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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브리시의 평행법
    히브리 시의 평행법히브리 시의 평행법이 무엇인지 학계의 경향이 역사적으로 어떻게 논증 되었는지 몇 개의 참고문헌을 통해 살펴보고, 살펴본 결과를 통해 필자의 견해를 밝히고자 한다.김정우는 히브리 시의 평행법에 대한 해석 문제는 단지 구약성서의 현대어 번역의 영역에만 제한되지 않으며, 70인역의 번역 과정에까지 연관되어 있다고 논증한다. 또한 이 문제는 신약성서의 구약성서 사용 문제에까지 확대될 수 있으며, 나아가 신약성서가 구약성서를 인용하고 해석하는 데에 있어서 정당성 문제에까지 걸려 있음을 설명하며 히브리 시의 평행법의 해석의 역사를 평행법을 잊은 시대, 평행법을 발견한 시대, 평행법을 재발견한 시대로 크게 구분하여 논증을 펼친다.)필자도 히브리 시의 평행법의 해석역사에 대한 김정우의 분류에 따라 히브리 시의 평행법의 특징을 서술하고, 우가릿 작품을 통해 히브리 시 평행법의 관련성을 연구한 학자를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구약성서 히브리 시 평행법의 새로운 방향을 알아보고자 한다.1. 평행법을 잊은 시대인스톤-브류(Instone-Brewer)에 따르면 주후 70년경의 랍비들은 성경에서 유사한 평행법의 개념을 완전히 거부하였으며, 그들은 성경을 ‘완벽한 율법’으로 보았기 때문에 본문 안에서 어떤 불필요한 중복(No Redundancy)도 있어서는 안 되는 것으로 믿었다. 주후 1세기 랍비들의 평행법에 대한 이해는 근본적으로 그들의 성경관에 근거하고 있다. 즉 그들에게 있어서 성경은 거룩한 책이며, 해석자들은 “한 절 속에서 최상의 가능한 해석”을 찾아내어야 했다. 그러므로 그들은 “그들의 확신과 기질에 있어서 평행법에 대하여 눈이 멀게 되었다”)중세시대에는 이븐 에즈라(Ibn Ezra), 김치(Kimchi), 레비 벤 거솜(Levi ben gershom)등의 유대교 랍비학자들이 성서 시에 사고나 언어의 반복이 일어나고 있는 점을 인식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평행법에 대한 초기 랍비들의 시각은 중세의 랍비들에게 계승되었으며, 대표적으로 라쉬(Rash) 반의평행법, 그리고 종합적 평행법으로 분류하여 히브리 시의 특징이라 규정하였다.) 그러나 종합적 평행법은 학자들에게 가장 많은 비판을 받는 종류이며 그가 의미에만 치중한다는 지적이 있다.)3 평행법을 재발견한 시대3.1 의미론적 관점에서 새롭게 본 평행법이것은 문학적인 접근으로써 평행대구의 의미에 주로 관심을 두는 관점이다.)3.1.1 쿠걸(J. Kugel)의 평행법 이해쿠걸은 이전의 수많은 학자들이 제시한 평행법의 범주에 대한 분류법(taxonomy)자체를 무력화시켰다. 그는 B는 A와 연결되어 A의 진술을 좀 더 멀리 가져가며(going-beyond), 메아리 쳐주고(echoing), 정의하며(defining), 강조하며(emphatic), 보강하여 준다(reinforcing)고 설명하였다.) 즉 로우스는 B는 A의 단순한 재진술로 보고 A와 B 사이에 의미상의 차이가 없다고 본 반면에, 쿠걸은 의미상의 차이를 지적하였다. 그리고 이 원칙은 반의적(antithetic)평행대구에도 적용된다.) 다시 말해서 진술(statement)과 연관된 진술(related statement)로 요약될 수 있다.)롱맨 3세(Longmam Ⅲ)에 의하면 쿠걸의 논증은 소절들 상호 간의 유사상은 인정하지만 동시에 의미의 차이, 곧 의도적인 일탈에 관심을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쿠걸의 평행관계는 시나 산문 모두에 발견되며, 전통적인 로우스의 정의 및 분류에 대하여 문제점을 지적하고 새로운 시작을 열었다는 점에서 쿠걸의 공헌은 지대하지만 평행법의 다양함을 다 포함할 수 없으며 체계적이지 않다는 제한점이 있다. 