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시설사회화제1절 시설사회화1. 시설사회화의 배경1) 원론적 차원에서의 「지역사회」 - 사회복지시설의 인적·물적 자원의 공급처, 대상자의 공급 및 서비스의 수요처, 사회복지행정의 정당성을 부여해 주는 평가자이며, 최종적으로 서비스를 받은 클라이언트의 종착지2) 사회복지조직과 지역사회 관계의 중요성첫째, 사회복지시설의 사회화 문제가 사회복지 입소시설의 반인권적 사건을 통해 제기둘째, 시설사회화의 문제가 학문적 차원에서 제기. 즉, 사회복지시설 생활자들이 지역사회와 격리되면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부작용에 대한 대안으로 탈시설화(deinstituti- onalization)의 개념이 등장셋째, 사회복지시설 평가의 중요성이 제기3) 시설의 사회화를 촉진시킨 배경첫째, 시설입소자와 그 가족들이 입소시설로 인한 격리보호로부터 벗어나 사회복귀를 하기 위해 폐쇄적 환경을 거부하기 시작둘째, 이러한 변화를 이론적으로 인식하기 시작했고, 시설관계자들은 사회화되는 것이 시설 이용자의 치료·교육·원조 등을 위해서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기 시작셋째, 지역주민들이 사회변동으로 인해 생활이 불안해지자 사회자원으로 사회복지시설을 자신에게 필요한 것으로 느끼기 시작넷째, 복지행정은 이러한 동향을 감지하거나 활용하여 지역사회복지를 지향하기 시작2. 시설사회화의 개념1) 시설사회화와 관련개념(1) 탈시설화 - 사회복지시설에 부적절하게 입소·보호되고 있는 대상자를 지역사회로 퇴소시키고, 지역사회에서 생활하는 사회복지 대상자를 부적접한 시설에 입소시키는 것을 방지하고, 지역사회내에서 대상자에 대한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설보호의 전반적인 수준을 향상시킴으로써 시설병을 예방하고자 하는 것(2) 정 상 화 - 지역사회와의 통합을 강조. 시설의 사회화, 탈시설화, 지역사회보호 모두에 대하여 이념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것(3) 지역사회보호 - 시설보호(residential care)의 대안으로서 지역사회에 바탕을 둔 서비스 일반을 지칭2) 시설사회화의 개념(1) 시설사회화의 여섯 가지 요소1 사회 주민의 생활수준과 비슷해야 하며, 시설 생활자의 활동 영역도 주민의 활동 영역과 비슷한 수준으로 확대되어야 함2 운영의 사회화 - 비민주적이고 폐쇄적인 시설운영을 배재하고 시설운영에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시설운영의 합리화와 민주화를 도모3기능의 사회화 - 시설의 전문적인 기자재와 설비를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제공하여 사회복지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시설이 지역사회복지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복지에 기여「야키야마」 -> 1 처우(treatment)의 사회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시설이용자의 처우는 관리적이고 자기만족적인 좁은 의미의 처우가 되어서는 안됨2 운영의 사회화 - 시설의 사유화나 자의적(恣意的)인 운영이 배재되고, 민주화·근대화되어야 함.3 문제의 사회화 - 시설문제는 대부분이 시설이용자들의 문제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혹은 국민 전체의 과제로 인식되어야 함.「마키자토」 -> 1 시설정보의 공개 2 자원봉사자의 참여 3 시설설비 기능의 지역 개방 4 시설처우의 지역화 5 시설운영의 민주화4. 시설사회화의 의미와 단계1) 의미(1) 지역사회의 의미 - 사람들이 일정한 지리적·공간적인 범위 내에 정주(定住)하면서 그 속에서 그들이 공유하는 생활환경이나 설비들을 통해서 그들의 모든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게 형성되는 사회단위(2) 지역사회가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지니는 의의 - 지역사회가 구성원들의 일상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기본적인 사회단위가 된다면, 지역사회의 이러한 속성 혹은 기능은 시설의 생활자들에 대해서도 결코 예외일 수 없는 것(3) 시설사회화의 의미 - 시설과 지역사회 사이의 관계 발전이란 측면에서만 이해하는 것은 부적절. 삶의 사회화는 문제대처 능력이 떨어진 개인, 가족, 지역의 자조, 상호부조 등에 문제해결의 책임을 넘기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대처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것으로서, 오히려 이러한 공동체적· 집합주의적 문제해결접근이 자조적 생활을 보강시키고 완수시킬 수 있는 있을 것으로 파악하는 것. 이런 관시설을 개방하려는 태도를 보이나 적극적인 의사를 나타내지 않음제 3 단계 - 초기 상호관계 정도의 사회화가 이루어지는 단계. 시설이 폐쇄적이지 않음제 4 단계 - 이상적으로 의식화된 사회화 단계. 시설이 폐쇄적이거나 자기충족이면 시설은 공공성에서 문제가 있음제2절 시설사회화와 평가1. 