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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칭기스칸 평가C아쉬워요
    갇힌 사회에서 열린 사회로우리는 몇 가지 깨지 못하는 틀이 있다. 나는 어느 집안의 누구 자식이라는 점, 우리 나라는 단일 민족 국가라는 점, 물론 그것에는 우리가 갖는 자부심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구지 깨려하지 않는 것일 것이다. 아니 오히려 그 틀 안에서만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오늘 칭기스칸의 삶을 보면서 물론 그것은 우리 나라의 정착 문명과 몽골의 이동 문명간의 차이에서 비롯된 삶의 차이이겠지만 우리 삶의 틀을 다시 생각해 보게 한다.카르피니의 몽골여행기에 남긴 한 병사의 이야기는 사실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다. 그 병사가 야간 경비를 서다가 잠깐 졸았다는 것을 스스로 깨닭고, 자백하여 처형당했다는 이야기는 아마도 몽골에서만이 들을 수 있는 일화일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순도 1백퍼센트의 신용 사회, 상대에 대한 신용과 믿음을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는 사회, 자기의 공동체를 위하여 서로가 서로에게 목숨을 맡길 수 있는 사회 즉, 약속에 대한 전적인 신뢰가 사회적 관계의 기초가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이든 잡아 먹어야 하는 몽골의 환경, 그 속에서의 너무나 당연한 싸움, 그리고 이것이 생존술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몽골인들은 적을 결코 용서하지 않는다. 몽골인들에게 동정심을 바란다는 것은 짐승들이 사냥꾼에게 살려달라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바로 이 같은 생존 환경이 그들의 유목 이동 마인드를 만들었음은 분명하다.우리는 어떠한가? 우리 사회, 농경사회를 기초한 우리 사회는 이동할 필요가 없는, 한 자리에 붙박여서 먹을 것과 입을 것을 해결하는 평화롭고 안정적인, 모든 것을 평생 보장하는 종신형 사회이다. 그러다 보니 이웃 마을, 이웃 나라와 교류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그만큼 폐쇠적이다. 그리고 세상이 넓은 것을 알지 못한다. 정착민들의 우선적인 관심대상은 경작할 토지와 비를 내려주는 하늘이다. 옆을 볼 필요가 없다. 위와 아래를 보아야 한다. 여기서 생긴 천수답 문화 덕분에 관료제와 소유의식 강해진 것이다. 이런 사회는 자기 정화력, 자기 절제력을 잃어버릴 경우 온갖 폐헤가 드러난다. 제도피로 현상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를 가로막는 계급과 계층, 여기서 위에 있는 사람들은 군림하면서 아래를 착취하려 든다. 그리고 아래에 있는 사람들은 위에 아첨하면서 자기보다 더 아래에 있는 사람들에게 군림하고 착취하려 들어, 부정과 부패가 창궐한다. 그래서 수직 사회에선 창의력이 필요없다. 아랫사람에게 시키기만 하면 되고, 아랫사람은 윗사람이 하라는 대로 하기만 하면 된다.대신 기억력이 존중되고 발달한다. 머리가 좋다는 것은 기억력이 좋다는 것와 다름없다. 이렇게 기억력이 중요시 되는 사회는 미래를 사는게 아니라 과거를 산다. 이런 사회는 닫힌 사회가 아니라 갇힌 사회다.그렇다면 몽골 유목민의 생활은 어떠한가? 유목민들은 항상 옆을 바라보아야 살 수 있는 수평 마인드의 사회, 살기 위해 집단으로 이동해야 하는 사회다. 그들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싱싱한 풀이 널려있는 광할한 초지를 개발해야 하고, 더 좋은 무기로 무장해야 하는 것이다. 