민과 성찰을 통해 스스로도 성장했다고 말한다. 이 아이들과 함께 갈 때 우리 사회도 그렇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10대 여성들이 성을 판다는 사실은 더 이상 새삼스러운 뉴스거리도 되지 않는 세상이다. 그렇다고 문제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 이 추운 겨울에도 아이들은 밤거리를 헤맨다. 저자는 중요한 것은 가출 '이후'라고 말한다. 거리에서 답을 구하지 못했을 때, 아이들은 돌아갈 곳을 찾는다. 그곳은 집일 수도, 학교일 수도, 안정된 일자리일 수도 있다. 그러나 세상은 이들에게 호의적이지 않다. 때로는 "교복이 입고 싶다"는 소박한 바람조차 '비행 청소년'이라는 낙인 때문에 이뤄지기 힘들다. 아이들은 "평범한 삶이 대단하단 걸 알았어요" 하고 말한다. 그 평범한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쇠약해진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사회의 싸늘한 시선을 견뎌내는 등, 여러 겹의 난관을 뚫어야 한다. 오랜 거리 생활로 자신감과 자존감이 많이 훼손된 아이들에게는 이 모든 것이 도전이다.저자는 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