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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보화사회] 블로그
    -정보화 사회에서의 인간관계-Ⅰ. 서 론요즘 TV광고를 비롯한 대중매체의 광고를 보면 하루가 다르게 정보통신 산업의 광고가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최근 2∼3년 사이에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한 정보통신업과 그에 맞춰 변화하는 대인관계는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이다. 인터넷 전용선 서비스광고를 비롯한 통신사들의 광고 그리고 그 흐름에 바뀌어 변화하는 여러 가지 정보사회 문화현상들 중, 최근 들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블로그 서비스와 그리고 그 틀 안에서의 인간관계의 변화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다.Ⅱ. 본 론·블로그10대를 비롯한 20∼30대가 최근에 가장 관심을 두고 있는 분야는 단연코 정보통신분야이다. 그리고 정보통신분야 중에서도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것은 하루가 다르게 업그레이드 되는 휴대폰, 디지털 카메라와 블로그 서비스이다.그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앞의 휴대폰과 디지털카메라 문화를 모두 내포하고 있는 블로그 서비스에 대하여 이야기하고자 한다.1 블로그{) 네이버 백과사전 참조.란? 웹(web) 로그(log)의 줄임말로, 1997년 미국에서 처음 등장하였다. 새로 올리는 글이 맨 위로 올라가는 일지(日誌) 형식으로 되어 있어 이런 이름이 붙었다. 일반인들이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 일기·칼럼·기사 등을 자유롭게 올릴 수 있을 뿐 아니라, 개인출판·개인방송·커뮤니티까지 다양한 형태를 취하는 일종의 1인 미디어이다. 웹 게시판, 개인 홈페이지, 컴퓨터 기능이 혼합되어 있고, 소프트웨어를 무료 또는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인터넷 홈페이지 제작과 관련된 지식이 없어도 자신의 공간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즉 블로그 페이지만 있으면, 누구나 텍스트 또는 그래픽 방식을 이용해 자신의 의견이나 이야기를 올릴 수 있고, 디지털카메라를 이용해 사진 자료를 올릴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미디어이다.·싸이월드 (www.cyworld.com)- 미니홈페이지싸이월드는 이러한 블로그 서비스중 하나이다. 나만을 위한 웹 서비스 공간이 되는 것이다. 전문지식이나 기술 없이도 자신만의 홈페이지를 꾸미고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준다. 싸이월드(미니홈피)의 기능은 게시판, 방명록, 사진첩 을 비롯한 다이어리, 쥬크박스 기능까지 다양하고 일단 홈페이지의 가장 기본적인 도메인 주소에 대한 이용료를 지급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도메인 이용료나 웹 호스팅 서비스에 대한 이용료 부담없이 무료로 자신만의 홈페이지를 갖을 수 있다는 것이 미니홈피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겠다.1 싸이월드의 장점ㄱ 사용의 편안함과 단순성싸이월드는 특별히 컴퓨터의 전문지식 없이도 사용자가 어려움을 느끼지 않고 자유롭게 홈페이지를 관리 할 수 있도록 웹 호스팅 역할을 잘 소화해주고 있다. 또 휴먼 네트워킹이 발달되어 있어 접근이 쉽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고 사람이 많을수록 네트워크의 가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인터넷 활용가치를 높여주고 있기도 하다.ㄴ 자기표현의 수단요즘 얼짱, 몸짱하는 짱신드롬 이 유행하고 있고, 사람의 겉모습으로만 가치를 판단하려는 군중심리와 더불어 때맞게 발전한 디지털카메라와 카메라폰 사용의 확대와 인터넷을 이용하는 네티즌의 자기표현 극대화, 연예인이라는 직업에 대한 열광으로 인하여 젊은층에서는 자기를 더 그럴듯하게 포장하고 싶어하고 그 포장으로 타인에게 돋보이고 싶어한다. 그러한 이유로 카메라폰, 디지털카메라를 항상 휴대하고 다니며 이런 저런 상황을 찍기도 하고 재미난 사건들을 게시하여 좀 더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의 홈페이지에 방문하도록 만들고자 한다. 이렇듯 자기만의 공간에서 자기를 최대한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이 되는 곳이 바로 블로그인 것이다.ㄷ 인간관계의 확대클럽이나 까페 등을 통한 친목모임을 통해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과 사람찾기 기능을 통해 연락을 못하고 있었던 사람들을 연락함으로써 인간관계를 확대해 가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2 싸이월드의 단점ㄱ 합법화된 관음증과 노출증 그리고 스토킹미니홈피가 유행하면서 타인의 미니홈피를 몰래 훔쳐보는 스토커들도 생겨났다. 헤어진 옛 애인의 미니홈피를 훔쳐보는 정도는 애교에 속한다. 타인의 미니홈피를 방문하여 그들의 사생활을 훔쳐보는 것이 공식화 되어있기 때문이다. 물론 1촌공개나 비공개를 통해 타인의 관전을 차단할 수도 있지만 그와 반대로 관음증과 같은 부작용 못지 않게 지나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노력도 서슴치 않고 있다. 간단한 예로 글이나 사진을 올리면 그에 대한 타인의 반응으로 답글-일명 댓글-이 올라온다. 타인의 관심을 위해 다른사람의 홈피에도 자주 방문하고 미니홈피를 꾸미기 위해 배경화면을 멋지게 바꾸고 음악도 최신 음악으로 설치하기 위해 다소간의 금전 지출은 감수할 수밖에 없다. 자신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 다른 사람의 미니홈피에 부지런히 댓글을 남기느라 지나치게 오랜 시간동안 소위 ‘싸이질’에 빠질 우려도 있다. 이렇듯 미니홈피는 관음증과 지나친 관심 유도 노력 등의 부작용이 따르고 있다.