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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적 상대주의의 도전 평가A+최고예요
    * 문화적 상대주의의 도전 *우리는 다원주의 시대에 살고 있다. 상대의 개별성 특수성을 존중해주며 서로 이해해가며 각자의 삶을 각자의 방식대로 살아가고 있다. 각 국가간에만 보더라도 각기 다른 문화를 소유한채 타국의 간섭은 배제하고 전통적으로 지녀왔던 그리고 새롭게 창출되는 문화의 특수성 속에서 영위해 가고 있다. 문화적 상대주의자들은 이처럼 각 사회 각 국가마다 통용되는 문화가 다르므로 객관적 규범, 절대적 규범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문화적 차이 논증을 펼친다. 하지만 이는 어떠한 객관적인 사실로부터 잘못된 도출을 이끈 셈이다. 마치 각 나라마다 다른 지구의 모습을 지녔으므로 지구의 모습에 대한 객관적 사실, 진리는 없다는 주장이다. 결국 문화적 상대주의자들은 문화적 상대성에서 어떠한것도 증명하지 못하고 있다.만약 문화적 상대주의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게 될 경우 다음과 같은 결과를 가지게 된다. 첫째, 다른 사회의 관습이 우리 자신의 사회적 관습보다 열등하다고 말할 수 없다. 물론 문화는 비교급의 대상이 아니다. 우리와 다르다는 이유로 비문화적이라고 비난해서도 안되겠지만 이는 자칫하면 다른 문화에서 행해지는 절대적인 악행조차도 그 문화의 특수성이려니 하는 무관심한 태도로 바라볼 위험을 가지고 있다. 가령 독일에서 행해진 유태인 학살을 보고도 수수방관만 해야만 한다는 이야기이다.둘째, 우리의 행위의 옳고 그름을 오직 우리 사회의 표준에 비추어서만 결정할 수 있다. 이는 각 사회의 상대성을 존중해줌으로써 이 모든 것의 표준을 세울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지 않아서인데 그렇게 될 경우 자기 안에서 스스로의 잣대를 세워 살펴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사회라는게 엄연히 계층이 존재해 힘의 불균형이 생기게 마련인데 그렇게 되면 시비가 권력에 의해 판가름될 위험을 충분히 소지하고 있다. 또한 다른 사회의 옳고 그름을 논하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므로 자기 사회의 규범조차 비판하는 일을 금한다.셋째, 도덕적 진보의 사상이 의심받게 된다. 진보는 근본 규범을 더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으로 규정할 수 있는데 이런 의미의 진보는 가치개념을 가지고 있고 모든 가치의 상대성을 주장하는 입장에서는 더 나은 가치란 없으므로 진보는 생각할 수 도 없다. 문화적 상대주의에서는 오로지 지금 가지고 있는 제도, 규범을 더욱 엄격하고 철저하게 바꾸는 의미의 진보만이 가능할 뿐이다.지금까지 살펴본 이 세 가지 결과로 인해 문화적 상대주의의 타당성이 의심되고, 거부되고 있다. 그럼 그들은 왜 이같은 문화적 상대주의 논증을 펼치는 것일까?도덕은 두 가지의 유래를 찾아볼 수 가 있다. 이성의 보편성에서 유래한 근본적 도덕과 지리적 종교적 문화적 특수환경에서 유래한 파생적 도덕이 그것이다. 문화적 상대주의자들은 파생적인 도덕만을 보고 그들의 주장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사회학에서는 지표성 범죄라고 해서 평화시에 살인, 강간, 강도, 절도, 폭행, 횡령, 사기등을 시대와 장소를 막론하고 범죄라고 규정한다. 이것이 모든 인간이 가지는 이성에서 유래된 근본적 도덕이다. 사람들이 사회를 만들어 모여 사는 근본 이유를 살펴볼 때 자기의 생명을 더 잘 부지하게 위함임을 쉽게 알 수 있다. 근본 도덕은 이를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보편적인 도덕임을 알 수 있다.
