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디외의 사회에 대한 공간적 통찰 -사회 공간과 장1.사회 공간과 장 개념 배경2.사회 공간1)사회 공간 개념2)사회 공간에서의 자본(1)경제 자본(2)문화 자본(3)사회적 자본(4)상징자본3)사회 전체적인 차원의 세력 분포도(1)소유자본의 양(2)소유자본의 구조4)여러 계급의 특수성.(1)지배계급 혹은 상류 계급(2)프티부르주아 계급(3)민중계급3.장1)장 개념2)장과 ‘게임’3)장의 특성(1)상대적 자율성(2)유기적으로 구성됨1.사회 공간과 장 개념 배경옛날 노예제 사회와는 달리, 현대 산업사회는 법률적으로 정해진 사회계급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 사회 집단 간의 불평등을 설명해 줄 수 있는 분석틀이 필요하지만 사회학은 이런 문제에 대해 단일한 접근법을 제공하지 않고 서로 다른 두 견해가 대립해왔다. 첫 번째는 마르크스주의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사회가 경제적 기준에 따라 적대적인 여러 사회계급들로 분리된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막스 베버의 영향을 받아 권력, 위신, 부 이렇게 세가지에 따라 구성된 사회계층으로 사회를 분석하는 것이 있다. 부르디외는 이러한 이분법을 거부하고 그것들을 종합함으로써 이분법을 초월하고자 했다. 그는 사회 공간과 장이라는 용어를 사용해서 하나의 접근법을 제시했다.2.사회 공간1)개념: 부르디외에게 사회는 행위자들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공간이다. 사회 공간에서 이익을 둘러싼 경쟁이 전개되며, 경쟁으로 인한 결과로 사회적 불평등이 나타나게 된다.2)자본: 자본 개념은 사회공간에서 이익이란 무엇일까에 대해 생각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된다. 사회공간에서 이익이란 무엇일까 ? 경제적 부가 가장 중요한 사회적 자원인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가장 먼저 돈을 떠올릴것이다. 돈은 힘과 영향력을 만들어내는 가장 확실한 자원이다. 하지만 경제적부가 사회 내에서 사람들의 가치를 결정하는 유일한 기준은 아니다. 예를 들어 돈은 많이 없지만 정치,경제,사회 등 여러 부문에 걸쳐 포괄적인 인맥관계를 형성한 사람이 있다. 이 사람도 역시 사회적으로 매우 큰 힘과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또한 경제적 부와 인맥을 갖지못했더라도 높은 교육수준과 문화적 소양을 갖춘 사람인 교수도 사회적으로 무시할 수 없는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사회공간에서의 이익 즉, 경제력,인맥,교육, 도덕성 등 여러 가지로 나타나며 이런 것들을 보유한 사람은 다른 사람을 향해 자신의 힘과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이런 타인에 대한 자신의 힘과 영향력의 근원은 ‘자본’으로 불린다.마르크스는 ‘경제자본’을 가장 중요한 자본으로 여겼는데 이것은 경제적 자본을 많이 가진 계급은 비경제적인 부문에서도 힘과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것이다. 베버는 힘과 영향력의 원천에는 돈만이 아니라 교육, 문화 등 비경제적인 자본도 속한다는 점을 강조했다.부르디외는 자본에 대한 이해와 관련하여 마르크스보다는 베버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그는 사회속에는 여러형태의 자본들이 존재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자본을 네 가지로 나누었다.(1)경제적 자본: 여러 생산요소들과 수입, 물질적 재화같은 경제적 재화의 총체임. 간단히 말해 돈.(2)문화자본: 학교제도에 의해 길러진 것이든 가족에게서 물려받은 것이든 지니고 있는 지적 자격의 총체. 예를 들어 학위와 자격증,앉는자세, 말투 등(3)사회자본: 학연,지연,혈연과 같은 인적 네트워크.사회적 관계의 총체(4)상징자본: 명예,신용,평판과 같은 것으로 결국 다른 세 형태의 자본의 소유와 그에 대한 승인으로 부여되는 신용과 권위이다.?부르디외는 경제자본의 중요성을 간과할 수는 없지만 마르크스와 같이 경제자본이 다른 모든 자본을 절대적으로 지배한다는 식의 주장에대해 동의하지 않는다.3)사회 전체적인 차원의 세력 분포도부르디외는 사회 공간에서의 행위자들의 위치나 계급이 그들이 소유하고 있는 문화적, 경제적 자본의 양과 구조에 따라 규정된다고 하였다. 여기서 부르디외는 왜 네 종류의 자본 중에서 경제자본과 문화자본만을 고려하였냐면 그 두 가지 자본이 사회적으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자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1)소유자본의 양: 그들이 소유한 자본의 양에 따라 사회 집단을 계급화한다. 문화적,경제적 자본을 합한 총 자본이 많은 행위자들과 빈약하게 가진 행위자들을 대립시킬 수 있다. 소유자본의 양만 보면 기업주, 대학교수 등이 높은 위치에 있으며 노동자와 농업종사자들은 가장 아래에 위치한다.