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
Bronze개인인증
팔로워0 팔로우
소개
등록된 소개글이 없습니다.
전문분야 등록된 전문분야가 없습니다.
판매자 정보
학교정보
입력된 정보가 없습니다.
직장정보
입력된 정보가 없습니다.
자격증
  • 입력된 정보가 없습니다.
판매지수
전체자료 33
검색어 입력폼
  • U-17여자축구우승이 갖는 의미
    U-17여자축구우승이 갖는 의미2010년 9월 26일, 트리니다드토바고에서 열린 '2010 FIFA U-17 여자 월드컵'에서 한국이 우승을 차지하였다. 평소에 월드컵에도 그다지 관심이 없었던 나는 경기가 중계되던 당일, 한강에서 윈드서핑 수업을 받으러 버스를 타려고 서둘러서 뛰어나가던 참이라, 아침을 먹으면서 인터넷 기사를 읽던 중 "이런 대회가 있었고, 한국이 우승했구나."라고 생각하는 정도였다. 다음날, 여자축구 우승에 관한 이야기는 '스포츠의 글로벌 문화' 수업에서만 한 차례 언급될 뿐이었고, 주변 사람들에게 여자 축구 우승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 다들 시큰둥한 반응들뿐 이었고, 가까운 친구들은 내가 'U-17 여자 월드컵'에 관해서 써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선, 불쌍하다면서 혀만 찰 정도였다.어찌 됐건 나는 이 'U-17 여자 월드컵'이 한국 사회에서 갖게 될 의미에 대해서 어떻게든 써야 했기 때문에, 다음 날부터 아침마다 습관처럼 식사 때마다 읽는 인터넷 기사에서 여자 축구에 관한 기사들을 조금 더 주의 깊게 들여다보기 시작했고, 이미 우승으로부터 2주일 가량이 지난 지금에 이르러선 관련 기사들을 찾아보기 힘들다. 그런데 그것은 스포츠 외에 정치든 사회든 어느 분야나 마찬가지로, 매스컴이라고 하는 분야는 늘 새롭고 자극적인 소재를 보도소재로 삼기 때문에 이미 여자축구 우승에 관한 기사는 보이지 않게 되는 게 당연하다고 이야기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문득 지금에 와서 약간 후회되는 것은, 여자축구 우승에 관한 기사들로 신문기사들이 채워지고 있던 지난 주에, 약간 귀찮다는 이유로 제대로 읽지 않고 지나쳐버린 어느 한 기사 제목이었다. 코리아 헤럴드 쪽의 기사라서 영어로 되어 있었고, 아마도 그 때문에 제대로 읽지 않고 넘어갔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정확히 기억하고 있지는 않지만, 외신에서는 한국이 'U-17 여자 월드컵'에서 우승한 것에 대해서 전혀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내용이었다.내 주변 사람들만이 사회에 대해서 무관심한 태도를 견지하고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코리아 헤럴드에서 올려놓았던 그 기사의 제목을 보면서 생각했던 것은, 'U-17 여자 월드컵'이라고 하는 것이 우승한 나라의 자국민들에게조차 크게 관심을 받지 못할 만큼 비주류적인 대회가 아닐까라는 의심이 들었다. 언론이라는 것이 100% 신뢰할 수 있는 대상이 될 수 있다고는 말할 수 있지 않지만, 그래도 저 기사제목을 보면서 동감할 수 밖에 없었던 부분은, 한국에서도 또한 스포츠에 아주 관심이 있지 않는 한, 스포츠에 관련한 국제대회에서, 월드컵이나 올림픽과 같은 경우를 제외한, 대부분의 경우에 한국이 우승한 경우를 제외하고 거의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월드컵이나 올림픽처럼 아주 큰 규모의 대회를 제외하고, 이번 'U-17 여자 월드컵'과 같은, 비주류적인 대회로 치부되는 것에서 한국이 우승하고서도 그 가치를 상대적으로 적게 인식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아마도 평상시에 이미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말할 수 있는 것이 적을 수밖에 없고, 그만큼 주변사람들에게 'U-17 여자 월드컵'의 우승에 관하여 이야기할 만한 거리도 적은지도 모르겠다.코리아 헤럴드에서 보도한 기사의 내용을 확인해 보려, 전공의 힘을 빌려 일본 쪽 사이트를 검색해 보았다. 아쉽지만 저 기사의 내용이 사실인 것으로 보였다. 