    인문/어학| 2002.11.25| 2페이지| 1,000원| 조회(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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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동체주의와 자유주의 평가A좋아요
    Ⅰ. 서론서구의 자본주의의 영향으로 오늘날 과거에 비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는 인류는 3배로 늘었다. 하지만 개인 이윤의 극대화만을 강조하는 자본주의는 과거부터 존재해 온 모든 형태의 사회 혹은 사회성을 파괴하는 속성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베를린 장벽 붕괴 10년 후, 서양은 공산주의에 대한 이데올로기적 승리를 누리느라 현실을 직시하고 있지 못하였다. 불평등, 생태학적 무질서, 윤리위기가 뚜렷해진 시점에 이르러서야 겨우 폐배의 이데올로기였던 공동체주의를 다시금 돌아보게 되었고, 자본주의가 단지 이윤에 따른 야만적 전투의 희화속에 빠지기 전에 자유주의를 누그러뜨려야 한다는 필연성이 대두되고 있기까지 한다.그럼 아직까지도 철학적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는 자유주의과 공동체주의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겠다.자유주의에 따르면 인간은 자연권과 같은 양도할 수 없는 신성불가침의 권리를 날 때부터 가지고 있다. 정치란 이 권리를 보호하는 것이며, 이것이 최우선이다.공동체주의에 따르면 그러한 자유주의적 견해는 현실과는 동떨어진 것이다. 인간이 인간이 되는 것은 단지 인간의 유전자를 타고나서가 아니라 특정 공동체의 성원으로서 그 공동체의 문화와 전통을 배우며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성장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권리를 개인이 날 때부터 가지고 태어난다는 소유적 개인주의는 허구이며, 그런 생각이 현대의 병리의 표현이자 원인이다. 권리란 공동체에 의해서 서로에게 부여되고 인정되는 것이다. 이것이 자유주의와 공동체주의의 기본 입장이다.지금부터 자유주의에 대한 공동체주의의 비판을 시작으로 한국에서의 공동체주의와 자유주의를 살펴보고 이들의 한계를 보완하여 최종적으로 우리가 지향해야할 방향을 제시해보겠다.Ⅱ. 자유주의에 대한 공동체주의의 비판자유주의에 대한 공동체주의적 비판의 역사는 자유주의가 등장한 근대 이후 끊임없이 나타났으며 그 주요 골자는 해방의 철학이라는 기본입장으로 인한 공동체 상실을 염려하는 것이다. 자유주의의 입장은 착취와 불합리성으로 점철된 억압적인 공동체를 해체하고, 인권과 자유를 가진 개인을 존중함으로써, 인간사회와 공동체를 이 개인들의 자발적인 계약적 합의에 의해서 이룩되는 것으로 설명하였다. 그러나 근대적 개인은 시민혁명과 산업혁명을 통해서 개인적 자유와 인권과 물질적 풍요를 얻게 되었지만, 개인들 사이의 살벌한 경쟁속에서 공동체적 삶과 형제애를 잃게 되었다는 비판이 대두하게 되었다. 따라서 18세기 이후의 사회학 사상과 정치철학은 생산, 신앙, 소비, 참여, 혹은 도덕의 공동체를 통해서 자유주의의 그러한 상실을 회복시킬 수 있다는 신념을 각양각색으로 제시하였다. 루소, 헤겔, 마르크스의 자유주의 비판도 공동체주의적 신념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러나 공동체주의의 비판에 대해서 자유주의 사상가들은 비자유주의적 공동체주의는 결국 전체주의적인 억압의 체제로 전락하고 만다는 것을 주장하였으며, 그러한 주장은 20세기 역사가 입증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최근엔 맥킨타이어를 비롯한 공동체주의자들은 자유주의의 기본 모형에 대해 비판을 가하고 있는데 자유주의가 공동체 상실의 원흉이라는 대전제 아래, 공동체주의의 기본적 입장은 공동체주의는 도덕적 규범이 역사적 공동체의 특수한 사회 문화적 전통속에 내재하고 있으므로, 도덕적 규범은 방법론적 총체주의(methodological holism)를 통해서 서술적으로 혹은 해석적으로 발견되거나 수용되어야 하고, 공동체주의는 덕 혹은 개인의 품성에 근거하는 목적론적(teleological) 윤리체계를 취하고 있는데, 그것은 그러한 목적론적 가치관을 통해서 공동체적 통합성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고, 공동체주의는 합리성이 단순히 도구적 합리성이 아니라 본래적 가치를 선택할 수 있게 하는 가치추구적 합리성으로 보고 개인적 도덕과 공공적 도덕의 통합을 시도하고, 도덕적 주체로서의 개인은 추상적 자아가 아니라 공동체적 삶의 구체적 가치를 수용하며 그러한 방식으로 자아가 형성되므로, 그러한 공동체주의적 개인은 이기적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타자의 선을 고려하는 가치를 추구할 수 있게 되고, 정치적 공동체의 목적은 개인들이 그 속에서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시민적 덕목과 자아를 실현하는 본질적 가치를 가진 것으로 간주된다.