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비어천가 전문 풀이 및 형태(소) 분석제100장 ~ 제125장[제100장]믈우??龍?이江亭?을向??????니天下ㅣ定?느지르샷다집우?龍이御床?向???니寶位?실느지르샷다물 위의 용이 (송 나라 태조가 있는) 강가의 정자를 향하(여 뛰)니 천하가 정해질 조짐이시더라!집 위의 용이 (이조 태종의) 평상을 향하니 (이것은 태종이) 임금의 자리에 오르실 조짐이시더라!송나라 태조 조광윤이 강가 정자에서 싸울 때에 용이 물 안에서 조광윤을 향해서 뛰니, 모두 놀라 이것은 그가 임금이 될 조짐이라 했다.이조 태종이 아직 임금이 되기 전에 흰 용이 나타나 그의 거처하는 곳을 바로 향했다 한다.▶ 믈 : 물1. 물의 뜻. 원순모음화▶ 우? : 위의1. 어근 우ㅎ(ㅎ종성체언) + 의(특수처소부)2.. 우희(연철) + ?(사잇소리)3. 우?(축약)▶ 向???니 : 향하니1. 기본형 향?다2. 어간 ‘향?’ + ?(비존칭선어말어미)3. 향?? + ?(삽입모음)4. 향???(연철) + 니(연결어미) ?>ㅗ/ㅜ>5. 向???니▶ 天下ㅣ : 천하가1. 어근 ‘天下’ + ㅣ(주격조사)*주격조사가 한자 뒤에 쓰일 때 ‘ㅣ’한글 뒤에 쓰일 때 ‘이’▶ 定? : 정할, 정해질1. 기본형 定?다 : 정하다의 뜻2. 어간 ‘定?’ + ㄹ(목적격조사)3. 定?(축약)▶ 느지르샷다 : 조짐이시더라1. 어근 ‘늦’ : 조짐 징조의 뜻2. 늦 + 이르(‘이르다’의 어간)3. 느지르(연철) + 샷다(존칭종결어미)4. 느지르샷다▶ ?실 : 오르실1. 기본형 ?다 : 오르다의 뜻2. 어간 ‘?’ + 시(존칭선어말어미)3. ?시 + ㄹ(목적격조사)4. ?실(축약)[제101장]天下?애功?이?크샤??太子?位다??거시?늘:새:벼?리나??도???니宗社?애功?이?크샤??世子?位:뷔?어시늘赤??이바??비?취?니(당 나라 태종은) 천하에 (천하를 다스림에) 공이 크시되 태자의 자리가 다르시매 샛별이 낮에 돋습니다.(이조 태종은) 종묘 사직에 (종묘 사직을 지킴에) 공이 크시되 세자 자리가 비시매 붉은 햇무리가 밤에 비칩니다. 조왕으로부터의 해를 면하였다. 즉, 고조를 해치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하늘이 그 마음을 움직였다는 뜻이다.정도전의 난을 평정한 뒤, 논공행상에 있어 불평을 가진 박포가 방간을 충동하여 태종을 제거하려고 했다. 이에 방간이 태종을 해하려고 자기 집으로 청하였으나, 태종은 갑자기 병이 나서 가지 못하였기 때문에 화를 면하였다. 태종을 구하기 위하여 하늘이 갑자기 태종에게 병을 내렸다는 뜻이다.▶ 업스샤? : 없으시되1. 기본형 없다 : 없다의 뜻2. 어간 ‘없’ + 으(삽입모음)3. 업스(연철) + 샤(‘시’의 부사형)4. 업스샤 + ?(반어형 연결어미)5. 업스샤?▶ 하?히 : 하늘이1. 어근 ‘하?’2. 하?ㅎ(‘ㅎ’종성체언) + 이(주격조사)3. 하?히(연철)▶ 뮈우시니 : 움직이게하시니, 움직이게 하십니다1. 기본형 뮈다 : 움직이다의 뜻2. 어간 ‘뮈’ + 우(피동사동선어말어미)3. 뮈우 + 시(존칭선어말어미)4. 