이번 'U-17 여자 월드컵'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배하여 준우승에 그칠 수 밖에 없었던 일본의 경우도, 사실 그들에게 있어서 꽤나 이슈를 끌만한 뉴스거리였었지만, 준우승이라고 하는 결과라는 것이, 우승을 한 한국에 비해 초라하다고 밖에 할 수 없어, 한국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주의를 끌지는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일본 사이트에서 한국 우승에 관하여 찾아볼 수 있는 부분으로는, なでしこジャパン 日本代表財?法人日本サッカ"[協?(나데시코재팬, 일본대표재단법인일본축구협회)라든가, TEPCO マリ"[ゼ(도쿄전력여자축구1부 마리제)라고 하는 여자축구 관련 사이트에서 찾아 볼 수 있었고, 그 외에는 짤막하게, 한국과 일본이 트리니다드토바고에서 열리는 'U-17 여자 월드컵'에서 결승전에서 맞붙게 된다는 기사나, 짤막하게 한국이 이겼다고 하는 기사 정도만 찾을 수 있었다. 한국이 '2010 FIFA U-20 여자 월드컵'에서 3위를 했을 때, 언론에서 시끌시끌하던 것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심하다 싶을 만큼 차가운 반응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어느 정도 여자월드컵에 대해서 지식이 있어야 하겠다 싶어서 알아본 것으로는 'U-17 여자 월드컵'이라고 하는 것이 이번이 2회라고 할 정도로 신규대회라고 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렇다 보니 외신에서 반응이 거의 없다거나, 'U-17 여자 월드컵'에 대해서 사람들이 관심이 많이 없는 이유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사실 흔히 주변에서 만나게 되는 축구에 어느 정도 관심이 있다고 할만한 사람들을 봐도 거의 대부분이 유럽의 프리미어 리그 등과 같은 유명 축구팀이나 선수들에게 관심이 있고, 국내 축구에 대해서는 남자 선수들이 뛰는 프로리그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도 만나기 힘든 실정이다. 남자 선수들의 경기에도 이러한데, 여자 선수들의 경기에는 관심이 없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질 뿐이었다.사람들이 한국의 축구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는 것이 월드컵 때이거나, 여자축구의 경우에는 저번 'U-20 여자 월드컵'에서의 3위, 이번 'U-17 여자 월드컵'에서 우승한 것과 같이 매우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을 때만 그러한 것처럼, 한국에서 한국축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는 매우 낮다. 실제로 'U-20 여자 월드컵'에서 3위를 하고 귀국하던 여자축구대표팀이 입국장에 들어설 때, 같은 날 리오넬 메시가 속한 FC 바르셀로나 팀이 입국하였는데, 아르헨티나 축구 유니폼을 입고 리오넬 메시를 보러 가거나 취재하러 간 기자들은 물밀 틈이 없이 많았던 것에 반면, 여자 축구 대표팀을 환송하러 갔던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말할 수도 없을 만큼 너무 적었던 것이 한 때 인터넷상에서 사람들의 논쟁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었다.한국에서 이렇게 국내축구가 관심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굳이 설명하기엔 너무 간단하다. 재미가 없기 때문이다. 간단히 비교하여 야구를 거론하자면, 특히 요즈음 야구가 얼마나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는지에 대해서는 간단히 예시를 들 수 있을 것이다. 친구들 중의 상당수가 무언가를 하던 도중에 야구를 봐야 한다며 TV가 있는 장소를 찾아간다든지, 프로야구중계시간에는 전철 안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DMB로 야구경기를 보며 표정에 감정을 떠올리는 것을 목격할 수 있으니 말이다. 