Ⅲ. 한국에서의 공동체주의해방 후 소련과 미국의 이익에 의해 나뉜 자유주의 국가 한국과 공산주의 국가 북한. 단일민족으로는 유일하게 남과 북으로 나뉜 특이한 상황에서 살다보니, 자라면서 늘 받았던 교육이 반공교육이었다. 나에게 있어서 공산당은 빨갱이라 하여 잔악한 놈들로 각인 되었고, 또 공산주의의 사상적 기반이 되었던 마르크스의 철학도 우선은 선입견을 갖고 거부감을 느끼게 되었다.내가 초·중·고 시절에 받았던 교육에 의하면 공산주의의 주요사상은 공동체주의이다. 모두가 평등한 사회, 경제적 평등이 이룩된 사회, 대신 개인의 자유는 억압된 사회. 그리고 내가 살고있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사회의 기본사상은 자유주의이다. 개인주의를 바탕으로 하며, 개인의 자유를 옹호하고 존중할 것을 근본으로 삼는게 자유주의인데 자유주의 국가인 우리나라의 역대 정권에 의한 정치실태를 살펴보면 왠지 자유주의라고 하기에는 깨림직한 구석이 많다.미 국방부의 조사를 통해 미군이 피란민들에게 사격을 가한 것은 사실이나 군이 사격지시 명령을 내렸는지에 대해선 확실한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라고 결론이 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노근리 양만 학살사건 도 그 당시 빨갱이 축출이라는 명분하에 그야말로 양민, 선량한 민들이 목숨을 희생시켰다. 한국전쟁 전후 자칫하면 북한과 휩쓸려 공산주의 국가로 민족적 통일을 이룰 수도 있는 상황에서 이 나라를 지키는 안정책으로 정당화되어 국군과 경찰, 우익단체, 그리고 미군에 의해 자행된 사건이었다. 박정희가 불러외친 잘 살아보세 에 발맞춰 우린 60~70년대에 경제적으로 급성장을 하였다. 선성장 후분배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킨 경제성장 방식은 그 당시 부산과 경기도를 잇는 경부고속도로를 무려 2년 6개월만에 완공하는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 900만명이 동원되어 77명이나 사망한 대규모 공사였는데, 그 당시 노동자들의 말에 따르면 오직 이 나라를 위한다는 일념하에 하루 20시간을 일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전체를 위해 개인이 희생되는게 당연하다고 여겼던 때라고 할 수 있다.Ⅳ. 한국에서의 자유주의이름 없는 수많은 사람들의 땀과 눈물을 대가로 치르고서 한국사회는 이제 부족한대로 어느 정도 형식적 자유 민주주의를 이루어냈다. 그 동안 민주주의는 우리에게 매우 선명하고 긍정적인 의미를 갖는 것으로 여겨졌다. 굶어 죽는 사람이 많았던 나라가 어느 정도 경제적 부를 누리게 되자 개인들도 이제는 의식주로 인한 걱정으로부터는 해방이 되었다. 그러나 빈부의 격차로 인해 이젠 옛날의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세 가 아니라, 나도 한번 잘 살아보세 가 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런 빈부격차는 흔히 한국과 같은 후진국에서 과도하게 실현된 경제정책 때문일 것이다. 반만년 동안 농업중심의 사회에서 살면서 민족의식에 뿌리깊게 박혀있는 두레의식, 공동체 의식이 지금까지도 영향을 주고 있다. 그런 두레의식에 기초한 혈연, 지연, 학연은 매번 선거철 때마다 정치인들에 의해 집권의 수단으로 이용되어 지고 있다.우리나라에는 폐쇄적 공동체주의의 형태를 띤 자유주의 말고도 여러 형태의 자유주의가 난무하고 있다. 최근에 B양 사건만 보더라도 공인으로서의 책임보다는 한 개인으로서의 권리를 더 옹호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 사건으로 인해 우리 아이들에게 미칠 영향보다는 그녀의 인생의 좌절을 더 걱정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제 겨우 약간의 형식적 민주주의를 성취한 지금 자유주의는 그 빛이 바래고, 그 높던 위상이 급속하게 추락하고 있다.Ⅴ. 결론자유주의가 근대 시민의식의 발전에 영향을 주고, 근대 자본주의 국가로 성장을 하는데 크게 기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유주의는 어디까지나 자본주의 체제를 옹호하는 이데올로기에 불구하다.
    인문/어학| 2002.11.25| 5페이지| 1,000원| 조회(1,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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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칸트의 인간존중 평가D별로예요