뮈우시 + 니(‘니이다’의 축약형)5. 뮈우시니▶ ?리오시니 : 내려오게 하시니, 내려오게 하십니다1. 기본형 ?리다 : 내리다의 뜻2. 어간 ‘?리’ + 오(피동사동선어말어미)3. ?리오 + 시(존칭선어말어미)4. ?리오시 + 니(‘니이다’의 축약형)5. ?리오시니[제103장]??이:모딜?오?도無相猶矣실??二百年基業?을:여?르시?니??다兄?이:모딜?오?도不宿怨焉?이실??千萬世厚俗??일?우시?니??다(요 나라 태조는) 아우가 모질어도 서로 맞서지를 않으시매 이백년의 나라 기반을 여신 것입니다.(이조 태종은) 형이 모질어도 원한을 마음에 두지 않으시매, 천만세의 아름다운 풍속을 이루신 것입니다.요나라 태조의 아우 다섯이 여러 번 반란을 일으켰으나 태조는 모두 용서해 주었다.태조의 형 방간이 태종을 죽이려 했으나 태종은 등극하고 난 뒤에도 방간을 죽이지 않았다.▶ ?이 : 아우가1. 어근 아? > ? (? 탈락)2. ? + 이 (주격조사)3. ?이▶ 모딜오도 : 모질어도1. 기본형 모딜다 : 모질다의 뜻2. 어간 ‘모딜’ + 오(삽입모음)3. 모선어말어미)4. 일우시 + 니(‘니이다’의 축약형)5. 일우시니[제105장]제:님?금背叛???야내?모??救???????不賞私勞???샤後世ㄹ???치시?니제:님?금아?니니?저내命?을거?스?????不忘公義??샤嗣王?을알?외시?니(정고가) 제 임금을 배반하여 내(한 나라 고조) 몸을 구하거늘, 사사로운 수고를 상 주지 않으시어 후세를 가르치십니다.(길재는) 제 임금을 잊지 않고 내(이조 태종) 명을 거스르거늘, 공의를 잊지 않으시어 뒷 임금을(에게) 알리십니다.항우의 장사 정고가 한 나라 고조를 공격했는데, 고조는 매우 위급하여 정고에게 생명을 비니, 정고는 물러났다. 그뒤 항우가 망하고 정고는 고조에게로 돌아왔는데, 고조는 자기의 임금에게 불충한 자라 하여 정고를 죽였다.이조 정조 때에 태종이 길재를 불렀는데, 길재는 두 임금을 섬길 수 없다하여 사퇴했다. 태종은 세종에게 양위한 뒤에 길재의 아들에게 벼슬을 내리도록 했다.▶ 救???? : 구하거늘1. 기본형 救?다 : 구하다의 뜻2. 어간 ‘救?’ + ?(비존칭선어말어미)3. 救?? + 아(삽입모음)4. 救??? + 거늘(연결어미)?>ㅗ/ㅜ>6. 救???? (‘거’탈락)▶ ??치시니 : 가르치시니, 가르치십니다1. 기본형 ??치다 : 가르치다의 뜻2. 어간 ‘??치’ + 시(존칭선어말어미)3. ??치시 + 니(‘니이다’의 축약형)4. ??치시니▶ 알외시니 : 알리시니, 알리십니다1. 기본형 알외다 : 알리다의 뜻2. 어간 ‘알외’ + 시(존칭선어말어미)3. 알외시 + 니(‘니이다’의 축약형)4. 알외시니[제106장]忠臣?을외?오주?겨?늘惡惡???미?크?샤節鉞?을아?니?주시?니義士???올?타과???샤好賢???미?크?샤?官爵??아?니앗?기시?니(왕언승이)충신을 그릇 죽이거늘 (조광윤은) 악을 미워하는 마음이 크시어, (언승에게) 절월을 주지 아니하십니다.(이조 태종은) 의사를 옳다고 칭찬하시어 어진 사람 좋아하는 마음이 크시어 벼슬을 아끼지 아니하십니다.