그만큼 사람들이 야구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지금 의 프로야구는 재미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재미있는 이유는 야구를 잘 하기 때문이다. 이번에 여자축구팀의 경기를 보진 못 했기 때문에 실력에 대해서 뭐라고 할 수 있는 말은 없지만, 한국 야구 같은 경우는 대표팀이 세계적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던 경우가 여러 번 있었을 만큼, 실력적으로 뛰어나다는 것을 입증했던 것이다. 사실 생각해보면 프로야구가 요즘처럼 인기를 끌게 된 이유도, WBC등의 국제적인 경기에서 한국이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던 후부터 야구열기가 한 층 더 뜨거워진 것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사회과학| 2011.04.20| 3페이지| 1,000원| 조회(305)
    미리보기
  • Friendship The Least Necessary Love 와 연관해서 우정에 대한 자신의 철학적 견해 개진
    Friendship The Least Necessary Love 와 연관해서 우정에 대한 자신의 철학적 견해 개진서두에서 C. S. Lewis는 우정에 대해 언급하기를, 우정을 고대인들에게 있어서 모든 사랑 가운데서 가장 행복한 것이며 가장 인간적인 것으로 추측한다. 그리고 그와는 반대로 현대인들은 우정을 무시하고, 주변적인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 근거로 현대인들이 말하는 우정은 아리스토텔레스가 구분해 놓은 'Philia'나 키케로의 'Amicitia'와 관계가 거의 없는 것을 든다.현대인들이 우정에 대해서 이렇게 소홀하게 된 답변으로는 그것을 경험한 사람이 거의 없어 그 가치를 인정하지 못함을 이야기하고, 사회의 비교적 윗자리에 자리한 지도자들이 우정에 대해 부정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음을 거론한다.우정이 고대와 중세에 칭송을 받아 오늘날 우리의 시대에까지 빛을 발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는데, 금욕주의와 탈세(脫世)적인 성향이 선호되던 당시의 성격에 영향을 받아, 영혼에 위험을 가져올 우려가 있는 육체를 배척하고자 하는 경향이 있었다. C. S. Lewis가 우정과 대비되는 개념으로 상정한 애정과 에로스는 인간의 육체에 민감하게 연관되어 있었기에, 육체에 얽매이지 않는 우정이라고 하는 개념은 사람의 존재를 신이나 천사의 수준으로 격상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여겨졌기 때문에 우정이 칭송을 받게 되었음을 설명한다.그러나 낭만주의가 부흥한 시기에는 감성을 받들게 되고, 우정에는 감성주의자들을 즐겁게 할만한 요소가 결핍되어 있어서, 우정은 그 빛을 바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인간의 삶을 동물적인 삶의 발전과 복잡화된 것으로만 여기는 사람들에게, 우정은 동물적인 기원과 생존의 가치를 증명해 줄 수 없었고, 또한 전체를 더욱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들에게 우정은 전체의 총체성을 깨뜨릴 위험을 가지고 있다고 여겨졌기 때문에 우정이 그 빛을 잃는 것에 영향을 끼치게 된 것으로 설명한다.에로스적 사랑이 연인관계에 있는 두 사람만에게 한정되는 것에 비하여 우정의 관계에 있는 구성원들은 구성원 수에 있어서 자유롭다.만약 세 친구(A, B, C)가 있다고 가정하여 그 중 A가 죽게 되면, B는 A뿐만이 아니라 C속에 있는 A의 일부분까지도 잃게 되며, 또한 C는 A뿐만 아니라 B속에 있는 A의 일부분까지도 잃게 된다고 한다. 한 사람의 완전한 모습을 나타내려면, 그 사람 혼자서 다 나타내지는 못하고 친구들의 안에 지니고 있는 그 사람의 모습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참된 우정에는 질투가 없으며, 친구가 될 만한 자격만이 있으면 두 친구가 세 친구가 되고, 세 친구가 네 친구가 된다고 한다.두 사람이나 그 이상의 동료들이 그 이전까지는 각기 자신만의 고유한 것을 다른 사람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면, 단순한 동료의식을 넘어 우정이 생기게 된다. 