그 속에서는 하루도 현실에 안주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 끝까지 승부 근성을 버리지 않고 도전해야 한다. 여기서는 나와 다른 사람 이 소중해진다. 민족이 다르다는 것도, 종교가 다르다는 것도, 국적이 다르다는 것도 무시해 버려야 한다. 아니 그런 사람일수록 더 끌어들여야 한다. 완전 개방만이 무한한 가증성을 보장해 준다. 그 속에선 효율과 정보가 무척 중요하다. 이동과 효율과 정보의 개념속에서 시스템이 태어난다. 자리는 착취와 군림의 수단이 아니라 역할과 기능을 발휘하는 곳이다. 따라서 여기서 최고의 자리에 앉는 사람은 군림하는 통치자가 아니라 리더다.그렇다면 그 당시 몽골의 리더 칭기스칸은 어떻게 리드했을까? 그는 전쟁중 전리품에 손을 대는 병사는 즉결 처분하겠다고 선언하였다. 동시에 칭기스칸은 전쟁에서 승리할 경우 병사들에게 전리품을 공평하게 나누어 주겠다고 약속했다. 따라서 전쟁이 끝난 후에 칭기스칸은 공적에 따라 평등하게 전리품을 분배했다. 그것은 혁명이었다. 조직에 기여한 대로 이익을 분배받는 성과급 제도의 사회가 됐기 때문이다. 칭기스칸은 전리품에 관한 추상같은 군율을 적용해서 누구도 불만을 갖지 않도록 공정하게 관리했다. 또한 몽골 군대는 전리품의 공정한 분배뿐만 아니라 인간적인 대우에서도 공평했다. 먹는 음식이나 잠을 자는 숙소도 장교와 사병간에 차별이 없었다. 칭기스칸은 병사들과 똑같이 음식을 먹었고, 야전에서는 병사들과 같은 천막에서 잠을 잤다. 또한 군지휘관을 선발할때도 전투 지휘능력 한 가지만 따져 선발했다. 그 덕택에 신분, 계급, 출신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휘관으로 기용될 수 있었다. 포로로 잡힌 적군까지 다음 전투에서 공이 있으면 지휘관으로 선발됐으니 말이다. 이러한 조치들은 하급 병사들의 헝그리 정신을 자극하여 그들이 왜 싸우며, 무엇을 위해 싸우는지, 어떻게 이겨야 하는지를 분명하게 깨닫게 했던 것이다.몽골의 군대, 푸른 군대는 호환성과 기동성을 지닌 군대였다. 이동을 숙명으로 삼는 유목 민족들은 마인드의 호환성을 가진 이들이다. 혈통적으로 대부분 몽골계였던 금자라 재뱌하의 거란족이나 중앙아시아의 서요, 여진족의 금나라, 서하의 탕구트족(티베트계의 유목민족), 위구르(투루계 유목민족), 콰레즘 제국 내의 투르크족, 아바스조, 맘룩조 내의 투루크족, 헝가리, 폴란드 내의 수 많은 투루크족, 러시아 남부 내의 투르크족은 서로 쉽게 결합될 수 있는 사람들이었다. 이 때문에 칭기스칸은 겨우 10만 병력으로 출발했지만 멸망시킨 나라의 군대를 현지에서 조달해 그 군대로 또 다른 나라를 치고, 또 그 나라의 군대로 다른 나라를 칠 수 있었다.또한 그들은 기술의 중요성을 일찍이 파악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그들은 생존을 위해 적이 가지지 못한 새로운 전쟁 무기와 기술이 필요했다. 그래서 칭기스칸은 자신의 제국이 지니고 있던 기술력의 증진, 선진 문명 세계의 기술 도입, 외국인 기술자의 활용을 통해 전쟁 관련 기술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켰다. 또한 칭기스칸은 신기술의 수입과 발전을 위해 기술자 집단을 극도로 우대했다. 우대정책은 어느 나라, 어느 성을 함락하든, 기술자만은 학살 대상에서 제외시켰다는 사실에서도 잘 나타난다.유목민들에게 또다른 생존 필수 요소는 정보다. 칭기스칸의 주요 정보원은 중앙아시아와 중원을 오가며 무역에 종사하는 대상단이었다. 그들은 칭기스칸의 몽골고원 통일과정에서도 큰 역할을 했지만 정복전쟁에서도 혁혁한 공을 세웠다. 칭기스칸은 전쟁이 없거나 한가할 때 장인들을 하나하나 불러다 이야기를 들었다.그들은 각자 갖고 있는 기술과 정보를 칭기스칸에게 말했다. 칭기스칸은 그들을 통해 바깥 세상의 문화와 문명을 정확하고 자세하게 알게 됐다.