    - 칸트의 인간존중칸트는 도덕규칙이 되려면 반드시 정언적으로 규정되어야 하며 가언적으로 규정되어서는 안된다고 한다. 만약 우리가 어떤 목적을 달성하고자 그 규정을 지킨다면 그 목적을 추구하지 않을 경우엔 규정은 그 힘을 잃는다. 그러므로 도덕규칙이 규정적인 힘을 갖기 위해서는 우리가 추구하는 목적에 결코 의존해서는 안된다. 칸트는 계속해서 정언명령의 세 가지 형식을 제시했는데 첫째, 어떤 규칙이 도덕규칙이 되려면 그것은 일관성있게 보편화가능해야 한다. 둘째, 어떤 규칙이 도덕규칙이 되기 위해서는 만약 모든 사람들이 그것을 따른다면 그들은 서로를 수단으로서가 아니라 목적 자체로서 대하게 될 규칙이어야 한다. 셋째, 어떤 규칙이 도덕규칙이 되려면 각자가 그 규칙을 보편적으로 입법화할 때 각자의 의지에 의해 자신에게 부과될 수 있는 규제이어야 한다. 칸트는 두 번째 형식에서 인간의 본래적 가치, 즉 존엄성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이것이 지금 우리가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다.종래의 기독교적 전통은 인간만이 신의 형상으로 지어졌으며 동물들은 영혼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한다. 그러므로 인간의 어떠한 목적을 위해서 동물들을 사용하는 것은 당연하다. 인간의 행복에 따라 동물을 잔인하게 대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공리주의자들은 동물들이 지적이고 감성적인 존재로 쾌락과 고통을 경험할 수 있으므로 인간이라 하더라도 그들을 마음대로 다룰 수 없다고 지적한다. 도덕적 사회는 우리의 행동으로 인해 영향을 입게 되는 모든 피조물을 포함시킬 수 있을 정도로 이해의 범위가 확대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칸트는 동물은 단지 인간의 목적에 이바지하는 조건적인 가치만을 가진다고 보았다. 그러므로 동물을 괴롭히는 행위조차도 그 영향이 우리 인간과 무관하다면 상관없다. 인간만이 이성을 가진 행위자로 자신이 결정을 내리고 자신의 목적을 설정하고 이성에 의해 행위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동물은 단지 조건적 가치를 가지고, 인간만이 무조건적인, 절대적인 가치를 가진다는 것이다.그는 인간의 존엄성을 사형제도에 적용시킨다. 공리주의자는 형벌 자체가 또 다른 고통을 낳으므로 해악이라고 했다. 단지 예방적 차원에서만 처벌을 허락해야 한다는 것이다. 처벌을 통해 범죄가 예방되고, 잘 고안된 형벌 체계에 따라 범죄자들을 재활시킨다. 이에 반해, 칸트는 응보론적 처벌관을 가지고 있었다. 인간의 자유를 인정해주면서 그에 따른 책임을 요구했다. 스스로의 자유에 따라 범죄를 저지르면 그에 상응하는 벌을 받아야 한다. 공리주의자들은 범죄자를 목적으로써가 아니라 또다른 범죄를 예방하여 사회의 안녕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적 차원에서 처벌을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재활하는데 있어서도 인간을 특정한 유형으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함으로써 인간의 존엄성을 해치고 있다. 인간을 수단으로 대하는 사람은 범주의 오류 를 저지르는 것이다. 인간은 자유에 따른 책임이 주어진 본래적 목적을 지닌 존재이다. 그 어떤 것의 수단으로 대우받아서는 안된다. 따라서 그가 죄를 지었다는 사실 이외에 다른 사실로 인해 벌을 받아서는 안되고, 죄의 심각성에 비례해서만 처벌받아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칸트는 사형제도까지도 인정한다.
    인문/어학| 2002.11.25| 1페이지| 1,000원| 조회(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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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험론과 계몽철학
    경험론과 계몽철학서양윤리교재연구문성학 교수님철학과 9822088 이주형Ⅰ. 시대적 배경중세와 근세 사이(14∼16세기)에 서유럽 문명사에 나타난 역사 시기와 그 시대에 일어난 문화운동인 르네상스는 학문 또는 예술의 재생 부활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프랑스어의 renaissance, 이탈리아어의 rina scenza, rinascimento에서 어원을 찾을 수 있다. 