우정관계가 성립된 자들은 그들과 다른 무리들 사이에 장벽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것을 기뻐하고, 처음의 두 사람은 제 삼의 친구를 찾아 나서게 된다. 그것은 오늘날에 있어서도 동일하다고 한다.우정은 그 우정의 모체가 되는 동료 의식의 성격을 반복하게 되는 특징이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친구를 얻기를 원하기만 하는 사람'은 친구를 얻지 못한다. 이런 경우 애정은 일어날수도 있겠지만 우정은 일어날 수 없으며 공통된 것을 공유할 수 없는, 즉 아무것도 없는 사람은 아무것도 나눌 수 없고 함께 할 수 없기에 우정을 나눌 수 없다.만약 우정의 조건을 맞추어 같은 것을 공유하게 된 두 사람이 다른 성별을 가지고 있다면 그들의 우정은 에로스적 사랑으로 용이하게 넘어가버린다. 또 그와 반대로 에로스적 사랑도 우정으로 변할 수 있는데, 이것은 연인관계의 말살이 아니라 오히려 그 구별을 더 분명하게 하는 것이다.우정은 생존이나 개인을 위한 실제적인 가치를 지녔다고도 일컬어지는데, 친구라는 말은 동맹(ally)의 개념으로도 여겨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그것은 도움이 일어나는 것이 우연이라고 하는 관점에서 보았을 때, 참다운 우정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완전한 우정의 증표는 곤경에 처할 때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도움을 준 후에도 전혀 우정에 변함이 없는 것이라는 말이 이 단락에 있어서 가장 설득력 있게 뒷받침해 줄 수 있는 말 일 것이다.우정은 또한 서로에 관하여 많은 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 그의 피상적인 정보가 그들이 우정의 관계를 성립하게 하는 공유하는 것에 관계가 없기 때문일 것이다. 우정의 관계의 성립에 있어서 그 기준이 되는 것은 그 당사자뿐일 것이기 때문이다. 우정을 제외한 다른 관계 집이나 회사 등에서는 각자가 다른 일반적인 직분을 가지고 있지만, 우정에서는 서로간에 솔직한 인격을 가지고 대하기 때문에 수직적 위치에 차이가 없다.그렇기 때문에 우정에는 누군가의 친구가 되어야 한다는 의무나 필연적인 것이 없으며 생존적 가치가 있지는 않지만, 생존에 가치를 주는 것들 중 한가지가 된다.
    인문/어학| 2011.04.20| 3페이지| 1,000원| 조회(140)
    미리보기
  • C. S. Lewis
    아리스토텔레스의'Philia'나 키케로의 'Amicitia'에 대해선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고대인에 비하여 현대인이 우정을 부차적인 요소로 여긴다는 것은 마음대로 뭐라고 할 수가 없을 것 같다. 하지만 우정이라는 것을 굉장히 고상하고 어렵게 정의하려는 관점에서 벗어나 경험과 눈에 보이는 것만을 중시하여 생각해 보았을 때, 어린 아이들에게 에로스적 사랑이나 그 밖의 다양한 사회적인 가치관보다 비교적 일찍발현되는 소중한 가치가 '친구'라고 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을 비추어 보았을 때, 처음에 이러한 고대인과 현대인에 대한 비교는 뭔가 오류가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으며 또 이해도 가지 않는 부분이었다. 그 근거로 시대의 경과에서 우정이 받았던 취급이 그리 긍정적이지 못했다는 것과 사회적인 한계를 들고 있기는 하지만, 바로 그 다음에 '우정이 고대와 중세에 칭송을 받아 오늘날 우리의 시대에까지 빛을 발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는데' 라는 내용으로 글을이어나갈 때, 바로 위의 글과전제가 모순된다는 느낌이 확연하여 처음 글을 접했을 때 C. S. Lewis에게 앞으로 내가 읽게될 이 글의 내용에 대한신뢰감이 저하되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현대에 비교적 퇴색된 원인으로써 '그것을 경험한 사람이 거의 없어그 가치를 인정하지 못함'이라고 들고 있는데, 이것은 현대 사회가 고대사회와 다르다는 특수성을 고려하지 못하였고, 또 냉정하지 못한 시선으로 고대의 것을 너무 미화시켜서 보았기 때문에, 적어도 나에게 있어서는 설득력이 