    인문/어학| 2001.02.20| 4페이지| 무료| 조회(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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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이란 평가B괜찮아요
    기업이란 무엇인가기업(企業, enterprise)이란 일반적으로 자본주의 사회에서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생산경제의 단위체 또는 그 활동을 가리키지만 이것은 문맥, 경위, 배경에 따라서 여러 가지 뜻으로 사용되고 있고, 동시에 모든 뜻들을 함축적으로 포함하고 있다. 내용설명의 전후관계에 따라 기업의 뜻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첫째, 기업을 기업활동의 뜻으로도 사용한다. 둘째, 기업을 사회제도의 한 하위제도로서 가치형성을 하는 일종의 기구인 기업체의 뜻으로도 사용한다. 셋째 기업을 경영관리의 기능이나 과정의 뜻으로도 사용한다. 넷째 기업을 그 인적구성의 관점에서 임직원, 기업인, 경영자의 뜻으로도 사용한다. 다섯째 기업을 집단적으로 지칭하는 기업들이라는 뜻으로도 사용한다. 예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나 경제발전추진 엔진으로서의 기업"을 말할 때에는, 대부분 또는 모든 기업들을 통틀어가리키는 뜻으로 사용한 것이다. 이와같이 여러 가지의 뜻으로 사용되고 있는 기업이란 일종의 기구로서 특정한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의식적이고도 합리적으로 구성된 것으로 간단히 개념화한다면, 기업은 안정화되고 조직화된 수요가 존재하거나 존재하는 것으로 지각되는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 마케팅할 목적으로 필요로 하는 생산요소를 합리적으로 동원하고 관리하는 일종의 기구적인 장치이다.기업의 목적은 경제적, 정치적, 법적, 문화적, 사회적, 기술적 등의 다양한 성격을 띠는데, 기업은 물론 근본적으로 경제적인 성격을 띤 기구이다. 보통 복수성의 목적을 추구하지만, 경제적 목적의 추구란 궁극적으로 이윤, 영리의 추구를 뜻한다. 이같은 목적을 지님으로써 기업은 가족, 학교 또는 교회등과 같은 조직단위와 구분되며, 이런 의미에서 재화와 용역을 생산함도 기업이라고 하는 조직단위가 존재하기 위한 확고한 기반이 된다. 따라서 기업은 고객, 소비자들에게 상습적으로 특정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의 수행을 통하여 이익을 추구하고 실현키 위해 의식적이고도 합리적으로 형성된 목표지향적인 실체라 볼 수 있는 첫째, 거래비용의 최소화이다. 기업은 투입물을 가지고 생산기술을 이용하여 산출물을 만들고 조직화하는 하나의 도구로 볼 수 있다. 기업의 존재의의는 시장에서의 거래에 의존해야하는 필요성을 현저하게 줄임으로써 거래비용을 절감시키는 데에서 찾을 수 있다. 둘째, 규모의 경제이다. 오늘날의 생산기술하에서는 대량생산의 장점이 흔히 나타나는데, 기업이라는 조직이 존재하지 않으면 대량생산의 장점을 기술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불가능해진다. 셋째, 팀에 의한 생산이다. 각 개인변로 생산을 하는 것이 아니라 공동으로 작업하는 팀에 의한 생산이 효율성을 갖는다. 넷째, 생산에 필요한 재원조달이 용이하다는 점이다. 기업은 투자재원을 조달하기 위해 주식발행이나 회사채를 발행하는 방법으로 자본시장의 자금을 빌리기가 용이하다.이렇게 하나의 경제단위로서의 기업은 다음과 같은 특성을 지닌다. 첫 번째 특성은 개별경제 단위로서 독립된 의지를 갖고 행동하는 데서 찾을 수 있다. 두 번째 특성은 "생산성"이다. 