ㄴ 사생활 침해의 공식화미니홈피는 나만을 위한 웹 공간이기에 자신의 모든 이야기를 담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것들이 미니홈피를 통해 공식적으로 공개되고 노출된다는 사생활 침해의 단점도 가지고 있다. 관음증은 다시 말해 사생활 침해이기도 하다. 이러한 관음증, 사생활 침해가 합법화되어 공식적으로 행하여지기 때문에 어떤 죄의식도 느낄 수 없고 또 그에 따른 피해보상도 요구할 수 없다.ㄷ 익명성을 이용한 사이버테러미니홈피를 가지고 있는 사람 중 50% 이상은 한번쯤은 심한 욕설이나 기타여러가지 요인으로 피해를 입은 경우가 종종 있다. 로그인을 하지 않고 미니홈피에 들어가도 글을 남길 수 있고 볼 수 있기 때문에 누가 남긴 글인지 확인할 수 없고 이러한 익명성을 악용하여 사이버상 테러를 감행하기도 한다. 자신의 신분이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욕설이나 생각없는 글들로 타인을 상처 입히는 사이버테러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익명성을 이용한 사이버테러는 인터넷을 이용하는 네티즌들의 도덕성이 결핍되어지는 가장 큰 예이고, 개선해야 할 가장 시급한 문제이기도 하다.ㄹ 중독성
    사회과학| 2004.05.18| 4페이지| 1,000원| 조회(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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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문학] 독일문학에 나타난 성(性)
    Ⅰ.들어가면서이 소설 『집안의 남자』는 독일의 여류시인인 울라 한의 첫 번째 장편 소설로서, 남성지배문화에 대한 작가의 직격탄이다.사랑이라는 가면의 위압적인 그늘 아래 숨겨진 채 숨죽이며 살아온 여자. 이제 작가는 그녀의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울라 한의 여성문제소설 『집안의 남자』를 통해 독일문학 작품에 나타난 페미니즘과 성(性)적 경향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다.Ⅱ.작품의 내용요약 및 등장인물 소개☞등장인물·마리아 바르트만-이 작품의 주인공이다. 이혼녀로서 한스 에곤의 숨겨진 애인. 어느 날 마리아는 에곤을 자신의 집 안에 가두고 그와 함께 했던 날들을 회상하 며 그에 대한 보복을 꿈꾼다.·한스 에곤- 성당의 성물관리인으로서 마리아 바르트만의 애인. 아내에게서 얻지 못하는 성적 욕망들을 채우고자 마리아를 이용하나, 마리아의 집안에 갇힌 후 일그러 지고 손상당하고 움츠러든 모습으로 변한다.·힐데 에곤- 한스 에곤의 부인, 뚱뚱한 체구를 한 평범한 여자로서, 갑작스런 남편의 실종 앞에서 당혹스러워 한다.·베르벨- 한스 에곤의 조카딸. 고모부인 에곤을 잘 따르는 꼬마로서, 마리아의 마음에 갈 등을 불러일으킨다.☞작품의 내용 요약·게임의 시작마리아 바르트만은 한스 에곤의 숨겨진 애인이다. 마리아는 금세공 작업을 하는 보석상 주인이고, 한스 에곤은 성당의 성물관리인이다. 그들은 에곤이 마리아에게 미사용 술잔을 주문하면서 가까워졌고, 술잔이 완성되었을 때 서로에게 숨겨진 애인이 되어있었다. 하지만 에곤 에게는 부인이 있었고, 마리아는 에곤이 필요로 할 때만, 에곤의 성적욕망을 채우기 위해 만나는 상대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마리아는 에곤에 대한 복수를 꿈꾸고 그를 살해할 계획을 세우고 그녀의 집안에 감금하게 된다. 그녀는 에곤이 부인과 함께 연주여행을 떠나기 전날 저녁에 저녁식사를 한다. 그들은 열정적인 사랑을 나누고, 일을 마친 후 에곤이 집으로 돌아 가려하자 에곤을 돌아가지 못하게 하고 결국은 계획대로 에곤에게 수면제가 들어간 스프를 먹게 하고게곤 하던 식으로 그녀의 여성으로서의 매력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몸을 묘사한다. 마리아는 그가 원하면 언제든지 그의 품에 안겼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녀가 원해 그와의 관계를 갖는다. 그는 지금 쇠사슬과 족쇄에 묶인 상태이지만 그녀는 그의 성기를 자극시키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능동적인 자세로 그와의 관계를 갖는다.·옛날의 그늘그녀는 에곤의 머리를 자르고 그 머리 절반을 중국식 접시 위에 놓고 바라보고 있었다. 마리아는 언제인가부터 살인의 방법에 대해 생각하곤 했었다. 그 날도 역시 마리아는 미사를 알리는 종소리에 그런 꿈속에서 깨어났다. 그녀는 에곤을 알게 된 후 미사를 게을리 한적이 없었다. 그 날도 마리아는 아침 미사를 드리기 위해 성당으로 갔다. 그곳은 에곤이 관리하는 곳이기도 하다. 마리아는 그곳에서 에곤과의 옛 추억을 생각한다. 그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은 없었다. 그녀는 돌아와 에곤의 몸을 씻기고 음식을 먹인 후 에곤 에게 괴테의 『라이네케 푹스』를 읽어주게 된다. 마리아는 에곤 에게 할말이 없냐며 메모 철을 준다. 에곤은 거기에 무엇인가를 적는다. 「Ich Liebe dich」 그는 자유로운 상태에서 그녀를 위해 그 말을 종이에 쓴 적이 한번도 없었다.·데스마스크{) 데스 마스크 (death mask) (출처: 두산 세계 대백과 EnCyber)죽은 직후에 죽은 사람의 얼굴에서 직접 본을 떠서 만든 안면상(顔面像).를 만들다여느 때와 같이 마리아는 꿈에서 깬다. 성물관리인의 머리가 중국식 접시 위에 놓여졌다. 그 머리는 성물관리인이 그녀에게 올 때 쓰던 모자가 씌어져있었다. 그녀는 이제 그의 데스마스크를 만들기 위해 준비를 한다. 바셀린과 베이비 오일과 2㎏의 석고. 가게문을 닫기 전에 약사가 목걸이 한 개를 들고 찾아온다. 자기 마누라를 생각하며.....하지만 그 남자는 마리아를 유혹하고 있다. 아니 희롱하고 있다. 그녀는 곧 성물관리인 옆에다가 그 약사를 눕혀야겠다고 생각한다. 집에 들어서자 웅얼거리는 소리가 집안에 들려왔다. 그녀가 없는 틈을 이.... 이런 일들을 마리아에게 전해주었다. 지금 에곤의 부인은 남편의 실종 앞에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 집으로 돌아왔을 때 냄새가 집안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그것은 어떤 냄새인지 금방 알 수 있었지만 마리아는 부정하고 싶었다. 그녀는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그 눈물은 분노에서 오는 것이었다. 