(2)소유자본의 구조: 소유한 자본의 총량속에서 두 종류의 자본이 차지하는 각각의 비중에 따라 구분한다. 따라서 경제적 자본보다 문화적 자본을 더 많이 갖고 있는 행위자와 그 반대의 경우에 속하는 행위자를 대립시킬 수 있다. 소유자본의 양으로 치면 기업주와 대학교수는 동일한 위치에 있지만 기업주는 경제적 자본의 비중이 높고 대학교수는 문화적 자본의 비중이 높다.?이렇게 이차적으로 차등화했기 때문에 사회공간에서 소유자본의 양이 비슷해서 동일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간의 내부의 분리를 이해 할 수 있게 해준다. 소유한 자본의 양이 같아도 문화적 자본의 비중이 더 높은 사람과 그 반대의 사람으로 나뉘기 때문에 내부 분리가 일어난다. 직업들이 좌표의 특정한 공간에 서로 모여 있다는 것은 동일한 계급적 위치에 있는 것을 의미하며 주의해야 할 점은 자본의 비중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공간내에서도 위치가 다르다는 것이다.4)여러 계급의 특수성.국립 통계 경제 연구소와 부르디외가 실시한 조사에 의해 만들어진 사회 직능별 범주들로부터 다음과 같이 사회공간을 세 계급으로 나눌 수 있다.(1)지배계급 혹은 상류 계급: 지배계급은 많은 자본을 할당받으며 구성원들은 때때로 여러 다른 유형의 자본을 겸비한다. 이 계급은 고유한 정체성을 확립하고, 일정한 사회관을 합법화시켜 모든사람들에게 그것을 강요하기 위하여 구별짓기를 할 줄 안다. 이들이 합법적인 문화를 규정한다. 이 계급의 지배적인 부분은 경제적 자본이 우세하다.(2)프티부르주아 계급: 사회적 상승의지속에서 그들의 통일성을 찾을 수 있지만, 여러형태의 분열을 겪고 있다. 계급 구성원들은 몇가지 공통된 속성을 갖고 있다. 첫째, 이들은 노동자이든 고용주이든 사회공간 속에서 중간위치를 차지한다. 둘째 사회적 상승의지와 그에 대한 다른 사회적 행위자들의 이해를 변화시키기위해 투쟁하는 것이다.이들은 부르주아지에 비해 훨씬 자율성이 없으며 기존의 사회질서를 존중하고 도덕에 관하여 상당히 엄격하다. 또한 지배계급문화를 모방하며 ‘문화적 열성’을 보여준다.이 계급내부에도 분열이 있으며 이로부터 세 부문으로 구분할 수 있다. 쇠락하는 프티브루주아 (옛날직업 가진 장인과 상인들로 구성), 현재의 프티부르주아(사무직원, 초등 교사),신흥 프티부르주아 (많은 문화적 자본가졌으나 학교제도통해 계급 유지시킬 수 있는 자격 못가진 프티부르주아들)이 있다.(3)민중계급:소유권 상실에 의해 특징 지어진다. 사회 공간의 극단에 위치하며 어떤 형태이든 자본을 거의 소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들은 ‘필수적인 것만을 선택’할 수 밖에 없다.3.장1)개념: 사회는 지배적인 자본이 무엇인가에 따라 다양하고 자율적인 경쟁공간으로 구성된다. 부르디외는 사회 공간 내부에서 지배적인 자본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경쟁 공간을 ‘장(champ)'라고 한다. 사회에는 여러 개의 자본이 존재하는 만큼 장 역시 여러 개가 존재하고 있다. 경제자본이 지배하고 있는 장을 경제적 장, 문화자본이 지배적인 공간을 문화적 장, 사회자본이 지배력을 행사하는 공간을 사회적 장으로 지칭한다. 자본의 유형에 따라 장의 성격도 다르지만, 이 모든 장들은 공통점을 지배와 피지배의 공간이다.2) 장과 ‘게임’부르디외는 ‘장’이라는 개념을 ‘게임’에 빗대어 설명하였다.게임장내기물을 얻기 위해 경쟁지배적 자본 얻기 위해 경쟁게임마다 강한패, 약한패 상대적임장마다 각 자본의 힘, 영향력 상대적임이기고 있는 자-보존의 전략지고 있는 자-전복의 전략지배자-보존의 전략피지배자-전복의 전략(1)게임: 부르디외가 말하는 게임은 일반적의미의 게임과는 다른데 왜냐하면 의식적 활동에 의한 것이 아니고 일정한 규칙이 있지만 드러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에 의하면 ‘게임’은 거기에 참여하는 당사자들 간의 경쟁의 산물로 내기나 투기 일수도 있고, 게임에 참여하거나 몰입하는 행위자체일수도 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게임이란 참가자들이 게임의 법칙과 내기에 동의하는 경우에만 성립한다. 따라서 게임은 경쟁과 갈등의 원칙에 대한 상호동의라는 의미에서 ‘공모’로 이해될 수 있다.게임하는 사람들 사이에는 경쟁의 산물인 내기물을 두고 게임에 투자하고 서로 게임에서 내기물을 얻으려고 경쟁을 한다. 장에서도 이와 같이 그 장의 지배적인 자본을 얻기 위해 서로 경쟁을 하게 된다. 그리고 게임에서는 강한 패와 약한 패가 있는데 게임에 따라 그 패의 힘이 다르다. 예를 들어 축구를 경기를 할때 공격위주로 게임을 하게 되면 공격수가 강한패가 되고 수비위주로 게임을 풀어간다면 수비수가 강한패가 되며 공격수는 상대적으로 약한패가 된다.패의 상대적인 힘이 게임에 따라 달라지듯이 여러 다른 종류의 자본들의 힘이나 영향력 또한 어느 장이냐에 따라 달라진다. 예를 들어 문화적 자본을 많이 가진 지식인층은 문화의 장에서는 힘과 영향력을 행사하며 지배적인 위치일 수 가 있지만 경제의장에서는 지배적인 위치이기보다 지배를 당하는 피지배계층에 속할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