공공재정이 공공의 목적을 위해 소비하는 경제단위이고 가계도 각 소비자의 개인적 목적을 위해 소비하는 경제단위로서 소비경제의 성격을 지니고 있는데 비해 기업은 유형의 재화와 무형의 서비스를 생산하는 경제단위로서 "생산경제"의 성격을 지닌다. 세번째 특성은 "경제성"과 "영리성"에 있다. 기업은 하나의 조직으로서 인간의 의지적인 형성활동이다. 이 같은 행동은 또한 본질적으로 목적과 수단의 관계에서 이루어진다는 기본적인 성격을 지닌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수단이 선택되는데 선택된 수단이 목적에 합치되지 않으면 "비합리적인 행동", 목적에 적합한 수단을 찾으면 "합리적"이라고 한다. 생산의 제요소간의 상호작용과 결합관계에 있어서 합리성의 원칙은 구체적으로 경제성의 원칙과 영리성의 원칙으로 나타난다. 이때의 "경제성 원칙"은 경제적으로 가장 유리한 생산함수 및 요소결합의 실현을 모색하는 것으로 기업의 경영에 있어서 생산적인 변환과정에 관련된 기본적인 원칙으로서 그것은 생산과정에 투입된 제요 바로 "영리성(수익성)원칙"인데 이는 체제관련적인 성격을 지니는 원칙이다. 즉, 그것은 모든 경제체제에서 이루어지는 요소결합의 과정 그 자체가 아니라 "기업"이라고 하는 경제형태로부터 나오는 경제적인 목적원칙이다. 이 같은 의미에서 보면 민주주의의 자율적 원칙과 함께 시장경제체제에 있어서의 기업행동의 기본원칙이 되고 있다.또한 기업은 일종의 시스템으로 취급하고 시스템으로서 운영해야만 한다. 그 이유는 최고경영자의 리더쉽하에서, 경영층을 포함한 인적자원, 자본, 기술, 물적자원 등 기업자원과 구매, 생산, 마케팅, 제무, 인사, 국제경영등 기능분야를 합리적으로 통합하여 경영관리기능을 수행해야만, 기업은 일종의 총체로서 경영관리가 이루어져 소기목적을 달성할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기업을 일종의 인체에 비유할수도 있다. 인체의 모든 기관들이 모두 제대로 구비되고 각기 맡은바 기능을 발휘해야만 비로소 인간이 목적의식이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은, 기업에게도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기업은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나 그 본질은 경제. 기술적 생산 시스템과 사회. 심리적 협동 시스템이라는 양면적 속성으로 대별된다. 경제. 기술적 생산시스템으로서의 기업은 전통적으로 최소비용으로 최대의 재화와 용역을 생산하는 경제적 시스템으로, 기술적 생산시스템으로 인식되어왔다. 과거 생산과 소비가 일체되던 전 산업사회단계의 시대에는 생산과 소비의 일치의 문제가 그렇게 중요하지 않았지만, 사회가 발전하고 분업화가 진전되면서 생산과 소비의 분리가 이루어지자 이 양자를 연결시키는 기능이 중요해졌다. 오늘날 이러한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이 바로 기업이다. 이와같이 기업을 경제. 기술적 생산시스템으로 인식하는 전통적인 기업관은 오늘날에도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경제. 기술적 개념에 근거한 기업의 영리추구활동은 때론 사회의 많은 지탄을 받기도 하지만, 반면 이를 통해 사회의 경제적 번영을 도모하고 사회의 발전을 가져온것도 사실이다. 사회심리적 협동 시스템으로서의 기업은 전통적 협동시스템으로서, 각 구성집단들은 자신이 맡은바 기능과 가치를 기업에 투입하고, 공한가치에 비례하여 산출물(성과)를 분배받는다. 또한 서로 다른 기능과 역할을 지닌 내부 구성원들간의 긴밀한 협력을 필요로 한다.기업의 핵심적 부분은 주체적 역할을 수행하는 구성원들, 즉 인적요소에 의해 운영되며, 이들간의 심리적, 인간적 유대관계가 중시된다. 왜냐하면 기업의 경제.기술적인 생산력은 인간의 주체적인 행위에 의해 수행되며, 이에 따라 성공여부가 판가름 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하여 기업의 본질을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다. 