시설사회화와 평가의 관계시설 평가 - 운영상의 문제점을 지적하기 위해서 실시하기보다는 어떤 점에서 우수했고 어떤 점에서 부족한가를 객관적 자료를 가지고 분석함으로써 앞으로 시설운영이 변화해 나가야 할 방향과 구체적 분야를 확인하는 것시설평가는 사회복지시설이 지역사회와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도록 하는 방향이어야 함. 사회복지시설의 평가에는 시설운영의 전반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지만, 지역사회에서 시설의 역할과 개방적 운영을 포함시킴으로써 시설사회화가 평가도구의 일부가 됨.2. 노인복지입소시설의 평가1) 시설의 필요성1 시설노인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그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양과 질을 향상하는 계기 마련2 시설운영에 대한 점검을 통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주민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는 객관적 자료 제공3 시설보호의 양과 질을 보다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자료를 확보할 수 있어서 민간위탁 시 또는 재계약 시에 적절한 수준의 서비스 제공을 확인하고 요구할 수 있음4 평가의 결과를 통해 공공자금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시설노인의 만족도가 높은 노인복지 실천기간으로서 신뢰와 지지를 확보할 수 있음2) 시설평가의 목적(1) 사회복지시설 평가의 기본 이념 - 소비자 중심(consumer direction)'의 서비스 질을 보장해 주는 것(2) 사회복지시설 평가의 목적1 노인복지시설의 기본방향은 거주자들의 욕구 에 기초하여야 함. 획일적인 서비스가 아닌 다양한 서비스들이 제공되어야 하며, 노인들이 서비스 선택의 기회와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함2 거주자에게 최고의 서비스 를 제공하여야 함. 상식적이고 친절하며 애정 있는 보호와 케어가 제공되어야 함3 거주자가부상태(5항목)내부환경(6항목)설비(7항목)시설설비(7항목)위생상태(2항목)위생관리(1항목)안전관리(3항목)안전관리(3항목)B. 조직운영 및인사관리(총 24항목, 21.2%)운영일반(6항목)B. 조직운영 및인사관리(총 25항목, 22.9%)운영일반(8항목)인사관리(4항목)재무관리(4항목)직원후생(2항목)정보관리(1항목)재무관리(4항목)인사관리(8항목)정보관리(1항목)종사자만족도(5항목)직원만족도(6항목)C. 서비스의 질(총 33항목, 29.2%)식사 및 영양(3항목)C. 서비스의 질(총 43항목, 39.4%)사정(3항목)의류 및 침구(2항목)기본생활(8항목)입욕 및 배설(3항목)보건의료(6항목)여가(2항목)재활(5항목)외출 및 외박에 대한 원조(1항목)간병 및 보건의료(6항목)와상환자 및 치매(5항목)재활(5항목)사회서비스(4항목)와상환자 및 치매(4항목)호스피스 및 장례(3항목)사회서비스(3항목)권리(9개항목)호스피스 및 장례(3항목)D. 거주자의생활상의 권리(총 12항목, 10.6%)입소(3항목)회화(2항목)자유선택(2항목)자기결정(2항목)사생활확보(2항목)불평해결(1항목){E. 지역사회관계(총 15항목, 13.3%)지역주민의 참여(6항목)D. 지역사회관계(총 12항목, 11.0%)개방성(3항목)시설거주자의 지역참여(2항목)지역기관과의 관계(2항목)홍보(3항목)자원봉사(4항목)연계망(4항목)홍보(3항목)F. 거주노인만족도(총 10항목, 8.8%)직원에 대한 만족도(2항목)E. 거주노인만족도(총 10항목, 9.2%)직원에 대한 만족도(2항목)서비스에 대한 만족도(5항목)서비스에 대한 만족도(5항목)시설설비에 대한 만족도 (2항목)시설설비에 대한 만족도 (2항목)시설생활에 대한 만족도(1항목)시설생활에 대한 만족도(1항목)총 6영역총 34개 하위영역(113개 항목)총 5영역총 28개 하위영역(109개 항목)[신구(新舊) 노인복지시설 평가지표 구성의 비교]3. 재가노인복지시설의 평가1) 목적 - 재가노인복지시설의 운영과 서비스 현황을 포괄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평가지표는 2000년 지표 특성 비교 >첫째, 2003년 사회복지관 평가지표(안)은 사회복지사업의 전문성과 효과성을 측정하는 데 맞추어져 있음. 이는 사회복지관 평가영역 중 프로그램에 대한 배점 비중을 높이고, 프로그램 기획에서부터 실시, 결과에 이르는 프로그램 관리의 체계적인 전 과정을 평가에 포함하고 있음. 효과적인 사업진행을 위한 욕구조사와 사업결과보고서 발행, 만족도 조사 등 전문성과 효과성을 볼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음.둘째, 2003년 사회복지관 평가지표(안)은 사업의 실적에 관한 정량적인 평가에 비해 사업의 질적 수준과 프로그램 수행과정을 중시하는 정성적인 평가를 강조하였음. 문헌 기록에 의한 수량적 평가인 정량평가의 비중은 낮추고 프로그램 진행과정의 질적인 면을 평가하는 정성평가의 점수 비중을 높였음. 기존의 평가들이 정량적인 수준에 치우쳐 실제 복지관의 수행능력을 왜곡하거나 실적 부풀리기 등의 병폐에 대한 지적이 많았기 때문에, 질적 측면을 충분히 고려하는 평가가 되도록 했음. 또한 사회복지관의 규모에 따라 실적의 편차가 큰 점을 고려하여 이용자의 수 등의 실적은 직원 수에 대한 비율로 측정하도록 하였음.셋째, 사회복지인력의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두었음. 