그녀는 그를 닦아주고 침대시트를 갈아주었다. 에곤은 자신의 이런 모습에 그녀를 향한 보복감, 적개심, 분노, 수치심을 느꼈다. 마리아는 그의 데스마스크를 그가 잘 보이는 곳에 놓아두었다. 그 입에는 칼날이 위로 솟게 하여 칼을 세워두었다. 그리고 오늘 있었던 일을 그에게 이야기한다.·소문들그녀는 또 악몽으로부터 깨어났다. 마을은 크리스마스 장식과 분위기로 조금은 들떠있었다. 마을에는 성물관리인 에곤에 대한 소문들이 하나, 둘씩 퍼지기 시작했다. 요양을 간다고 소문은 났지만 그 사실을 믿으려 하지 않았고 또 동네 여자들 사이에서는 에곤에 대한 좋지 않은 이야기들이 오고 갔다. 마리아는 에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환자용 변기, 과자, 초따위를 선물했다. 하지만 그 선물들은 에곤의 것이 될 수 없었다. 그 모든 것들이 이전에는 에곤을 위한 것들이었지만 이제는 아니다. 이런 것들은 한때 에곤을 위해서 존재했던 것들이었다. 에곤은 다시는 회복할 수 없는 무심함의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분명하게 알고 절망감을 느꼈다.·추억의 장례마리아는 에곤과의 좋았었던 한때를 회상한다. 그와 나누었던 이야기, 그와 함께 했던 여행등... 하지만 현실은 마리아를 가만 내버려두지 않는다. 마을은 에곤에 관한 소문들로 무성하다. 그것은 단순히 에곤이 행방불명 된 것이 아니라 범죄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의 입에서 나오는 소리는 대단했다. 그녀는 오랫동안 피해 왔던 어려운 일을 마침내 시작했다. 그와 함께 했던 순간들의 물건들, 그와 최초로 관계를 가졌을 때 입던 옷, 그가 마리아를 위해 연주했던 찬가, 그가 쓴 편지, 그와 함께 했던 모든 추억 거리를 정리했다. 그녀는 그렇게 추억놀이를 했을 마칠 때가 된 것일까? 그녀는 에곤에게 옷을 입혔다. 그에게서 수갑과 족쇄를 풀어주었다. 〈시간이 됐어요, 에곤, 우리는 가야해〉그녀는 그를 태우고 퀼른 밖으로 나갔다. 그는 내리려고 하지 않았다. 그녀는 중국식 접시와 함께 그를 버렸다.〈우리는 끝났어요〉·뒷 이야기월요일 아침 신문에 따르며, 성물관리인은 버려진 채 몸이 심하게 얼고 푹 젖은 모습으로 퀼른 근처에서 발견되었고, 건강상태가 많이 악화되어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입에 붙은 테이프를 떼어내려 하자 저항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후에도 계속 침묵했다고 한다.Ⅲ.작품분석 및 성(性)적 경향작가는 전통적인 여성의 역할을 파괴하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썼다.전통적인 여성-이 말이 지금시대에 어떤 의미를 줄 수 있을까? 순종적이고 수동적인 여성을 전통적인 여성상으로 말한다면, 분명 작가는 전통적인 여성의 역할을 파괴하는 여성의 이야기를 맞게 쓴 것이다. 이 소설의 여주인공 마리아는 이혼녀이다. 이혼을 하고 난 후 그녀는 다시 사랑에 빠졌지만 안타깝게도 가정이 있는 유부남을 사랑한 것이다. 그녀는 한스 에곤(성물관리인)을 하나의 인간으로서 사랑 했다. 하지만 에곤은 그녀를 단순히 성(性)적 욕망을 해소 할 수 있는 대상으로서 마리아를 사랑했다. 그는 그녀를 자신이 원할 때에만 품었다. 그녀는 숨겨진 애인 그것도 유부남의 그것이었기 때문에 그 이상을 기대해서도 안되고 요구해서도 안되었다. 그러던 그녀가 드디어 당당하게 그 앞에 섰다. 그의 성(性)적 대상이 아닌 진정한 사랑을 원하는 여성으로서.그에 대한 복수로 그를 집안에 감금하고 수갑과 족쇄로서 그의 자유를 억압했다. 그리고 자갈을 물린 후 테이프로서 그의 입을 막았다. 그의 자유를 빼앗은 채 지내기 위해서 그녀는 자신이 가진 자제심을 전부 다 발휘하고 있었다. 그의 손의 자유를 수갑과 쇠사슬로 묶어 버렸으니 그의 팔이 자신을 더 이상 안아 줄 수 없게 되었고, 그의 입을 테이프로 막아버렸으니 그의 달콤한 말과 키스는 이미 끝장난 것이었다.수갑과 족쇄-이것은 에곤만질 수 없고 그녀를 입술로 애무할 수 도 없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성(性)관계를 원하는 남자는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미 상황은 바뀐 지 오래이다. 그녀는 지난 시간동안 그녀가 지금의 에곤과 같이 상대가 원할 때 성(性)관계를 가졌다. 그가 〈이리와〉 하고 말할 때면 그녀는 어떤 모습으로 그에게로 달려갔었다. 그의 손길이 원하는 대로 그녀는 얼마나 자신을 단련시켰던가. 이것을 그도 느껴야 한다. 그녀는 그녀의 머리카락으로 그의 성기를 묶었다. 그것이 푸르죽죽해질 때까지 머리카락을 당겼다. 그 후 그녀는 곧바로 그의 성기를 몸 안에 받아들이면서 웅크리고 앉았다. 그의 몸 위에서 자신의 몸을 아래위로 움직이면서 자신의 몸이 기능 하는 것을 느끼면서 그렇게 그와의 관계를 가졌다.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그녀도 이제는 성(性)관계의 주체자가 된 것이다. 그녀의 성적욕망을 숨긴 채 살아왔던 그녀가 그 앞에서 당당히 그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성(性)관계의 체위의 변화-이것 역시 남자의 전유물의 한 부분이었다. 체위의 변화가 겉으로 보기에는 여자가 위에 있던 아래에 있던 무슨 상관이냐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남성들의 머릿속에 무의식적으로 잠재된 여성에 대한 우월감을 상징하는 것이다. 그녀는 이것을 바꾸었다. 여성 하위에서 여성 상위로... 그녀도 이제 성(性)적으로 깨어난 것이다.그녀에게는 의상실을 하는 친구 넬리가 있다. 그녀는 잘 나가는 의상실을 운영하고 있었다. 그녀는 마리아가 아는 모든 여자들 중에서 넬리만이 유일하게 상처를 입고서 영리하게 된 여자라고 생각했다. 그녀 역시 사랑의 상처를 앉고 있었다. 첫 번째 남자가 부유한 상속녀와 결혼을 해서 더 나은 생활을 하기 위해 그녀를 떠나고 난 후 그녀는 모든 남자를 향해 복수를 맹세했다. 그녀는 언제나 새롭게 적대적인 성(性)인 남자의 항복과 파멸을 가지고서 마리아의 용기를 북돋워 주곤 했다. 어쩌면 그녀에게 이런 친구가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시도를 할 수 있었을 것이다.그녀는 그의 데스마스크를