즉, 구의 관계가 언제나 “A 그리고 그 이상의 B"의 관계라는 결론은 문학적 상황을 지나치게 획일화 시키고 있다는 결론을 얻게 된다.) 한편 벌린(A. Berlin)은 쿠걸의 정의가 사실상 과거의 유대인이나 로우스, 그레이(G.B. Gray)의 정의와 별 차이가 없다고 비판했다.)3.1.2 알터(Rober Alter)의 평행법 이해알터는 쿠걸과 본질적으로 유사한 입장어느 특정한 문학장르는 특정한 형태의 평행대구를 더 선호한다고 주장하였다. 이것은 장르별 특징들을 지나치게 도식화된 이해로 보이지만, 평행대구를 장르별로 색다르게 이해하려고 한 시도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알터는 구약성서 히브리시의 특징을 평행대구라는 형식보다는 은유나 이미지에 나타난 모습이라고 파악함으로써 문학적인 면에 초점을 둔다.) 또한 그는 궁극적으로 시 속에서도 ‘서사적 움직임’을 찾아내려고 하였다.)3.1.3 왓슨(W.G.E Watson)의 평행법 이해왓슨은 평행대구를 수학적, 기하학적 개념에서 이해한다. 독자가 시를 읽을 때 시간적인 부분과 공간적인 부분을 동시에 고려한다는 점에 주목한다. 그가 중요하게 다루는 기능은 평행대구의 시적효과를 드높이기 위한 문학적 측면(조화, 열거, 클라이막스효과)이다. 그는 히브리시의 특징을 평행대구와 동일시하지는 않았다.)3.1.4 드 무어(J.C de Moor)의 평행법 이해드 무어는 캄펜신학교 학생들과 함께 “성서의 시와 가나안 시의 구조분석”을 집필하였다. 이 접근법은 가장 작은 단위(1음절 단위)부터 시작해서 콜론, 시구, 운율, 짧은 송가, 중문 그리고 장문에 이르기까지 모든 수준에서의 분석을 포함한다. 시구와 그 이상의 수준은 대개 “외적 평행법”(external parallelism)으로 묶여지는 데 반해 “내적 평행법(internal parallelism)은 그 이하의 수준들에 관여한다. 하워드(David M. Howard Jr)는 이것을 거의 양식과 구조에만 초점을 맞춘 문학적인 연구라고 주장했으며, 이 접근법의 취약점은 대부분의 경우 의미와 형태를 동일시함으로써 시의 구조가 밝혀지면 해석도 완성된다는 잘못된 관념을 퍼뜨린다는 점이다.)3.2 구문론적 관점에서 새롭게 본 평행법콜린스(T. Collins), 겔러(S.A Geller), 오코너(O' Connor)로 이어지는 문법적 평행법의 개념은 모두 “평행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시 전체의 맥락 속에서 시를 구성하고 있는 양상들의 상호관계를 전반적, 생략이 있음)”도 어느 정도 의의가 있다고 보았다.)이런 문법적 평행법은 구약 시의 일관성과 변화, 또는 유사성과 이질성에 대한 파악을 쉽게 해 준다.) 하지만, 시적의미에 대한 고찰 없이 문법적, 통사적 특징의 분류만으로 히브리 시를 이해할 수 없다. 콜린스의 방법은 문법적 형태의 분석에 제함됨으로 평행대구의 이해에 한계를 지닌다고 볼 수 있다.)3.2.2 겔러의 평행법 이해평행대구의 주요측면을 문법적인 것과 의미적인 것으로 보고 성서 히브리 초기 시에 적용시켰다. 그의 평행대구분석방법론은 총 12개의 단계 즉 “1)텍스트, 2)번역, 3)주석, 4)운율적 단위, 5)문법적 단위, 6)음절간의 균형, 7)문법적 구조, 8)변형, 9)첨가, 10)재구성된 문장, 11)비교, 12)결과, 요약.”으로 나누어져 있다.)겔러는 문장의 표면 구조만이 아니라 심층구조를 살피면서 콜린스의 네 번째 유형인 ‘두 개의 다른 기본 문장을 담고 있는 행’도 문법적인 변형을 이룰 때 평행법이 될 수 있음을 제시하면서, 콜린스보다 히브리 평행대구의 심층구조를 보다 명확하게 드러내 보였다는 진일보한 면을 지닌다. 