부족했던 것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우정의 관계는 연인의 관계에 비해 그 구성원의 수(數)적인 한계에 있어서 자유로움을 이야기하는데, 그 구성원이 되는 것에 qualified('자격이 있는'이라고 번역하였을 경우)라는 말을 쓰는 것에, 과연 친구가 되는 것에 '자격'이라는 말을 적용한다는 것은 우정이라고 하는 것을 너무 조건을 요구하며, 또 목적론적으로 필요이상으로 차가운 이미지를 받는 듯했지만, 저 단어가 단지 내가 받은 차가운 이미지에 국한시키지 않고 받아들일 수 있으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한다.우정이라고 하는 것은 현재 내 주변의 상황에서 보았을 때에는 그리 특수한 사람들에게만 한정되지는 않는 것이기 때문에 나 외에도 누구나 자신의 경험을 대조하여 논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개인적인 차이가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누구나 다른 사람들로부터 도태되는 것은 불쾌한 일일 것이다. 남들을 도태시키는 당사자들은 의도적인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는데, 우정의 관계가 성립되어 다른 이들과의 장벽을 구축하는 것은 아마 의도해서 그렇게 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의도하지 않았다고 해서 도태된 자가 그것을 섭섭하게 여기지 않기란 힘든 일일 것이다. 아마 저 우정의 장벽 안에서 우정의 관계를 구성하고 있는 누군가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누군가가 있다면, 그 장벽으로 인해서 그에게 다른 이들보다 가까이 접근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는 의도되지 않았지만 그가 선호하는 자의 주의로부터 도태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그가얻을 심적 상처는 옅지 않을것이라는 가정을 해보았다. 이런 경우는 실제로도 겪었던 적이 있었고, 내가 그러한 도태시킨 주체가 되어본 적도 있었는데, 이것은 실제로 우정이 갖고 있는 성격이지만, 쉽게 간과해버리기 쉬운 우정의 관계에서 파생되는 부정적인 부(副)작용을 가장 냉정하면서 시원하게 지적해주는 멘트가 아닌가 싶다.이어서 우정의 관계를 맺기 위한 필수조건으로 상대방과의 공유를 거론하는데, 개인적인 경험과 가치관에서 이 말을 확대 해석해서 보자면 다른 사람들과 우정의 관계를 맺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과 공유될만한 것을 소유하고 있어야 하는데, 기왕이면 저급한 류보다는 고상한 류의 사람과 우정의 관계를 맺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물론 우정이라고 하는 것은 그 사람의 교양이나 학식, 경제력, 권력 등등의 외부적인 요소로 인해 맺어지는 것은 아니고, 서로의 인간성이 맺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인간성은 적어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노력하면서 사람일수록 고아하다고 볼 수 있는 경우가 많다고 보기에, 바람직한우정의 관계를 맺기 위해선 스스로의 격(格)을 높이는 것이 필요할 수 있고, 이것이 결국은 긍정적인 방향으로의 자기발전을 요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것은 유교에서 일부 주장되어온 교우관계를 비판할 수도 있는 논리가 될 수 있다고 본다. 논어(論語) 후반부에 교우(交友)에 관한 2가지 관점이 보이는데, 우선 한 쪽은 자기보다 못한 사람을 상대하지 않고 자기보다 우월한 사람들과 교류하기를 강조한다. 이에 반대하는 입장에서는 앞의 발언을 인용하여, 그렇다면 나보다 우월한 사람들은 나와 교류하지 않을 것이라는 논리를 편다. 신유학(新儒學)계에서는 후자를 옹호하는 듯한 입장을 보였고 나중에 이것이 주류로서 펼쳐졌는데, C. S. Lewis가 말한 우정의 관점에서 벗어났기는 하지만 유교에서 보이는 '격이 맞지 않는 우정관계의 성립'을 부분부정하고, 우정관계에 있어 스스로의 격을 높여야 할 필요성에 갖추어야 함을 주장할 수 있다고 본다.