관장의 학력이나 경력 뿐 만 아니라 선임 중간관리자, 일반 중간관리자 등의 학력이나 경력을 평가지표에 포함시키도록 하였음. 직원의 연수 및 연구 기회제공에 관한 기준도 강화하였음. 나아가서 사회복지관 인력에 대한 처우와 관련된 포상제도의 구체적 기술 및 실행여부에 대한 지표도 포함하였음. 또한 사회복지관 인력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특정 학교출신, 종교의 지나친 집중과 관련된 지표도 점수 비중은 낮지만(각 0.5점) 상징적으로 포함하였음.넷째, 사회복지관의 정체성과 관련하여 지역사회조직 및 지역사회관계를 강조하였음. 사회복지관이 지역사회의 중심역할을 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중요한 영역으로 보고 점수비중을 2000년 지표에 비해 높였음.다섯째, 평가의 유연성을 높.
Ⅰ. 서론Ⅱ. 본문1. 자아개념1) 자아개념의 정의2) 자아개념의 속성3) 청년기의 자아개념4) 자아개념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2. 자아정체감1) 자아정체감의 의미2) 청년기에 자아정체감 형성이 중요한 이유3. 청년기의 자아정체감(1) 에릭슨의 자아정체감 대 정체감 혼란(2) 마샤의 자아정체감 이론(3) 조젤슨의 종단적 연구4. 정체감 형성에 영향을 주는 요인5. 한국 청년들의 자아정체감 발달6. 자아 정체의 사회적 성격Ⅲ. 결론< 자아정체감 정립을 위한 방안 >- 참고문헌 -이 글에서 미리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청소년 과 청년 을 달리 보는 것이 아니라 한 선상에서 보았다. 그리고 좀더 연장된 전환시기라는 의미를 부각시켜 청소년 이라는 표현보다는 청년 이라는 용어를 사용할 것이다.이러한 청년기의 가장 대표적인 발달과업 중 하나인 자아개념 및 자아정체감 형성에 관하여 심층 연구하고자 한다.Ⅰ. 서론나는 누구인가? 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모든 인간의 기본적인 관심이자 물음이다. 이러한 의문을 제기하거나 정체감을 위한 탐색은 비단 청년기에만 국한되어 나타나는 현상은 아니다. 그러나 청년기는 인생의 어느 시기보다 더 자아의 발달이 중요한 시기이며, 이러한 자아의 발달을 인지적으로 가능하게 해주는 요인이 바로 형식적 사고 능력의 발달이다. 피아제의 이론으로 설명하면 청년들은 구체적 조작사고에서 형식적 조작사고로 인지적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따라서 청년들은 추상적 사고가 가능하게 된다. 이러한 인지적 능력으로 말미암아 청년들이 아동에 비해 나 에 대하여 정의를 내리거나 나의 능력과 가치 등을 판단하는 데 큰 차이를 보인다. 이 글에서는 청년기의 정신건강과 성격의 중요한 측면이자 발달과업인 자아개념과 자아정체감에 대해 고찰하고자 한다.Ⅱ. 본문1. 자아개념1) 자아개념의 정의자아개념(self-concept)은 자신에 대한 지각과 평가라고 정의된다(Shavelson, Hubner, & Stanton, 1976). 자아개념은 사람 속에 존재하는 실재가 아니라 자아에 대한로 자신을 간단히 기술하는 아동기적 방식에서 탈피하게 된다. 청년들은 비교적 논리적이고 객관적으로 자신을 평가하여 좀더 현실적인 자아개념을 가지게 된다. 형식적 조작사고의 특징인 추상적 사고능력과 조망·수용능력은 청년의 자아개념 발달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인지적 요인이라 할 수 있다.4) 자아개념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첫째, 자아개념은 발달의 기본적 측면에서 볼 때 연령에 따라 위계 특성이 다르다. 아동에 비해 청년의 자아개념은 좀더 세련되고 분화적이어서 다면적이고 보다 많은 고차원적 요인의 자아개념을 가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자아개념의 연령별 발달은 인간의 인지적 발달에 기인한다.둘째, 자아개념은 청년의 의미 있는 타인 에 결정적인 영향을 받는다. 부모는 청년들의 자아개념에 영향을 주는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하나이다. 청년기에 와서는 또래의 영향이 점점 부각되지만 부모가 자아개념에 미치는 영향은 여전이 크다. 기본적으로 자아개념에 있어서 부모-자녀 관계가 아주 결정적인 요인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셋째, 청년의 배경 요인도 자아개념 형성에 영향을 주는데, 그 중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SES: Socioeconomic Status)가 결정적 역할을 한다. 여기서 사회경제적 지위는 부모의 교육 정도, 직업, 수입 등의 요인을 포함한다.넷째, 청년기에 접어들면 아동기에 비해 또래집단이 자아개념을 형성함에 있어 높은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청년들에게 있어서 또래집단의 피드백은 자아개념을 형성하는데 의의가 크다. 또래집단에 본인이 수용되느냐, 거부되느냐는 자신이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는지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준거가 된다. 또래집단은 청년들이 자신을 평가하는 기준을 제공한다. Ehfowlqekss의 피드백은 청년들이 자기 자신을 자각하는 주요 요인이 된다.