고대의 그리스 로마 문화를 이상으로 하여 이들을 부흥시킴으로써 새 문화를 창출해내려는 운동으로, 그 범위는 사상 문학 미술 건축 등 다방면에 걸친 것이었다. 5세기 로마 제국의 몰락과 함께 중세가 시작되었다고 보고 그때부터 르네상스에 이르기까지의 시기를 야만시대, 인간성이 말살된 시대로 파악하고 고대의 부흥을 통하여 이 야만시대를 극복하려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이 운동은 14세기 후반부터 15세기 전반에 걸쳐 이탈리아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이 통설인데, 이 운동은 곧 프랑스 독일 영국 등 북유럽 지역에 전파되어 각각 특색있는 문화를 형성하였으며 근대 유럽문화 태동의 기반이 되었다. 그리고 1517년 독일의 루터에 의하여 시작된 중세의 보편교회에 대한 반항운동인 종교개혁도 있었다. 그 결과 중세의 기독교 세계의 통일이 깨어지고 신교 또는 프로테스탄티즘이라 불리는 새로운 교회, 교파들이 생겨나고, 종래의 중세 교회는 구교, 카톨릭 교회로 불리게 되었다.종교 개혁이 발생하게 된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 첫째, 중세 교회나 교황권은 봉건 사회와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었는데, 그 봉건 사회의 붕괴가 종교의 변화를 가져온 것이다. 둘째, 봉건 사회의 붕괴는 교황권의 쇠퇴를 초래했고, 셋째, 교황청 및 교회의 부패와 타락도 개혁의 한 요인이며, 끝으로 이러한 중세 교회의 상태와는 반대로 정신계나 종교계의 새로운 운동과 경향이 태동한 것이 종교 개혁의 원인이 되었다.이같은 르네상스와 종교개혁 이후 자연은 점차 그 적극적 의의가 인정되어 왔으며, 갈릴레이에 이르러서는 신으로부터 완전히 독립된 것으로 생각고방식이며, 지식의 근원을 이성에서 찾는 이성론˙합리론과 대립된다. 철학이론으로서 경험론은 이미 고대철학의 역사 속에 존재한다. 따라서 경험론은 그 역사적 형태에 따라 고대적˙근대적 및 현대적인 것으로 구별해야 한다. 고대 그리스의 소피스트(sophist), 원자론자, 소크라테스파(派)의 일부(퀴닉파˙키레네파 등), 에피쿠로스학파 등이 이 경향에 속하며, 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 등의 이성주의˙초월주의의 경향과 대립된다. 그러나 이 경향이 유력해진 것은 과학의 발전과 더불어 경험적 사실이 중시되고, 또 인식론이 철학의 중심 과제가 된 근대 이후의 일이다. 특히 영국은 경험론의 전통에 있어 대륙의 이성론이나 독일의 관념론 등과는 대조적인 성격을 띤다. 이 경향은 중세에 이미 F.베이컨, W.오컴 등에서 뚜렷하였으며, 특히 후자의 비판적 견해는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영국 경험론의 진정한 기원은 관찰과 실험을 중시하고, 연역적 추리에 대하여 개별적 경험에 근거를 두는 귀납법을 제창한 `베이컨이다. 이 경향은` T.홉스를 거쳐` J.로크에 이르러 R.데카르트의 생득관념설(生得觀念說:nativism)을 비판하여 모든 인식의 경험에 의해 설명됨으로써 명확화하였다. 로크는 “마음이란 백지 또는 암실이며, 모든 지식은 감각과 반성을 통하여 외적으로 주어지는 문자이며 빛”이라고 하였다. 로크의 경향은 G.버클리와 D.흄으로 계승되어 영국 경험론의 트리오를 이루었다. 그들은 추상개념, 경험의 배후에 있는 실체개념, 인과율(因果律) 등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보였으며, 특히 흄은 추상관념을 비판하여 관념의 기원을 감각인상에서 찾음으로써 위의 경향을 극한으로까지 밀고 가서 I.칸트로 하여금 이성론의 독단이라는 잠에서 깨어나게 하였으나, 상대주의˙회의주의적인 결과도 나타냈다. 19세기에 들어서는 J.S.밀 등도 영국의 고전경험론의 흐름을 따랐다. 경험론이라는 큰 조류가 볼테르를 거쳐 프랑스에 유입되자 프랑스 계몽사상, 특히 프랑스 유물론으로서, 근대 세계사를 비약적으로 전진시키는 일대티즘은 위의 이원론(二元論)에는 비판적이며, 일원적 연속성과 행동심리학에 의한 인식의 동적인 파악을 강조하지만, 한층 철저한 경험론의 입장에서는 공통된 경향을 보인다.1. 베이컨영국의 철학자·정치가인 Francis Bacon(1561∼1626)은 런던에서 태어났다. 르네상스 후의 근대철학, 특히 영국 고전경험론의 창시자이다. 엘리자베스 여왕 치하에서 국회의원이 되었고, 제임스 1세 치하에서는 사법장관과 기타 요직을 지내 ‘벨럼의 남작’, 이어서 ‘오르반즈의 자작’이 되었다. 1613년에 검찰총장, 18년에 대법관 등 날로 권세가 높아갔으나, 수뢰(收賂) 사건으로 의회의 탄핵을 받아 관직과 지위를 박탈당하고 정계에서 실각된 후 만년을 실의 속에 보내면서 연구와 저술에 전념하였다. 냉정하면서도 유연한 지성을 가진 현실파 인물이었으며, 근세 초기의 사상가답게 그 역시 천동설을 신봉하였고, 아리스토텔레스에 대하여 반대하면서도 아리스토텔레스적 사고를 완전히 불식하지 못한 전통적인 구(舊)사상의 영향하에 있던 사상가였다. 그러나 그의 기본적인 의도는 스콜라 철학의 불비·결함을 비판하고 새로운 경험론적 방법을 발견·제창하려는 데 있었다. 