하지만 음운론적 측면을 다루지 않고 있어 여전히 평행대구의 이해에 한계를 지닌다.)3.2.3 오코너의 평행법 이해오코너는 히브리시의 특징을 통사적 유형에 의하여 결정된다고 주장 하였으며, 시의 행의 문법적인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 그 구성요소를 정의한다. 시의 행 사이 혹은 행 내에 발생하는 문법적인 유형에 관심을 가진다.) 그의 평행법 이해는 기본적으로 “어울림”(maching)과 “수식문구”(tropes)를 통하여 표현되고 있다. 그가 볼 때, “어울림”이라는 것은 어떤 식으로든지 서로 이어지는 한 쌍(dyads)의 단어이며, 이것은 문법적으로 “표면구조”에 나타나며, “평행법이라고 말하는 현상”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지만, “평행법을 만드는 오직 하나의 현상”일 뿐이다. 그는 한 단어가 앞서고 다른 것이 뒤따르는 것은 “의미론적 평행법”때문이 아니라, “음성학적인 이유어학적 특징들과 관련되며, 단어, 행, 2행시 혹은 보다 큰 텍스트의 범위에서 발생한다. 따라서, 언어적 측면에서 볼 때, “문법적,” “어휘-의미론적,” “음성학적”측면을 모두 포괄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관점에서 평행법이 고찰되어야 함을 논증한다. 이와 동시에 벌린은 현대 언어학적 개념 가운데 핵심적 개념을 이루고 있는 “동치적관계”(paragdigmatic relationship)와 “병치적 관계”(Syntagmatic relationship)가 평행법의 본질을 이루고 있는 “일치성”(혹은 유사성)과 “연관성”의 관점에 대입시키고 있다. 그러므로, 어떤 학자들보다 평행대구의 다양한 측면을 매우 조직적으로 설명해 내었기에 설득력이 있다. 하지만 너무 광범위하고, 다양하여 이해에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제한점이 존재한다.)4. 우가릿과 히브리 시 평행대구셈계문학에서도 평행되는 두 소절에서 말이나, 주제, 숫자 들이 반복되어 대구를 이루고 있음이 많은 이들에게 관찰되었다.) 특히 우가릿 작품의 시적구조의 특징은 구약성서 히브리 시의 역사적 전통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해 준다. 따라서 많은 학자들은 우가릿 연구를 통하여 히브리 시의 특징을 밝히는 데 주력해 왔다.)4.1 팔 디팔디는 우가릿 서사시 아낫과 잠언 2장을 비교하여 두 텍스트에 나타난 시들을 겔러, 콜린스, 오코너의 히브리 시 평행대구분석체계를 적용시켜 자세히 분석하였다. 그는 평행대구의 유형을 구분하여, 이러한 유형이 어떤 곳에 분포되어 있는지를 논의 하였다. 그런 후 두 텍스트에 나타난 평행대구를 비교하면서 일반적인 원칙들을 제시하였다. 즉 일반적인 평행대구가 자주 나타나며, 일반적인 평행대구가 빈약한 경우, 다른 형태의 평행대구가 대신 나타난다. 또한 일반적인 평행대구가 특별히 강할 때, 지나친 규칙성을 피하기 위하여 다른 특징들을 끌어들인다. 하지만 두 텍스트만으로 우가릿 시에 나타난 평행대구나 구약성서 히브리 시의 평행대구의 일반적인 특징을 이끌어 낼 수 없다. 다만 구약성서 히브리 시.
    인문/어학| 2009.07.30| 8페이지| 1,000원| 조회(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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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입니까? 평가A좋아요