다섯째, 청년기에 있어서 자아개념은 성차(gender differences)를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Monge(1973)의 연구에서 남학생이 대체적으로 여학생보다 더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가지고 있음을 보고했다.감을 확립하는 일이다. 청소년들은 자신이 누구이며, 가정과 사회에서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고자 한다. 또한 타인의 눈에 비친 자기는 누구인가에 심각한 관심을 보인다. 자아정체감의 결여는 역할혼란을 초래한다. 이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면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성인의 역할을 수행해야만 하는 불행을 경험하게 된다.2) 청년기에 자아정체감 형성이 중요한 이유청년기의 주요 발달과업이 자아정체감의 확립이며, 청년기가 정체감을 형성하는 결정적 시기(critical period)라는 데는 대부분의 심리학자들이 의견의 일치를 보인다. 그러면 왜 청년기에 와서 자아정체감의 문제가 새삼스럽게 중요한 문제가 되는 이유는 청년들이 직면한 몇 가지 내적·외적인 상황에서 그 근원을 찾을 수 있다.첫째, 청년기는 신체적, 심리적, 성적인 면에서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이다. 청년들은 사춘기를 시발점으로 내적인 충동과 성적인 성숙의 정도가 심해진다. 아동기까지 비교적 균형을 이루었던 원초아(id), 자아(ego), 초자아(superego)는 신체적·성적인 성숙으로 말미암아 불균형을 초래하게 된다. 성적인 충동이 일고 심리적으로 역동함으로 인해 원초아의 활동이 강해지고, 이러한 내적인 욕구를 현실에 맞게 중재하는 자아의 통합능력을 요구하게 되므로 청년들은 자아정체감 형성에 관심이 높아진다.둘째, 청년기의 가일층 발달된 인지능력은 자아정체감을 확립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시기 청년들은 형식적 조작능력을 획득하게 된다. 그 결과 청년들은 과거, 현재에서 미래의 세계에 이르기까지, 또한 그 원인부터 가능한 결과까지 논리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게 된다. 청년들은 자신의 존재에 대해 숙고하며, 자신의 능력, 가치관, 진로를 검토하며 방황과 자기 탐색의 시간을 가진다. 이러한 과정은 고통스럽고 많은 갈등을 야기하기도 하지만 긍정적으로는 자아정체감을 확립하기 위해 필수적인 것으로 여겨진다.셋째, 청년들은 아동은 아니지만, 어른도 아닌 애매한 입장에 놓여 있다. 신체적으로 수행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청년들은 나는 누구인가? ,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는 가? , 나는 지금 어디로 향해 가고 있는가? 등과 같이 자신에 대한 많은 의문을 갖고, 그 해답을 찾고자 하는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자아정체감이 확립되기 전에 자기 탐색을 하고 인생의 중요한 선택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경험하는 역할실험(role experimentation)기간이나 여러 가지 방면으로 시도를 하는 시기를 에릭슨은 심리적 유예기(psychological moratorium)라 하였으며, 이 시기는 자아정체감을 확립하는 데 촉매적 역할을 한다. 그러나 유예기 동안 너무 많은 역할실험에 관여하게 될 때 오히려 청년들은 역할 확산(role diffusion)의 위기를 경험하게 되기도 한다.정체감 위기를 성공적으로 해결하게 되면 정체감을 획득하게 되나, 부정적으로 해결하게 되면 정체감 혼란(identity confusion)에 빠지게 되므로, 에릭슨은 이 시기를 자아정체감 대 정체감 혼란 이라 칭했다. 자아정체감을 성취하면 청년들은 자신의 독특성을 인정하고 나는 누구이며, 무엇을 할 수 있는 사람 과 같은 자신의 존재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된다. 또 그들은 자신의 목표를 향해 포부를 펼치며 개인의 성장과 발달을 촉진한다. 대조적으로 자아정체감 위기를 성공적으로 해결하지 못하면 자신의 역할과 정체감의 혼란을 경험하여 심리적으로나 정서적으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가지게 된다.그 결과 자신이 동일시해 왔던 부모의 모습을 완전히 거부하거나 비판적인 태도를 지니게 되기도 하는 반면 자신이 좋아하게 된 사람과는 과잉동일시(over-identification)하게 되기도 한다. 또, 자기를 상실하거나 지나치게 억압하기도 하며, 가출, 무단결석 등과 같은 비행에 빠지기도 한다.2) 마샤의 자아정체감 이론에릭슨이 자아정체감을 자아정체감 획득 대 자아정체감 혼란 의 두부류로 나눈 반면, 마샤(Marcia)는 에릭슨(Erikson)의 토대로 위기(crisis)'와 관여(강한 참여, commion)은 정체감 위기 상태를 경험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직업이나 자신의 신념에 대한 의사결정도 하지 않거나 아예 관심이나 필요성도 못 느끼는 경우를 말한다. 개인적인 직업 계획이나 이념에 대한 의문 제기도 없으며, 자기 발전을 위한 노력이나 무엇을 해야 되는지 고민하는 위기의 경험이 없다.