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5034 박치언퇴계이황의 가르침퇴계는 성리학을 완성시켰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학문으로 나갈 수 있는 길을 마련했다. 퇴계의 가장 큰 업적은 진정한 인간이 되는 법에 대한 성찰을 제공했다는 것이다.(뚜 웨이밍 미 하버드대 옌칭 연구소장)주자는 1200년에 사망했다. 그 후 300년 동안 중국은 생명력 있는 학자가 등장하지 않았다. 퇴계 선생의 출현으로 아시아 사상사의 중심은 한국으로 이동했다. 진래(중국 유학자)분리가 없는 세계, 존재하는 모든 것이 모든 인간에게 유용하다는 사고는 물질과 정신을 분리하려는 서양 사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실비 마이클(Celf 출판사 편집장)이렇게 21세기 세계의 많은 지식인들이 퇴계를 주목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였다.퇴계의 독특한 우주론과 자연론, 인간론에서 그들은 현대문명의 대안을 발견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미국은 현재 극렬한 혼돈을 겪고 있는데 20세기, 미국의 분노와 광기의 역사는 인간의 이성을 시험하고 있어서 서구 문명의 한계를 느껴서 동양의 유학에 관심을 갖게 된 것 같다. 특히 미국 동양학의 하버드대 옌칭 연구소에서는 퇴계에 대한 관심이 많다. 현대 서구 이론의 원산지 보스턴은 동양사상 유학이 주목받고 있는 것도 그렇고 유교관련 서적이 출간된것도 동양사상에 대한 관심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퇴계가 활동하던 16세기에 서양에서 현대문명의 기반이 된 새로운 인간관이 출현을 하였는데 데카르트에 의해 주장된 주체적 자아는 인간의 능력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에서 출발을 한다. 서구의 사상은 막다른 골목에 다다랐다. 푸코는 생애 말년 일본을 방문하면서 철학의 죽음을 선언하며 외부로 부터의 철학을 재고해야 한다. 고 (파리 7대학 철학과) 쥴리앙교수가 주장한 말이다. 이제 자연은 인간이 이용하는 것으로 바뀌고 있다. 마이클 칼튼교수는 인간은 모든 것을 변화시켰다고 하는데 퇴계는 생생지리가 인간의 마음에 있다고 했다. 4단이란 사람들 마음속에 들어있는 도덕적 감정 (꽃을 피우기 위해서 물을주고 풀한포기라도 소중히 키워내는 마음자체)이고, 7정이란 욕망 전부를 포함한 일반적인 감정이다. 일본의 근대정신은 퇴계로부터 비롯된다고 하였는데 일본으로 건너간 퇴계의 저술들이 일본의 근대화에 영향을 미쳤고 메이지 막부 시대 천황에게 진상되었던 퇴계의 서적 (주자서절요)를 보게 되었는데 메이지유신 당신 일본인들이 퇴계 사상을 증명하는 자료중의 하나이다. 또 중국으로 퇴계 학문이 역수출되기도 하였는데 한국에서의 퇴계의 가르침은 성학십도에 나타나 있다.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성인이 되도록 하기 위한 학문이 내재되어 있다는 뜻으로 진성학십도차와 10개의 도표 및 해설로 되어 있다. 진성학십도차에서는 왕 한 사람의 마음의 징조가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경의 내면화를 중요시한다. 도표 가운데 5개는 천도에 근원하여 성학을 설명한 것이고, 나머지 5개는 심성에 근원하여 성학을 설명한 것이다. 십도의 내용서술을 도표와 함께 앞부분에 여러 성현의 글을 인용한 다음 자신의 학설을 펼쳤다. 2001년 퇴계의 가르침은 퇴계의 계속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현재 덕성여대 교수인 잠봉교수는 현대 한국 사회와 한국인을 분석하기 위해선 퇴계를 알아야 된다고 하였는데 퇴계의 사상에는 한국적 병리 현상을 치유할 방안이 있다고 말하였다. 도산서원은 퇴계가 벼슬을 마다하고 은둔하였던 곳이고 유물들과 서적 그속에 서려 있는 퇴계의 사상적 실천에는 세상의 만물은 태극으로부터 부여받은 본성이 있으며 인간 또한 인, 의, 예, 지라는 본성을 부여 받았고 4단과 7정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퇴계가 꿈꾸는 인상이었다. 이에 따라 퇴계는 본질적 마음을 자각하고 그 마음을 실천하는 인간을 길러내고자 도산서원을 세우게 된 이유중 하나이다. 우주 만물의 존재와 변화를 이기론적 세계관으로 파악하면서 특히 이와 기의 차별성을 강조하여 이가 기보다 우선하며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실재라고 설명하는 이론이라고 일컫는 이기이원론도 퇴계의 사상이다. 퇴계는 소학을 모든 학문의 중심으로 보았다. 퇴계의 사상은자연과 인간이 하나가 되려면 어떻게 세계화·정보화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효율성과 유연성을 어떤 가치보다 중시하고 있나? 이것을 위해서는 사람을 버리고 원칙을 포기하기도 한다. 조선 시대에 이황과 같은 학자관료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했던 원칙과 의리를 고집했고 이치와 도리를 따졌던 자세는 고리타분하게 여겨질지 모른다. 그러나 이치와 도리에 어긋난 또는 이를 무시한 어떤 것이 과연 오래 갈 수 있는가? 지금 많이 말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것도 사실은 이황의 사상에서 강조한 바 이치와 도리에 맞는 것일 때 가능한 것이다. 이황의 "이" 사상은 그야말로 기본에 충실하자는 말이다. 우리들에게 이런 정신 문화를 유산으로 물려준 퇴계 이황의 삶과 사상은 그래서 더욱 소중하기 때문에 세계가 주목하는지도 모른다. 자연과 인간이 하나라고 하였지만 발명과 발전을 거듭하고 자연과 인간은 이제 멀어져가고 있는데 지금도 퇴계사상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는 이유중 하나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