즉, 그는 우주 일체의 활동의 원인을, 특히 우리들 인간이 자유롭게 지배하고 명령할 수 있는 원인을 규명하려고 힘썼으며, 그러기 위해서 인류가 현재 소유하고 있는 지적 재산의 일람표를 작성하여 거기에 무엇이 결핍되었고 무엇을 보충하여야 하는지를 분명히 하려고 하였다. 이것을 저서 《학문의 진보》에서 말하였지만, 처음에 《학문의 대혁신》 전 6부의 집필을 구상하여 그 계획을 대규모로 전개하려 하였다. 그러나 실제로 간행된 것은 3부뿐이었고, 특히 제1부의 《학문의 진보:The Advancement of Learning》(1605)와 제2부의 《신기관(新機關:Novum Organum)》 (아리스토텔레스의 논리학서 《오르가논》에 대항하는 것)(20)이 중요하다. 그는 기억·상상·이성이라는 인간의 정신능력 구분에 따라서 학문을 역사·시학·철학으로하는 수단을 동반하고 있지 않은 점에서 그 이론이 매우 불충분하였지만, 근대과학의 방법의 중요한 일면을 강조한 것만은 틀림없다. 바꾸어 말하면, 베이컨에 있어 ‘형상’의 탐구는 형이상학이었지만, 그 형이상학의 응용부문은 미신적 마술과 구별된 ‘자연적 마술’이었다. 여기에 르네상스적 마술이 근대과학의 공학적 기술로 전신(轉身)하려 한 전환점이 나타나 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그의 철학이 지향하는 것은 그와 같은 새로운 마술, 즉 발명·발견을 뜻하는 대로 성취시킬 수 있는 기계공학적 마술의 달성이었는데, 그는 이것을 《뉴 아틀란티스:The New Atlantis》(1627)라는 미완성의 유토피아 이야기에서 항공기·잠수함·인공의 비·합성금속 등의 과학적 발명을 실현하고 있는 이상국의 꿈을 묘사하여 나타냈다. 이와 같이, 과학의 진보에 장대한 꿈을 싣고 과학연구의 방법을 제창하였지만, 그 방법을 실제로 이루는 데 성공하지는 못하였다. 그러나 그의 철학 중에서 구현된 방법의 정신, 즉 미래를 예견한 광대한 전망적 정신과 그 지적 전망에 의하여 ‘인류의 왕국’을 확대하여 자연에 대한 인간의 승리를 달성하려고 한 그의 장대한 포부는 그 후에 영국뿐만 아니라 널리 전 유럽의 근대철학에서 그를 선각자 속에 자리잡게 하였다. 베이컨의 실천철학은 그의 문필의 재능을 보인 《수필집》(1597)에서 비체계적으로 논술되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이기적 충동 외에 사랑이라는 지고(至高)한 덕으로 인간의 존재를 인정하고 후자에 의한 실천적 활동의 중요성을 역설한 점에서 그 후 영국 고유의 사회적·실천적·공리주의적 윤리의 방향을 시사하였다. 저서에, 《학문의 권위와 진보》(1622) 《숲과 숲》(27) 등이 있다.2. 홉스영국의 철학자 Thomas Hobbes(1588∼1679)는 맘즈베리에서 태어났다. 무명의 목사 아들로 태어나 옥스퍼드대학에서 스콜라철학을 전공하였다. 스튜어트왕조를 지지하는 정치가로 지목되자, 퓨리턴혁명 직전에 프랑스로 망명하여 유물론자 R.가생디와 철학자인 R.데카르 실재하는 것이며, 추상적·보편적 개념은 기호(記號)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의 견해는 중세(中世)의 W.오컴 등에서 현저했고, 또 후일의 영국 경험론에서 보는 고유한 유명론(唯名論)의 전형적인 예이다.수학(數學)은 앞에서 말한 기호로서의 보편자(普遍者)에 관계되는 지식의 모범이라 하였다. 감정이나 정서에 대해서도 똑같은 원리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외적 자극에 대한 이론적 반응이 감각인 데 반하여, 실천적 반응은 쾌(快)·불쾌(不快)의 감정이다. 선(善)이란 쾌이므로 인간이 바라는 것이고, 악(惡)이란 불쾌이므로 인간이 싫어하는 것이다. 의지(意志)는 외적으로 결정되며 결정론(決定論)은 필연이다. 본질적으로 선한 것은 없고, 선악(善惡)·정사(正邪)는 상대적인 것이어서 국가와 법이 성립되었을 때에 그 판정의 기준이 생긴다. 인간은 본래 이기적이어서 ‘자연상태’에서는 아무것도 금할 수 없고, 개인의 힘이 권리이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자기 이익만을 끝까지 추구하는 자연상태에서는 ‘만인(萬人)의 만인에 대한 투쟁’이 있고, ‘사람은 사람에 대하여 이리[狼]’이기 때문에 자기 보존(自己保存)의 보증마저 없다. 그러므로 각자의 이익을 위해서 사람은 계약으로써 국가를 만들어 ‘자연권(自然權)’을 제한하고, 국가를 대표하는 의지에 그것을 양도하여 복종한다. 홉스는 《리바이어던:Leviathan》(1651)에서 전제군주제(專制君主制)를 이상적인 국가형태라고 생각하였다. 그 밖의 저서로 《자연법과 국가의 원리》등이 있다.Ⅲ. 계몽사상18세기 프랑스 사상의 주류를 이루고, 프랑스혁명에 원리를 제공한 사상. I.칸트가 《계몽이란 무엇인가》(1784)를 저술한 후부터 사상사(思想史)에서의 용어가 되었다. 계몽이란, 아직 미자각상태(未自覺狀態)에서 잠들고 있는 인간에게 이성(理性)의 빛을 던져주고, 편견이나 미망(迷妄)에서 빠져나오게 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또 신학(神學)에 대응되는 의미에서 철학을 표현하기도 한다. 이 경우, 철학이란 좁은 의미의 형이상학(形而上.