송나라 태조 조광윤이 임금이 되려고 돌아올 때에 한통이 막았으므로의 부인 유씨가) 숨어서 들으시고 백성의 바람을 이루리라 (하여) (왕건에게) 군복을 입히신 것입니다.(태종의 왕후는) 병으로 (태종을) 청하시고, 하늘 마음(뜻)을 이루리라 (하여) 병장기로 (태종을) 도우신 것입니다.태봉 왕궁예가 실정하매 장군들이 모두 왕건을 추대할 것을 모의했는데, 왕건은 사양했다. 그 때 왕건의 부인이 이를 엿듣고 있다가 나와서 왕건에게 군복을 입혔다. 그리하여 왕건은 즉위식을 거행했던 것이다.정도전이 방석으로 세자를 삼기 위하여 태종을 해하려 했을 때에 태종의 부인은 병을 핑계하여 태종을 불러 대책을 정하고 병장기를 정비하여 정도전 무리를 무찔렀다.▶ 수메셔 : 숨어서1. 기본형 숨다 : 숨다의 뜻2. 어간 숨 + 에셔(연결어미)3. 수메셔(연철, 현대어는 단모음화)▶ 니피시니?다 : 입히신 것입니다1. 기본형 닢다 : 입다의 뜻2. 어간 ‘닢’ + 이(사동피동선어말어미)3. 니피(연철) + 시(존칭선어말어미)4. 니피시 + 니?다(종결어미)▶ 도?시니?다 : 도우신 것입니다1. 기본형 돕다 : 돕다의 뜻2. 어간 ‘돕’ + ?(삽입모음)3. 도?(연철) + 시(존칭선어말어미)?>ㅗ/ㅜ>4. 도?시 + 니?다(종결어미)5. 도?시니?다[제109장]??리病?이기?퍼山脊에:몯오?거?늘君子???그리?샤金?ㄹ브???려??시?니??리????마?자馬廐?에?드?러?오나??聖宗??:뫼?셔九泉?에:가려??시?니말이 병이 깊어 산등성이에 못 오르거늘 (왕비는) 군자(주 나라 문왕)를 그리시어 금 술잔을 기울이려 하시니.말이 살을 맞아 마구에 들어오거늘, (태종의 부인은) 성스런 어른을 모셔 저승으로 가려 하시니.주나라 문왕의 후비가 남편을 생각하며 다음과 같은 내용의 노래를 지었다. "저 산 언덕에 올라보고 싶으나, 내 말이 이미 병들었도다. 금잔에 술이나 가득 기울여, 깊이 이 시름 잊어 볼까나"왕자의 난이 일어났을 때, 군사가 타고 나갔던 태종의 말이 화살을 맞고 들어오므로, 원경왕후는 태종이 전패한 것으로 생각하고 전장에 나가서 태종과 같이 죽으 기본형 말다 : 말다의 뜻2. 어간 ‘말’ + ?(삽입모음)3. 마?(연철) + 쇼셔(존칭어말어미)4. 마?쇼셔[제111장]豺狼?이構禍ㅣ어?늘一間茅屋?도:업?사?움무?더:사??시?니??다廣廈?애細氈펴?고?座?애안??샤?이???들닛?디:마??쇼?셔승냥이와 이리가 화가 되매 띠로 인 한 간 집도 없어 (땅에) 움을 묻어 사신 것입니다.넓고 큰 집에 가는 담자리를 펴고 보불자리에 앉으시어, 이 뜻을 잊지마소서.▶ 안?샤 : 앉으시어1. 기본형 앉다 : 앉다의 뜻2. 앉 + ?(삽입모음)3. 안?(연철) + 샤(‘시’의 부사형)4. 안?샤[제112장]王事??爲?커시?니行陣??조??샤不解甲:이?현?나?리신??:알?리莽龍衣袞龍袍?애寶玉帶??샤?이???들닛?디:마??쇼?셔임금의 (나라) 일을 위하시매, 항진(군대 행렬)을 따르시어, 갑옷 벗지 못함이 몇 날이신 줄 알리?망룡의와 곤룡포를 입으시고 보옥대를 띠시어 이 뜻을 잊지마소서.▶ 조?샤 : 좇으시어, 따르시어1. 기본형 좇다 : 좇다, 따르다의 뜻2. 어간 ‘좇’ + ?(삽입모음)3. 조?(연철) + 샤(‘시’의 부사형)4. 조?