동시에 자신에 대한 안정되고 통합된 견해를 갖는 데 실패하였으므로, 어떠한 선택을 하여 그 활동에 관여를 하고 있는 상태도 아니다, 의사결정을 내리지 못한 면에 있어서는 정체감 유예와 비슷하나, 위기의 상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유예와는 큰 차이점이 있다.3) 조젤슨의 종단적 연구많은 발달심리학자들은 마샤의 네 범주의 자아정체감-성취, 유예, 유실, 확산-에 속한 청년들이 성인기에 접어들면 어떠한 삶을 살아 나가는지에 관해 높은 관심을 보인다. 그렇지만, 이런 학문적 관심에 비해 이를 뒷받침해 줄 만한 종단적 연구(longitudinal study)는 터무니없이 부족한 실정이다.자아정체감을 종단적으로 연구한 대표적인 인물로는 단연 조젤슨(Josselson, 1987, 1989; 장휘숙, 1999재인용)을 들 수 있다. 그는 마샤의 면접 방법을 사용하여 34명의 대학교 4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연구하여 1972년 박사 논문을 발표하였다. 그로부터 12년이 지나 당시의 연구대상자들을 대상으로 대학교 시기의 자아정체감 범주와 30대 중반인 시기의 자아정체감을 비교하였다. 그리고 이 연구 결과는 1987년 「Finding Herself : Pathways to Identity Development in Women」이란 단행본 서적으로 출판되었다.이 연구에 따르면 12년이란 장시간의 경과에도 불구하고 대학 시기에 지녔던 자아정체감 수준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먼저 자아정체감을 성취한 그룹을 보면 단 한명만 제외하고 모두 성취수준을 유지하였으며, 이 한명은 유예 상태에서 새로운 선택을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이들은 자율성과 독립성을 지니며, 뚜렷한 목적을 향해 계속
1. dB 의 어원dB 의 어원은 10분의 1을 의미하는 deci 와 전화 발명자의 이름인 Bell에서 따온 것이다. (Bell, Alexander Graham ; 1847~1922 : 영국 태생 미국 과학자로서 음성생리학을 연구하여 농아교육에 진력 하였으며, 음파연구에서 1876년 자석식 전화기를 발명하고 벨 회사를 설립.)2. dB를 사용하는 이유dB을 사용하는 이유로는 인간의 귀로 느끼는 소리의 크기는 실제음의 에너지에 대하여 대수 함수적으로 느껴지기 때문에 통신 관계에서는 전력이나 각종 레벨을 나타내는데 대수(logarithm)를 써서 표현(dB ; 데시벨)하는 편이 여러 가지로 편리하여 많이 사용하고 있다.3. log(logarithm ; 대수)1 이 아닌 양수 a와 양수 N이 주어 졌을 때, N=ab 라는 관계를 만족시킬 수 있는 실수 b를, a를 밑으로 하는 N의 대수라 하며, b=logaN으로 나타낸다. 데시벨에서는 상용대수를 사용하는데, 상용대수(Common logarithm)는 10을 밑으로 하는 로그로서 b=log10N, N=10b으로 나타낸다.4. dB (decibel; 데시벨, 디비)dB는 기본적으로 이득(gain 또는 감쇠)을 나타낼 때 쓰이는 단위로서 입력과 출력 등의 상대적인(비교적인;relative) 비(比)의 값이다. 전력과 전압 전류, 음압, 압력, 에너지밀도 등에서 상대적 힘의 비를 구하여 사용하는 단위로서 계산식은 아래와 같다.예를 들어 입력이 1W이고 출력이 100와트인 증폭기 있다고 하면 100배의 증폭기인 샘이다. 이를 dB로 나타내면 10log 100/1 =20dB (log100=log102은 2이다)가 된다. 이번에는 100와트 입력하여 15와트가 나오는 감쇠기(Attenunator) 가 있다고 하면 10log15/100=-8.2dB(log0.15는 -0.823임)가 된다. 증폭이 되면 +dB가 되고, 감쇠가 되면 -dB가된다. 또 4배의 이득을 가진 안테나가 있다고 하자 이를 dB로 나타내려면 10log4 (log4는0.6이다)가 되어서 6dB의 이득을 가진 안테나가 된다. 곧 전력이득 4배는 6dB가 되는 셈이다.전력 이득 dB = 10log(출력전력/입력전력)전압 이득 dB = 20log(출력전압/입력전압)전류 이득 dB = 20log(출력전류/입력전류)5. dBm(decibel milliwatte: 데시벨 밀리와트, 디비엠)dBm은 전력의 단위로서 해당 임피던스(50 , 600 , )내에 1mW의 전력을 공급했을 때를 0 dBm으로 한다. 임피던스 50 에서 1mW의 전력을 0 dBm이라고 정의하며, 또는 임피던스600 에서도 1mW의 전력을 0 dBm이라고 정의한다. 이 dBm은 주로 소신호 증폭기의 출력, 무선기기를 다루는 무선주파 발진기(RF signal generator), 서비스 모니터(AF, RF signal generator, receiver, spectrum analyser, wattmeter, 변조도계, 주파수편차 등이 하나의 측정기 내에 장치되어 있는 계측장비)등에서 주로 사용이 되고 있으며, 반도체의 규격표상에서도 메이커에 따라 고주파전력을 표시 할 때 mW를 사용하지 않고 이 dBm을 사용하고 있기도 한다. 계산방법은 1㎽ 배수에 의한 전력 dB 계산 방법과 같다. 예를 들어 5㎽는 (10log5/1)dBm으로 log5가 0.698이므로 6.98dBm(약7dBm)이 된다.6. dBW(decibel watte: 데시벨 와트, 디비와트, 디비더블유)dBW는 전력의 단위로서 해당 임피던스(50 , 600 , )내에 1W의 전력을 공급했을 때를 0 dBW로 정의 한다. 이 dBW는 주로 대전력용무선증폭기의 출력을 표시할 때 주로 사용한다.