    인문/어학| 2011.04.20| 3페이지| 1,000원| 조회(103)
    미리보기
  • 홍길동을 통해 보는 한국의 슈퍼히어로 심득 보고서
    홍길동을 통해 보는 한국의 슈퍼히어로 심득 보고서너무 어렸을 때라서 잘은 기억은 나질 않지만 아마 유치원 때나 그 이전일 가능성이 높으니 90년이나 91년경이었던 것 같다. 동네 형, 누나들이나 친구들, 사촌들이랑 같이 비디오를 빌려다 보면서 놀거나 할 때 한참 김정식이란 분이 주연을 맡았던 홍길동이 유행했던 적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마른 것을 미덕으로 여기는 관념이 이미 그 나이 때 생겨났는지, 약간 통통한 인상의 김정식씨가 주연을 맡았던 것에 왠지모를 불만을 가져 홍길동 시리즈를 별로 좋아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동네 꼬마들끼리 홍길동을 볼 때는 텔레비전 앞에서 넋이 나가서 재미있게 보았었던 기억이 있다. 몇 년 후에 접했던 홍길동은 집에 있던 소설전집 안에 들어 있는 몇 백 페이지짜리 홍길동전이라는 소설이었는데, 그 때 즈음엔 학교교육 등에 의해 홍길동전에 대한 시대배경이나 사상적 배경 등에 대해 관념이 박힌 후에읽었기 때문에 단지 라면 먹으면서 심심하지 않게 읽을 만한 책 정도로 인식했었던 것 같다.어렸을 때 경험했던 것들과 잡지식을 기반으로 내가 가지고 있는 홍길동에 대한 인식은, 실존했던 악당이면서, 그의 신비한 부분이 허균에 의해서 재해석되어 세종 때와 연산군 시대를 걸친 때를 배경으로 하여 쓰여진 소설의 주인공이며, 80년대에서 90년대 초에 걸쳐 당시의 영구와 땡칠이 시리즈와 같이 어린이 취향의 개그시리즈로 제작된 소재이며, 어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관공서에서 서류양식의 예시로 항상 들어가 있는 친숙한 이름이라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만 인식을 가지고 있어서 그랬는지, 홍길동을슈퍼맨이나 스파이더맨처럼 슈퍼히어로의 영역으로 끌어올려 인식하려는 것에는 납득이 가면서도, 너무 무리한 시도가 되지는 않을까라고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미국에서 슈퍼맨이나 스파이더맨 등과 같은 슈퍼히어로캐릭터들을 문화상품으로 개발하고 그것이 내외적 여러 방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물론충분히 효과가 있고 그런 자세를 한국에서도 본받아서 홍길동을 그 매체로 하여 개발하여 성공할 수 있으면 괜찮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홍길동이라고 하는 캐릭터에는 현대 한국사회에서 흥행시킬 만한 요소가 부족하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든다. 요즈음엔 미국의 슈퍼히어로영화에서도 슈퍼히어로들의 개개인의 내면의 인간적인 모습들에 주목하고 드러내면서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그것이 인기를 끄는 모습들이 많이 보이는 듯 하다. 몇 년 전에 한참 인기를 끌었던 해리포터 시리즈도 내면은 우리들과 다를 것이 없는 주인공을 내세워서 공감을 불러일으켜 그 안에서 감동과 재미를 주려고 했었던 것으로 느껴졌었고, 가끔씩 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보는 파워레인저나 175라이더와 같은 특촬(特撮)전대물들도 예전과는 달리 등장인물들의 내면의 감정등에 중점을 두고 다루다 보니, 적대진영이 주인공들보다 더 애정이 가고, 어느 순간엔 특촬물이 아니라 드라마를 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도 자주 있다.선과 악이 확연하게 갈려져 있고 그 안에서 비상한 능력으로 선을 실현하는 슈퍼히어로의 시대는 솔직히 지나버린 감이 있다고 생각된다. 한국에서의 슈퍼히어로의 모델로 홍길동이나 전우치가 거론되는 것은 그들의 비상한 능력들을 우선 중시하여 그들로부터 모티브를 따오려는 것으로 생각되는데, 그런 초현실적 능력들에 너무 초점을 맞출 필요는 없다고 생각된다. 