샤[제113장]拯民?을爲커시?니攻戰?에??니?샤不進饍?이?현??신??:알?리南北珍羞?와流霞玉食바??샤?이???들닛?디:마??쇼?셔백성 구원하기를 위하시매, 싸움에 다니시어 진지를 드시지 못함이 몇 끼니신 줄 알리?남북의 맛난 음식과 유하주 진기한 맛을 앞에 두시어 이 뜻을 잊지마소서.▶ 현 : 몇1. 어근 현 : 몇의 고어▶ 알리 : 알겠습니까1. 기본형 알다 : 알다의 뜻2. 어간 ‘알’ + 리(미래시제선어말어미)3. 알리(의문형 종결어미 잇고 생략)[제114장]大業?을??리?오리?라筋骨??몬져??고?샤玉體創瘢?이?:두?곧아?니시?니兵衛儼然커?든垂拱臨朝???샤?이???들닛?디:마??쇼?셔(하늘이) 대업을 (이태조에게) 내리리라 (하여) 그의 몸을 먼저 괴롭게 하시어 옥체의 흉터가 한두 곳이 아니시니.군사 호위가 씩씩하거든, 무사히 천하를 다스리시고 조정에 임하시어, 이 뜻을 잊지마소서.이
글레디에이터글레디에이터는 막시무스라는 한 영웅을 상대로 로마의 시대적측면을 비춰본 영화이다.정복자 아우렐리우스의 충실한 심복 막시무스는 왕에 의해 후계자로 지목되지만, 그로인해 모든걸 잃게 된다.막시무스를 질투하던 왕자 코모두스는 아버지인 왕을 죽이고 그 자리에 앉는다. 그리곤 자신에게 충성하지 않는 막시무스의 가족들을 무자비하게 몰살한다. 처형장에서 살아남은 막시무스는 검투사가 되고, 코모두스의 누이 루실라와 원로원과 손을 잡고 자신을 따르는 군대를 봉기해 반혁을 꿈꾼다. 그러나 눈치챈 코모두스는 조카 루실리스를 인질로 루실라에게 사건의 전모를 알게 되고, 반혁은 실패로 끝나게 된다. 군중을 등에 업고 있는 막시무스를 비난없이 죽이기 위해 상처를 입힌후 검투대결을 하는 코모두스는 결국 막시무스에 의해 죽게되고 막시무스역시 죽게 된다. 죽는 순간까지 놀이개감에 불과한 노예 검투사들을 풀어주고, 선황제 아우렐리우스의 뜻에 따라 로마를 공화국화 시키길 당부하는 그에게 사람들은 경의를 표한다.어찌보면 뻔한 스토리, 하지만 화려하고 강한 영상으로 인해 더 다가왔던 이 영화는 어떤 한 장면만을 끌여 감명깊었다고 말하기는 힘들다. 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멋있고, 슬프게 다가왔던 이 영화속에서 내가 끄집어 낸 것은 이들의 개인주의 혹은 현실주의......나라를 위해 아들을 제쳐두고 다른 사람을 후계자로 지목하는 왕, 그런 아버지를 죽인 야망에 가득찬 아들, 자신에게 충성을 받치지 않은, 질의의 대상이었던 나라의 영웅을 죽이려는 왕자, 나라에 헌신한 대가로 가족의 죽음을 선사받아야 했던 장군 뿐만 아니라 누이 루실라, 의원들, 검투사들을 이끄는 프록시모 모두들 정적이라고 느끼기는 힘든 그들의 모습을 보였다. 혈연, 학연등을 이끌면서까지 모든 면에서 情을 이끌어내는 한국사회와는 달리, 객관적인 모습으로 혈연을 외면하고,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며 누이를 사랑하며, 살기위해 이중가면을 당연한 듯 쓰는 그들의 모습이 낯설지 않으면서도 낯설게 느껴졌다.영화를 보면서, 얼마전에 한국축구를 세계4위로 올려놓고 네덜란드로 떠난 히딩크감독이 떠올랐다. 