이 외에도 전압의 단위로 1㎶를 기준으로 하는 dB (decibel micro; 데시벨 마이크로; 디비 마이크로), 케리어 대 스프리어스 비인dBc(decibel carrier; 데시벨 케리어, 데시벨 씨, 디비씨), 안테나의 절대이득을 표시하는 dBi(decibel isotropic; 데시벨 아이소트 로픽, 데시벨 아이, 디비아이), 안테나의 이득을 반파장 안테나와의 비를 표시하는 dBd(decibel dipole; 데시벨 다이폴, 데시벨 디, 디비디) 등이 있다.7. 음압[音壓, sound pressure]소리나 소음 측정에서의 단위를 데시벨을 사용하는데 일반적으로 사람이 느끼는 소리는 공기의 압력 변화가 인간의 고막에 가해질 때 느끼게 되며, 이와 같이 소리로서 느끼게 되는 최소 음압은 2 10-5 N/m2 이다. 따라서 소리의 크기는 이 음압의 크기에 비례하여 들리게 된다. 인간의 귀로 느끼는 소리의 크기는 실제음의 에너지에 대하여 대수 함수적(log)으로 느껴지며, 정상적인 사람의 청력을 기준으로 하여 1 kHz의 평면파의 소리에 대한 최소가청값[最小可聽値] p0=2 10-5 N/m2=2 10-4 dyn/cm2=2 10-4 bar를 기준음압(0 dB)으로 한다. 음압 p를 음압레벨 20log10 (p/p0)로 나타내며 단위는 dB이다. 120~140 dB정도가 되면 사람이 귀로 듣기에 고통스러운 정도가 되며, 보통 가정에서의 평균 생활소음은 약 40 dB, 일상 대화는 약 60 dB, 음악을 감상하는 것은 약 85 dB, 소리가 큰 록밴드의 경우 약 110 dB, 제트엔진의 소음은 150 dB 정도 된다.
1. 시작하면서퍼지 논리 이론은 기존의 수학적 모델을 사용해서는 해결하기 힘든 인간의 언어 및 사고에 관련된 값들을 처리할 수 있는 논리이다.현재 퍼지논리를 응용한 상용 제품에는 퍼지 세탁기, 퍼지 진공청소기, 퍼지 비디오카메라, 자동 초점거리 카메라, 퍼지 밥솥, 퍼지 드라이기, 퍼지 에어컨 등 여러 가지가 있다. MATLAB에서는 이와 같은 퍼지논리를 이용한 여러 형태의 설계를 할 수 있도록 GUI 환경의 Fuzzy Toolbox를 제공하고 있다.여기서는 하나의 예로 MATLAB의 Fuzzy Toolbox을 이용한 퍼지 진공청소기를 mamdani 스타일로 설계해 보도록 하겠다.2. FIS 편집기MATLAB의 command window에 "fuzzy"라고 치면 FIS Editor 창이 뜨게 되는데 여기서는 입력변수와 출력변수의 개수, 변수의 이름과 범위를 설정할 수 있다.퍼지 진공청소기를 설계하기 위해 청소할 표면의 재질과 더러운 정도에 따라 청소기의 출력세기를 얼마나 조절해야 하는지를 결정해야 한다. 따라서 Edit 메뉴의 Add Variable을 선택해서 입력변수는 Surface와 Dirtiness 두 가지로 하고 출력변수를 진공청소기의 출력 Strength로 정하였다.{ FIS 편집기3. 소속함수 편집기위 FIS Editor 창에서 입출력 변수를 더블클릭하거나 Edit 메뉴에서 Membership Functions...를 선택하면 아래처럼 소속 함수의 모양과 개수, 언어적인 값을 설정할 수 있는 창이 뜬다.여기서는 Surface 변수의 소속 함수를 삼각형 모양으로 Wood, Curtain, Carpet 세 가지로 설정하고 Dirtiness 변수의 소속 함수는 가우시안 분포 모양의 Almost Clean, Dirty, Soiled, Filthy 네 가지로 설정한다.입력1 (Surface)의 소속 함수가 세 개인데 그 모양과 위치를 결정하는 것이 약간 고민이 됐다. 그 이유인즉 나쁘다, 중간이다, 좋다 처럼 판단하기 애매한 논리가 아니라 나무, 커튼, 카펫 은 분명히 구분이 되는 논리이기 때문이다.하지만 좀 더 고민해보니 청소기의 자체 센서로 재질을 판단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세 가지 재질의 구분이 쉽지 않을 것이며 실내에서 쓰이는 청소기라는 것을 감안할 때 이 세 가지 재질 이외에는 사용될 경우가 없다는 결론에 다다랐고 따라서 아래 그림과 같은 모양과 위치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되었다.입력2 (Dirtiness)와 출력 (Strength)의 소속 함수는 쉽게 결정할 수 있었다.{{ 소속 함수 편집기 (입력 1 : Surface) 소속 함수 편집기 (입력 2 : Dirtiness){ 소속 함수 편집기 (출력 : Strength)4. 규칙 편집기다음으로 규칙을 결정해야 한다. FIS Editor 창에서 Edit 메뉴의 Rules...를 선택하면 아래와 같은 창이 열리게 되고 여기서 입력 변수와 출력 변수간의 규칙을 정할 수가 있다. 규칙 편집 형식은 If (입력) then (출력) 의 형식으로 이루어지며 입력 조건이 여러 가지일 때는 'and'와 or'를 정할 수 있다.이번 퍼지 진공청소기의 예에서는 아래의 표와 같은 규칙을 적용시켰다. (이것은 유인물에 이미 제시된 규칙이다.){DirtinessSurfaceAlmost_CleanDirtySoiledFilthyWoodVery_WeekWeekNormalStrongCurtainVery_WeekNormalStrongVery_StrongCarpetWeekNormalStrongVery_Strong Fuzzy control rules for a vacuum cleaner{ 규칙 편집기5. 규칙 뷰어이제 설계자의 입장에서 입력과 출력에 관한 설정을 해주는 것은 모두 끝났고, 결과를 확인해 보는 일만 남았다. 결과를 확인하는 방법으로는 규칙 뷰어와 표면 뷰어가 있는데 먼저 규칙 뷰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규칙 뷰어에서는 임의의 입력에 대한 퍼지 모델의 추론값을 보여주게 된다. 