    인문/어학| 2002.05.14| 8페이지| 1,000원| 조회(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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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태와사회] 초기인간생태학의 주요개념과 내용
    초기 인간 생태학(人間生態學, human ecology)의 주요 개념과 내용1. 생태학의 발전 배경{) 생태학의 배경-개념과 이론, R.매킨토시 지음, 김지홍 옮김, 도서출판 아르케 1999. P.450줎생태학은 19세기 후기와 20세기 초기에 환경과 자연 자원의 보존, 공원과 보존 지역의 설립 그리고 도시 계획에 지대한 관심이 확산되는 것과 때를 같이 하여 발전했다. 모든 것이 자연 환경이나 인간이 지배하는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것은 아니라고 우려하던 시기에, 그리고 한편으로는, 인간의 무지와 탐욕 때문에 혼란이 초래될지도 모른다는 회의적인 견해가 팽배하던 시기에 생태학의 발전이 이루어진 것이다. 인간 생태학이 학문으로서 조직화되기 시작한 것은 20세기 초부터이며, 개념 조직 및 이론으로서의 유효성 문제에 관해서는 아직도 많은 논쟁이 전개되고 있다.2. 인간사회와 인간 생태학의 개념{) 로버트 파크의 인간 생태학 이론- 황희연, 충북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출처: 월간 국토 1997년 6월호. 92-97쪽줎인간 생태학은 인간과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피크에 의하면 인간사회의 속성에는 두 가지 측면이 있다. 하나는 인간 본성에 대한 표현이다. 인간은 생존 경쟁을 하면서 살아가야만 하며, 따라서 경쟁 속에서의 인간과 인간의 관계는 전적으로 공리적인 것이 된다. 둘째는 합의와 공동 목적의 표현이다. 개인의 자유는 최고의 가치이지만 다른 측면에서 개인은 사회의 집합적 이성에 종속된다. 파크는 전자를 공동체(community)라 하고 후자를 사회(society)라고 불렀다.줎여기에서 파크가 말한 인간 공동체는 동식물의 공동체와는 다르다. 식물과 동물 공동체의 구조는 생물학적으로 결정되고 노동 분화가 전제하는 범위 내에서 생리학적·본능적 기초를 갖는다. 그러나 인간사회에서 이 공동체의 구조는 관습에 의해 강화되고, 제도적인 특징으로 나타난다. 동물사회에 비해 인간사회에서의 경쟁과 개체의 자유는 관습과 여론에 의해 모든 면에서 생물적 수준 이상으로 제한된다.줎인간사회는 경쟁에 기초한 공생적 사회와 상호 교류와 여론에 기초한 문화적 사회가 있다. 그에 따르면 문화적 상부 구조(cultural superstructure)는 공생적 하부구조(symbiotic substructure)에 의존하며, 이동이라는 생물적 수준에서 나타나는 에너지와 활동은 좀더 민감하고 승화된 형태에서 더 높은 사회적 수준을 나타낸다.줎동시에 파크는 인간의 상호관계는 단순히 공생적인 것과 문화적인 것보다 더 다양하고 복잡하다는 점을 지적했으며, 그 이유를 인간사회는 생태학적일 뿐만 아니라 경제적·정치적·도덕적 규범까지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찾고 있다. 그리고 그는 이런 다양한 사회 규범들은 생태학적 규범이 기초를 구성하고 정점에 도덕적 규범이 있는 피라미드 형태의 위계적 질서를 갖는다고 했다. 따라서 피크에 있어서 인간사회는 통제 조직이다. 사회의 기능은 사회를 구성하는 개체들의 에너지를 모으고 조직하고 지휘하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사회적 기능은 경쟁을 제한함으로써 사회를 구성하는 유기적 단위들 간의 좀더 효과적인 협동을 유도하기도 한다.줎한편 파크는 인간사회를 동식물 사회와 구분할 뿐만 아니라 정치·경제·문화 및 도덕적 질서에 따라 공동체(community)와 사회(society)로 구분한다. 그에 의하면 인간사회는 동·식물 사회와는 달라서 생물적인 것과 함께 문화적인 것으로 조직되어 가는데, 생물적 사회는 경쟁에 기초를 두고 문화적 사회는 의사 소통과 공감대에 기초를 둔다. 또한 그는 인간 공동체는 어떤 지역에 대한 개인(individual)들의 분배인 반면 사회는 공동생활을 하기 위한 사회인(person)의 조직체이다. 경쟁의 자연적 결과인 공동체를 연구하는 것은 인간 생태학 분야의 주된 관심사이며 문화적 진행 과정의 결과인 사회를 연구하는 것은 사회심리학 분야라고 했다.줎그러나 파크가 말한 공동체의 의미는 다양하고 복잡하여 그 개념을 정의하는 것이 매우 난해하다. 그는 공동체란 그것을 구성하고 있는 사람 및 시설물의 지리학적 배분이라는 견지에서 이루어진 사회 또는 사회집단이라고 말하고, 사회와 구별되는 공동체의 가치를 지역적인 배분에 두고 있다. 그리고 그는 생물적 균형과 사회적 평형을 동시에 유지하는 인간 공동체의 인자를 인공 산물, 관습과 믿음 및 문화로 크게 나누었다. 그에 따르면 인간 생태학 근본적으로 이러한 생물적 균형과 사회적 평형이 유지되는 과정들을 연구하려는 시도이며 생물적 균형과 사회적 평형이 깨어지는 과정, 즉 하나의 안정된 질서에서 다른 질서로 전이되는 과정을 연구하는 학문 분야이다. 여기서 그는 인간사회를 하나의 유기체로 간주하였으며 나아가 도시 공간의 성장과 변화도 여기에 근거하여 해석을 시도하였던 것이다.인간생태학적 관점이 갖는 한계1.문화 요소의 경시줎줎인간 생태학 인간과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다루기에 급급한 나머지 그 바탕에 있는 자연 환경과 자원 그리고 사회와 환경과의 상호작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였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초기 인간 생태학에서 주장한 사회적 복합체의 구성 요소에서 문화 요소를 경시한 이유는 인간사회는 동·식물 사회와는 달라서 생물적인 것과 함께 문화적인 것으로 조직되어 가는데, 생물적 사회는 경쟁에 기초를 두고 문화적 사회는 의사 소통과 공감대에 기초를 두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 공동체는 어떤 지역에 대한 개인(individual)들의 분배인 반면 사회는 공동생활을 하기 위한 사회인(person)의 조직체이다. 그래서 경쟁의 자연적 결과인 공동체를 연구하는 것은 인간 생태학 분야의 주된 관심사이며 문화 요소를 연구하는 것은―문화적 진행 과정의 결과인 사회를 연구하는 것― 사회심리학 분야라고 생각했고 그렇기 때문에 인간 생태학은 문화 요소를 경시하였다.2.환경과 사회의 상호작용에 대한 이해 부족줎식물과 동물을 포함한 생명 유기체 (물론 여기에는 인간도 포함된다.)