혈연, 지연, 권력 등 모든 것을 떠나 객관적인 눈으로 한국축구팀을 지켜보던 감독은 그 문제점을 바로 보고, 한국인으로서는 절대로 할 수 없을 개편을 함으로써 한국을 축구강국으로 올려놓았다. 아마도 이 영화에서 발견한 현실주의적인 성향이 감독을 통해 나타나 이런 결과가 나올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장미의 이름으로침묵과 하나님의 경외로 가득한 수도원에 원인을 규명할 수 없는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수도사들은 악마의 장난이라 여기고 자신들안에 악마가 있다고 생각하며 공포어린 긴장감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게 된다. 이 수도원에 윌리엄이 그의 제자와 함께 살인사건의 실상을 밝히기위해 나타난다. 그러나 윌리엄이 백방으로 노력해도 수도사들은 죽어간다. 하지만 윌리엄은 그 수도사들 사이에 하나의 공통점을 발견한 윌리엄은 실마리를 잡아가고, 결국에는 밝혀내게 된다.주님을 받드는 수도사들을 죽인것은, 바로 언제고 밝혀질 진실이 적힌 금서와 그 금서를 지키기 위한 골수베네딕파신부... 금서한장한장에 독을 바른 신부는 자신이 범인임이 밝혀지자 독이 스며든 책장의 귀퉁이를 찢어먹고 자살하게 된다.방학동안 셜록홈즈를 다시 만난 영향일까...이 수도원살인의 비밀을 풀어낸 윌리엄신부를 보며 나는 홈즈의 기민함과 유머, 여유를 보는 듯 해 즐거웠다. 함께 다니는 제자 앗소 역시 홈즈와 함께 다니는 왓슨 박사를 떠올렸다.다소 무거워보이는 배경의 영화에 재미를 주는 한 요소가 되지 않았나 싶다.영화속에서 지식인들, 아니 한 시대를 지배했던 교회라는 집단에 다소 역겨움을 느껴야 했다.어릴적부터 하나님을 바라보았던 내가 할말은 아니라 싶지만서도 기독교의 황금기시대 이때 사람이 얼마나 무서웠는지를 영화속에서 제대로 느꼈던것 같다.글을 읽고 공부하는 자의 권력은 대단했다.자신의 교리를 지키기 위해 금서라는 것을 만들어 따로 보관하는 그들, 인간을 가장 사랑하셨던 주님을 섬기는 자들이 금서를 지키고 비밀을 지키기위해 태연히 살인을 저지르는 모습, 여전히 성적욕망에 사로잡혀 먹을것으로 거지여인을 유혹하는것도 부족해 남색을 즐기는 모습들. 그들은 모두 배움에 의한 권력을 누렸던 사람들이었고, 자신의 교양이 이러한 욕구들을 발생시켰다고 믿는, 비밀스레 즐기지만 당당하다느끼는 이들만 같았다.왠지 그래서 더 역겹고, 비위상하는 느낌을 주는 성직자들......하지만 그런 그들을 비난만 할 수는 없다는 생각을 해보기도 한다.나는 돌아보는 사람이니까...단순히 지켜보는 사람이니까......내가 그들이었다면 나역시 어떠한 모순적인 행동을 나름대로 정당화시켜가며 누릴지 모르니까...영화를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남색을 즐기고 묵인하는 성직자들을 보면서 우리나라에 이제 겨우 자리잡기 시작한 동성애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