취권이나 황비홍시리즈의 주인공인 황비홍이 인기를 얻어서 수많은 시리즈로 제작되었던 것이 황비홍의 능력이 다른 사람들과는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초현실적인 초능력에 있었던 것도아니었고, 최근에 일본에서 인기를 얻은 만화책 디트로이트메탈시티는 단행본이 3권도 연재되지 않은 시점에서 애니메이션화되고 곧바로 마츠야마켄이치 주연의 영화로 제작되면서 단행본 안에 들어있던 장난스런 노래들은 실제로 정규앨범이나 싱글앨범들로 제작되어 팔리고, 그 중 SATSUGAI같은 노래들은 일본의 중견아티스트라고 할 수 있는 HYDE가 패러디해서 싱글앨범에 C/W곡으로 삽입되었으며, 영화가 일본에서 개봉되기도 이전에 헐리우드에서 리메이크 판권을 구입해 간지가 오래되었다.황비홍과 디트로이트메탈시티에서 언급한 것은 이미 초점이 슈퍼히어로에서 벗어난 감은 충분히 있지만,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요즈음 사회에서 공감하고 인기를 끌 수 있는 요소는 초현실적인 능력이 아니라,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해서 그 안에서 공감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인간적인 모습이 한국에서 개발해야 할 슈퍼히어로에 필수적인 요소가 아닐까 싶다. 그렇기 때문에 굳이 초현실적인 능력만을 중시하여 홍길동과 같은 캐릭터에만 국한시켜 시선을 둘 것이 아니라, 현대 사회의 일반사람들이나, 바람의 검심에서 가와카미겐사이가 히무라켄신이라는 히어로상으로 각색되어 크게 인기를 끌었던 것처럼 역사적인 인물에서 그 모티브를 따와도 괜찮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 슈퍼히어로가 사회적으로 힘든 시기에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역할을 맡고있다고도 하였는데, 현재 일본에서는 사카모토료마라는 위인을 주인공으로 드라마를 방영하고 있다. 이 경우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영웅적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를 방영함으로서 슈퍼히어로에서 얻을 수 있는 효과를 얻으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굳이 꼭 슈퍼히어로를 필요로 하여 캐릭터를 상정하여 만들기보다는, 처음에 슈퍼맨이나 배트맨 등이 만화에서 출발하였던 것처럼, 한국 문화나 사회에서 볼 수 있는 매력적인 매체에서 자연스럽게 발전시키는 방향 또한 적절하지 않은가 싶기도 하다.
    인문/어학| 2011.04.20| 3페이지| 1,000원| 조회(240)
    미리보기
  • 한국의 정체성
    '한국의 정체성' 심득작가는 한국의 정체성이 구체적으로 규정지어 놓기 힘듦을 상정하고 글을 이끌어나간다. 그러면서 한국의 정체성에 대해서 우선 정확하게 규정짓기 위해서, 국가의 성격과 그 국가 구성원 개개인의 성격이 일치하지 않음을 들어 한국인의 정체성과 한국의 정체성이 다르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또 한국적인 것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흔히들 느끼는 '전통적인 한국적인 것'을 한국적인 것으로 규정하려 하지 않고, '현재적이고 대중적인 것'에 있는 성격이 한국적인 것임을 이야기한다.또 각각의 개별적인 것을 추상화하면서 생기는 보편성이란 것이 실제로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다고 이야기하면서, 보편성을 부정할 때 한국적인 특수성이 드러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한국적인 것이라는 것을, 세계적인 시선에서 바라봤을 때 한국만의 특수성이 뚜렷하게 지어지는 것이라고 상정하면서 굳이 한국적인 아이템을 표현하는 것뿐만이 한국적인 특수성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고, 세계적인 것을 한국 나름대로 표현하는 것 또한 한국적인 특수성이 드러날 수 있음을 주장한다. 그와 더불어 세계화라는 것이 단지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것뿐이라는 한계 또한 이야기한다.고유성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고유성의 기준은 시원(始原)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공유하는 다른 이들과 구별되는 개성이 기준이 된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한국에서 일본에 대한 컴플렉스로 인해 고유성에 대해서 이중잣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지적한다. 