    인문/어학| 2002.11.25| 8페이지| 1,000원| 조회(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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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미니즘 시각에서 본 속담 평가A좋아요
    ♣ 서론속담(俗談)은 글자 그대로 속된 말이다. 그러니까 속담은 민중의 말, 여항(閭巷)의 말이다. 거기에는 비유적으로 표현된 민중의 지혜, 철학이 담겨 있다. 그 속에는 민중의 간교함이나 사악함이나 천박함 같은 것까지를 다 포함되어 있다. 그래서 속담들은 흔히 편법적인 처세나 사회적 소수파에 대한 증오 같은 반도덕적 메시지를 담고 있기도 하다.한국 속담에는 장애인이나 승려, 여자에 대한 편견과 멸시가 흔히 등장한다. 성(性)과 관련된 표현이 많은 것도 우리 속담의 특징이다. “과부집 가지밭에는 큰 가지가 없다”는 속담은 봉건 시대 여성들의 성적 욕구 불만을 해학적으로 표현한다. 성이 주제가 아니면서도 성기를 등장시키는 속담도 많다. 예컨대 불운한 일을 연속으로 당한다는 뜻으로 쓰이는 “국 쏟고 보지 덴다”라는 속담이나, 도저히 되지 않을 일을 어설프게 한다는 뜻으로 쓰이는 “가랑잎으로 보지 가리기” 같은 속담이 그 예다. 지금부터 페미니즘적 시각에서 여자와 관련된 속담에 대해서 알아보고특징에 따라 분류해 보겠다.♣ 본론Ⅰ. 술과 여자와 관계된 속담흔히 색주가 라 하여 남자는 술과 여자를 가까이 하는걸 당연하게 여겼다. 그러다 보니 당연히 그와 관련된 속담도 많은게 사실이다. 그런데 그 내용을 보면 여자는 남자가 술 마실 때 그 분위기나 띄워주고 남자 기분에나 장단이나 맞춰주는 노리개로만 표현되는 경우가 많다.남자가 못 참는 것은 첫째 술이고, 둘째는 계집이고, 셋째는 노래다.술에 계집은 바늘에 실이다.술에 색은 범 가는 데 바람이다.절구통에 치마를 둘렀어도 술은 여자가 따라야 제 맛.그릇된 기생년 노상에 탁주 장사.그 옛날부터 전해오는 우리 선조들의 악습이 아직도 그대로 남아있다. 주점에서 여자들이 술시중을 드는 주점은 당연한 거겠지 하고 눈감아 주고, 남자들이 여자 술시중 드는 호스트바는 단속에 걸려 TV나 신문지면에 크게 보도된다. 정말 화나는 일이 아닐 수 없다.Ⅱ. 성적대상으로서의 여성음양의 조화라고 해야하나. 성관계의 가장 큰 목적이 종족 보존의 욕구이기 때문에 생명을 가진 모든 자연물들은 당연히 성관계를 한다. 생명체의 종류에 따라 생식기를 접촉을 하느냐 안하느냐, 또는 식물같은 경우는 또 다른 방법으로 그들만의 종을 번식해 나가는 차이만 있을 뿐이다. 하지만 다른 생명체와는 달리 사람은 성행위 자체를 통해 종족 번식의 기능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의 유희 또는 쾌락의 방법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는 점에서 문제라면 문제가 발생한다. 조선시대에는 특히 유교의 영향으로 여자는 남자에 순종하는 종속적인 객체에 불과했기 때문에 여자를 성적 도구, 대상으로 표현하는 속담이 주를 이룬다.돈만 있으면 처녀 불알도 산다.길에 떨어진 홍합에 임자 있나.마누라는 빌려 줘도 도장은 안 빌려준다.한 구멍 동서간.방중에는 서방이 제일이고, 집중에는 계집이 제일이다.백 보지는 재수가 없다.봄 보지는 쇠젓가락을 녹이고, 가을 좆은 쇠판을 둠는다.사타구니만 봐도 보지 봤다고 한다.여자 입이 크면 보지도 크다.여자 치고 보지에 손가락 안 넣는 여자 없다.젊은 보지는 뿌듯한 맛으로 하고, 늘어난 보지는 요분질 맛으로 한다.젊은 여자는 익은 음식이다.게은른 여편네 할 일이 없으면 보지털 센다고.불과 계집은 쑤석거리면 탈난다.빚내서 장가들여 놓았더니 동네 머슴 좋은 일만 시켰다.계집 바뀐 건 모르면서 젖가락 바뀐 건 아나.놀던 계집이 결딴이 나도 엉덩이 짓은 남는다.열녀전 끼고 서방질 한다.Ⅲ. 과부를 비하한 속담조선시대 때는 재가금지로 과부가 많았다. 아직까지도 우리나라 법률에는 여자가 재혼하는데 많은 제약이 따르는데 이혼 후 일정기간이 지나야만 재혼이 가능한 것도 그 중 하나일 것이다. 그리고 재혼을 했다 하더라도 재혼한 여성에 대한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심적 고통을 짊어지고 사는 재혼녀들이 많다고 한다. 지금부터는 과부에 관련된 속담을 알아보겠다.재수 없는 과부는 봉놋방에 들어도 고자 옆에 눕는다.재수 좋은 과부는 앉아도 요강 꼭지에 주저앉는다.과부 씹 줄듯 말듯 한다.과부는 은이 서 말이고 홀아비는 이가 서 말이다.칠 년 과부 좆 주무르듯 한다.Ⅳ. 