    Ⅰ. 서 론시대적 특성인지 모르지만, 수많은 여성들 사이에서 남성들의 역할은 잃어가고 있 는 것이 사실이다.오늘날의 남자들은 팔지, 목걸이, 그리고 아마도 귀걸이 등의 장신구를 착용하는 존재이거나 아니면 아내와 아이들에게 무책임하게 행동하거나, 혹은 성적 '자유' 와 자기 '자신의 일'에 탐닉하는 '싸나이 (macho man)일 수도 있다.동시에 여성들은 짧은 머리에 남자 바지, 남자 윗도리를 입고 때로는 넥타이까지 맨다.그들의 진면목을 주장하고 그들의 압제자들을 벌주기 위한 시도로서 많은 여성들 은 형편없는 존재로 인식하고 있는 남성들을 향해 폭력을 치달을 수도 있는 억눅 린 분노와 자기증오를 스스로 쌓아왔다.자기가 누구인지, 각자의 역할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모르는 남녀는 혼란과 불안 속에 지낸다.여러 가지 책이나 소설 속에서 제시하고 있는 남성다움을 막연히 제시하고 있는 박력 있고, 강한 사나이에 대한 이야기이지만, 이 책은 구체적으로 기독교인으로 써의 남자란 어떠한 것인가 제시하고 있다.저자 자신도 허심탄회하고 타협 없이 남자들을 향해 쓴 책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 한 날카롭고도 직설적인 도전을 던지고 있다.어럽푸시 알고 있었던 삶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고, 남자 자신만이 만이 아닌 그들의 가정, 아내 그리고 자녀들과의 관계에서 올바른 관계 유지와 부 모와 자녀들 사이에서 양육하는 방법등을 성서를 바탕으로 올바로 제시하고 있다.나는 근래 이 책을 선물받고 나서, 기독교 종교를 가진 남자로서 그리고 모든 것 을 떠나서 단지 남자로서 내 자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무엇보다 미래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다.글을 씀에 있어 종교와 관련된 과목이 아니므로 성서를 바탕으로 하는 메시지보다공통된 남자로서 생각되어 지는 메세지를 중점으로 서술 하겠다.정말로 이 책은 남자로써 꼭 읽어야 할 책이라 생각이 되어진다.Ⅱ. 본 론이 책은 자신이 직접 생활 속에서, 또 저자가 상담 사역가운데 구체적으로 느끼 고 깨달은 것을 기록하고 있기에 더욱 쉽게 느낄 남자다움의 일부이다.' 죄는 유전이 아니다.' 단지 용서되지 않았고 그것에 연연함으로써 아버지에게 서 아들에게 어머니에서 딸에게, 한 세대에서 다른 세대로 전해질뿐이다.자기 자신이 가족에게 또는 친구에게 지은 잘못과 죄를 숙직하고 구체적으로 용 서를 구하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치 않을 경우 당신의 자녀들과 후손에게서 똑 같은 결과를 가져 올 것이라 경고하고 있다. 그 예로 작가는 한편의 시를 인용 하고 있다.어느 날 네게 이 세상에 태어났다.아주 평범한 모습으로나는 그때 너무도 바쁜 나날들을 보내야 했단다.내가 집을 떠나있을 때 넌 걷기를 배웠다.그리고 더 자라서는 우리가 알아들을 수있는 말을 하더구나.너는 말했다. "아빠 난 아빠처럼 될 테야.""아빠처럼 되고 싶어요.""그런데 언제 집에 돌아오세요 아빠?""잘 모르겠다. 집에 돌아오면 함께 놀아주마.그때 재미있게 놀자."나는 오래 전에 퇴직했고 아들은 분가했다.어느 날 나는 아들에게 전화했다."괜찮다면 네 얼굴이라도 보고 싶구나.""그럴 시간이 있다면 오죽이나 좋겠어요.신경 쓸 일이 많고 아이들은 감기에 걸렸어요.하지만 전화 주셔서 감사해요.안녕히 계세요. 아버지."나는 수화기를 힘없이 내려놨다.내가 네게 한 대로 하는 것을 보니넌 너무도 날 닮은 모습으로 자랐구나.