는 거대한 상호 관련적, 상호 의존적인 생명 시스템 속에서 단단하게 묶여 있다. 생물은 환경으로부터 영향을 받으며, 또 환경을 변화시킬 뿐만 아니라 생물 상호간에 밀접한 관계를 맺으면서 생활하고 있다. 생물 군집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생태계 내에서는 생산자가 빛 에너지를 이용하여 유기물을 생산하고, 이것을 소비자에게 옮겨 주는 에너지의 흐름과 물질의 순환이 일어남으로써 생태계의 평형이 이루어진다. 이와 같이 하나의 생태계 내에서 생물 군집의 종류나 그 개체 수는 항상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보통인데, 이것을 생태계의 평형이라고 한다. 하지만 생태계의 평형 유지에는 한계가 있어서 이 한계를 넘는 요인이 작용하면 생태계의 평형이 깨어진다. 홍수, 산사태, 귀화 동물 등에 의해서 생태계의 평형이 깨어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들에 의한 생태계의 붕괴는 일시적인 것으로 대부분 얼마 지난 후에 다시 회복된다. 그러나 인간에 의한 파괴는 생태계를 황폐화시키고 회복 불능의 상태로 만든다. 특히 환경 오염에 의한 파괴는 생태계 평형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으며, 나아가 인간 자신의 삶마저 위협받는 사태에 이르게 된다. 인간이 필요로 하는 가용 자원의 활용을 위해 생태계의 흐름(상호작용)을 방해하고 있고 이로 인해 인간과 환경, 사회와 환경의 관계는 상호간의 이해 부족으로 인해 환경의 파괴를 불러일으켰다.
    사회과학| 2002.05.03| 3페이지| 1,000원| 조회(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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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와 환경] 발전과 환경위기
    발전과 환경위기줎환경분쟁은 주로 다양한 사회집단들이 자신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자연자원에 대한 접근권을 우선적으로 확보하려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으로 흔히들 인식된다. 이렇게 보면 환경분쟁은 정치, 경제적인 가치와 보전적인 가치간의 근본적인 갈등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환경분쟁들의 양상을 보면 성장과 보전간의 근본적인 가치갈등에서 환경분쟁이 발생된다고 하기보다는 당사자간의 이해관계의 대립에서 발생하는 환경갈등의 빈도가 더 큰 양상을 보이고 있는 듯하다.1.정치경제학과 환경줎자본주의의 발달은 정치, 경제적인 발달을 가져왔다. 하지만 오늘날의 관점에서 보면 자본주의에 따른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구조의 변화는 자연자원에 엄청난 위협을 초래하였고 발전의 존재에 대한 문제점 또한 제기하였다. 그러나 사회과학자들은 발전이론을 구성하면서 환경을 무시해 왔으며 환경주의에 관한 것들의 문제점을 경시하였다.맑스주의 사상에서의 환경줎맑스는 산업화가 기술을 적용하여 자연자원을 이용하고 농업에 대한 의존을 줄이는 진보적 힘이라고 생각했다. 환경-특히 농촌 환경은 자본의 개입을 통해 변형되었다. 19세기까지 영국의 지주계급은 공업부문에서처럼 자본의 재창출을 통해서가 아니라, 한정된 자원인 토지소유권을 통하여 잉여가치를 전유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그러나 자본주의의 발전은 보다 효율적인 생산과 잉여가치의 전유-토지 및 자원이용-를 통해 발전했다. 이렇게 환경은 자본주의 발전에 중요한 기능을 수행했다. 그러나 사회의 물질적 생산력으로 인한 자연적 한계-환경파괴와 자원의 고갈-를 인정하는 것이 불가능했다.제국주의와 주변부의 자원이용줎자본주의는 원시적 축적을 통한 시장으로의 포섭, 혹은 악랄한 약탈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토착경제 의 생산력을 파괴했다. 축적의 논리는 필연적으로 단순교환경제의 파괴를 가져오며 원시사회를 상품구매자 의 사회로 바꾸어 버린다. 제2의 개척지에서는 점차 경제와 사회구조가 서유럽과 비슷하게 발전하였으며, 19세기에 이르러서는 이 지역에서 대량생산과 거대한 내부시장이 형성되었다. 식민권력과 식민지 사이에서 발전되어 온 무역은 식민지의 발전에는 불리한 것이었고, 식민지의 확장은 많은 소규모 수공업의 파괴를 초래하였다. 비록 재래기술이 소규모 상품생산부문에 어느 정도 잔존하였지만, 보다 진보된 기술 발전이 거역할 수 없는 흐름이 되었다. 중심부 국가에서 공업뿐만 아니라 농업 역시 발전하고 성장함에 따라 남부의 상품 판매력은 더욱 떨어지게 되었다. 이러한 종속은 최근에 와서 기존 공업국가들이 석유에 의존하게 됨에 따라 다소 약화되었으나, 이것이 세계상품시장에서 기존 공업국가들의 지배력을 약화시키지는 못했다.농업의 근대화줎실제 현실 세계에서는 종종 낮은 수준의 농업생산성과 함께 가난한 사람들의 기본적 필요도 충족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도시화가 진행된다. 농업생산성의 증가로 영양수준이 향상된다는 것은 결코 분명치 않다. 오히려 정반대의 결과가 종종 관찰된다. 비농업활동으로 전환될 수 있는 농업노동력의 비율은 기본적으로 토지소유의 분배와 공업의 노동력 흡수능력에 달려 있는데 이 두 요소는 모두 간과되고 있다. 어떻게 보면 사회제도에도 불구하고 농업발전은 진행된다. 또 어떻게 보면 농업발전은 발전을 방해하는 제도들의 변화를 필요로 한다. 농민문화는 조화와 평등을 강조하며 성공적인 기업가 정신을 억누르고자 하기 때문에 천성적으로 발전을 거부하는 것이다. 토착적 농업체계가 발전과 무관하거나 발전을 저해하기 때문에 포기되어야 하는 것이 절대 아니라, 환경에 다시는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입히지 않으면서도 더 많은 평등을 달성할 수 있는 유용한 모델을 실제로 제공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맑스주의적 발전이론과 환경줎발전과정에 관한 맑스주의 저작들은 자연환경에 부차적인 역할만 인정하고 있다. 공업화된 사회의 발전에 있어서 자연자원은 경제성장을 용이하게 하지만, 자본주의의 독특한 공헌은 노동이 확대재생산과정에 포섭되는 방법에 있다. 