성격남자는 사랑을 하면 사랑의 반을 주고, 헤어지면 나머지 반마저도 주고 떠난다고 하지만 여자는 사랑을 하면 모든 사랑을 주고, 헤어지면 모조리 다 빼앗아 와버린다는 말이 있다. 신체적으로 남자보다는 분리하게 태어나서 낮이면 낮대로 밤이면 밤대로 일에 묻혀 살았던 여자들이었기에 억척스럽고 모질어져야 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이런 여자의 특성을 표현한 속담도 있다.나가는 년이 세간 사랴소더러 한 말은 안나도 처더러 한 말은 난다.씨앗싸움은 남편도 못말린다.시앗 싸움에는 부처도 돌아 앉는다.여우는 데리고 살아도 곰은 못 데리고 산다.계집 둘 가진 놈의 창자는 호랑이도 안 먹는다.게으른 여편네가 아이 핑계한다.곁방 년이 코 구른다.계집은 상을 들고 문지방을 넘으며 열두 가지 생각을 한다.계집의 곡한 마음 오뉴월에 서리 친다.계집의 독한 말보다 오뉴월 서리가 싸다.계집이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 내린다.당나라 이백의 시에 장안에 한 조각 달이 떴는데, 만호에서 다듬이 소리난다 라는 싯귀가 있다. 가을밤의 다듬이 소리는 듣는 이로 하여금 노동하는 자의 고달픔보다 밤의 낭만을 느끼게 한다. 그러나 정작 다듬이 소리의 주인공은 어떤 사람이었던가? 새벽같이 일어나 소여물을 끓이고 아침을 준비하고, 낮에는 들일, 새참해 나르고 틈틈이 시부모 봉양하고 자식 보살피고, 그리하여 저녁에 녹초가 된 몸으로 감기는 눈을 부비면서 또 다듬이질, 바느질을 해야 했던 고달픈 삶이었던 것이다. 이것이 조선 서민 아낙네의 삶 그 자체였다. 지금도 둘이 벌어 집 한 채 장만하기가 어렵다고 하여 직장 여성을 선호하고 있는 추세다. 막중한 집안 살림에, 아이까지 낳으면 아이 돌보느라, 직장나가느라...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란다는 말이 딱 들어 맞다.Ⅴ. 외모최근 원조교제 라는 말이 생길만큼 남자들의 밝힘증이 심해지고 있다. 아니, 예전부터 계속 되어 온 것이 이제야 사회 이면에 들어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여자는 한 남자와 결혼하면 정숙한 아녀자로서 가정을 보살피고, 시부모에게 최선을 다하고, 남편 내조를 잘 해야한다고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남자는 결혼을 하던 안 하던 바람 한번쯤 피는건 당연하고, 나이가 많든 적든 젊고 예쁜 여자를 찾는걸 당연히 여기고 있다.사랑은 풋사랑이 좋고, 바람은 늦바람이 좋다.사내란 계집 앞에서는 나이를 타지 않는다.꽃은 꽃이되 호박꽃이다.꽃이 좋아야 나비가 모인다.꽃이라도 십일홍 되면 오던 봉접도 아니 온다.나이 젊은 딸이 먼저 시집간다.노처녀 시집 가려니 등창 난다.노처녀더러 시집가라 한다.Ⅵ. 부부사이의 속담 ( 남존여비 포함 )부부는 결혼이라는 법적 절차를 걸쳐 성립되는 남녀관계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이 둘의 비중을 남자에게만 치중하는 경우가 많다. 동반자로써의 관계가 아니라 여자는 남자에게 종속된 존재로 밖에 취급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남자는 권위적으로 여자보다 늘 위에서 여자를 부리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여자의 의견은 무시되기 일쑤고 잘못 했을 땐 폭력도 휘두르는걸 당연히 여기는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타고나길 남자가 강하게 타고났으니깐 여자는 일방적으로 당하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에는 매 맞는 남편 라고 하여 이들 남자의 억울함도 많이 소개되고 있다. 매 맞는 아내보다는 매 맞는 남편이 낫다라고 한다면 남성주의자들이 또 반론을 제기 하려나?마누라가 예쁘면 처갓집 말뚝 보고도 절한다.형제는 수족과 같고 여편네는 의복과 같다.명태와 여자는 두드려야 부드러워진다.계집 때린 날 장모 온다.마누라 작은 것하고 집 작은 것은 산다.남편은 두레박 아내는 항아리여자 말은 잘 들으면 패가하고 안 들으면 망신한다.마누라가 죽으면 변소 가서 웃는다변소와 처가는 멀수록 좋다.나이 차 미운 계집 없다.그리고 남존여비 사상은 우리 민족 의식 속에 뿌리깊게 박혀 있는 탓인지 지금까지도 쉽게 사라지지가 않는다.
    인문/어학| 2002.11.25| 6페이지| 1,000원| 조회(1,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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