날 쏙 빼 닮았어.2) 강하면서도 부드럽게저자는 한 TV프로그램의 대담에 나가 "우리의 삶에 중요한 것은 균형이기 때문 에 남자들은 자상함과 '아울러' 과단성 (tough)을 갖추어야 합니다."라고 말했 다. 그 여성 사회자는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짓더니만 눈살을 찌푸렸다. 그녀는 과단성이라는 말에 즉각 반응을 보이며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제 남편은 결코 저에게 과격하게 대하지 않을 겁니다. 만약 그렇게 한다면 제 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고요"라고 그녀가 공박했다.저자는 할 수 있는 한 최대로 예의를 갖추어 응수했다. "그렇지만 말입니다. 남 자들이 가정을 이끌어 나가야 하는데 때로는 과단성 있게 할 필요가 있다는 것 입니다. 난폭 하라는 전에는 부모들, 교육자들 그리고 정치지도자들이 너무 강성으로만 나가는 듯 싶더니 지금은 너무 흐물흐물해져서 우리를 망치고 있다.우리는 언제나 우리 스스로에게 준엄해야 한다. 애정, 욕망, 기호등이 이 모든 것들을 조련되어야 한다. 더 나아가서 사랑까지도 조련되어야 하는 데, 만일 그 렇지 않다면 우리는 우리를 망치는 것을 사랑하게 될 것이다. 훈련은 과단성을 요구한다.남자는 자기의 결정에 끝까지 책임질 줄 알아야 한다.성술의 요체는 이러한 책임을 받아들이는 데 있다. 그리고 성숙은 남자다움의 요체이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나이를 먹으면 성숙해지는 줄로 생각한다. 그러 나 그렇지 않다. 나이를 먹으면 그냥 늙을 뿐이다. 우리는 모든 부분에서 책임 지는 존재가 될 때 성숙해진다. 예전에는 이혼이란 말을 쉽게 입에 올릴 수 없 었지만, 이제는 걸핏하면 이혼이란 말이 쓰인다. 그러나 이 말은 보통 책임 회 피를 은닉하는 말에 불과하다. 가정을 버리는 남자들은 호방한 싸나이(macho man)로 변신하여 이 여자에게 저 여자에게로, 이 곳에서 저곳으로 옮겨 다닌다. 호기를 부릴 줄 아는 남자가 남자다운 남자는 아니다. 실상 그들은 어린애 같은 남자요 성숙하지 못한 정신과 얕은 생각의 소유자이며 얼렁뚱땅, 심지없이, 경 박하고 기품없게 살아가는 존재이다.과거를 현명하게 잊는 일 역시 남자의 성숙한 면이다. 그리고 남자는 자기의 결 정에 끝까지 책임질 줄 알아야 한다.3) 가정의 청지기인 남자.남자는 자기 아내에게 확신을 심어줌으로 그의 아내를 책임진다. 아내가 남자에 게 각별한 존재임을 인식 시켜주라고 한다.또한 가정 안에서의 생활은 사랑함으로 하라고 강조한다. 그러나 현대의 남성은 아내와 사업을 맞바꾸고 있다. 그러나 분명히 알아야 할 사실은 남자들은 다만 청지기 일뿐이다. 건강, 결혼, 자녀, 재산, 사업, 거기다 아내의 사랑까지 이 모든 것들에 대해서 남자들은 청지기일 뿐이다. 이 모든 것들이 하나님께 속하 였으며 그 분께서 이것들을 우리에게 주신다. 우리는 이 사 것 역시 남자 혼자만의 일은 아니다. 결혼한 남자라면 누구도 아내를 배제하고 살아가거 나 행동할 수 없다.많은 남자들이, 승진하지 못한 진정한 원인을 자기의 생활에서 찾을 수 있는 데 도 그 원망을 사장에게, 아니면 자기 대신 승진하게 된 동료에게 퍼 붓는다. 그 들은 일을 그르치고 넘어지면 곤경에 빠져 허우적대고, 기준에 못 미치는 생활 을 하고 있다. 왜냐하면 자기 아내를 함께 유업받을 자로 대접하지 않기 때문이 다.만약 아내를 함께 유업 받을 자로 대우하지 못한다면 많은 부분에서 실패하게 될 것이다. 자녀들이 아버지가 어머니를 함께 유업 받을 자가 아닌 노예 비슷하 게 대우한다면 그것을 보고 그들의 행동으로 똑같은 모습을 나타낸다.아내를 원망하고 악담하며 끌어내리면 당신의 남자다움이 점점 약해지고 견실한 결혼생활을 누리지 못하도록 방해한다. 