자본이 주변부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그전에 있던 자연경제 를 파괴하는 것이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생산력들인 토지와 그 속에 숨겨진 광물, 초원, 숲, 물 들은 그것들을 팔 수 있게 하는 시장조건이 창출되어야만 접근이 가능하다. 자연경제는 사용가치의 토대 위에서 조직되었으며 자본의 침투에 저항한다. 자본주의가 진출하기 위해서는 자급자족과 단순교환을 상품생산이 대체하여야만 한다. 발전이론에 확고한 역사적 토대를 제공하기 위하여, 주변부 저발전의 여러 형태들을 구분하는 특수한 사회구성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줎오늘날 대부분의 정치경제학 저자들의 관점은 자본주의적 산업화가 주변부의 자연자원을 파괴하면서 진행된다는 것인데 그렇다고 해서 급박한 전지구적인 자원위기를 초래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우리가 이러한 일반적인 관점을 받아들인다면 생태적 관점은 다소 사치스러운 것으로 여겨질 것이다. 그렇지만 우리가 저발전 및 과잉발전 양자 모두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우리의 환경을 다룰 때 객관적인 자연적 한계를 충분히 인식해야만 한다 고 주장한 칼드웰의 관점을 받아들인다면 자원과 환경에 아무런 중요성도 부여하지 않고 있는 발전에 대한 관점이 과연 유용한지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기 시작해야만 한다.줎맑스주의 정치경제학은 환경에 대한 인식은 그 자체가 현대사회의 이데올로기적 상부구조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또한 경제성장의 추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발전에 있어서 과학과 기술의 역할은 맑스와 초기 맑스주의자들이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문제시된다는 것을 논의했다. 저발전은 이제는 더 이상 종속된 자본주의 국가에서 노동이 착취되는 방식에 의해서만 정의되는 것이 아니다. 발전의 대가는 계급갈등과 경제적 착취뿐만 아니라 가난한 사람들이 그들의 삶을 의존하고 있는 자연자원의 감소로도 나타난다. 정치 경제학은 이러한 과정들을 무시하고 있기 때문에 설득력을 잃을 수밖에 없다.3.환경주의와 발전정치경제학은 환경의 변화에 대한 적절한 이론적 이해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고 천연자원의 사용방식이 균등한 발전정책에 심각한 손상을 입힌다.선진국의 환경주의줎환경에 대한 인식은 발전과정과 함께 전개되어 왔다. 대부분의 환경주의자들은 자연과 공존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를 찾는 것에 귀기울여왔다. 자연이 인간을 위해서 존재한다는 관점은 강력한 도전을 받고 있다. 자연은 인간을 위한 자신의 잠재력 보존 때문만이 아니라 자연 그 자체만으로도 보호받을 필요가 있다. 인간이 기술 때문에 이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방식으로 생태계의 수용능력을 증대시킬 수 있었지만, 아직 궁극적인 한계는 남아있다. 만일 우리가 이 한계를 직시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생존은 극히 위태로울 것이다.줎환경주의자들에게 추진력을 더해 준 최근의 또 다른 입장은 성장의 한계 라는 명제로 대표되는 태도이다. 심지어는 선진국가가 경제 침체를 맞이하기도 전에 성장모델의 유용성이 또 다른 측면에서 의심받고 있었던 것이다. 환경주의자들의 관점을 형성했던 많은 영감의 원천들은 다양하고, 때로는 서로 모순적인 운동을 촉발시키는데 기여해 왔다. 또한 일상적인 사회 생활 속에서 사회주의적 관심을 확장시킬 수도 있는 이러한 도전에 대해서 좌파들이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비판하였다. 환경주의에 대한 다른 분석들은 각 환경운동 집단들이 과학에 대해 서로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환경을 보존하는 길은 오염을 일으키는 집단을 단죄하는 것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되어지곤 했다. 그러나 이미 우리가 보아 왔던 것처럼 오염에 대한 대개의 입법적 조치는 온건하기 짝이 없고, 환경의 위협을 인식한다는 것은 손에 잘 잡히지도 않은 환경적 이익을 위해 실제적인 물질적 소득의 증진을 기꺼이 포기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연은 쉽게 잊혀짐에도 불구하고 진실을 담고 있다. 좀 더 쓸모 있는 사회제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대안이 실제로 유효한 대안인지를 가늠하는 데서나, 사회적 목표를 설정하는 데에서 그리고 그 목표에 가장 일관된 대안을 달성하는 데에서도 기존의 것 보다 더 바람직한 수단들이 필요하다. 정치적인 신뢰를 얻을 수 있는 환경주의적 사회 이론을 찾는 작업은 많은 시간을 요구하게 될 것이다.개발도상국의 환경줎선진 산업국가들에서 나타난 환경주의는 제3세계에 확장시킬 수 없는 그리고 민족중심주의에 빠질 요소를 지니고 있다. 선진 사업사회들과 대조해 보면 차이가 분명해지는데, 환경을 개념화하는 방식에서도 제3세계와 선진 산업사회는 차이가 난다. 선진국가에서 농업관련산업의 성장은 시골의 질에 대한 우려를 낳게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남부에서 농업관련산업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어떤 문제도 제기한 적이 없다. 자연환경을 이용한 농업관련산업의 영향은 선진국보다 남부에서 훨씬 더 심하다. 그러나 환경을 이용한 농업관련산업의 침투는 발전에 어느 정도 기여를 함으로써 긍정적인 가치를 지닌다고 간주되기도 한다. 낙후된 국가들의 농촌지역은 도시지역의 소비를 위한 곳이라기보다 농업 생산을 위한 곳이라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다. 이런 지역에서의 환경 문제는 개발의 문제이다. 이와 반대로 개발도상국에서는 긴박한 필요들이 여전히 우선순위에 있고 환경 정책을 둘러싼 각축장을 이루고 있다. 발전이 가져다주는 물질적 안정이 없으면, 시장의 힘이라는 것은 가난한 사람들을 피폐한 환경과 정치적 무기력 쪽으로 몰아붙일 뿐이다. 