첫째, 의식적 구성체이며 목적구성체이다. 즉 특정한 경제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인위적, 합리적으로 형성된 목적구성체이다. 둘째, 기업은 생산력 실현의 직접적 주체이다. 생산제요소(생산수단 및 노동)을 결합하여 생산력으로서 실현할 수 있도록 이들 종합의 기능을 담당하는 것이 기업이다. 셋째, 기업은 재생산의 단위이며 경제계산단위이다. 경제사회는 전체적으로 재생산과정을 거쳐 발전되어 가는데, 기업은 이 재생산과정의 단위이다. 넷째, 기업은 수요를 창조, 개발하고 수요의 충족을 실현한다. 기업은 사회가 요구하는 것을 창조, 개발, 공급하는 중요한 본질적 직능을 수행한다. 다섯째, 기업은 소득의 원천이다. 소득 그 자체의 원천이며 기업참가 관계자에게 공정하게 분배하는 것을 본질로 지니고 있다. 여섯째, 전체경제의 부분체이다. 전체 경제의 한 기관으로서 사회 수요를 창조, 개발, 충족하여 경제체로서의 독자성을 가지고 있다. 혼마 고사구 교수는 이보다 더 구체적으로 기업은 사회적 경제단위이자 생산단위로서 개별경제체이고 지배의 단위이기에 사회적 책임을 지며 위험부담의 단위이기도 하고 성과계산의 단위라고 본질을 설명하고 있다.그런데 이상과 같은 기업의 본질도 산업사회가 고도화 되고 기업이 대규모화됨에 따라 개별자본에도 변화가 일어난다. 즉 자본의 소유와 경영의 분리, 개별자본의 집적(각 개별자본이 생산과정에서 생긴 잉여가치를 다시 재투자하여 이를 자본으로 전환일어나게 된다. 이와같은 기업의 본질적 성격으로부터 보다 구체적인 기업의 목적은 경영활동의 명확한 방향을 제시해주고, 복잡한 의사결정이나 기업행동의 기준으로 활용되며, 계획 및 통제시스템의 기초는 물론 성과평가의 기준으로도 이용된다. 또한 대내적으로 구성원의 관심과 행동을 의도하는 방향으로 집중시키는 길잡이 역할을 하고, 다양한 개인과 집단들의 조직몰입을 촉구시키는 기능을 수행한다. 흔히 기업은 돈을 벌어야 한다"는 말을 자주 하곤하는데, 이는 기업의 경제적 목적을 지칭하는 것이다. 본래 기업의 경제적 목적은 전통적으로 강조되어오던 기업 본연의 기능으로서 사회가 필요로 하는 재화와 용역을 효율적으로 공급하여 경제적 이윤추구를 행하려는 것이다.이와같은 기업의 경제적 목적은 때로는 이윤 추구 목적" 또는 일차적 책임 "이라는 용어로 대체되어 사용되기도 한다. 전통적으로 기업의 경제적 목적의 전형으로, 주어진 상황에 가능한 최대의 이윤을 추구한다는 이윤극대화가 부각되어 왔다. 이윤극대화는 초기 산업 자본주의하에서 사회적으로 인정되던 기업목적이라 할 수 있는데, 이는 자본가적 또는 기업가적 사적이윤의 추구가 시장경제 매커니즘이라는 보이지 않는 손을 통해 전체사회의 이익과 직결된다는 당시의 자유방임주의라는 사회 이데올로기에 근거하고 있다. 여기서 이윤이란 통상적으로 "이윤=수익-비용"이라는 산식을 통해 계산되는 것으로, 주로 소유주를 중심으로 한 이익개념이다. 즉 기업의 경제적 목적의 대상이 되는 이윤은 기업의 소유주 또는 주주에게는 개인적인 부를 축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입장에서는 사세확장을 위한 내부자금을 제공해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용의 증대를 통해 외부자금조달을 용이하게 해주는 수단이 되고 있다. 이윤을 통해 기업은 성장할 수 있고, 성장은 곧 대규모 기업에 이르는 길이 되기 때문에 이윤극대화는 전통적으로 경제적 목적의 전형으로 부각되어 온 것이다. 이러한 전통적인 이윤극대화와 유사한 경제적 목적의 범주에 속하는 것으로 기업가치의 극대화나 부가가치
    경영/경제| 2001.02.15| 3페이지| 무료| 조회(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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