결국 중요한 것은 시원이 아니기 때문에 외래문화를 창조적으로 수용하는 역량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정체성 판단의 기준으로는 현재 발생하는 현상에 대해 주목하는 현재성, 소수보다는 대다수가 향유하는 대중성, 그리고 주체적인 의식이나 태도를 지향하는 주체성을 이야기한다.룸메이트의 친구 중에 개량한복을 입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 몇 번인가 같이 술도 마셔봤고, 이야기도 해봤는데 다른 사람들에 비해 자의식이 조금 더 강할 뿐 특이한 사람이라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작가가 처음에 '아프리카로 간 만득이'에 대한 예를 들면서 이 사람 생각이 났었는데, 옷이 개량한복이라고 해서 한국의 정체성을 읽을 수 있다든가, 한국적인 풍취를 느끼기에는 부족했다. 가끔씩 텔레비전에서 한복을 입고 나온 사람들을 보았을 때 그 사람들에게서 한국의 정체성을 읽을 수 있다기 보단 단지 고리타분함, 뭔가 특이한 사람들이라는 이미지만이 더 강하게 느껴질 뿐이었다. 겉으로 보이는 비쥬얼화된 이미지도 중요하지만 적어도 내 경험에서는 그 겉모습만으로는 정체성을 읽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사실 요즘은 오지를 가도 사람들이 미국식 로고가 새겨져 있는 티셔츠를 걸치고 있는 장면을 방송에서 볼 수 있고 어느 나라나 문명의 모습은 서구식을 지향한다. 이런 것은 정체성의 문제가 아니고 편의성의 차원에서 서구식이 더 맞기 때문에 받아들여진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의 생활은 계속 편리함 쪽으로 발달하게 되는 것이고, 그래서 겉모습에서 전통적인 모습을 잃어간다고 해도 그것이 정체성을 잃어가는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전문가가 아니라서 딱히 구체적으로 근거를 들어서 설명하기는 힘들지만 한국의 정체성이 잘 드러나는 것은 한국의 대중가요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주로 듣는 노래가 일본노래인데, 일본노래와 한국노래를 비교해서 들어보면 한국노래만의 그 무언가가 느껴진다. 장르의 차이도 물론 있지만, 같은 발라드나 락, 아이돌 그룹의 노래를 들어봐도 거의 95%이상의 확률로 한국의 것이라고 지적할 수 있다. 락 같은 경우는 한국의 것이 훨씬 강하다는 느낌이 드는데, 락 같은 경우는 그 규모가 일본과 한국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비교하는 것이 약간 형평성에 들어맞지 않지만, 방송에서 주로 볼 수 있는 대중가요에서 봤을 때, 일본가수들의 창법은 가성을 주로 쓰거나 비음과 진성을 강하게 혼합한 흉내도 못 낼 독창적인 창법을 사용하는 것 등에 비하여, 한국에서 대중적이라고 하는 가수들은 많은 사람들이 일률적으로 바이브레이션을 쓰거나 두성을 주로 사용한다는 인상을 받았다. 그리고 또 한국 내에서도 많은 비판을 얻고 있는 것이지만, 요즘 아이돌 그룹의 노래를 들어보면 있으나 없으나 한 가사에, 반복적인 가락만 계속된다는 것 또한 한국 아이돌 그룹의 노래의 특징으로 보인다. 부정적이긴 하지만 이런 일률적인 노래들이 대중들 사이에서 성행하는 것에서 한국적인 성격을 읽을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가장 큰 문제는 최근 인기가 많은 노래들의 상당수가 음악적인 수준이 저급하다는 것이다. 이럴 경우 음악에서 볼 수 있는 한국적인 특색은, 음악의 질보다는 무대에서 야하게 치장하고, 공감도 안 가는 저질스런 가사나 칭얼대는 것을 그 특징으로 짚어야 할 수밖에 없을지도 모르겠다.
    인문/어학| 2011.04.20| 3페이지| 1,000원| 조회(107)
    미리보기
전체보기
받은후기 14
14개 리뷰 평점
  • A+최고예요
    1
  • A좋아요
    7
  • B괜찮아요
    5
  • C아쉬워요
    0
  • D별로예요
    1
전체보기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6년 04월 23일 목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5:05 오전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