발전과 관련된 대부분의 저술들은 심지어 국지적인 발전 과정도 곧바로 국내와 국제 간의 경제적 교역에 연결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최근에 개발도상국의 환경문제를 둘러싼 갈등도 이와 같은 과정의 일부분이다. 급진적인 환경주의가 갖는 새로운 방향을 고찰하기 전에, 우리는 남부에서 취하는 개발 방식에 영향을 미치려는 국제적 환경 보전 노력에 대해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사회과학| 2002.05.03| 4페이지| 1,000원| 조회(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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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과 문화] 예술과 외설의 차이-감각의 제국 평가A+최고예요
    Ⅰ.서 론우리가 흔히 하는 우스개 소리로, 보면서 눈물 흘리면 '예술' 침흘리면 '외설', 남자주인공이 뿔테 쓰면 '예술' 힘세 보이면 '외설', 사람 말이 많으면 '예술' 소리가 많이 나오면 '외설', 빌릴 때 감독을 말하면 '예술' 주연을 말하면 '외설'이라는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말 그대로 우스개 소리일 뿐이지 예술과 외설을 설명하기는 역부족이다.본론에서는 예술과 외설을 정의, 비교하고 우리가 감상한「감각의 제국」을 통해 작품에 나타난 예술성과 외설성, 근래에 이슈가 되었던 마광수 교수의 「즐거운 사라」와 현직 미술교사의 나체사진공개에 관한 문제를 논해보기로 하고 더불어 토론과제에서 도대체 예술과 외설을 구분하는 기준은 무엇이고 어디까지가 예술이고 어디까지가 외설인지, 소위 예술이라고 칭하는 작품에서 성(性)이 빠지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다.Ⅱ.본 론예술(藝術)의 정의-미적 작품을 형성시키는 인간의 창조 활동.예술에 해당하는 그리스어 테크네(techn), 라틴어 아르스(ars), 영어 아트(art), 독일어 쿤스트(Kunst), 프랑스어 아르(art) 등도 일반적으로 일정한 과제를 해결해낼 수 있는 숙련된 능력 또는 활동으로서의‘기술’을 의미했던 말로서, 오늘날 미적(美的) 의미에서의 예술이라는 뜻과 함께‘수공(手工)’또는‘효용적 기술 의 의미를 포괄한 말이었다. 이러한 기술로서의 예술의 의미가 예술활동의 특수성 때문에 미적 의미로 한정되어 기술일반과 예술을 구별해서‘미적 기술(fine art)’이라는 뜻을 지니게 된 것은 18세기에 이르러서이다.예술은 주체적인 개물(個物)을 통하여 보편적인 표현을 하고자 하는 기술인 동시에 지적(知的) 활동이다. 예술가는 보편적인 것을 직관(直觀)하여 그것을 종이·그림물감·돌·소리·기호 따위 물질적 재료에 의해 표현하고, 이것을 관상자(觀賞者)에게 직관시키고자 한다. 예술작품으로부터 관상자가 향수(享受)하는 것은 단순히 관능적 쾌감에서 그치는 수동적인 입장이 아니라, 한 걸음 더 나아가 그 충분했다.감각의 제국에 나타난 예술성성기와 성행위 장면 클로즈업, 엿보기, 사도 마조히즘, 강간 등 하드 코어 포르노 방법론을 모두 동원하지만, 영화는 무작정 애욕에 초점을 맞출 뿐 아니라 정치성도 짙다. 일장기로 늙은 거지의 성기를 건드려 놀리는 장면이나, 일장기 흔들며 출정 군인을 환송하는 장면과 성에 탐닉하는 주인공을 엇갈려 놓는 장면(좁은 길로 저쪽에서 군인들이 행진해 오고, 길가에는 군중이 국기를 흔들며 환송한다. 하지만 기치는 연일의 섹스로 인해 야윈 얼굴을 하고 길가로 홀로 거슬러 올라갈 뿐이다. 약간 고개를 숙이고, 그 장면을 외면하듯이..)등에서 군국주의 '늙은' 일본에 대한 조롱이 두드러진다. 화려한 기모노와 실내 장식의 아름다운 색깔, 비단 옷 스치는 소리 등 극도로 탐미적이며 감각적인 영상은 일본 문학의 전통을 재현한 것이란 평도 받는다.이 영화의 시대적 배경은 한창 제국주의 일본이 아시아 제패에 열광하고 있던 1930년대 말이다. 제국주의 일본은 끝없는 욕망에 사로잡혀 있었고 그 소유욕은 거의 광적인 것으로써 많은 이들의 생명을 앗아갔으며 나중에는 자멸의 길을 걸었다. 20세기 초의 일본 제국주의를 비롯한 모든 제국주의, 또는 군국주의가 멸망에 이르렀듯이 영화 속의 두 주인공들의 병적인 관계도 결국엔 파국으로 치달을 것임을 제목을 통해 상징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러나 이렇듯 사회현실에는 '무감각'하나 사다와는 감각의 극치를 즐기는 키치에게도 그런 감각의 농락 끝에 찾아 온건 죽음뿐이었다. 그러나 이들의 관계를 그저 변태적인 것으로, 경계해야 할 것으로만 보기에는 너무도 큰 연민이 따르고, 사다가 보여준 집착에서 오는 강한 열정이 그대로 사장되는 듯하여 안타까운 마음마저 든다. 사다는 키치를 교살하고 집착의 상징으로써 그의 성기를 잘라 소지하며 도쿄를 전전하다가 결국 붙잡힌다. 그런데 붙잡힐 당시의 사다의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였다는 사실에 나는 또 다른 묘한 감정에 휘말렸다. 사다는 그녀가 키치의 피로 키치의 몸에 그렇게 썼듯가진 사람들의 입장에서 볼 때 충분히 비난이나 혐오의 대상이 된다.1992년 10월 29일 소설 의 작가 연세대 마광수 교수와 출판사 대표인 장석주씨가 구속되었다. 이 사건은 겉으로는 표현의 자유와 성에 대한 가치관을 둘러싼 문제로 나타나고 있지만, 본질적으로는 우리 사회가 이른바 포르노 리얼리즘'을 용인하느냐의 문제로 귀착된다. 마광수 교수는 억압받은 성의 해방을 그린 것이라며 작품을 예술의 차원에서 볼 것을 주장했다. 검찰의 기준은 확고해서, 담당 검사는 "형법상의 음란죄는 표현의 자유와는 별개 문제"라고 밝혔다. 당시 문단의 공식적인 반응은 마광수 교수의 구속 이틀 뒤 발표된 '문학작품 표현자유 침해와 출판탄압에 대한 문학출판인 공동성명서'의 형태로 나타났다. 문인 2백명이 서명한 이 성명은 "문학의 문제는 문단의 내부에서 결정되어야 하며, 또 최종적으로 독자들의 판단에 맡겨 시간을 거치며 검증되어야 한다. 모든 예술 장르에서 표현의 자유가 타율적인 규제나 공권력에 의해 그 예술성을 박탈당해서는 안 된다"라고 주장했다. 문단의 대응은 전반적인 사회분위기를 반영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마교수의 소설이나 성에 대한 입장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그것이 사법처리의 대상일 수는 없다고 말했다.