규칙 뷰어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FIS Editor 의 View 메뉴 밑의 Rules를 선택하면 된다. 규칙 뷰어에서는 입력1(Surface)과 입력2(Dirtiness)의 값을 빨간색 세로막대를 움직여 조절할 수가 있다. 그렇게 되면 설계자가 이미 정해준 규칙에 따라 출력값이 나오게 된다. 이때의 추론값은 무게중심법(Centroid of area)으로 비퍼지화(Defuzzification)된 값으로 설정했다.아래 그림에서는 [0 100]의 범위에서 입력을 Surface = 28, Dirtiness = 48.6 으로 주었을 때 결과는 Strength = 50.6 으로 나온 화면을 캡처한 것이다. 수업시간에 배운 대로 여러 개의 전제부를 갖는 여러 개의 규칙은 각각의 규칙을 연산한 결과의 합집합이 됨을 알 수 있다.{ 규칙 뷰어6. 표면 뷰어결과를 보기위한 또 한 가지 방법으로 표면 뷰어가 있다. 표면 뷰어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FIS Editor 창의 View 메뉴에서 Surface를 선택하면 된다. 표면뷰어에서는 입력에 대한 출력의 분포를 입체적인 3차원 영상으로 보여준다.그림 7은 입력 1(Surface)과 입력 2(Dirtiness)에 대한 출력(Strength)을 보여준 것이고 그림 8은 입력 1(Surface)과 출력(Strength), 그림 9는 입력 2(Dirtiness)와 출력(Strength)의 관계를 나타낸 그림이다.
1. 퍼지 이론오늘날 컴퓨터는 우리 주위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도구가 되었으며 우리가 원하는 많은 일을 대신해 주고 있다. 컴퓨터가 일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주위 현상을 숫자로 바꾸어 주어야 하고 컴퓨터는 이 숫자를 계산함으로써 우리가 원하는 바를 대신하고 있다.이때 숫자로 바꿀 때는 '정확한 숫자'로 바꾸어 주어야 한다. 즉, 사과 두개 또는 10개 등 정확한 숫자로 바꾸어 주어야 계산할 수 있다. 현대에는 컴퓨터 기술의 발달에 힘입어 종전에 우리가 처리할 수 있는 정보보다 훨씬 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복잡한 현상을 단순화시켜 문제로 만들 때 가능하면 정보의 손실을 줄이는 방향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진행됨에 따라서 우리가 일상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애매한 표현도 그대로 처리할 필요가 생겼다.최근 인간과 비슷하게 생각하고, 일하는 컴퓨터를 만들고자 하는 인공지능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컴퓨터가 인공지능을 가지고 인간이 원하는 바를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인간이 사용하는 숫자는 물론이고 애매한 표현을 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인간의 애매한 표현을 처리할 수 있는 이론적인 바탕을 제공하는 것이 바로 퍼지이론(fuzzy theory)이다.퍼지 이론은 인간의 언어 및 사고에 관련된 애매함(fuzziness)을 수리적으로 취급이 가능하도록 한다. 이것은 전통적인 논리 시스템보다 실제 세계의 근사적(approximate)이고 부정확한(inexact) 성질(nature)을 표현하는데 더 효과적이다. 빨래를 세탁하는 경우를 생각해 보자. 사람이 빨래할 때 세탁물의 양, 세탁물의 오염정도, 세탁물의 종류 등의 질적인 정보를 고려하여 물의 양과 세제량을 결정하게 된다. 그러나 일반세탁기는 여러 요인들을 고려하지 않고 설정된 시간과 절차에 따라 기계적으로 세탁하므로 물과 세제가 낭비될 수 있다. 퍼지 이론을 이용하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퍼지 이론은 사람이 사용하는 언어적으로 애매한 표현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부울(Boolean) 논리를 기반으로 하는 기존의 집합이론에서는 특정한 객체(object)가 어떤 집합 A에 속하거나(1, true) 속하지 않거나(0, false) 둘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퍼지 논리를 기반으로 하는 퍼지 집합 이론에서는 이 객체가 구성원소로서 어떤 집합 A에 어느 정도로 속하는가 하는 것을 0(전혀 속하지 않음)에서 1(완전히 속함) 사이의 수치로 나타낸다. 예를 들어 기존의 집합 이론에서는 '장미꽃(R)이 예쁘다(A)'라는 문장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거나 '참'이나 '거짓' 둘 중에 하나로 나타내지만, 퍼지 논리는 'R' 이 'A' 라는 집합에 속하는 정도(Degree of membership)를 0과 1사이의 값으로 나타내어 장미꽃이 예쁜 정도를 표현한다.2. 퍼지 이론의 역사퍼지이론은 현상의 불확실한 상태를 그대로 표현해 주는 방법으로서 1965년 미국 버클리대학의 자데(lofti A. Zadeh)교수에 의해서 처음 소개되었다. 퍼지이론은 애매하게 표현된 자료를 우리에게 유용한 자료로 만들기 위하여 퍼지집합(fuzzy set), 퍼지논리(fuzzy logic), 퍼지숫자(fuzzy number) 등의 개념을 포함하고 있으며 수학적인 계산방법도 현재 개발되어 있다.1965년 소개된 퍼지이론은 1980년 덴마크의 Smidth사가 시멘트 킬른(Kiln)에 대한 퍼지 제어 시스템을 실용화한 이후, 여러 방면에서 실용화되고 있다. 