반대로 아내를 높게 평가하면 아내는 당 신 보기에나 스스로 보기에도 가치가 높아진다.5) 남자가 변해야 한다.남자들은 변해야 한다. 아직도 변화되지 않은 가장이 군림하는 가정이 많다.많은 프로그램과 교육을 통해서 변화된 아내와 자녀들이 가정으로 돌아와도 변 화 하지 않은 가장이 군림하고 있다면 더욱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좌절은 느끼 게 될 것이다. 남자는 가정의 머리이므로 그로부터 변화가 시작되어야 한다.남자들은 변화의 필요성은 느끼고 변화를 생각하지만, 실제로 변화하지 못하고 변화를 원하는 정도에 그치고 만다.인생에는 생명 그 자체보다 더 중요한 무엇인가가 있다.진실, 영예, 품위, 그리고 남자의 다른 특성들은 용기, 혹은 사랑을 필요로 한 다.샌이에고에서 생긴 일이다. 한 남자가 큰 불에 휩싸여 타고 있는 집으로 뛰어 들었다. 집안에 그의 아이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아버지와 아이는 모두 죽었다. 그에게 자기 아이는 생명보다 더 소중하였다. 용기는 변화에 필수조건 이다. 많은 현대 남성들이 자기 자신을 변화시키지 않고 아내, 자녀, 사업, 그 밖의 일들을 변화시키려 한다. 하지만 진정한 남자는 현실을 직시하인해 딸이 가출과 탈선의 길을 들어서게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회개하고 딸의 말을 기울 임으로 인하여 다시금 아름다운 부녀지간의 관계가 회복되기 시작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남자는 책임 전가와 정당화를 만들어서는 안 된다. 가장 쉬운 예로 아담의 예를 볼 수 있다. 아담은 에덴동산에서 죄를 범하고 그 결과로 하나님을 피해 숨었 다. 하나님께서 아담을 부르시자, 그는 숨은 곳에서 나와야 했다. 어디에 있었 느냐는 하나님의 준엄한 질문 앞에서 아담은 왜 숨었는지 설명을 해야 한다........"그 나무 실과를 네가 먹었느냐?" 하나님이 아담에게 물으셨다."여자 그가 그 나무 실과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이처럼 우리들도 책임전가 하기는 쉽다. 진리가 삶의 기반이라면 책임전가는 진 리의 기형적 모습이다. 많은 남자들은 남을 비난함으로 자신을 정당화했다. 이 것을 또한 자녀들은 보고 배우게 된다.예전에 그러했듯이 자기를 정당화하는 오늘날의 사람들 역시 그러하다.집에서 아침 식탁에 앉은 남자가 나타내보이는 판에 박힌 행동을 한번 살펴보 자.그의 아내는 싱크대 앞에서 무엇인가를 하고 있고 아들은 아버지와 함께 식 탁에 안자있다. 빵을 집으려던 아들이 우유를 엎질렀다. 그 순간 아들은 재빨리 아버지 눈치를 살핀다. 아버지는 매섭게 쏘아보고 꾸짖고 찰싹때린다.(slap)" 좀 조심하라고 몇 번이나 말해야 하니?" 아버지가 나무란다.말이야 묻는 말이 지만 대답을 들으려고 물은 것은 아니다.아들이 울고 어머니와 아버지가 식탁을 닦는다.일주일 뒤 같은 집의 같은 아침식사시간이다. 아버지가 빵을 집으려 하다가 팔 꿈치로 우유잔을 건드렸다. 아들이 아버지는 어떻게 하나 보려고 재빨리 그리고 의도적으로 쳐다본다.그러나 아버지는 어머니를 쳐다본다. 그리고 이렇게 말한다. "아니, 우유잔을 걸리적거리게 놓지말라고 몇 번이나 말해야 겠소? "아버지는 다른 사람을 비난함으로 자신을 정당화했다. 이렇게 함으로써 그는 아 들에게 따를 본을 보여 주었다.이러한 형태는 현대인의 영혼이다.
    인문/어학| 2000.10.23| 11페이지| 무료| 조회(1,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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