음란 문서 판정 기준외설 여부의 판단은 작품 자체에 국한되어야 하고 문학성의 평가에 있어 그 일부만을 판단할 경우 타당한 결론 도출이 어렵다.음란의 법률적 정의는 그 시대의 건전한 상식과 통념을 지닌 사람으로 하여금 성적 수치심과 모멸감을 야기하는 행위를 말한다. 변호인들의 주장에 따르면, 논고의 내용이 시대의 흐름에 따른 변화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이라 하지만, 음란 그 자체의 판단에 있어 시대의 흐름을 반영해야 하는 필연적 당위성은 없다. 곧 음란이 난무하는 시대에 음란 그 자체를 정당화시켜 주어야 하는 당위성은 없는 것이다.☞음란 문서의 판정 기준은·어느 정도 상세하고 노골적인 묘사를 하는가?·관련 문서의 구성에 있어 음란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이 어느 정는 자극시키고 보통인의 정상적인 성적 수치심을 해하거나 성도덕 관념에 위배되는 지의 여부가 사회 통념, 즉 건전한 양식에 의해 판단되어야 하고 (2) 예술작품이라도 차원을 달리하는 법적인 면에서 음란성이 있다고 하면 외설로 인정되어야 하며 (3) 작품이 발표되는 때와 장소에 따라 음란성이 판별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즉 외설성 여부는 출판 당시의 사회적 시대적 상황을 고려하여 판단할 것이지만 비록 예술작품이라도 법적 관점에서 외설성이 인정되면 외설물로 간주한다는 것이다. 이원종 검사는 외설 여부를 판단하는 데 있어 "작품전체의 효과를 고려해야 한다는 전체평가의 원칙과 예술에 대한 소양이 적은 소인의 육감으로써 음란성을 독단하는 위험성을 배제하기 위해 전문적인 비평가와 감정인의 의견을 음란성 인정의 주요 자료로 삼겠다."고 언급하였다.이러한 검찰의 입장으로 인하여 작가, 감독, 배우 등이 구속되는 사태가 발생하자 이에 언론과 작가협회는 강력하게 반발하였고 작품의 외설성을 판별할 때는 예술성을 고려한 선별기준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당시 문화공보부는 외설물 규제를 위한 자체 심의 기준을 세웠다. 그 심의 기준을 보면 (1) 나체, 성교, 부도덕한 성행위의 묘사로 성적 수치심을 유발시키거나 성적 흥분을 일으키는 내용 (2) 가정의 가치, 혼인의 순결 등을 모독하는 내용 (3) 매춘의 조장, 기타 부도덕한 내용으로 사회 가치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내용 (4) 미성년자의 성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표현 (5) 예술 및 문학작품 중에서 외설한 부분만 발췌한 내용 등이다. 단 성을 소재로 한 작품이라도 그것이 전문가에 의한 학문적 연구발표나 교육 또는 계몽을 목적으로 하는 것과 예술작품 창작물 중에서 그 일부에 성기나 성행위 등 성에 관한 표현을 포함하고 있더라도 그것이 색욕적인 흥미에 호소하고자 하는 작가의 저의가 없거나 또는 필요 이상의 선정적인 표현이 있다고 인정될 수 없는 것은 예외로 한다고 하였다.실제로 우리나라에서는 1966년 유현복 감독의 '春夢'이라는 영화가 외설 「내게 거짓말을 해봐」를 출간하였다. 이 소설이 사회적 파문을 일으키고 이에 대한 항의가 거세어지자 10월 29일 김영사는 위의 작품을 회수하여 파기하였다. 그러나 10월 31일 간행물 윤리위원회가 전체심의위원회를 열어 문체부에 제재를 건의하고 김영사는 광고를 통해 외설성을 인정하고 판매된 책의 환불 의사를 표명하였다. 그러나 11월 2일 검찰이 작가의 사법처리 입장을 발표하자 11월 3일 젊은 소설가들이 장씨의 사법처리를 반대하는 '장정일 사태에 대한 우리의 견해'를 채택하여 발표하였다. 11월 13일 검찰이 김영사 김영범 상무를 음란문서 제조 및 판매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문체부는 간행물윤리원회의 결정에 따라 관할 서울 종로구청에 제재가 건의되었다. 사태가 여기에 이르자 11월 19일 문인 205명이 장씨의 사법처리 반대 집단 성명을 발표하였고 12월 30일 김영사 김영범 상무는 벌금 750만원을 선고받았다. 1997년 1월 6일 장씨가 검찰에 소환되었으나 불구속되었고 5월 30일 서울 지법 형사6단독(재판장 김형진 부장판사)는 문제의 소설에 대하여 불구속 기소되어 징역 1년 6개월 구형된 작가 장정일에 대하여 음란문서제조죄를 적용해 징역 10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소설의 저자가 음란문서제조죄로 실형이 선고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소설의 절반이상이 변태적이고 도착적인 성교의 묘사로 가득 차 있고 필요 이상으로 정확히 묘사돼 있는 등 음란성이 인정된다"며 "더욱 저자가 전혀 반성의 빛을 보이지 않고 있어 실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외설물에 대한 법원의 판결 원칙표현의 자유는 천부적이며 가장 중요한 인권가운데 하나이다. "모든 사람은 누구나 자유롭게 자기의 의견을 가지고 이를 발표한 권리를 가진다. 이 자유는 어느 누구의 간섭도 없이 자기의 의견은 발표함에 있어 어떤 수단을 통해서나 국경의 제한을 받음이 없이 정보와 사상을 받으며 또 전달하는 자유를 포함한다."는 세계인권선언의 내용은 단시일에 얻어진 것이 아니며 수많
    사회과학| 2002.03.12| 14페이지| 1,000원| 조회(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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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후기 15
15개 리뷰 평점
  • A+최고예요
    3
  • A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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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괜찮아요
    1
  • C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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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별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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