퍼지이론의 발전사{년 도이 름내 용1965년Zadeh퍼지집합이로 제창1968Zadeh퍼지알고리즘 제안1970Bellman &Zadeh퍼지 의사결정, 최적화 연구1972Sugeno처지척도(measure), 퍼지적분 제창1972Zadeh퍼지제어의 가능성 제시1973Zadeh언어변수(linguistic) 연구1974Mamdani &Assidian증기기관(steam engine) 제어1975Zadeh근사추론(approximate reasoning)1976Sanchez퍼지관계방정식 해법1977Ostergaard시멘트 킬른(cememt Kiln) 제어 연구1978North-Holland 사전문 논문지 Fuzzy Sets and Systems 창간1980Smidth 사퍼지제어(시멘트 킬른) 실용화1983Yasunobu &Miyamoto예측(predictive) 퍼지제어(자동열차운행 시스템)1984IFSA국제퍼지학회(International Fuzzy Systems Association) 창립1985Togai &Watanabe퍼지 칩(Fuzzy chip) 개발1986Yamakawa퍼지 컴퓨터, 제어기(controller) 개발1990KFMSS한국 퍼지 시스템 연구회(KF Mathematics and System Society)3. 퍼지이론의 응용분야퍼지논리의 응용은 매우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1974년 영국 런던대학의 Mamdani 가 스팀엔진의 자동운전에 퍼지추론을 응용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고, 이것은 퍼지추론을 제어에 응용한 효시가 되었다. 그 후 1980년에 Smidth라는 회사에 의해 개발된 cement kiln 용의 제어기에 실용화되었지만 퍼지 세탁기, 퍼지 카메라, 퍼지 진공청소기 등 산업에 활발하게 응용되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 말부터였다. 현재 퍼지논리는 공장자동화, 전문가 시스템, 음성인식, 문자인식, 자연어 처리, 인공지능 로봇, 퍼지 컴퓨터 등에 응용되고 있다.공학 분야만이 아니라 의학, 경영, 교육, 정보처리, 기상, 증권 등 애매하고 불확실성이 내재되어 있는 곳에서 퍼지논리는 자연스런 방법론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분야들에서는 인간이 중심이 되어 의사를 결정하게 되므로 인간과 기계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중요한데, 퍼지논리는 인간언어의 의미를 수리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그럴 듯한 대안이라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최근에 많이 거론되는 감성공학에서는 감성을 '어느 대상을 상상했을 때 떠오르는 이미지' 로 해석한다. 이러한 이미지는 가령 예쁘장한, 푸르스름한 등 모호한 형용사로 표현하게 되므로 감성공학에서도 퍼지논리의 역할은 중요하게 거론된다.퍼지논리는 또한 신경망이론과 융합하여 신경회로망의 학습에 의해 소속 함수를 자동 조절하거나 퍼지한 자료를 신경회로망의 입출력 자료로 취급하기도 하며, 신경회로망 구조를 퍼지화하기도 한다. 자데는 퍼지논리와 신경망이론에 카오스 이론과 '진화연산' (genetic algorithm) 을 포괄하는 '확률추론' (probabilistic reasoning) 을 결합하여 '부드러운 계산' (soft computing) 이라는 개념을 도입했다. 이는 종래의 융통성 없는 '딱딱한 계산' (hard computing) 과 대비가 되는 것으로 기계지능(MIQ)을 높이는 데 있어서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현재, 퍼지이론이 실제로 현실에 응용되는 분야는 크게 다음과 같다.1 전문가 시스템(expert system)에서 적용 가능하다. 전문가의 지식을 수집할 때 이 지식에 대한 확신을 100%가질 수는 없다. 각 지식들의 불확실한 정도를 표현하고 이것들에서 근사 추론(approximate reasoning)을 하여 새로운 지식을 추출해 낸다.2 데이터베이스에 적용하기 위해 많은 연구가 있어 왔다. 그 결과로 데이터베이스를 발 전시켜 "퍼지 데이터베이스"의 개념이 개발되었다. 예를 들어서 데이터베이스에서 "나이가 40세 이하인 사람"을 찾지 않고 "젊은 사람"을 찾는다면 이에 대응하는 답을 줄 수 있는 처리가 필요하게 된다.3 여러 가지 공학 문제에 적용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제어(control)분야에서 인간은 애 매한 구문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컴퓨터에게 "온도가 낮으면 밸브를 열어라"는 명령을 한다고 할 때, 애매한 표현 "낮으면"을 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4 로봇 개발 연구에 응용이 가능하다. 산업용 로봇이 물체를 본 후에 이를 판단하여 정 해진 행동을 취할 경우 퍼지 이론이 적용될 수 있다.5 수학 분야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퍼지 이론이 수학에 바탕을 두고 있듯이 퍼지 행렬 이론(fuzzy matrix theory), 퍼지 엔트로피(fuzzy entropy), 퍼지 숫자(fuzzy number) 등의 이론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